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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늦지 않았다 - 삶을 변화시키는 작은 실천 171가지
패트릭 린지 지음, 고은경 옮김 / 참나무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사실.. 나도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나이가 많은것도 아닌데 아직 살날이 더 많은데도 지금 뭔가 하기에 늦지는 않았을까? 혼자 고민해보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가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고 딱잘라 말해주길 바랬다. 그럼 내가 뭘해도 용기가 생길것 같았다. 이 책은 짧막한 문장들로 한장한장 쓰여져 있지만 그래도 그 말 한마디 한마디는 강하게 맘에 남는것같다.
계획을 세우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
꿈이 있다면 지금 당장의 고단함은 견디고 이겨낼수 있다. 아무리 힘이 들어도 내일의 설계가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준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은 현실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작은 계획을 한단계씩 한단계씩 이뤄 나가는것이다. 그리고 더 큰 목표를 위해 큰 계획을 세우면 그렇게 한 발 앞서 나아간다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에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계획을 세워보자.
누군가를 돕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
TV에서 신문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공부하고 싶지만 집안 형편상 공부를 할 수 없는아이들, 자식들에게 버림받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몸이 아픈데 돈이 없서 수술 못하는 사람들.. 너무 많은 어려운 사람들이 내 주위에 있는데 아주 작은 보탬이라도 모두가 도와주면 도울 수 있는데 선뜻 누군가를 돕는다는게 어렵다. 지금 당장 나도 어려운데 내가 누굴 돕나 이런생각들이 먼저 나오곤 한다. 마음은 있지만 막상 실천하려니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도움이라는것은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일이다. 주는 사람도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고 받는 사람도 희망을 얻게 된다. 그리고 그 보답은 언젠간 돌아오게 될것이다. 지금이라도 누군가를 도와보자.
행복해지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
행복의 기준이 뭘까? 행복의 기준이라는게 있을까? 그건 그 누구도 결정해주지 않았다.스스로 행복해지면 되는것이다. 나 자신만이 자신의 행복을 결정 할수 있는것이다. 남의 장단에 맞출 필요도 없고 우리 모두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남의 기준에서 나의 행복을 찾으려 하지 말고 내 기준에서 나의 행복을 찾아보자.
남의 칭찬하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칭찬이라는건 나도 다른사람도 기쁘게 하는것같다. 그리고 그 칭찬으로 인해 그 사람은 성장하기도 한다. 칭찬은 하는 사람은 흐뭇해지고 받는 사람은 용기를 얻게 된다. 또 그 칭찬은 나에게 돌아온다. 아주 작은것 사소한것이라도 좋다. 지금부터라도 남을 깍아내리려 하지말고 칭찬해보자.
성장하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
현실에 주저앉고 싶을때가 많다. 충분히 성장 할 수 있는데 늦었다고 생각해버리고 그냥 이대로 살아버리려고 하는 게으름이 내 마음속에 자리잡으려고 할때가 많다.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실수든 조언이든 관찰이든 경험이든 배울 수 있는 기회란 기회는 모두 활용해서 새로운것을 만나고 탐구하자. 안일하게 여기서 멈추지말고 성장하자.
일상을 바꾸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정해진 일과는 이제 효율적이고 편안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일상은 때론 갑갑하고 지루해진다. 그러다보면 결국 아무 자극이 되지 않아 힘이 빠진다. 그럴때 모험에 나서보자. 조금 다른길로 출근해본다거나 안가본곳에 가본다거나 매일 먹던거가 아닌 다른 음식을 먹어본다거나 새로운곳으로 여행을 훌쩍 떠나거나 새로운걸 해보자. 일상에서 벗어나 조금은 다른 일을 시도해보자.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
똑똑한 사람은 좋아하는 일로 직업을 삼는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이 돈이 안 될 수도 있고 또 좋아한다고 잘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꼭 그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지는 말자. 짬을 내어 좋아하는 일을 해보자. 그렇게 조금씩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생기가 돌게 될것이다. 나에게 활력을 줄수 있다. 아무리 내가 잘 못하는 일이라도 좋아하는 일을 해보자.
남 탓을 멈추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았을때 '이건 저사람이 저래서 이렇게 됐어', '그 사람이 방해하지만 않았어도..', ' 저사람이 조금 일찍왔어도..' 이렇게 남을 탓하고 있진 않았는가? 그렇게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남 탓하기에 핑계대기에 바쁘다. 하지만 내 인생은 내가 주관한다. 다른사람을 비난하는것을 멈추자. 그리고 나 자신의 주인이 되어보자.
내 일을 사랑하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
때로는 재밌기도 하고 단조롭기도 한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일이 싫어도 그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좋다고 생각하면 좋고 안좋다고 자꾸 말하면 정말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있나 생각이 든다. 자신의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내가 하는 일을 귀히 여기고 사랑해보자. 그럼 내가 일하러 가는 길이 그렇게 싫지 많은 않을것이다. 그리고 일한만큼 보람을 얻게 될것이다.
고맙다고 말하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
우리는 고맙다는 말에 서툴다. 정말 고맙긴하지만 친할수록 가까운 사람일수록 고맙다는 말을 내뱉기란 쉽지 않다. 단순히 고맙다라는 말은 생각해보면 말하기는 쉽다. 하지만 겨우 말 한마디이지만 그 울림은 크다. 마음을 담아서 자주자주 말해보자.
오늘을 살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
확실한 것은 오늘뿐, 내일 일은 알 수 없다.
내일을 위해 계획을 세우지만 사는것은 지금이다.
아주 사소한것부터 시작해보자.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때문에 또는 나이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나에게 괜찮다. 지금부터라도 해보자 라고 용기를 주는것같다. 짧은 문장들이지만 강하게 울림을 준다. 그 어떤것이라도 좋다.
내가 마음먹었다면 해보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