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

박혜란 지음 웅진지식하우스펴냄



 

 

 

 

 

 

여성학자 박혜란의 신작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는 예전에 낸 베스트셀러<나이들메 대하여>의 10년뒤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직 내가 읽기에는 먼 이야기처럼 들려질지 모르지만 나도 나이를 먹는다. 천천히 먹는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부자이건 가난한 사람이건간에 어느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돌아가는것이 세월이다. 일년이란 세월이 지나면 누구나그렇게 나이를 먹는다. 그래서 초조해지곤 한다. 지금도 이런데 내가 엄마정도의 나이가 되면 어떨까?라고 생각해보았다. 그러니 앞이 보이지 않았다. 왠지 모르게 그냥 막막한 느낌이였다. 그래서 선택한 책. 나에게도 다가오는 그 나이를 미리 알아보고 싶다. 내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미리 알아보면 지금을 더 행복하고 여유있게 살 수 있지 않을까?

2. 180일간의 트랙터 다이어리

강기태 지음 랜덤지식하우스 펴냄



 

 

 

 

 

  

 

누구나 여행을 좋아하고 하고 싶어할것이다. 하지만 현실에 살다보면 여행할 시간도 돈도 없어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것이다. 근데 여행이라하면 너무 해외여행을 생각하다보니 더욱 하기 힘들어진건 아닐까? 작은 나라이지만 국내도 살펴보면 여행할곳이 많다는걸 이 책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강기태의 신작 <180일간의 트랙터 다이어리>는 그의 고향 하동을 시작으로 여러곳을 돌고 돌아 다시 하동을 끝으로 여행을 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야기속에 우리 농어촌의 풍경과 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겨있고 여행하면서 만나 따뜻한 이웃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시간이 없다면 주말에 시간을 내어 1박2일이여도 좋고 또 가까운 근교를 하루만에 다녀오는 여행도 힘든 일상 우리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켜주지 않을까?

3. 희망로드

KBS희망로드대장정 제작팀 지음 예담펴냄



 

 

 

 

 

 

<희망로드> '희망'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어감도 좋고 뜻도 좋다. 왠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래도 나에겐 희망이 있잖아. 희망을 버리면 안되지..'이런식으로 생각하다보면 정말 한줄기 희망이 나에게 온 것처럼 따뜻해지기도 해고 힘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선택한 <희망로드> 이책에서는 8명의 스타가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비행기로 하루밖에 걸리지 않은 곳으로 가서 그들에게서 희망을 배우게 되는 이야기. 그들은 태어날때부터 전쟁과 가난을 배웠다. 우리와 인생의 출발점이 달라 절망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이들을 직접 만나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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