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와 인간관계의 맥을 짚는 외모 심리학
사이토 이사무 지음, 최선임 옮김 / 지식여행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낯선 사람과의 만남에서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기는 무척이나 어렵다. 아는 사이라면 그래도 그 사람의 평소 행동 스타일이나 말투 등을 통해 파악이 가능할테지만 말이다. 그런점에서 볼때 외모는 상대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가질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모에 신경을 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좀더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일 것이다. 어떻게 화장을 하고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고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상은 확연히 차이를 보이게 된다. 이러한 겉모습이 인간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러한 외향적인 것들에 대해져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있으니 바로 몸짓이나 표정, 행동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외모적인 것보다 상대방을 파악하는데 더 중요한거 같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사람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간에 어떠한 행동패턴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는 것이다. '겉모습의 심리분석, 표정의 심리분석, 동작의 심리분석, 매혹의 심리분석, 플러스알파 심리분석, 사랑에 자신감이 붙은 심리분석, 대화의 심리분석' 이렇게 7개의 장으로 나누어진 책 속에서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떠한 감정을 가졌을때는 이러한 행동을 보이게 되고 그것을 파악하고 대처하면 상대방과 좀더 유연한 인간관계를 맺어갈 수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내가 어떤 생각이니 감정을 가졌을때 그것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싶을때 어떤 모션을 취함으로써 상대방에게 표현을 할 수가 있다고 이 책은 이야기한다. 이렇게 상대방에게 매력적인 모습으로 어필을 하고 감정을 주고 받음으로써 좋은 관계를 유지 발전해 나갈 수가 있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세세한 것들까지 신경써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실 나는 이러한 책들 특히 남녀간의 연애에 있어서 조언을 해주고 분석을 하는 책을 선호하지 않는다. 책 속의 내용들이 실제 인간관계에서 100% 적용된다고 확신할 수가 없으니 말이다. 특히나 연애에 있어서 이론 전문가=실전 전문가 이런 등호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 주변만 보더라도 수 십권의 책을 통해 이럴땐 이렇게 해야하고 저럴땐 저렇게 해야한다고 교수마냥 설파를 하지만 정작 실제상황에서는 별 도움을 못받는 경우를 볼 수가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책들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좀더 상대방과의 유연한 관계를 설정하고 발전해 갈 수 있을테니 말이다. 모든 사람의 행동패턴이 이 책이 설명하는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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