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정보는 곧 돈이다. 어떤 상품을 구입하려고 할때 어느곳이 다른곳보다 싸다는 정보를 얻어 그곳에서 구입한다면 그 정보를 모르고 좀더 비싸게 산 사람들보다 이득을 보았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재테크를 비롯한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정보는 절대적이다.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고 했을때 어느지역이 개발 가능성이 있어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를 얻어서 투자를 했다면 이득을 볼 확률은 당연히 높아질 것이다. 주식시장 또한 마찬가지이다. 어느 회사의 주가가 올라갈거라는 정보를 알게 된다면 그리고 그 정보가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면 투자를 고려해볼만한 충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그런 돈이 되는 정보를 얻는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정보가 많은 이들에게 개방된다면 그것은 정보로서의 가치가 떨어질테니 말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그런 정보가 몇몇 소수의 사람들이 독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주식시장의 경우 정보를 잘 모르기때문에 자신이 직접 투자를 하기보다는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다. 누구에게나 공개되는 정보들의 가치는 등한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여기에 반기를 든다. 매일 아침이면 만날 수 있는 신문 특히 경제 기사에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많은 정보들이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읽어보지 않거나 대충 보는 경제 기사를 통해 경제 전반적인 사항들을 알아볼 수가 있고, 그를 통해 투자에 도움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경제 기사를 본다고 해서 모두 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경제 기사조차도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 또한 흔치가 않은게 사실인거 같다. 내가 아는 몇몇 주식의 고수들 같은 경우를 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 여러종의 신문을 정독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언젠가 왜 그렇게 여러종의 신문을 꼼꼼하게 보느냐고 인터넷 기사를 통해 보면 되지 않느냐고 물어본적이 있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모니터로 기사를 접하는 것과 신문을 통해 접하는 것은 느낌이 다르다고 했다. 또한 같은 소스의 뉴스를 보더라도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에 따라 조금씩 관점이 다르기도 하기때문에 여러 신문을 보다보면 관점이 확장된다고 했었다. 나도 경제 기사의 중요성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그래서 한동안은 경제 기사를 열심히 보곤 했었는데 꾸준히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 물론 이것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주식에 투자하는 수많은 사람들중에서 경제 기사를 제대로 정독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거 같다. 종목 분석을 위해 전문서적은 물론이고 차트 분석을 위해 각종 차트 서적들을 독파하면서도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경제 신문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경제 전반적인 상황들은 제대로 알지 못한채 재무제표나 차트 분석에만 열을 올리곤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나 역시 그동안 소홀히해왔던 경제 기사에 좀더 관심을 가져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꼭 투자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경제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아둘 필요가 있으니 말이다. 투자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우선은 기본에 충실해야할것이고, 그 기본은 바로 경제 기사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이 책의 도움을 조금이라도 받아 많은 보통의 서민들이 좀더 부자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