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 것들의 진짜 운동법
트레이너 강 지음, 박용우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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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몸에 관심이 많다. 남자들은 멋진 근육을 만들고 싶어하고, 여자들은 S라인의 몸매를 원한다. 그것은 아마도 TV의 영향이 가장 큰거 같다. TV를 보면 멋진 몸매를 뽐내는 연예인들이 무수히 등장하고 있고, 멋진 몸매의 일반인들까지 나와서 자신의 몸을 자랑한다.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이어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고, 실제 몇몇 프로그램은 연예인들 또는 일반인들이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많은 시청자들은 자신의 몸과 비교를 하게 된다. 그리고 결심을 한다. 내 몸을 바꾸어야겠다고 말이다.

 

누구나 멋진 몸매를 뽐내고 싶어하지만 모두가 다 그럴수는 없다. 살이 있는 사람들은 먼저 살을 빼야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으니 말이다. 다이어트 그것은 정말 고통스럽다. 이놈의 살들이 아주 쉽게 몸에 달라붙더니 좀처럼 떨어지려 하지 않는다. 몸에 달라붙은 지방 덩어리들은 가급적 떼어내야한다. 멋진 몸매는 둘째 치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말이다. 나 역시 최근에 살을 빼야겠다는 결심을 자주 한다. 날씬했을때와 비교했을때 체중은 5kg 정도밖에 늘지 않았지만 배와 등쪽에 살이 많이 붙었고, 특히나 얼굴에 살이 잔뜩 올랐다. 거울을 볼때마다 터질듯한 얼굴살을 보면서 짜증이 확 밀려온다. 이놈의 살들을 빼야 나도 몸짱에 도전해볼텐데 말이다.

 

몸짱이라 불리는 멋진 몸매는 그냥 되는것이 아니다. TV속의 연예인들이나 멋진 몸매를 가진 사람들이 겉으로 봐서는 웃고 있지만 그 뒤에는 그 몸매를 만들기위한 피나는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유지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이다. 사실 혼자서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든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러하기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피트니스클럽의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는것인거 같다. 하지만 시간적, 경제적 제약으로 인해 그러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다.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꾸준히 운동하는게 쉽지가 않다. 좀더 편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몸을 만들수 있는 방법 그것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요구에 부합하고 있다. 전문 퍼스널 트레이너인 저자는 자신의 노하우를 책 속에 가득 담고 있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집에서 혼자 운동을 할 수 있게 멘토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것은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 헬스장에 가게 되면 트레이너의 지도아래 억지로라도 운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집에서는 누구의 지도, 간섭이 없기에 운동을 하는지 또한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는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책 속 대부분의 운동은 특별한 기구의 도움없이 할 수가 있는 것들이다. 이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직접 해보지 않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는 저자를 믿고 싶다. 이 책이 시키는대로 한다면 나도 몸짱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싶다. 운동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운동은 따라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역시나 문제는 음식 조절인거 같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해도 음식조절에 실패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테니 말이다. 몸짱으로 향하는 길을 멀고도 먼거 같다.

 

샤워를 하면서 내 몸을 거울에 비춰본다. 출렁이는 뱃살과 옆구리 살을 비롯해 온몸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살들을 보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정말 제대로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아직까지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 나이기에 특히나 먹을 것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나이기에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말이다. 나라고 몸짱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독하게 마음먹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TV속 연예인들처럼 식스팩을 자랑할 그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서빨리 그날이 오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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