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2 - 방송에서 못다 한 불편한 진실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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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우리들의 생활에서 '웰빙'이란 단어가 자리잡고 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온 말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결론적으로 보면 건강한 삶을 살기위한 노력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과거에는 잘 살기위해서 건강 이런데에 신경쓸 여력이 없었던거 같다. 하지만 최근에 과학이 발달하고, 이런저런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인간의 수명은 점점 늘어나게 되었고, 거기에 맞춰 좀 살만해지면서 좀더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면서 웰빙이란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게 아닌가 싶다. 물론 무조건 오래살기위해 웰빙을 탐하는것은 아니다. 요즘들어 과거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현상들 예를 들면 소아비만이라던지 성인병이 미성년자들에게 나타난다던지 등등 이런 현상들로 인해 점점더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거 같다.

 

건강한 삶은 일단 먹는것으로부터 비롯된다. 좋은 식품들을 잘 먹어야 건강해지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좋은 식품이라는게 꼭 찝어서 이것이다라고 말하기는 힘든거 같다. 정확하게 정의하기가 힘드니 말이다. 반면에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나쁜 식품들은 어느정도 이야기하는게 가능할 듯 하다. 요즘 TV를 비롯한 언론매체 등을 통해서도 많이 언급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것들은 멀리가서 찾을 필요없이 우리의 주방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모든 가정집의 주방에 그런것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인 가정이라면 적어도 한 두가지는 그런 것들을 찾을수 있다. 가장 흔하게 찾을수 있는 것은 아마도 조미료가 아닐까싶다. 물론 천연 조미료로 있지만, 슈퍼에서 구매하는 일반적인 조미료는 결코 우리 몸에 좋다고 할 수 없다. 착색제라던지 여러가지 화학적 첨가물이 들어가니 말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라면이나 과자 등도 그러하다. 나 역시 라면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라면이 몸에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있다. 하지만 라면이 땡기는 날이 꼭 있고, 그래서 우리집 주방에는 내가 좋아하는 라면 브랜드는 끊이지 않는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라면을 끊거나 아님 줄이던지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다. 20년 이상 먹으면서 라면에 중독되었으니 말이다.

 

이 책에서는 여러가지 식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사실들을 반박하고 있고, 소비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들을 알려줌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일단 흑설탕과 관련된 이야기가 와닿는다. 흑설탕이 있고, 백설탕이 있다. 어느 설탕을 주로 구입하는가? 일반적으로 백설탕보다는 흑설탕이 더 좋다고 알려져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그래서 백설탕 대신 흑설탕을 구입한다. 하지만 백설탕이나 흑설탕이나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몸에 좋은 설탕은 비정제 설탕인제 말 그대로 정제하지 않은 설탕을 말한다. 사탕수수 산지에서 수숫대 즙액을 그대로 졸여서 만든다. 당연히 미네랄과 비타민 같은 천연 영양분들이 보존되어 있고, 설탕의 유해성을 완화 시킨다. 하지만 일반 매장에서는 잘 팔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 흑설탕은 비정제 설탕이 아니다. 시중의 일반 흑설탕은 백설탕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오히려 캐러멜 색소가 들어있어 백설탕보다 더 해로울수 있다고 한다. 비정제당은 설탕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다. 엿을 만들때 사용하는 조청. 이 조청은 역사가 보증하는 비정제당인 반면 시중의 투명한 물엿은 해로운 정제당인 것이다. 과연 정제당과 비정제당의 차이를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이외에도 이 책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식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한다. 아마 이 책을 읽으면서 놀란 사람이 많을거 같다. 특히 한 가정이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식품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는것이 힘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된다. 지금 우리의 식탁을 한번 떠올려보자. 자연 그대로의 식품이 많은지 아니면 각종 화학첨가제가 쓰인 인스턴트 식품이 많은지 말이다.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우리의 몸에 해가되는 식품들은 꾸준히 먹어왔을 것이다. 그렇기에 과거에는 없던 질병들이 생기게 되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이다. 건강한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장 우리의 식탁부터 살펴보자. 식품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어도 모자랄판에 우리의 몸을 상하게 만들어서는 안될테니 말이다. 무엇을 먹어야할지 그 선택은 바로 우리들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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