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말을 하지 않고서 살아갈 수 없다. 사람이란 동물은 말이라는 언어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존재이니 말이다. 어린 아이의 모습에서 볼 수가 있듯이 귀가 뚫려있는 이상 직접적으로 말을 배우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말을 배우게 된다. 정확한 의미는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어느정도의 나이가 되면 누구나 말을 하게 되지만 모든 사람들이 말이 모두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의 말을 듣고 있자면 그 사람의 말은 무조건 옳다 싶을정도로 조리있게 말을 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열심히 듣고 있는데도 무슨 말을 하고자하는건지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게 바로 말하기 능력의 차이인거 같다. 이러한 능력은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발표를 한다던지 상대방을 설득할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내가 살아가면서 왠만해서는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내가 뛰어난 능력을 가진것은 아니지만, 그냥 나에게 주어진 것에 나름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말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정말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많은 사람들앞에서 자연스럽게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말이다. 학창시절에 내가 가장 싫어했던 순간은 바로 발표를 해야했을때이다. 언제부턴가 다른사람앞에서 말을 한다는게 두려워졌다. 사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는데, 나에게 시간이 주어지면서 앞에 나서서 말을 한다는게 왜이리 부끄러운지 말이다. 고교시절에는 작문시간이 특히 고역이었고, 대학시절에는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할때 정말 미칠거 같았다. 작문 발표는 그래도 쓴 글만 보고 읽으면되니 좀 나았는데, 프리젠테이션의 경우는 앞에 앉은 사람들을 보고 발표를 해야했기에 더욱더 힘들었던거 같다. 긴장을 하다보니 내가 원래 생각했던 말은 나오지 않고 이말 저말을 두서없이 했던거 같다. 시선을 어디로 둬야할지 몰라 쭈뼛쭈뼜 거렸던 기억이 난다. 지금이라고해서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앞으로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할 기회가 더욱 많은텐데 말이다.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해서 말하기 능력을 좀더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늘상 가지고 있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말하기를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그리고 콘텐츠는 어떻게 만드는게 좋은지 그리고 말하기에 도움을 주는 여러가지 테크닉을 가르쳐주고 있었고, 마지막 부분에는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3분 말하기 족보집이라고 해서 진짜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사실 무엇이든지 처음이 중요한거 같다. 남들 앞에서 말을 할때도 처음 오프닝을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편한 마음을 가지고 말을 할 수가 있고, 듣는 상대방도 관심을 가지고 귀를 열게 된다. 나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처음 시작할때부터 자신없는 표정과 말투로 일관했던거 같다. 그러다보니 말하는 나도 힘들고 듣는 사람도 힘든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그동안 했었던 말하기를 되돌아보게 된다. 지금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당장 말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방법들을 마음속에 새기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이런책을 만나게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설명하는것처럼 오프닝부터해서 본론, 마무리까지 흐름에 따라 반복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말하는 능력이 향상될거란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사적인 자리에서뿐만 아니라 남들 앞에 나서서 말해야하는 공적인 자리에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이 말하기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