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 하루를 보내면서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다양한 특징을 가진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만큼 그러한 관계가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만 흘러간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는거 같다. 물론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솔직한게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살아가다보면 본의 아니게 또는 고의적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게 되고 또 반대로 다른 사람에게 속임을 당하기도 한다. 그러한 것들이 사소한 것이라면 그래서 상대방이 속았다는 것을 모르고 넘어가고, 또 그러한 속임으로 인한 피해가 거의 없다면 그런것은 무시하고 살아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한 속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거나 마음의 상처를 입을 정도라면 그것은 그냥 넘어가기가 어려운거 같다. 사실 그러한 속임을 당하지 않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속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나같은경우 내 자신이 똑똑하다고 남에게 잘 속아넘어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 바로 오늘 누군가에게 속았는지도 모를일이니 말이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데에는 누구나 지켜야할 정해진 규칙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규칙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다른 사람에게 속임을 당하지 않으면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사실 우리가 신도 아니고 다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저 사람이 지금 나를 속이려고 한다는것을 직접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를 통해 다른 사람의 속내를 파악할줄 알아야하고, 자신이 현재 어떠한 상황에 처해져있는지 잘 알아야 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편리한거 같다. 이 책 속에는 그러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었다. 지금의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었다. 자기가 어느 집단에 속해있던지간에 자기 혼자서만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이 책 속의 일들을 경험할 수가 있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을 어느 누구도 속시원하게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감을 잡을수도 있겠지만 정말 눈치없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유익해보인다. 물론 이 책 속의 지식들을 통해 간교함을 배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 이 사회가 단순무식할 정도의 정직함을 요구하지는 않는거 같다. 저자의 말대로 주변이 모두 검을때 혼자 하얀색일 필요는 없는것이고, 한쪽으로 너무 치우지지 않고 적절하게 살아가는데 현명한게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알 수가 있었던거 같다. 사실 이러한 책을 수십번 반복해서 읽고 되뇌인다 하더라도 정말 속이려고 작정하고 속이는 사람을 당해내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살아가면서 그냥 지나쳐갈만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는데에도 도움을 주는거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제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기에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수가 있었던거 같다.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지금 이 사회를 살아간다는게 참 쉽지 않은거 같다. 나를 속이려는 누군가와 싸워서 이겨내야하니 말이다. 매번 속아넘어가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그것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