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여행 2 : 희망 - KBS 1TV 영상포엠
KBS 1TV 영상포엠 제작팀 지음 / 티앤디플러스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여행이란 뭐라고 말하는게 올바른 정의일까. 나는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여행을 좋아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막상 여행이란 무엇이냐고 내 자신에게 자문해봤을때 이거다라고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하는거 같다. 사람에 따라서 여행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다 다를거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유명한 관광지를 돌아보는것을 여행이라고 할 수도 있을것이고, 또 어떤 사람은 산이나 바닷가에 가서 즐겁게 놀다 오는것을 여행이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사람은 남들이 가지 못하는 곳을 가보는것을 여행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런데 나는 왜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냥 여행이라는 것이 주는 느낌을 좋아하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은 내 마음의 여행 두번째 이야기로 지난 봄까지 KBS 방송을 통해 보여주었던 모습들을 책속에 담고 있다. 단순히 유명한 곳이라던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보다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평범한 모습들을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여타 다른 여행책들에 비해 화려함은 떨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화려함보다는 소박함, 정겨움 그리고 그리움과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말 편안한 느낌을 준다. 여행이란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신선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편안한 느낌을 전해주지는 않는거 같다. 하지만 이 책속의 모습들은 내 집과 같은 안락함을 전해주기에 충분한거 같다. 그리고 왜 우리는 우리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을 놔두고 또 다른 아름다움을 찾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거 같다.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수 있게 한다. 또 그 자연 속에서 생을 맞긴체 순리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나를 비롯한 현대인들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거 같다. '그냥 세월 가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사는 거야'라고 말하는 노인에게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 책속의 아름다운 모습들과 그 와 어우러지는 글귀들은 삶의 방향을 잘 말하고 있는듯 하다.

 

매일 매일을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우리 주위를 둘러보지 못할때가 많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은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보약과 같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일상에서 어디론가 탈출하고 싶을때, 새로운 희망을 찾고 싶을때 정겨운 느낌을 주는 그 곳, 마음의 안정을 주는 그 곳, 삶의 활력을 느끼게 해줄 그 곳 바로 그 곳으로 떠나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한거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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