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 캠핑 it's camping - 초보 캠퍼를 위한 캠핑 가이드&캠핑지 100선
성연재 외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캠핑 : 산이나 들 또는 바닷가 따위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일. 또는 그런 생활. 인터넷 사전에 의한 캠핑의 정의는 이러하다. 그러고보니 캠핑은 나에게 전혀 익숙하지 않은 것이다. 사실 나는 여행을 정말 좋아한다. 시간적이나 재정적인 제약들로 인해 많이 가보지 못했지만 말이다. 그런데 캠핑갔다왔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경험은 거의 없는거 같다. 텐트에서 자본게 언젠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마도 아주 어렸을때 부모님과 부모님 친구분들과의 놀러갔을때 텐트에서 자본 기억이 나고, 아 초등학교때랑 중학교때 학교에서 가는 야영에서 텐트에서 자본 기억이 난다. 아마 중학교때의 야영이 텐트에서 자본 가장 최근이 아닌가 싶다. 왜이렇게 캠핑의 경험이 없는지 모르겠다. 텐트에서 자면서 밥도 해먹고 하는것을 싫어하는것도 아닌데 말이다. 

최근에 캠핑을 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 나도 캠핑을 떠나고 싶다. 특히 '1박2일'이나 '패밀리가 떳다'와 같은 프로그램을 볼때면 더욱더 그러한 생각이 든다. 하지만 캠핑을 혼자갈 수는 없는법 내 주위를 둘러보면 캠핑을 함께 갈만한 사람이 별로 없다. 캠핑을 좋아할만한 친구들은 외국에 나가 있거나 타지에 있어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우니 말이다. 어서빨리 캠핑을 함께 갈만한 사람을 찾아야할텐데 여의치가 않다. 사실 캠핑을 가려고 해도 어디를 갈것이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알지 못한다. 가본적이 없으니 말이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초보 캠퍼를 위한 캠핑 가이드 & 캠핑지 100선' 책 표지에 나와있는 문구이다. 이 문구를 보니 이 책과 함께라면 아무 걱정없이 캠핑을 떠날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하며 책을 펼쳤다. 이 책은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첫번째 파트는 캠핑노하우와 캠핑용품에 대한 이야기 등이 담겨져 있었다. 두번째 파트는 캠핑 고수들이 주목한 캠핑 명소 52 라고 해서 전국 각지의 다양한 캠핑 명소들을 소개해주고 있었는데 자연속의 다양한 캠핑 명소들의 사진을 보니 어서 빨리 떠나고 싶어진다. 세번째 파트는 캠핑장에서 만들어 먹을만한 요리들을 소개해주고 있었다. 어딜가든지간에 먹을것은 빠질수가 없고 더욱이 캠핑은 그러한거 같다. 다만 집에서와 같이 많은것들을 구비할 수가 없으므로 쉬우면서도 맛있는 요리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었다. 마지막 파트는 두번째 파트와는 다른 캠핑 장소 48곳을 소개하고 있었다. 캠핑 초보자들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주고 있었다.  

캠핑의 매력은 자연속에서 즐길수 있다는 점인거 같다. 낚시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좋은 공기도 마시면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그러한 추억은 영원히 기억에 남을거란 생각도 들고 말이다. 그리고 주말을 이용해서도 갔다올수 있다는것도 장점이다. 여행을 가려면 오래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자금도 마련하고 겨우겨우 시간을 내서 갔다오곤 하는데 캠핑은 그럴필요가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캠핑의 매력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수가 없나보다. 우리나라는 산림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캠핑을 갈만한 곳이 참 많은거 같다. 마음만 먹는다면 집근처의 캠핑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가 있을것이다. 나도 어떻게해서든 조만간에 캠핑을 떠나볼 생각이다. 그곳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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