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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IT 탐정단 2 (책 + 부품 키트) - 사라진 반지를 찾아라! by 아두이노 ㅣ 우당탕탕 IT 탐정단 2
블루컴.어썸아이티 출판 TF 지음, 문인호 그림 / 예문사 / 2017년 12월
평점 :
드디어 올해 코딩이 초등학교 정규 교과목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뭐 아직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가르칠지는... 잘 모르겠어요.
걱정 반 기대반입니다 ^^
쭌군은 이미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게임을 만들어 보거나 프로그래밍을 해 본 경험이 살짝 있어요.
하지만 진자 사용가능한 코딩, 프로그래밍이 되려면 아쉬운 부분이 있지요.
그래서 나온 아두이노!!!
초등용 백과사전에 나온 아주 간단한 정의를 써보자면,
아두이노란, 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할 수 있고
입출력,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되어 있는 기판
이라고 합니다.
아두이노에 프로그램을 만들어 넣으면 기기가 작동하고 응용하여 다양한 장치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직접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온라인 상에서 즐길 때도 엄청 좋아하던 아이라 반응이 무지 궁금했어요 ^^

이 아두이노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좀 더 다양한 장치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코딩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재미난 만화를 기반으로 만든 학습만화가 바로 요 <우당탕탕 IT 탐정단>입니다.
직접 코딩해보고 아두이노를 활요할 수 있도록 키트가 포함되어 있는 멋진 구성이지요.
첨에 휘리릭 펼쳐보더니 만화가 넘 짧다고 살짝 볼멘소리를 하더니
키트를 가지고 직접 만들어 보고싶은 맘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붙잡고 있더라구요 ^^
키트에는 금속탐지기 만들기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상위 버전의 것이구요,
좀 더 간단하고 심플한 것부터 차근히 연습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았습니다.
책 속에 나온 여러가지 프로그램 예제들 중에 '제로 게임 만들기'를 단번에 고른 쭌군...
첨엔 이거 잘 만들 수 있을까? 내가 봐도 먼 소린지 ^^;
그런데, 역시 요즘 아이들이 더빠르고 더 잘하나 봅니다.
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기본 개념 깨치고 만들 것에 대한 오기심 팍팍 주면~
뒷 쪽에 나오는 조금은 어려운 장치에 관한 이야기나 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도 잘 받아들이는 듯 해요 ^^

키트 상자를 열어보면 여러가지 장치들이 있어요.
프로그램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실해애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조작하며 무언가 만들어 본 것이 학습효과도 높으니까요 ^^
2권에 등장하는 아두이노 프로그램들을 활용하기 위해선 1권 키트에 들어있는 품목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당탕탕 IT 탐정단>으로 아두이노를 활용한 코딩 놀이를 하고 싶으면 1권부터 찬찬히 진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전반부엔 학습만화가 등장해요.
주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풀어가고 있더라구요,
등장인물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견을 나눈느 장면들은 자연스럽게
알고리즘과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어덯게 프로그래밍을 해야하는 지 그 사고 과정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뒷부분에 어려운 용어에 설명이 등장해도 잘 넘어갈 수 있나봐요.

준비과정부터 차근히 설명해 줍니다.
아두이노 프로그램 설치 방법부터 기본 부품 챙기는 것까지 세세히 잘 나와있어요.
천천히 보고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책의 메인인 '금속탐지기'를 만들기 전에 기본 과정부터 연습을 해봅니다.
좀 더 간단한 온도계 만들기와 제로게임 만들기가 있었는데요,
앞에 썼듯이 쭌군이 고른건 망설임 11도 없이 제로게임 만들기였어요 ㅎㅎ
중간 중간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것들이나 어려운 부분들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구요,
장치들에 대한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 있습니다.

자~ 이제 쭌군 노트북에 아두이노 프로그램 설치하고, 제로게임을 위한 장치 준비부터 들어갑니다.
필요한 부품들을 준비해서 조립 설명서를 보며 차근히 진행하네요.
전 보면서도 이거 먼지 알어? 맞게 하는거야? ㅋㅋ
엄마 안심시키며 혼자 척척해내는 준군이네요 ^^;;;

다음으로 해야하는 일은 프로그램 만들기
아두이노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습니다.
물론 프로그램이 잘 소개되어 있고 하나하나 그 의미가 무엇인지도 잘 나와있어요.
그냥 쭉~ 따라 써도 무방하지만 하나하나 어째서 그런 순서로
프로그래밍을 하는지 생각하며 해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연습하다보면 스스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낼 수도 있겠죠? ^^
드디어!!! 아두이노 프로그램도 다 만들고
이제 아두이노로 만든 제로게임기와 노트북을 연결해 프로그램 업로드를 해주면 끝~
ㅋㅋㅋ 그런데, 왠걸~ 작동이 안되네요... ㅜㅜ
제로게임기에 부품 연결에 실수는 없는지 찬찬히 살피고 프로그램에 오타는 없는지도 확인해 보니
영타에 익숙치 않은 쭌군 실수가 있었어요 ^^;;;
바로 잡고 다시 실행!!! 오~~~ 됩니다~~~
넘넘 신기해 하던 아이들~
금새 제로게임의 매력에 빠져들었다지요.
1000부터 빠르게 줄어드는 숫자, 가장 적은 수일 때 버튼을 눌러 정지시키는 사람이 승리~
몇 번 하다가 3 달성한 쭌군~~~ 의기양양하게 인증샷도~
승부욕 강한 썽군이 도전에 도전을 거듭해 형아의 3의 벽을 뚫어버리네요 ㅋㅋ
1까지 만들어낸 성군이에요.
담날 아빠에게 도전장 내밀었다가 한방에 0 받고 쓰러진 썽군 ㅎㅎ
운이 넘 좋았던 아빠네요 실력일라나요? ^^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의외의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아두이노, 코딩~
무엇으로 어떻게 할까 고민되는 아이들을 위해 딱 좋을 구성이 아닌가 싶네요.
금속탐지기도 얼른 만들어 보라 해야겠어요.
코딩이 즐거워지는 마법, 아두이노~ <우당탕탕 IT 탐정단> 과 함께면 어렵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