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실 곳도 부족한데, 다시 종이책에 욕심을 낸다.
1. 뉴잉글랜드수녀(메리 E. 월킨스 프리먼)
오랜만에 단편집에 마음이 가서 구매했다.
2.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
어딘가 예전에 산 책이 있을 것 같은데, 찾지 못해 다시 구매했다.
3. 평범한 인생(카렐 차페크)
내 인생은 평범한가? 아니면 복잡한가? 아마 결코 '평범'하지 않을 내용일 것 같아 구매했다.
4.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앤드루 포터)
역시 단편에 관심이 있어 구매했다.
5. 프랑스 유언(안드레이 마킨)
미리 보기로 읽은 문장에 마음이 끌려 구매했다.
결국은 소유하고 싶은 욕심이 책을 모셔온다. 가을이 오고 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