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나폴리 4부작 4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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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강을 건너 불안이 가득한 벌판으로 계속 걸어가는 것이 인생이라면 그만 멈추고 싶다. 삶은 한순간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무너진다. 아주 작고 따듯한 심장을 껴안았던 기억만 남아있다. 시간은 색 바래고 낡은 사진으로 남는다. 나는 드디어 사라진다. 다시 태어나지 않아도 된다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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