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다시, 올리브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문학동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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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칸타 가시 같은 엄마는 노년에도 여전히 빳빳하시다. 언니는 엄마가 늙어서도 ‘당당’해서 좋다고 말한다. 나는 엄마가 자식에게 애쓰며 지키려는 ‘품위’가 안타깝다. 나는 늙으면 좀 만만한 사람이 되고 싶다. 올리브가 늙어가는 자신과 ‘동행’하는 모습이 초라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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