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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덥다... 찌는군화하다가 장마가 왔군요.. 비로소 이제 비가 내립니다.. 과하지 않게 전국에 가뭄이 해갈이 되도록 골고루 뿌려주길 바라네요.. 그리고 장마의 습기와 찐득한 더위와 짜증나는 일상의 불쾌지수가 쌓일때에는 역시 즐거운 독서의 해갈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죠.. 시간도 돈도 없는 우리같은 유리지갑 직장인들에게는 독서가 답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달에도 션~한 장르소설로 더위와 습기를 날려봅시다아!!~~

 

 

 

생생한 캐릭터, 정교한 플롯, 긴장감이 폭발하는 범죄 스릴러
1845, 무법도시 뉴욕에 최초의 경찰국이 출범했다!
음모와 범죄가 판치는 도시 뒷골목을 접수한
바텐더 출신의 신출내기 경찰 티머시 와일드의 활약


상당히 리얼한 역사적 시대의 배경을 제대로 깔고 장르적 감성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온 작품이다능.. 19세 중반 뉴욕의 모습을 중심으로

연쇄살인과 아동착취등의 범죄와 함께 처음으로 구성된 경찰들의

모습들을 아주 재미지고 리얼하게 담고 있다는데 느낌이 괜춘타.

우리 마이클 코넬리 횽님이 칭찬하셨다니 기대해보아요~

 

 

 

 

 

 “나는 인간성이 드러나는 추리소설을 쓰고 싶었다”
현실에 바탕을 둔 일상의 미스터리 8편을 수록한 <잠복>
'모비딕 마쓰모토 세이초 단편 미스터리 걸작선' 1권

 

 세이초 할아버지의 작품을 많이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늘 느끼는

독서의 즐거움이란게 있다.. 사회적 구성과 현실적 문제의 딜레마

를 제대로 다루고 독자들에게 공감을 전달해준다는거쥐...

특히나 장편보다는 단편에서 주는 나름의 충격적 짧은 임팩트가

더 돋보이는 세이초 할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얄팍하게 해본다.

 

 

 

 

 

 

“문학은 과연 인간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가”
《뿌리깊은 나무》의 작가 이정명 신작 장편 출간
인간성과 야만, 전쟁과 정의라는 묵직한 주제의식을 담은 미스터리 팩션, 한국 출간 전 영미권 등 5개국 판권 수출 화제작


사실 이정명 작가의 책은 늘 소장만 했었지 읽어보질 못했는데

이렇게 화제가 되는 작품을 선뵈여주시니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리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능.. 그동안 여러 작품이 영상화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이정명 작가의 이야기 구성의 능력이 대단함을 알 수 있

지 싶은데.. 여하튼 처음으로 접해보는 윤동주와 관련된 팩션~

 

 

 

 

잔인한 전쟁도 결코 막을 수 없었던
뜨거운 자유에의 갈망, 아름다운 문장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외롭게 죽어간 스물일곱 청년 윤동주,

시인의 생애 마지막 1년, 차가운 감옥에서 과연 무슨 일이 있었나?

 

제목이나 내용만큼이나 멋진 이야기적 미스터리를 담고있는 젊은

삶의 천재 시인 윤동주와 얽힌 팩션적 스토리가 아주 좋을 듯

애국적 감성이라는 개념보다는 역사적 진실과 허구가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주는지 확인해보고 싶다능!~~

 

 

 

 

사건 후 10년.
이제는 진실을 알고 싶다.
누가, 누구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서점 대상 수상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신작 장편 소설
“궁극의 사랑은 죄를 공유하는 것이다.”

미나토 가나에의 고백 이후의 소설적 고백들은 조금 약했다..

뭔가 대단한 임팩트를 위해 고민한 흔적이 보였지만 역시나..

그러다가 얼마전 왕복서간에서 힘을 빼고 자연스러운 추리적

즐거움과 인간적 공감을 제대로 얻어내는 부분에서 가나에의

또다른 재능과 독서적 즐거움을 발견했다.. 부디 이 작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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