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의 금강경 강해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199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금강경은 벼락경

10 0606 김용옥 <도올 김용옥의 금강경강해> 통나무 1999 *****

도올 선생이 봉은사에서 천안함 날조에 대해 호통쳤다는 기사를 읽고 오래 전 읽다가 멈추었던 금강경강해를 다시 들췄다. 예상컨대 능히 내가 읽은 책 중 올해의 책이 아닐까 싶다. 금강경은 벼락경. 벼락같은 진리를 벼락 같은 말투로 일갈한다. 역시 도올이다. 두고두고 읽고 또 읽을 책이다.
無我…諸法無我-아, 대단하다, 부처여

만약 보살이 我相이나 人相이나 衆生相이나 壽者相이 있으면 곧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다
(Ego -> Man -> Life -> Existence)

너희들 비구들이, 나의 설법이 뗏목의 비유와 같음을 아는 자들은, 법조차 마땅히 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법이 아님에 있어서랴!

수보리야! 갠지스강에 가득찬 모래알의 수만큼, 이 모래만큼의 갠지스강이 또 있다고 하자!(…)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여기 있어, 칠보로써 그 모든 갠지스강의 모래알수만큼의 삼천대천세계를 채워 보시한다고 한다면, 복을 얻음이 많겠느냐?(…)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 가운데, 사구게 등을 받아 지니게 되어, 그것을 딴 사람들에게 잘 설명해 준다면, 이 복덕은 앞서 칠보의 복덕보다 더 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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