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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창작노트 - 양장본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장미의 이름 메이킹 필름
10 0502 움베르트 에코 <장미의 이름 창작 노트> 열린책들 2002 ***
<장미의 이름>을 읽은 사람이라면 읽어봄 직 하다. 영화로 보면 메이킹 필름 같은 이런 책이 있다는 건 알고는 있었는데 알라딘 중고를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 구입했다. 내가 읽은 책 중 소설로만 따졌을 때 최고의 소설 10위 안에 드는 작품이기에 샀다. 다음 구절이 재밌다.
화자는 자기 작품을 해석해서는 안 된다. 해석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소설을 쓰지 말 일이다. 소설이라는 것은 수많은 해석을 발생시키는 기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자가 작품을 해석하지 않는다는 이 고결한 원칙을 지키는 데엔 한 가지 장애가 있으니 그것은 모든 소설에는 제목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1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