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하루 빅터 연산 2A - 초등 2 수준 초등 빅터 연산
최용준.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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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릴리가 요즘 활용 중인 천재교육 똑똑한 하루 빅터연산 교재를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사실 빅터연산은 릴리가 이미 활용을 하고 있는 초등연산문제집인데요 아무래도 예비 초등2학년이라 예습용도로 활용하는 만큼 빅터연산의 난이도가 정말 딱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단, 학기중에는 조금더 난이도를 교과서와 익힘책 수준보다 조금 어려운 변별력있는 문제들의 비중을 넣어서 보기는 것이 좋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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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가 수학예습을 한건 사실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동안에 수학은 선행보다 복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부분은 하지 않았어요 이번에 초등2학년을 대비해서 수학교과 가이드를 봤더니 곱셈을 포함하고 있어서 예습이 필요한 시점이 왔다~ 하고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예습할수 있는 빅터연산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표지에 준비된 QR 코드를 통해서 영상을 통해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새로운 것을 접하는 예습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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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연산은 한 학년에 4권으로 할당이 되어 있는데요 처음에 기초 연산이라 반복이 필수인데 너무 얇은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할수 있지만 2권이 아니라 4권으로 할당이 된걸 고려하면 오히려 많은 문제들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좋아좋아!

추가로, 뒷표지에 언급된 내용을 참고하셔서 우리 아이가 약한 부분을 보고 그부분을 공략해서 준비를 하는 것도 가능하니 엄마표 팁으로 꼭!! 고민해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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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레벨별 책에서 언급된 주제를 가지고 정보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시면 책 안쪽에 있는 빅터연산 단계별 학습내용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보통 아이들이 한 레벨 정도로 앞,뒤 난이도를 왔다갔다 하는데요 릴리 기준으로는 1단계와 3단계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사진을 남겨놨어요 필요한 부분은 꼭 짚고 넘어가고 부족한 부분은 앞 난이도의 같은 영역을 활용할수도 있고 잘하고 좋아하는 영역이 있다면 다음 레벨을 미리 만나봐도 좋을 것 같아요

미리 만나보는 것에 대한 염려가 있지만 빅터연산의 경우 영역을 세분화하여 쉬운 난이도의 다양한 유형을 접할수 있어 부담을 낮추고 미리 만나볼수 있어 다른 초등연산문제집과 비교해서 더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럼 착을 더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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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로드맵을 봤으니 이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살펴볼수 있어요 각 단원별 주요 개념에 대해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볼수 있도록 동기부여단계에 한장짜리 카툰을 만날 수 있어요

천재교육 수학문제집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단계별로 넘어갈때마다 시각적 분리가되고 아이들도 성취감과 호기심자극을 같이 받을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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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연산문제집이라 더 기본적인 유형들로 다양하게 만나고 싶은 엄마마음을 아는지 빅터연산에서 엄마의 기대를 잘 채워주는 것 같아요 ㅎㅎ 천천히 보니 일차별로 다양한 유형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힌트투척도 하고 있답니다~

밑에는 이미 활용을 하고 있어서 채점한 흔적이 보이시죠? ㅎㅎㅎ 틀린 문제는 교묘하게 가리고 찍었어요 릴리가 잘한것만 사진으로 찍어주길 바랄듯 하여 엄마 센스 좀 넣어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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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이라고 해서 단순한 문제만 반복하지는 않았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간단한 개념을 잘 포함해서 녹여냈더라구요 그 안에서 포인트도 잘 풀이해주고 있는데 릴리도 간단하게 들어가있어서 잘 보는 것 같아요 개념부분이 너무 화려하게 되어 있으면 오히려 여긴 문제가 아니니 보지 않고 지나가려는 심리가 생기나 보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개념서는 이 부분에 QR 코드로 인강도 들어가는 구성이 많죠 ? 그 부분을 빅터연산에서는 이렇게 잘 풀어놔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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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연산문제만 구성되어 있으면 아이들이 심리적을 답답할것 같았는데 중간중간 이렇게 포인트도 있으니 혹시 엄마가 없더라도 릴리가 혼자서 보고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 까~ 기대해봅니다 ㅎㅎ

뿐 만아니라 '수수께끼' 같은 재미 영역을 추가해서 아이들이 한번씩 생각의 환기를 할수 있게 배려해 준 부분도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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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순 연산에서 사고력연산부분도 추가가 되어 있다는거~~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영역을 준비해 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날짜를 기록하고 하나하나에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우측 상단에 영역을 할당해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엄마의 마음을 담아서 하트라도 그려줘야겠어요~ 히히히




이미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셔서 아마 궁금하신 다른 정보들이 있으시다면 카페에서도 많이 찾으실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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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 수학 2-1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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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예비초등2학년이라 슬슬 수학도 개념을 잘 잡아줘야하는 데요 단순 연산의 반복보다는 개념을 알고 문제유형에 맞게 해결하는 능력을 잡아주고 싶어서 고민이었어요 그러던 중 지금 하고 있는 우등생해법수학이랑 연계할 수 있는 문제집을 알아보던 중 빅터연산과 개념 해결의 법칙을 알게되었어요
ㅎㅎ 역시 릴리가 관심을 바로 보이더라구요! 일단 빅터는 예비1학년때 풀어본 적이 있고 이번에도 학기중에 우등생해법수학과함께 병행하려고 2학년1학기용으로 준비를 해두었는데요 개념해결의 법칙은 아직 본 적이 없어서 오늘은 이 책을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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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단원의 처음에는 이렇게 학습만화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이 영역별 주제에 호기심을 가질수 있도록 자극해주는 목적인 것 같아요

그리고 상단에 상자3개를 발견!!!
현재 진행하게될 레벨에 대한 안내를 위해서 교과연계를 잘 정리해주니 이해가 너무 쉽더라구요 어떤 부분들을 미리 짚고 넘어가면 지금 진도를 잘 진행할수 있을지도 알수 있고 지금 진도를 생각보다 잘 이어나가준다면 앞으로 어떤 부분들을 추가로 진행해볼수 있을지 감이 오게해주는 고마운 부분이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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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개념 파헤치기예요 2학년1학기 수학의 제일 처음 단원은 세 자리수 인데요 어쩌면 이미 알고 있는 아이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개념을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야하기에 그림과 설명들이 제공되고 추가로 QR코드 영상으로 인강을 볼수 있게 되어 있어요 릴리는 인강으로 개념을 이해하는 연습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혼자서 휴대폰이나 테블릿을 이용해서 인강을 잘 찾아보는데요

개인적으로 개념인강은 내용을 한번 읽어보고 문제풀기 전에 보는 것이 좋은 것 같고 문제풀이 인강은 문제를 다 풀고 채점을 한 후에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이건 순전 릴리 성향에 맞는 가이드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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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개념을 파헤쳤으니 이제 개념을 확인해야겠죠?

주요 개념을 리스트업 하고 그 각각의 개념을 위한 유형들을 제시해 주고 있어서 문제를 풀다가 어려움이 있을 때 어떤 개념을 다시 체크하고 가야할지 바로 알수 있어요 그리고 문제의 난이도나 분류도 같이 명시되어 있어서 아이가 자주 틀리는 문제들을 파악하기에도 용이한 구성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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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에 대한 준비가 끝나면 이제 마무리 문제들을 통해서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는지 응용이 가능한지 아이의 이해도와 습득정도를 함께 체크해봐야 겠지요?

문제를 보면 아이들이 좀더 주의깊게 보면 좋은 문제유형은 유사문제를 QR코드로 제공해서 더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모든 문제를 초등개념문제집 속에 모두 다 담을 수 없으니 이런 방식으로 다양성을 제공해주는 게 너무 좋은거 같아요

 

마지막 부분에서도 전체적인 개념을 정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창의력 융합문제를 같이 제공하는데 엄마도 같이 풀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더라구요 요즘 수학은 단순 연산이 아니라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해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해결해내는 능력을 필요로 하다보니 모든 유형의 문제집에 창의력 문제가 포함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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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항상 모든 문제집을 볼 때 살펴보는 것이 답안지와 해설부분이예요
답안지는 단순히 채점만을 위해서 제공되는게 아닌데요 아이는 그 안에서 문제의 답을 확인한 후에 틀리거나 애매한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힌트도 얻을수 있고 엄마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해주고 개념을 잡아줄수 있는지 고민해 볼수 있어요

꼭! 해설부분을 잘 활용하시길 추천드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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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4 - 이탈리아 편 : 로마에서 생긴 일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4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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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릴리가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원래는 돌봄교실에 나가지만 돌봄 방학도 시작이되어서) 엄마와 커피숍 데이트를 가게 되었어요! 뭘 가져갈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읽고 있는 책을 가져가겠다고 해서 가지고 왔답니다
사실 이 책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아는 사람 중에 한권만 읽은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설민석선생님은 우리 릴리도 아는 역사 선생님이니 말 다했죠? ㅎㅎ
집에 이미 1권~3권까지 다 있고 이번에 새로 출간된 4권을 만난 것이라 그런지 오자마자 릴리는 1권부터 다시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ㅎㅎ (참고*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역사적 사실을 부분부분 다루고 시간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래고 천천히 다 읽어내려가는 릴리를 보면서 재미있긴 한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에 직접 손으로 써주신 글은 이 책을 더 소중하게 만드는 포인트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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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쌤과 세계사대모험 활용팁?

 

설쌤의 역사 체크
사실 역사만화로 역사적 사실을 구성하다보면 그림에 다 담아내가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거예요 그런 구멍들이 생기지 않도록 깜짝 등장하는 '설쌤의 역사 체크'를 활용 할 수 있어요


과거부터 현재까지 세계를 깊이있게 이해
'설쌤의 역사토크'는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줘서 더욱 생생하게 느낄수 있고 그 이해도도 높일수 있어요


퀴즈를 풀며 실력 향상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로 이야기속의 사실들을 다시 한번 복습하고 퀴즈를 풀기위해 고민하면서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수 있어요


세계사와 한국사의 비교
'같은 시대 우리는' 을 통해서 세계속에 한국을 살펴보고 한국사 지식까지 함께 이해할수 있어요


메모리카드로 즐거운 게임
함께 제공되는 카드가 있어 게임도하고 그러면서 기억도 하는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줄수 있어요



그동안 앞 시리즈에서 나왔던 등장인물들이 그대로 나오니 역시의 시대적 배경이 앞뒤로 움직여도 이야기가 끊기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늘 느끼는 건데 설쌤 캐릭터는 참 잘 만든것 같아요 ㅎㅎ 보고 있으면 진짜 설쌤이 이야기 하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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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탈리아편 (로마에서 생긴일)에서는 티투스라는 로마의 14번째 황제가 등장하는데요 선대 황제를 이어 콜로세움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던 황제였어요 좋은 정치를 펼쳐 시민들의 지지를 받은 황제라고하니 이번 편의 주요한 등장인물로 나올 명분이 딱!! 있죠?

 

지금은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이지만 예전에는 로마가 나라였다는 거 아세요?
이탈리아는 유럽 중남부에 위치한 나라로, 장화 모양의 국토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릴리도 안면이 있는 지도예요

 

수수께끼를 풀기위해서 지니와 함께 출발한 친구들이 이탈리아 피렌체로 가던 길에 사고를 당해 로마제국으로 떨어진 친구들이 데이지를 찾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 인데요
설쌤과 알라딘, 대성이는 로마에 노예로 팔려가게 되요 로마의 노예제도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만화 스토리텔링을 읽으면서 로마의 역사에 한걸음 다가설수 있답니다



물론 교육 만화 속에 갑자기 나타난 문고판 페이지는 읽고 싶지 않아해요 ㅎㅎ 그래서 엄마가 같이 읽어보고 간추려서 이야기 해줬답니다 그래야 배경지식이 쌓여서 역사만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예요ㅎㅎ 엄마가 해주는 이야기들을 듣고 그 이야기가 만화로 나오는 것을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릴리예요 ㅎㅎ

 

사실 로마하면 그리스 로마신화를 떼어놓고 말할수 없는데요 당시 노예제도와 관련하여 신분제도를 보면 우리나라로 쳐서 양반에 해당하는 계급은 음식을 맛보고 그 즐거움을 계속하기위해서 일부러 토한 후 음식을 먹는 것을 반복했다고 해요 이런이런..

 

이런 신분제도와 문화는 정말 현대에 없어진 것이 천만다행인거 같아요

 

그리고 나온 또 하나의 이야기는 바로 검투사!! 당시 로마에서는 전쟁에서의 우월함을 상대적인 검투사들의 싸움에서 얻기 위해 노예들을 마치 닭이나 개처럼 싸움을 붙이고 그것을 보는 것을 즐기는 검투사들의 싸움을 공식적으로 즐겼어요

 

거기서 나온 최고의 검투사인 아킬레우스와 맞서게된 알라딘과 대성이! 위험한 순간에 그들을 살린 것은 바로 철가면의 데이지였어요 여기서 나온 아킬레우스는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나오는 그 아킬레우스랍니다 바로 아킬레스건이 약점인 !!!

 


이제 다음 편에서 정말 피렌체로 떠날수 있게 되겠죠? 저는 설쌤의 세계사대모험의 마지막에 나오는 다음 책 스틸컷만 보면 정말 출판사로 뛰어가서 다음책 가져오고 싶다니까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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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 마지막 장이라는 것이 너무 아쉬운 순간에 만난 퀴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유형의 퀴즈들로 앞에 나온 이야기들을 다시한번 떠올리고 복습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바로 그 타임!!! 퀴즈죠~ 가로세로퍼즐부터 생각하기, 마인드맵까지 전부다 하나하나 아이들의 호기심 취향을 저격한거라는 걸 엄마 눈에는 보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해답과 풀이를 읽어보니 정말 복습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아마도 책을 만드실 때 그 안에서 아이들이 기억했으면 하는 내용을 잘 녹여내기 위해서 많이 고민하셨겠죠? 문제를 읽고 확인을 하는 목적이 아니라 앞에 읽은 내용을 복습하는 것을 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라 어쩌면 더 재미있게 잘 편집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시 로마라서 그런지 명언도 아주 많네요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로마는 호수와 같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그 중에 제일 많이 들은 말은 주사위는 던져졌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에 그대로 실행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죠?
게임할때도 써먹어야겠어요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어!!

 

그리고 그 당시 한국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들을 같이 확인할 수 있는 부분도 너무 좋았어요
설쌤의 한국사대모험은 이미 유명하지만 세계사대모험과 같이 연계되서 볼수 있다는 점은 역시나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한가지만 할려면 깊게 파면 되지만 교육청에서 발표한 역사교육의 방향은 세계속의 한국이니 이렇게 같이 보고 넘어가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GO FISH 에서도 설민석 한국사가 있는지 몰랐네요! 여러가지 시리즈가 있는 것은 알았는데~~ 빨리 세계사도 나오면 좋겠어요 다 같이 모아서 한방에 딜 안 뜨나요? ㅋㅋㅋ
단순히 교육만화로만 만나는 역사가 아니라 그 안에서 생각이 쑥쑥 자라는 설쌤의 세계사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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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함께온 브로셔에서는 단꿈아이로 연동되는 QR코드도 함께 들어있었는데요 찍고 들어가보니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릴리와 들어본 여러가지 노래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설쌤 테마곡 "별리 (국악 ver)" 였어요 오~~ 정말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으시는 설민석선생님 !

언제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즐겁고 유쾌한 역사만화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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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독해 2단계 2A : 1~2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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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도 쌀쌀해지고~ 벌써 겨울방학이 코앞에 다가왔어요! (릴리 학교는 좀 늦게 시작해서 아직 방학이 아니랍니다 ㅎㅎ)

겨울방학이 의미가 더 있는 것은 바로 다음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기라서 일 거예요 그렇죠? 그래서 릴리도 마냥 초등학생이 되는 설레임으로 기다렸던 작년 이맘때와는 다르게 예비초등2학년으로서 준비를 하기로 했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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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전과목이다! 아시죠? 그래서 독서를 꾸준히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책을 통해서 읽은 내용들을 아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주요한 부분을 잘 캐치했는지 알수가 없어 답답함을 많이 느끼실꺼같아요
그래서 초등독해력을 겨냥한 문제집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그중에서도 릴리는 우등생해법수학으로 유명한 천재교육에서 출간된 똑똑한 하루독해 시리즈를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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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바로 유형별 오답문제들을 체크할수 있다는 거였어요 원래 계획표처럼 항상 앞에 플랜을 세울수 있도록 천재교육 교재들은 제공이 되는데요 거기에 유형별로 틀린 문제들을 체크할수도 있더라구요 어휘, 표현, 문법, 이해, 유추, 요약 부분 중에 어느 영역을 많이 틀리는지 알수 있어서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파악하고 대비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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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가 무엇인지 부터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무턱대고 논술학원에 보내거나 독서를 강요한다고 해서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국어의 기본은 독해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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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입부에서는 한주에 공부할 내용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5개의 주제를 만나볼 예정인데요 다양한 국어의 영역들을 접할수 있겠어요 이야기(문학), 과학(비문학), 동시(문학), 언어(비문학), 생활 속 독해까지 정말 다양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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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독해 미리보기 부분은 아이들이 어어서 나올 글을 미리 예측해보고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이 단계에서는 독해 개념과 필수 어휘들을 미리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준비단계라고 볼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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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가 끝나고 실전에 돌입했어요! QR코드를 통해서 다양한 학습자료를 보고 들을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요 그 글을 읽기 위해서 필요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단계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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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읽고 난 후 스스로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요약이 힘든 아이들이 연습을 해볼 수 있도록 스스로 독해 영역과 어휘풀이 부분이 함께 제공되요

초등어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죠? 어휘를 모르면 해석이 되지 않고 독해력이 떨어지게 되면 당연히 문맥파악이나 내용정리가 불가능하니 모든 과목에 영향을 주게되겠죠? 그래서 초등어휘는 참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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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부분을 보면 서술형이 별도 표기가 되어 있어요 완벽한 서술형 문제로 보기는 어렵지만 연습해나가는 단계라고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스스로독해영역에서 생각해봤던 부분을 실제로 문제에서 만날수 있도록 연계가 되어 있어요 물론 옆에서 힌트를 주는 귀여운 친구도 보이시죠? 친근감있게 잘 구성된 것 같아 아이들의 부담이 덜하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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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것 중 수백번을 말해도 과하지 않은 어휘에 대한 중요성이 또 다시 보여지는 부분이예요 하루독해 어휘 부분에서는 앞서 읽은 스토리와 관련하여 어휘력을 쌓을 수 있도록 문제를 구성하여 준비되어있어요

그 뿐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게임으로된 문제구성도 만날수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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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5일) 문제를 풀고 나면 1주 특강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여기서도 생활어휘로 어휘를 강조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더 폭넓고 다양한 글을 만날 것에 대비해서 배경지식을 쌓는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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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말의 80%는 한자어인것 아시죠? 한자를 읽고 쓰면 더 좋겠지만 한자의 의미를 알게 되면 연계하여 확장할수 있는 어휘가 아주 많아져요 그런 면에서 한자도 아주 중요하다고 할수 있겠죠?

하루독해에서는 1주 특강에 생활한자 부분을 별도로 추가하여 이 부분까지 탄탄하게 준비시켜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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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집이라면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가 바로 해설이겠죠?

사실 정답은 왠만하면 엄마가 봐도 알수 있오요 그런데 해설은 필요한 요소죠!  간단한 답만 확인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답안을 보고 더 보충해줘야 하는 부분이나 잘못 이해한 부분을 어떻게 하면 충분히 설명해줄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하는 엄마 입장에서 해설은 정말 좋은 동반자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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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식과 다른 주관식이나 서술형 문제를 채점할 때 필요한 채점기준, 오답을 쓴 경우 왜 틀렸는지를 설명해 주기 용이한 왜 틀렸을까?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줄때 좋은 더 알아보기 까지 너무 탄탄한 해설을 보고 입을 딱! 벌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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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동안 2학년 A/B 단계 중에서 일단 A를 먼저 시작해보려고 해요 (사실 이미 시작했어요 ㅎㅎ) 괜시리 살펴보고나서 더 든든해지는 하루독해입니다~


더 많은 정보는 공식카페 튠맘을 방문해서 찾아보세용


   맑은  고딕",sans-serif,Meiryo; font-size: 13px;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inherit; font-style: inherit; font-variant: inherit; font-weight: inherit; line-height: inherit;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margin-right: 0px; margin-top: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adding-right: 0px; padding-top: 0px; vertical-align: baseline;">더 많은 정보는 공식카페 튠맘을 방문해서 찾아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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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 어리석은 인간의 이성 - 칸트가 들려주는 순수이성 비판 이야기 위대한 철학자가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교양 2
박영욱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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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비가 쏟아지려나봐요 하늘도 어둑어둑하고 집에서 커피한잔 하며 책읽기 좋은 날이네요 ㅎ
오늘 소개할 책은 철학자 칸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예요 아이들이 철학을 어려워하고 어른들은 철학을 무겁게 생각하기에 사실 철학책을 읽는 것은 그리 보편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이번에 자음과모음 칸트가 들려주는 순수이성 비판이야기 책을 읽고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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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하고 어리석은 인간의 이성'
제목이 처음부터 너무 어렵고 무겁나요? 원래 초등학교1학년인 릴리랑 함께 읽으려고 했는데 제목을 보고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 혹시나 어렵지 않을까? 해서요

그런데 이야기처럼 술술 넘어가는 책이라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초등학교 문고책을 읽어본 아이들은 이정도 글밥의 이야기는 쉽게 읽고 이해할수 있도록 잘 풀어놓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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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이야기는 이런 식으로 큰 제목과 소제목을 두어 전개가 되는데요 철학책인데 이상하게도 디자인이 왠지 정이가고 아기자기해서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책에대한 부담이 없어지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제가 철학이라고 해서 너무 겁을 먹고 시작했나봐요 ㅎㅎ

칸트는 순수이성을 비판하는 철학자인데 눈에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 칸트의 이야기를 이제 천천히 만나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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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은 이야기를 전개하는 건미, 태진과 뒤에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질문을 던지는 태식이 있어요
아무래도 릴리가 자신이 마치 건미인듯 빠져들며 책을 보게 되겠지요? 책을 볼때는 이렇게 빠져들어야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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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토리만 있으면 재미야 있겠지만 책을 읽는, 책을 읽히는 목적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죠? 그래서 책을 볼때 항상 이렇게 중요한 정보는 미리 정리된 부분을 꼭 읽고 넘어가야 해요

칸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는데 '인간의 이성을 탐구한 철학자' 라고 소개가 되어 있네요
이 책에서는 칸트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과학자 코페르니쿠스를 빗대어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아요 코페르니쿠스는 지동설을 주장한 과학자인데 남들이 모두 천동설을 주장하였지만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았던 과학자이죠? 지금이야 지동설이 단순한 가설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된 이야기가 되었으니 모두들 당연하게 알고 있지만 옛날에는 모든 것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했었던 지라 많은 사람들이 수긍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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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믿었던 천동설을 의심한 코페르니쿠스가 마치 순수이성을 비판한 칸트와 비슷하다?
철학계의 코페르니쿠스는 바로 칸트다?

당연한 생각을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천동설은 지동설로 생각의 전환이 되었고 칸트 역시 너무나도 당연한 것을 다시 의심하는 철학자였다고 해요 우리 눈이 얼마나 믿을게 못되는지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기도 하죠 이야기 중에는 별자리를 보러간 건미가 하늘이 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건미가 돌고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불이켜지고야 알게 되었기도 했어요

아! 그렇구나 그렇게 오해할수도 있겠구나! 너무나도 당연하게 하늘이 나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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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읽다보면 큰 주제들 사이에 이렇게 독서 퀴즈도 준비가 되어 있어요 물론 그 답안은 페이지의 가장 아래에 있답니다 답을 알기보다 왜 그 답을 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볼때 더 가치있고 재미있는 독서퀴즈가 되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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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네 생각은 어때?' 영역이 자주 등장을 해요 어떻게 보면 정답이 없는 문제일 수도 있지요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발견한 것과 '눈에보이는 것' 이 아닌 '생각한다는 것'에 대한 참된 의미를 보여준 시초가 된 것 두가지 중에 어떤 것이 더 중요한 업적이라고 생각하느냐에 대한 질문이예요 사실 두가지 모두 정답이 될수 있고 문제는 그 것을 정답이라고 생각한 그 이유와 근거가 타당해야해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물어보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느낌이나 감정에 대해서 물어보는 경우에는 사실 공감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아이와 소통을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감정이 아니라 생각을 묻는 경우에는 꼭 그 이유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있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맞고 틀리고를 판단하지 않기 위해서예요 그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고 그 내용이 잘못된 근거나 잘못된 추론을 통해서 얻어낸 결론이라면 결론을 바로잡아줄 필요가 생기게 되죠 이 부분이 아이와 독후활동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꼭 공유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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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에 대한 풀이 영역도 있네요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답일 수도 있지만 어쨋건, 한가지 측면으로 생각할 때 그 이유에 대해서 정리하고 조리있게 표현된 모범답안을 눈으로 볼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생각을 말하는 것은 쉽지만 "왜"를 조리있게 말하는 것은 참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독서토론, 논술을 위해 많은 사교육들을 하잖아요? 그 첫 걸음은 자기의 생각을 갖는 것 그리고 그 생각을 갖게된 이유를 조리있게 표현하는 것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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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씩 이야기를 읽다보면 칸트의 명언이 중간중간 등장해요
"나는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나는 철학하는 것을 가르칠 뿐이다"
- 칸트

어머 멋지다.. 제가 가을 나무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또르르 눈물을 흘리는 고등학생이었다면 칸트가 이상형이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말인것 같아요
만일 아이 둘 엄마가 된 지금 칸트를 만난다면
"나는 아이를 대신해서 살아주지 않는다. 나는 아이가 스스로 살아갈수 있도록 가르칠 뿐이다" 라고 공감해주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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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술술 넘기면서 읽은 칸트 책의 매력은 어쩌면 내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삶의 매력을 느낄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되요

책속에 스토리도 너무 너무 재미있었고 한줄한줄 읽으면서 릴리도 이 책을 보면 참 재미있어하겠다~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거든요 ㅎ


 
 


물론 이 책을 초등학교1학년 아이가 심도깊게 읽고 뭔가 철학을 논하는 목적으로 릴리에게 건낼 생각은 없어요 그냥 그 어느 시대에 칸트라는 사람이 살았고 그 사람은 이런생각을 가지고 살았구나~ 하는 정도만 이해해도 정말 120점짜리 독서가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아이들과 책을 통해서 교감하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어떤 책을 고르느냐에 따라서 쉬워지기도 하더라구요
이번 겨울방학 아이들과 가볍고 재미있는 책 한권 찾으신다면 '칸트가 들려주는 순수이성 비판이야기 - 위대하고 어리석은 인간의 이성' 추천해드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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