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열려라, 한국사 5 - 조선 후기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5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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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동안 소개해드린 상상의집 열려라 한국사 시리즈 중에 이번에 나온 신간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북벌론에서 세도정치까지를 담고 있는 똑똑 열려라, 한국사 5 (조선 후기 열쇠Key를 찾아라!) 예요 역시나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맘에 쏘옥 드는 구성으로 출간이 되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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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를 4개의 이야기로 나누어서 한 이야기마다 한개의 열쇠를 찾을수 있는 퀘스트까지 담고 있어요 이미 한국사를 만나본 릴리지만 한국사는 책에 따라서 같은 이야기도 다른 느낌으로 읽을 수 있어서 참 재미있는 영역 같아요 아마도 역사는 이야기이기 떄문에 말을 하는 사람에 따라서 재미와 포인트가 다른거겠지요~? ㅎㅎ


그럼 그 부분들 중에 조선 사회의 변화와 영조의 개혁에 대한 부분을 함꼐 만나볼까요? 주인공인 산이와 할아버지는 조선후기의 한 상황을 지켜보게되는데 그것은 족보를 사고파는 모습이었어요 족보는 양반들만 가질수 있는 것이라 신분제도가 있었던 조선시대에 천민이 돈만 있으면 족보를 사서 이름을 넣고 양반 행세를 할수 있다는 시대상황이 어떻게 보면 웃기고 어떻게 보면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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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와 할아버지가 여행을 다니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고나면 이렇게 추가로 열려라 생각문이라는 부분이 나와요 이번에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올까?하고 봤더니 울릉도와 독도를 지켰던 안용복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이 이야기는 독도와 관련된 책들을 읽을 때 많이 접해봤었는데 양적으로 이렇게 자세하게 나와 있는 책은 이게 처음이네요 


당시 일본말을 할줄 알았던 안용복이기에 가능할수 있었겠지만 당당하게 일본으로 가서 우리나라의 땅인 독도와 울릉도에 대해서 알리고 불법으로 넘어와서 조업을 하는 일본인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던 모습은 너무 멋지고 훌륭했어요 그런데 이후에도 그런 일들이 계속 벌어져 조선의 관리안양 옷을 입고 일본으로 가서 다시한번 요구를 하는 과정에서 조선의 조정은 관료를 사칭하였다는 이유와 국경을 넘었다는 이유로 안용복을 오히려 범죄자로 몰아 벌을 주고 죽이려고 까지 했다는 것은 정말 화가나는 대목이예요 


물론 사회적인 분위기가 중요할수도 있겠지만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는 몰랐던 멍청이들만 조정에 있었던 걸까요? 하지만 후대에 안용복의 업적을 높이사고 후손들이 그를 잊지 않고 기록을 남길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아니라면 우리가 알수 없었을 테니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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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역사문을 보면 전반적인 정리와 주요포인트를 확인할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물론 앞에서 읽은 이야기들은 이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긴 했지만 이렇게 정리된 섹션이 없으면 기억을 오해하거나 머릿속에서 정리를 하는 것은 쉽지 않으니까요 ^^ 그런면에서 이런 부분은 나중에 기억을 돕기 위래서 꼭 정독해서 읽어보는 편인데요 릴리는 사실 이야기에 집중하고 이렇게 부록같이 있는 부분은 집중해서 보지 않더라구요 ㅠㅠ 이 부분을 조금더 집중해서 읽도록 가이드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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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포인트는 "북벌론"


​병자호란 후 청나라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던 조선에서는 북벌론이 힘을 얻어 북쪽을 정벌해서 복수해야 한다는내용의 주장을 했어요 사실 인조는 인질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소현 세자를 냉대했꼬 당시 청나라에 대한 조정의 적개심은 소현 세자가 조선으로 돌아온지 두달만에 세상을 떠나게 만들었죠 그후에도 한동안 북벌론은 아주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어요 


​북벌론은 신무기 제작과 방어 시설확충등의 군사적 성과를 거두는데 큰 기여를 했는데 사실 이것을 당시 정권을 잡고 있던 노론에서는 이를 자신들의 권력을 튼튼하게 하는 도구로만 사용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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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쨰 포인트 "모내기법"


전쟁으로척박해진 땅에서 농업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조선 후기에 널리퍼진 농사법이예요 모판에 싹을 띄워 논에 옮겨 심는 농사법이랍니다 북벌론이 노론 집권에 이용되는 동안, 조선사회에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것이 바로 이 새로운 농사기법이예요 이로해서황무지가 개간되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그 과정에서 재산을 늘린 양반 지주와 일부상민들에게 부가 집중되게 되었어요 반면 토지를 얻지 못한 농민들은 날품팔이로 전락하거나 먹고살기가 어려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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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포인트 "균역법"


특산물로 바치던 공물을 쌀이나 돈으로 내도 되게 한 대동법은 조선의 경제를 바꿔 놓았어요 시장이 활성화되고 수공업이나 광업등의 산업도 함께 발달했어요 농업을 중시하고 상공업을 찬시하던 조선에 큰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죠 이 과정에서 흔들리던 조선의 신분제는 더욱 흔들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의미를 부여해서 세금을 받아가는 조선의 행정.. 거기에 균역을 옷감으로 대신하는 제도가 있었는데 부정한 운영으로 인해서 더욱 힘들어진 조선의 백성들을 위해 영조가 실시한 것이 바로 균역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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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제 열쇠를 찾으러 갑니다 ㅎㅎㅎ


조선 경제와 사회가 변화하긴 시작했찌만 노론이 권력을 쥐고 있던 정치에서 만큼은 요지부동이었어요 이 시기 왕위에 오른 영조는 균역법과 탕평책을 실시하는 등 조선을 개혁하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노론에 힘입어 왕이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미완의 개혁만을 남겨두게 되었죠


이 영조에게 가서 문제를 해결하고 받은 열쇠!! 과연 어떤 문제와 어떤 답변을 했을지? ㅎㅎ 이 부분이 궁금하시다면 책속에서 만나보세용 ㅎㅎ 열쇠는 아무나 받을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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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일 마지막으로 이렇게 내용을 정리해보고 마무리를 합니다 ^-^ 사실 상상의집에서 나오는 열려라 한국사 시리즈는 엄마의 선택으로 시작했는데 요즘은 릴리가 먼저 찾아 읽어요~ 앞으로도 자주 찾는 책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6권과 7권도 얼른 만들어주세요~


​#상상의집 #열려라한국사 #한국사 #조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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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고 특별한 반려생물 키우기 반려세상 5
강지혜 지음, 강은옥 그림 / 상상의집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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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재미있고도 오싹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소개하려구요 ^^ 이 책은 사실 이번에 새로 나온 책인데 이 시리즈는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요즘같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질때 서로 의지하고 친구로써 지낼수 있는 반려동물들.. 그런데 반려생물에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더 관심을 가져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재미나 호기심으로 반려동물을 집에 데리고 왔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다시 떠나보내는 상황이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그 소중함과 책임감을 함께 가지고 반려생물들을 만날수 있도록 이런 시리즈의 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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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태리예요 학교에서 친구도 없고 살짝 언급된 내용을 보고 유추를 하자면 왕따인것 같아요 ㅠㅠ 가여운 우리 태리.. 그런데 태리는 비오는날 이사를 가는 어떤 친구에게서 정말 소중한 친구이니 절대로 버리지 말고 잘 보살펴달라는 부탁과 함께 박스 하나를 받게 되요 그 안에는... 두구두구두구!!! 거미가 들어있었죠!! 당장에 버리려고 했지만 그 거미가 말을 하는거예요!! 외롭고 친구가 필요했던 태리는 촘촘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듬뿍주고 공부도 하면서 책임감있게 가족으로 친구로 함께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촘촘이가 말을 할수 있는 마법이 곧 사라진다고 쪽지를 받게되요 ㅠㅠ 어쩌죠? 계속 해서 대화를 하려면 반려클럽에 가입해야한데요 그래서 이 무섭고도 오싹한 반려클럽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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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전 반려생물을 만날 자격이 있는지!!! 체크리스트를 먼저 해보게되는데요 하나라도 아니오라고 대답한 항목이 있다면 전문가나 부모님과 꼭 상담을 해봐야한다고해요 반려생물과함께하려면 호기심이 아니라 책임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것!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야한다는 것도 잊으면 안됩니다!!!


그러면 첫번째 섹션에서 누구를 먼저 먼나볼까요? 와우! 카멜레온부터 지네, 불가사리까지 정말 다양한 반려생물이네요 ㅎㄷㄷ 그런데 하나같이 무서운건 저 뿐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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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는 차극목 불가사리과의 극피동물이예요 평균 수명은 10~30년... 음? 너무 편차가 크지 않나요? ㅎㅎ 종류별로 환경별로 많이 다른가봐요 ㅎㅎㅎ 불가사리는 번식력이 엄청나다고 해요 .. 그래서 가끔 물고기 대신 잡히기도하고 바닷가에 올라오기도하고 그렇죠? 그리고 몸의 일부가 잘려도 다시 자라난다고해요 도마뱀이 위기의 순간에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도 새 꼬리가 나는 것과 같이 재생되나봐요!! 몸에 공기를 채우고 바닷속에 둥둥떠다니기도 하고 팔 밑ㅇ ㅔ관족이 있어서 바닥에서 스르륵 이동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천적은 나팔고둥이라고 해요 >_< 나팔고둥을 조심해!!!


이미 반려클럽 회원이신 바다별 님은 42살!! 우와~ 어린 친구들만 있는게 아니었네요 아들과 함께 키우는 불가사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셨어요 


불가사리는 흔히 팔 5개를 갖고 있지만 더 많이 가진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발밑에는 홈이 패여있는데 거기에 관족이 있어 기어다닐수 있고 힘이 세서 그걸로 조개도 열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불가사리의 배는 바로~~~ 배에 있데요 ㅎㅎ 다리가 끊어져 나가도 몸둥이가 있으면 밥을 먹는데 전~~혀 문제 없음!!  그럼 뭘 먹고 살까요? 멍게, 해삼, 조개, 플랑크톤 등등 다양한 바다생물과 유기물을 먹는데 다른 불가사리를 먹는 불가사리도 있데요!! 끄아아아아악 ㅠㅠ 무섭네요 그리고 입으로 먹고 응가도 입으로 한데요 >_< 항문이 따로 없는 ㅎㅎㅎ 


알을 낳는 것 뿐 아니라 몸의 일부를 떼어내서 번식을 한다니 정말 대단한 재생능력을 가진 불가사리!!! 정말 오싹하면서도 신기한 반려생물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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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는 불가사리를 만난소감을 자세히적어서 반려클럽에 보고 했어요 예비 클럽멤버이니만큼 촘촘이와 대화를 계속 하려면 열심히 해야겠죠? ㅎㅎ 그리고 태리가 키우던 거미와 비슷하게 생긴 거미불가사리를 만나고 너무 즐거웠다고하니 ㅎㅎ 곁에 있던 촘촘이도 행복했을 것 같아요 ㅎ


마지막으로 불가사리와 같은 극피동물에 대한 이야기도 함꼐 정리되어 있어서 읽어봤어요 이렇게 반려생물들 중에 극피동물에 대한 예를 불가사리로 먼저 만나보고 설명을 읽어보니 더 재미있고 좋았던거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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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의 노력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태리가 키우는 타란튤라에 대한 이야기도 기록을 했네요 얼마전에 바닷가에서 만나서 다리를 물렸던 ㅠㅠ 해파리와 논픽션 책의 단골손님인 뱀까지 정말 다양한 반려생물들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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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목 새잡이거밋과의 절지동물인 타란툴라에대해서 태리의 설명과 다른 사람들의 질문을 통해서 새로운 이야기도 만나봤어요 먼저 촘촘이에 대한 설명을 만나봐야겠지요~? 


타란툴라는 소리의 진동을 느낄수 있고 탈피하며 성장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독이 있다는 거죠? 독니로 먹잇감을마비시키고 몸에난 털은 알레르기를 일으킬수 있어요 은신처를 좋아하고 먹이가 걸려들 거미줄을 치는데 절대로 손으로 만지면 인되요!!




ㅎㅎ 태리는 반려클럽 예비회원이라 회원증이 빨강색이네요~ 다른 회원들을 위해서 친절히 촘촘히를 소개하는 태리의 설명을 들어볼까요?


타란툴라의 몸통은 머리가슴과 배 두부분으로 나뉘어요 다섯 쌍의 다리가 있으며 다리는 마디가 나누어져있고 눈이 여덟개지만 시력은 나빠요 몸전체를 감싸고 있는 털로 진동을 느껴 움직인다고 해요 그리고 꽁무니에 있는 방적 돌기에서 거미줄을 만들어요 


반려생물로 키우는 타란툴라의 독은 사람에게 치명적이진 않지만 혹시 이상반응을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야해요 처음 적을 만나면 다리를 비벼 털을 날리는데 갈고리모양이라서 어디든 붙기쉽고 또 얼굴로 날아들면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호흡곤란이 올수 있으니 특히 유의해야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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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독이 있는 반려생물을 키운다는 것이 엄마와 아빠의 눈에는 위험해보일수 있고 그래서 반대하실수도 있어요 하지만 촘촘이는 태리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이고 더이상 대화를 할수 없게 되는 것은 너무 슬프고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죠 엄마와 아빠가 계속 촘촘이를 키우게 해주시고, 반려 카페에서도 태리를 받아주면 좋겠어요 ㅠㅠ 촘촘아 태리야 꼭 함께 할수 있게 되길 바라~ 


#상상의집 #반려생물키우기 #오싹하고특별한반려생물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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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도형 960 C단계 : 181~240 상위권수학 960 시리즈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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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형문제집] 시매쓰 상위권도형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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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랫만에 초등도형문제집을 소개해 드리려구해요~ 지난 번에 시매쓰에서 빨강도형이 출시될 때 먼저 만나보고 소개해드린 적이 있었죠? 그리고 그때 풀어보니 릴리랑 잘 맞아서 다음 단계를 다 사버리고 말았죠ㅎㅎ그뒤로도 줄곧 잘 활용하고있는데 이번에는 상위권960 C단계를 만나봤어요~~


상위권도형960 시리즈는 요즘 아이들이 수학문제집을 풀때 특정 영역에서 더 다양하고 사고력을 향상시킬수있는 문제집을 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도형, 기하 파트로 접근을 할때 굉장히 용이한 문제집이예요


빨강도형과 같은 기본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 좋은 도형문제집을 본 후 더 확장해주고싶어서 찾으시는 분들께서 주목하실만한 구성인것 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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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C레벨은 181번부터 240번까지의 유형을 만나볼수 있어요 교과단원상으로는 3학년전후로 보여요 평면도형과 각도 같은것들이 주를 이루는데 요즘 릴리가 딱 직각삼각형을 보고있더라구요ㅎㅎ


두개의 선이 만나서 만들어진 기울기를 각이라는 것으로 표현하면서 직각을 배우게되는데 이때 평면도형 중 직사각형과 직각삼각형들을 같이 배우게 되는거 같아요 각도를 예측하는 문제들은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하게하는데 사고력문제로의 접근을 왜 도형으로 많이 시작하는지도 감이 오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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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유형도 단순한 도형개념과 특징자체에 포커스를 두고 탄탄히 한 후에 점차 생각을하면서 해결해야하는 문제 유형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이 문제의 답이 이 것인건 모두 알지만 왜 그런지를 조리있게 설명할 수있는것은 또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은 서술형문제와 사고력문제 유형을 통해서 이런 부분들을 연습하게되고 성장도 하는게 아닐까해요


​답지는 답 뿐아니라 해설과 풀이를 같이 보여주고있어서 한눈에 보기가 편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글자로 줄줄 설명된 답지에서는 답만 딱 보게되는데 이렇게 구성이되어있으니 전반적인 해설과 답을 같이 볼수있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더 좋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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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왜 이 문제집이 그냥 도형960 이 아니라 상위권도형960 인지 알수있는 유형들이 바로 뒤에 등장합니다ㅎㅎ 문제보다 답을 쓰는 공간이 더 많으면 일단 엄마도 아이도 긴장해요 (저만 그런거 아니죠?ㅎㅎ)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푸는지 알수있는 해답을 선생님이 한번 설명해주고나서 다른 문제에서 숫자만 바꿔나오는 다른 문제들이랑은 달라요 아이들이 문제 속에서 말하는 것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면서 풀이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주 중요하거든요 


​이렇게 스스로 고민한 흔적들을 보면 엄마도 더 천천히 보게되고 제대로된 방향으로 풀었는가보다는 어떤 생각으로 접근했는가를 볼수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만일 접근 방법차체가 어려우면 엄마가 먼저 해설을 보고 힌트를 주는 방법도 참 좋았던거 같아요ㅎㅎ 팁이라면 팁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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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집에 있는 빨강도형도 함께 찍어봤어요~ 찰떡 시리즈들입니다^^ 지금은 교과연산 중이라 마무리가 되면 도형으로 들어갈텐데 학교 진도가 이미 도형 진행중이라 더 재미있게 풀수있을것 같아요 릴리도 좋아하는 도형~ 아마도 4월중순 즈음 들어갈듯요!!!!


​#시매쓰 #시매쓰출판 #상위권도형960 #초등수학 #초등도형 #도형사고력 #초등수학문제집 #초등도형문제집 #초등사고력문제집 #수학공부 #도형공부 #초등3학년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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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3-1 (2024년용) 초등 생각수학 (2024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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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신학기도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그렇게 오지 않을 것 같은 개학도 하고 집에서 하는 공부와 학교에서 하는 공부가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초등수학은 아무래도 집에서 문제집을 병행하게 되는데 종류가 많아서 골고루 다 사용을 해보고 결정을 하게 되더라구요 ^-^ 


이번에 릴리가 만나본 초등수학문제집은 바로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3학년1학기 입니다 시매쓰 출판에서 나오는 문제집들 중에 빨강 시리즈는 활용을 하고 있고 1031은 풀어보진 못했지만 잘 알고있는데 이번에 생각수학 시리즈를 만나게되서 참 좋아요~ (엄마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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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수학 중에는 개념, 유형, 최상급 세 가지가 있어서 어떤 것이 제일 적당할까? 생각하다가 이미 개념서는 풀고 있는게 있어서 유형으로 만나봤어요 수학은 다양한 유형을 풀어보는 것 만으로도 그 이해도도 높일수 있고 응용력의 기반도 만들어줄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점에서 이번에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을 만나볼수 있어서 참 좋았구요 ^^ 


​여기는 파워북이 포함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선행(개념예습) 인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더라구요 ㅎㅎ 수학적 힘을 강화하는 '파워북'에는 수학 역량 평가문제 / 창의 융합형 문제 / 풍부한 서술형 문제 / 문제를 푸는 수준ㅇ르 넘는 문제만들기까지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문제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문제집을 다~ 풀고 풀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ㅎㅎ 


초등3학년1학기 수학은 6단원으로 되어 있어서 한단원에 일주일씩 잡으면 적당할것 같더라구요  물론 학교진도보다 빨라서 개념서 일주일해서 단원진도 빼고 이 책으로 일주일해서 유형 다지는 방식으로 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어떤 방법으로 할지는 매번 고민하게되지만 책의 구성이나 난이도를 보고 적절하게 계획을 해야하기 떄문에 피해갈수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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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문제를 풀기전에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개념정리를 할수 있어요 각 단원에서 꼭 알아야 할 개념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엄마가 지도해주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개념에 같이 연결해서 풀수있는 간단한 문제도 함께 있어요 개념을 정리하고 바로 문제로 이해도를 확인할수 있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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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정리한 후에는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서 서술형 문제와 문장제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만나요 대표적인 유형의 문제를 풀고 유사한 문제를 풀면서 확장해보는 것도 참 좋더라구요 이런 연습을 거치면 응용하는 힘도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새로운 유형을 만나도 기존에 아는 유형들 중에 비슷한 것을 떠올려 최대한 가깝게 접근할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목적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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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들을 살펴보고나서 실력을 키우는 문제들을 풀어보는데 시험에 자주 나오면서 잘 틀리는 문제, 형태를 바꿔서 나오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등이 있어서 충분한 시간 속에서 스스로 풀수 있게 이끌어주면 좋겠더라구요 이 부분은 많은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정확한 방법으로 접근해서 푸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 푸는 양을 정할때 조금더 신경써서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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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단원평가가 2가지 준비가 되는데 이걸 풀면서 단원에서 배워야하는 것들을 정리하고 마무리할수 있어요 릴리 학교에서는 수학의 단원이 끝날때마다 단원평가를 해서 그걸 수행평가에 일부분 반영하는 것 같아요 그 시험을 대비하기에도 딱 적절한 용도예요 이거랑 파워북을 같이 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방학은 아니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무턱대고 문제집을 쌓아주기만 하기보다는 엄마가 먼저 문제집을 살펴보고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 지 고민하는 시간이 꼭 필요한 요즘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보고있는 책을 마무리하면 들어갈려고 미리 릴리에게 보여줬는데 (역시나) 앞쪽이 쉬워보여서 그런지 얼른 하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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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사계절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별
정관영 지음, 이순옥 그림 / 상상의집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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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 그동안 소개해드렸던 어린왕자가 사랑한 시리즈에서 3번째로 만난 책이예요 1편부터 차근히 만났어도 좋았겠지만 저는 최근에 나왔던 신간으로 만나서 3권부터보고 1권과 2권을 만났답니다 ㅎ 그렇다보니 지금 소개하는 지구의 사계절 책이 2권인데 제일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리게되었어요 ㅎ 이렇게 책과의 인연은 한번 이어지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계속 되나봅니다 ㅎ



원래 시리즈에서도 등장하는 여우가 여기서도 등장해서 너무 반가웠어요 어린왕자를 처음 읽을 때는 여우의 "길들여진다"라는 이야기가 참 여러 생각을 하게 되는 글귀였는데 여기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ㅎ 그런데 이번에 어린왕자는 무슨 일로 지구에 다시 왔을까요?



앞서 읽은 책에 나왔던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태양을 마주보는 시간과 반대쪽을 보는 시간으로 지구에서 낮과 밤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또 한가지 주의깊게 보게된 것이 바로 자전축이예요 자전을 하는 기준이 되는 선인데 이 자전축은 바로 서 있지 않고 약간 (23.5도) 기울어져 있어요 그래서 또 어떤 일이 생기게 되는지 알고 넘어가야하겠죠~?


그것은 바로 그림자로 알수 있어요 태양이 머리 바로 위에 있다면 그림자가 작고 비스듬하게 내려온다면 그림자의 길이가 길겠죠? 이 그림자가 어떤 특별한 비밀을 알려줄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태양 빛의 양과 태양 열의 양이 늘 같지 않다는 것을 이해할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특별한 비밀을 갖고 있다고 할수 있을 것 같아요 ㅎ



그림에서 보여지듯이 지구는 자전축이 기울어져있어서 지구가 태양 주변을 공전할때 받는 햇빛의 양과 시간이 달라지게 되고 남과 밤의 길이도 달라지고 사계절도 생기게 된답니다 태양은 지구에 아주 큰 영향을 주는 군요!


지구의 자전축의 가운데 부분인 적도에서는 태양과 가깝고 극지방으로 갈수록 멀어지게 되는데요 그래서 적도는 열대기후에 따뜻하고 덥고 극지방은 춥다는 것이 이해가 아주 잘 되네요 ^^ 극지방은 기울여져서 그림자가 길고 옅게 생기지만 적도는 그림자가 짧고 진하게 생기죠? 길이는 각도와 관련있고 진하기는 주변에 떨어지는 빛의 양을 예측할수 있어요 즉, 극지방보다 적도가 빛을 받을때 더 뜨겁고 강하게 받는 다는 것을 알수 있죠


그런데 지구가 자전을 하는 자전축이 기울여져있기 때문에 또 다른 차이를 만들어낸답니다



우리는 둥근 지구위에 서있기때문에 바로 서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지구에 발이 붙어있는 모습이죠? 그래서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하면서 태양과 만나는 각도와 시간이 달라지게되는데요 


태양과 나와 지평선이 이루는 각도를 고도라고 하는데요 태양이 머리 위에서 비추는 여름에는  고도가 높아서 그림자가 짧고 그만큼 태양열이 집중되기 때문에 온도도 높고 실제로도 더워요 태양이 매우 비스듬히 비추는 겨울에는 고도가 낮아서 그림자가 길어요 


그리고 이런 고도는 태양이 지나는 길의 길이차이를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여름에는 고도가 높아 낮이 길고 겨울에는 고도가 낮아서 낮이 짧게되요 그냥 결론만 경험과  이론만으로 알고 있었던 사실들인데 이렇게 그림으로 보니 더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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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학교에서 배울때는 봄여름가을겨울의 교과서 설명 사진을 외우고 표로 정리해서 차이를 외웠다면 요즘 아이들은 이야기속에서 감성적인 과학을 만날수 있다는게 긍정적인 변화가 아닌가해요  특히나 이번 책에서는 귀여운 여우와 함께해서 손이 가는 책이었어요 아이들과 가볍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상상의집 #어린왕자가사랑한사계절 #감성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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