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아이세움] 엄마를 구하라! feat. 아빠는 구했으니 이번엔 엄마?

엄마를 구하라! ㅣ 다짜고짜 가족 구출 프로젝트 2
송정양 지음, 이광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0월

[미래엔아이세움] 엄마를 구하라! feat. 아빠는 구했으니 이번엔 엄마?

​전편의 아빠를 구하라는 매일같이 늦게 집으로 오시는 아빠에 대한 이야기였지요? "아빠가 매일 집에 늦게 오는 건 아빠 회사에 아빠를 집에 못 가게하는 악당이 있는거야!" 라는 생각이 참 귀엽기도하지만 어쩌면 맞기도한 ㅎㅎ 하여간 이번에는 아빠가 아닌 엄마를 구해야하는데요 작전이 순차적으로 착착 진행되는 것을 보니 이번에도 우리 공주와 자람이는 엄마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요? 또 어떤 위험으로부터 엄마를 구해야 할까요?

지난번 학교도 가지 않고 아빠를 구하러간 공주, 자람이 남매는 반성문 쓰기 벌칙을 하고 있었는데요 벌칙이 좀처럼 끝나지 않아 아이들이 힘들기도 했지만 문제는 엄마였어요 ㅠ_ㅠ 코로나로 인해 요즘 너무 바빠지고 체력도 나빠진 간호사일을 하시는 엄마..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일이 벌어지고 말았어요 엄마가 쓰러지신거예요 ㅠ_ㅠ 어찌 이런일이 ..

아빠는 출장을 가시기 전에 누워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엄마를 위해 밥도 해주시고 아이들을 돌보셨지만 출장을 가게되면서 아이들에게 몇가지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하셨어요 엄마를 쉬게하고 엄마를 구하지 말고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라는 ㅎㅎ 이번에도 아이들이 엄마를 구하러 가야하는 일이 생길지 아빠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ㅋㅋㅋ

​정신도 못차리고 누워있던 엄마는 이상한 전화를 한통 받으시고는 갑자기 수상한 차림으로 집을 나서는데요 공주와 자람이는 이 상황을 그냥 넘길 수 없었어요 그래서 엄마를 따라 가기로 합니다

은행에서 갑자기 돈을 찾는 엄마? 이건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공주와 자람이가 엄마를 따라 다니며 대화를 시도하지만 엄마는 아이들의 마음을 모르시나봅니다 남매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에 당하고 있는 거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계속 해서 엄마의 일을 방해하지만 엄마는 "그만, 어른들 일은 어른들이 알아서 하니까 신경 쓰지말렴.." 하고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제대로 들어주지 않아요 

엄마를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동안 수상한 사람이 엄마를 계속해서 지켜본 다는 것을 알아차린 공주와 자람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는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기다리라고만 하는데요

경찰서 앞에서 형사님을 만나 상황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했더니 엄마가 찾은 돈은 증거라서 경찰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돈을 달라고 하는 거예요 아이들이 당황하자 지금 그 돈을 주지 않으면 공무집행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아이들을 협박하고 갑자기 화내기 시작하는 형사님!! 이건 또 무슨 일일까요?

거기에 갑자기 수상한 아저씨가 나타나 형사님을 체포하게 되는데요? >_< 아!!! 알고 보니 그 형사가 바로 사기꾼? 수상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형사였던 거예요 형사님은 자기를 사칭하면서 나쁜 사기를 치고 다니는 사기꾼을 잡기위해서 계속 미행을 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은 그것을 알 도리가 없지요 ㅎㅎ 그러자 사기꾼은 아이들 때문에 자기가 잡혔다며 가만두지 않겠다고 아이들을 향해 또 협박을 하는데요 

​그때 나타난 엄마!!!! "가만 두지 않으면 어쩔건데!!" 역시 아이들을 지키는 것은 엄마인가봅니다 그리고 그 엄마를 지켜준 것은 결국 아이들이었네요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용기를 낸 자람이와 엉뚱하고 유쾌한 공주 남매의 애타는 마음도 모르고 그저 꾸중만 하고 말할 기회도 주지 않는 엄마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그려져 있어 이 책으 보는 내내 "아이고 답답해! 이 엄마야!! 애들 말을 좀 들어봐!!" 하고 이야기 한게 몇 번인지 모르겠어요 ㅎ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이 얼마나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주인공인 자람이의 입장에서 쓰여진 1인칭 동화이기에 아이들이 더 공감하고 빠져들어 나의 이야기인듯 즐길 수있었던 따뜻한 동화~ 아이들의 진심과 엄마의 마음을 모두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책이었네요 다음에는 또 누구를 지켜낼 수 있을지? ㅎㅎ 설마 여기서 시리즈가 멈추는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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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2 #초등고전 #흔한남매고전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2 - 전우치전·콩쥐팥쥐전·금오신화 ㅣ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최재훈 글, 흔한남매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1월

[미래엔아이세움]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2 #초등고전 #흔한남매고전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는 두번째 책인데요 처음에 만난 고전에서 용왕님을 만나러간 으뜸이와 에이미가 아직 생생한데 이번에는 또 어떤 고전을 만나서 즐거운 스토리를 이어갈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독후감 대회에서 예상밖의 선전으로 으뜸이가 받은 테마파크 입장권!! 치킨보다 높은 순위이기에 신이난 으뜸이와 에이미는 설레는 마음으로 고전 테마파크로 향했는데요~ 뭔가 심상치 않은 여정이 예상되지요? ㅎㅎ​

​이번 책에서 다루는 첫번째 고전은 바로 전우치전이예요 전우치는 아주 기묘한 도술을 쓰는 남자인데 장난끼 있고 엉뚱하지만 나쁜 사람을 혼내주는 의로은 사람이예요 전우치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고 도장을 받기위한 으뜸이와 에이미의 모험 속에서 아이들은 어떤 것들을 마주하게 될까요? >_<

​사실 고전은 옛이야기 속에서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문화들을 엿볼 수 있는데요 옷차림과 먹거리에서도 옛 생활모습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스토리에 빠져들수 있을 것 같아요~ 조상들의 지혜와 삶의 가치가 담긴 고전을 시대를 초월해서 흔한남매와 함께 만날 수 있으니 아이들은 재미있어서 좋고 어른들은 교육적이라 든든하게 느끼는 게 아닐까요?

​​두번째로 만난 고전은 콩쥐팥쥐전이예요 한국판 신데렐라로 많이들 알고 있는데 처음과 끝의 스토리는 잘 알지만 가운데 스토리의 전개는 사실 가물가물하기도 해요 ㅎㅎ 그치만 콩쥐를 도와준 많은 친구들은 언제나 반갑고 또 고맙지요 에이미가 선녀가 되어 콩쥐를 도와주는 것도 일러스트로 잘 표현되어 있어서 뭔가 더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ㅎㅎ

​어린이들은 고전문학을 읽으면서 신분 제도, 과거 제도, 생활 풍속과 같은 옛 사람들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데 효, 예절, 충성심 같은 당시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긴 것들에 대해서도 공감하며 이해하며 만날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고전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

​세번째 고전은 금오신화예요 제목만 봐서는 약간 생소할 수 있지만 이러한 다양한 고전들은 국어교과과정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장르인데요 중,고등학교 이후에도 수능, 논술, 내신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하게 만나본 친구들이 나중에 다른 곳에서 지문을 만나거나 이야기를 읽어야 할때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떠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고전문학은 아주 중요하지만 생소하고 어려운 내용도 많고 실제로 접할 때는 한자나 이해하기 어려운 말투 때문에 아이들이 즐겨읽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요 그래서 흔한남매의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시리즈가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를 줄 거라고 생각이 들기도 해요

​​중간 중간에 나오는 에이미와 으뜸이의 독서일기를 읽어보면 내용에 대한 정리도 되고 또 놓친 부분도 다시 확인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에이미와 으뜸이의 생각을 엿보는 것도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 다양한 고전과 흔한남매의 케미가 좋아서 다음 고전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3권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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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 신선이 된 문장가, 최치원 #초등문학 #우리고전

신선이 된 문장가, 최치원 - 최치원전 ㅣ 처음부터 제대로 우리 고전 4
김경희 지음, 하민석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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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 신선이 된 문장가, 최치원 #초등문학 #우리고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키위북스에서 나오는 우리 고전 시리즈 신간을 소개하려고 해요 우리 고전이 처음 나왔을 때 홍길동전과 박씨부인을 만난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또 신간이 나왔네요~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신간들 속에서 아이들에게 꼭 읽혀주고 싶은 책으 고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믿고보는 키위북스 출판사이기 때문에 이번 우리 고전 신간도 딱!!! 골라봤습니다~

​키위북스의 우리 고전 시리즈는 고전의 주요 내용은 그대로 가져오지만 현대 소설처럼 새롭게 구성해서 이해하기 힘들고 장황한 이야기는 짧고 명료하게 바꾸고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있는 묘사와 대화로 바꿔서 눈 앞에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로 재구성되었어요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어휘들이 쏟아지는 고전은 아이들이 재미있기 읽어내기 힘이 드는데 이렇게 재구성되니 아이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무거운 고전보다는 옛날~옛날에~ 와 같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리 아읻ㄹ에게 다가갈 수 있어서 엄마로써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인데요 그러면서도 고전의 가치와 정신은 온전히 포함하고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최치원은 통일산라의 최고의 문장가라고 해요 최치원이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것은 책의 표지만 봐도 예상할 수 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궁금한만큼 빨리 목록을 훑고 이야기로 빠져들어 봅니다

​최치원전은 조서시대 즈음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전 소설인데 통일신라시대에 살았던 실제 인물인 최치원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예요 최치원의 천재적인 모습과 이와 함께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모아 만든 영웅이야기인데요 고전에서의 그 표현들에서 주는 긴장감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현대식으로 생생하게 담은 책이예요 

​이름난 가문의 출신에다 일찍 과거에 급제했지만 벼슬에도 오르지 못하고 가난하게 살던 최충은 금돼지 요괴가 살고있는 고을의 사또로 첫 벼슬을 얻어냅니다 그런데 그 요괴는 사또가 새로 부임하면 도술을 부려 사또의 부인을 납치한다는 소식에 엉엉 울고 말았다고 해요 목차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이야기는 최치원의 활약뿐 아니라 탄생이야기부터 탐고 있는데도 이 이야기 역시 책장이 술술 넘어가고 재미가 있더라구요

​최충보다 용감한 아내는 현명한 꾀를 내어 대비한 후 금돼지를 물리치고 무사히 돌아오지만 얼마 후 임신을 하게 되는데 바보같은 아비인 최충은 이 갓난 아기가 금돼지의 자식이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이런 바보같은 아비가 어디 있답니까!!!! 그래서 아들을 버리기 까지 합니다 ㅠㅠ

​하지만 이 하늘이 내인 아이는 살아남아서 말도 하고 글자도 스스로 익히는 등 신기한 재주를 보여주기 시작하는데요 뒤늦게 잘못을 뉘우친 최충은 아이에게 용서를 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라도 화가나고 억울해서 그 용서를 선뜻 받아주기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최충은 아이가 편히 지낼 곳을 마련해주고 치원이라고 이름도 지어주게되지요

​하늘의 가르침을 받으며 누구보다 대단한 최고의 문장가로 자라난 최치원은 능력을 펼치기 위해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데요 신묘한 능력들을 그때 우리는 마주할 수 있었어요 강하고 힘 있는 자들 앞에서도 당당하고 매력적인 영웅!! 최치원!!의 이야기는 정말 한 자리에서 뚝딱 읽어낸 것 같아요 

권말 부록에서는 실제 인물의 일생과 작품속의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비교해볼 수 있고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통일신라의 골품제에 대해서도 함께 엿볼 수 있었어요 

키위북스의 다음 우리 고전 신간은 또 어떤 재미있는 고전이야기를 재구성 할지 많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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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에그박사의 채집일기3

에그박사의 채집 일기 3 - 스티커로 채집하는 자연 생물 관찰 만화 ㅣ 에그박사의 채집 일기 3
에그박사 지음,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이승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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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스산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이네요 아이들은 이제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면서 2022년을 마무리할 수 있을테지요? 아이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기에 힘든 부분들은 에그박사의 채집 일기와 같은 다양한 간접경험으로 채워줄 수 있는데요 이번에 나온 신간에서는 어떤 재미난 채집을 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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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새로운 학습 만화 시리즈인 채집일기 시리즈는 저희집에서도 아주 인기 높은 편인데요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시리즈이지만 저희집은 초등 고학년도 참 좋아하는 시리즈랍니다

아이들이 그동안에는 자연 속에서 보고듣지 못했던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는 이야기가 담긴 ‘채집 만화’를 통해서 또 얼마나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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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물 중에서 같이 한번 살펴볼 것은 바로 '메뚜기' 입니다~ 사실 메뚜기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네요 ㅎㅎ 그림으로 먼저 만나는 다양한 메뚝들을 보면서 이름과 모습을 비교해보기도하고 또 어떻게 서로 다른지 살펴보기도 하면서 실사보다먼저 세밀화를 살펴볼 수 있어요 

만화이기 때문에 그냥 넘길 수 있던 특징까지도 이렇게 세밀화를 먼저 보고 실사를 살펴보면 또 그 안에서 비교가 되면서 색이나 모양 하나하나가 의미없지 않다는 것을 알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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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의 실제 생김새를 보는 부분은 그동안 봐온 다양한 자연관찰 전집에서의 메뚜기 모양이었어요~ 처음부터 전집을 구매하고 그 안에서 한 두권만 보면서 다른 책들을 방치하고 있다면 그것 보다는 차라리 에그박사 채집 시리즈와 같은 책을 하나씩 만나면서 꼼꼼히 반복해서 보는 것이 훨씬 더 유용하고 의미 있는 독서활동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물에 대한 알찬 생태 정보가 담긴 ‘채집 일기’와 ‘관찰 보고서에서는 실사와 세밀화가 적당히 섞여 있어서 이질감 없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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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히 실사로 넘어왔네요~ 생물의 다양한 종류를 사진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생물 사진첩’, 생물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도감을 만들 수 있는 ‘스티커 채집 도감’을 보면 그림 위에 실사를 얹은 것 같은 구성이라 실사가 상대적으로 더 실감나게 보이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함께 동봉된 다양한 메뚜기들의 실사스티커를 통해서 에그박사의 채집일기를 완성해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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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여러 생물들을 만나고 나면, 자연과 생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 뼘 더 자라 있을 것만 같아요 ^^ 어찌나 꼼꼼하게 스티커를 다 활용하는지~ 함께 있는 캐릭터 스티커까지도 알차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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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폭설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과학상식

폭설에서 살아남기 ㅣ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포도알친구 지음, 한현동 그림, 조진상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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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살아남기 시리즈 신간이 나와서 함께 보려고 해요~ 겨울을 맞이해서 폭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네요 사실 그동안 코로나로 여행도 많이 못가고 운동도 많이 못하고 그랬는데 이제 야외에서는 마스크미착용 허용으로 바뀌어서 올 겨울에는 스키장이나 썰매장에도 사람들이 북적거릴 것 같아요 그래서 폭설에서 살아남기가 더!!! 궁금해지는 것 같네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는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서 과학상식을 배우는 본격 에듀테인먼트 만화 시리즈예요 그동안 우리가 만나본 화재, 바이러스, 알레르기 쇼크 등의 주제와 같이 우리가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서부터 뉴스에 날 만큼 큰 피해로 연결되어지는 비행기 사고, 토네이도, 산불 등 위험천만한 재난까지!!! 정말 많은 위기 상황을 배경으로 우리 친구들이 보여줘왔던 특유의 용기와 깜짝 놀랄 상식 지오의 생존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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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문회 총무를 맡게 된 균 박사는 이번 겨울에 야심차게 스키 캠프를 마련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오는 균 박사, 케이를 따라 멀리 외딴곳에 있는 백설 산장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산장 근처에 도착했을 즈음, 일행은 도로 위에서 폭설을 만나게 됩니다 화이트아웃으로 어느새 주변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여 버렸는데요 한치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라 목적지를 찾을 수 없게 되어 버려요. 케이는 안전하게 차 안에서 구조를 기다리자고 하지만 균 박사는 반대의 의견을 내게되요

​지오가 균 박사와 함께 의견을 내면서 결국 이들은 산장까지 걸어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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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즈음에서 화이트아웃이나 폭설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 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만화를 보면서 궁금한 것이 생기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렇게 자세한 설명이 나와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연령이 어린 친구들은 일단 만화를 다 읽고 엄마와 함께 이 지식부분들을 보거나 처음부터 지식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눈 후에 만화를 보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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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쏟아지는 눈은 멈출 줄 모르고,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뚝뚝 떨어지는데요. 세찬 눈보라가 치는 설원에서 이들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새하얀 눈밭 속에서 어떻게 생존을 해야하는지 그 과정에서 어떻게 조심해야하는지를 천천히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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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나 지오와 일행은 눈 속에서 사고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늘 그렇듯이 처음에 나오는 사건을 통해서 우리는 새로운 재난 상황을 마주하고 그 상황에 함께 빠져들게 되는 것 같아요 만화에서 함께 느낄 수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아이들은 현실의 사고인양 집중하며 책장을 넘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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