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여름방학맞이 기탄국어 D단계 1집 마무리 중 !!

기탄국어 D단계 1집 - 유아 7세~ 초등 1학년 ㅣ 기탄국어(유아) 시리즈 16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기탄교육 / 2009년 11월

초등여름방학맞이
기탄국어 D단계 1집 마무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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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여름방학은 보통 7월말에 시작하죠? 이제 슬슬 여름방학플랜을 만들어야 할 시기인데요 그동안 영어와 수학 위주로 계획을 짜왔기때문에 이번에는 초등국어 영역을 위한 계획도 준비해봤답니다!

바로 기탄 국어 D단계 세트인데요. 원래는 예비초1학년부터 한 달에 한 권 정도 계획해서 진행하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제가 기탄 국어를 늦게 만난 것도 있고 남자아이이다 보니 책을 읽는 것 자체에 즐거움을 주고자 문제집을 풀린 적이 없어서 D 단계부터 시작해보려고 해요

한 권에 도서에는 4주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내용이 분류되어 있어요. 학본으로 되어진 책 5 권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분철하여 활용할 수 있는데요

책이 너무 두꺼우면 부담스러워할까봐 저는 개인적으로 분철해서 바인더링을 꽂아두었답니다. 7월 초부터 진행했기 때문에 벌써 세 번째 책을 진행하는 날이에요

항상 처음 시작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이기 때문에 해당 페이지에 해당하는 스티커들을 손등에 붙여주고 시작을 외쳤습니다. 그 순간만큼의 집중력은 어마무시한데요. 역시나 조금 쉽게 느끼는 레벨부터 하길 잘한 것 같아요

문제를 읽고 그림을 보고 내가 어떤 것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여 한 페이지를 완수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일지 몰라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굉장한 일이기도 하지요

기탄 국어에서는 간단한 단어부터 의미를 가지고 접근하는 다양한 활동들 뿐 아니라 문법적으로 문장을 완성하고 동일한 형태의 문장을 구성해 보는 다양한 활동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문해력 문제집이나 독해 문제집과는 차별된 국어문제집이라 생각돼요. 그래서 초등 국어는 기탄 국어와 같이 국어의 전반적인 영역을 다룰 수 있는 문제집을 한 번은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책 한 권은 일주일 동안 나누어서 풀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이지. 하지만 저는 2 파트로 나누어 국어문제집 파트 그리고 독해 문제집 파트를 하루씩 총 이틀에 걸쳐 풀리고 있어요. 그래서 일주일에 두번 기타 국어 문제집을 푸는데요. 이 횟수와 걸리는 시간이 제일 적당한 것 같아요

채점을 하면 보통 국어. 문제집 파트는 대부분 정답이고 독해 부분에서는 의도를 찾거나 주제를 찾는 부분에 약간의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 이런 부분을 연습하고 다져지면서 완성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때문에 천천히 두고 보려고 합니다

문제집을 풀고 난 후에 이 문제는 어떻게 풀었는지 물어보면라고 설명을 해주는데요. 조금 쉬운 단계부터 자신감을 키워가며 앞으로 어려운 것을 만나더라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이 필요한 아이들이 바로 초저학년인 것 같아요. 이번 여름방학에도 계속해서 기탄 국어 2단계의 다음 책들을 잘 완북해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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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 독서왕 논술왕 시리즈 기초과정 파랑새 읽어보기

내가 독서왕 논술왕 세트 - 전48권 (작품집 40권 + 독서.논술 활동집 8권) - 저학년이 꼭 읽어야 할 명작.고전
기탄교육 편집부 엮음 / 기탄교육 / 2021년 8월

기탄교육 독서왕 논술왕 시리즈
기초과정 파랑새 읽어보기

요즘 아이들이 학교에 다녀와서 학원에 가기 전에 가질 수 있는 여유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책을 나누어 읽게 되는데요. 한 번에 한 챕터 정도씩 읽어서 일주일 내내 읽었을 때 한 권을 비로소 다 읽을 수 있다면 아이들이 책을 읽기에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기탄 교육에서 나오는 내가 독서왕 논술왕 시리즈 인데요. 그 중에서도 명작 고전을 다룬 기초 과정 입문 영역의 첫 번째 책인 파랑새였어요

책이 두껍고 글자가 많다 보니 그림도 많지만 아이들은 처음에 조금 부담을 가지고 책을 마주 할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목차를 먼저 살펴보고 하루에 다 읽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이 정도씩만 읽으면 된다고 알려주었어요. 중간중간 아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만화가 수록되어 있어서 더 수월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제목이 파랑새인데 파랑새의 모험이 아니라 파랑새를 찾기 위한 아이들의 모험을 다룬 이야기 이기 때문에 등장 인물들을 보니 파랑새 이외에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등장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정리해 두었다면 이름과 그림 정도만 보았겠지만 그 등장 인물들의 특징이나 이런 것들이 이 스토리를 통해 어떤 일들을 겪게 될지에 대해 예측해볼 수 있도록 등장인물 그림 옆으로 말풍선을 하나씩 하고 넣어 두었더라고요.

아이들은 이 마을 풍선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읽어 보며 이 캐릭터들의 특징을 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같았어요. 역시나 어린아이들을 위한 책 그러니까 기초 영역을 다룬 책에서는 이렇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책이 구성되어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다시 느끼네요

하루에 한 챕터씩 읽어서 정말 일주일 내내 읽었던 것 같아요. 중간 중간에 조금 스토리가 긴 부분도 있었고 짧은 부분도 있었는데요. 처음에 시작할 때는 조금 짧았고 뒤로 갈수록 적당한 양들이 있어서 스토리가 끊어지지 않고 충분히 재미 요소를 가지고 있으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도록 되어 있는 구성이더라구요

파랑새 원작은 1908년 모리스 마테를링크가 6막 12장으로 쓴 희곡이라고 해요. 이 작품은 1909년에 스타니슬라프스키가 연출하여 모스크바 예술극장에서 처음 공연을 했는데 대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어요.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은 꽤나 나오는 편인데요. 이 파랑새라는 책은 마테를링크가 1911년 노벨 문학상을 가지고 받는데 큰 역할을 했고 전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해요

어른이 읽어도 어른의 시각으로 재미있고 영화나 연극으로 만들어져도 그 매력이 충분하겠지만 그 아이들이 읽는 책이 되면서 물론 번역 과정에서 원작의 내용이 조금 각색되기도 했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중간중간 모험을 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그 중요한 부분들은 모두 다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파랑새라는 이야기에 매력에 빠지기에는 충분한 것 같아요

물론 책을 읽다가 등장 인물들이 헷갈리거나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앞쪽을 뒤적거려 가며 책을 읽기도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모두 긴 호흡으로 책을 읽는 연습까지도 되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책을 조금씩 읽으면서 아이들이 집중력이 떨어질 즈음 나타나는 이 만화는 스토리 안에서 아이들이 조금 더 깊게 그리고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는 부분이었어요. 만화가 있어서 무언가 만화에 포커스를 둔다기보다는 그 바로 위에 있는 제목을 보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한번 시작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이 되더라구요

처음에 나왔던 질문은 요정이 있을까요? 라는 질문이었는데요. 상상 속에나 있을 법한 이 요정에 대해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정답을 찾는다기보다는 서로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그뿐 아니에요. 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이 조금 낯설어하는 표현들도 만나게 되는데요. 그때마다 이게 무슨 말이야? 하고 물어본다면 조금 힘들어도 아주 친절하게 아이들의 독서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추천 드려요. 하지만 가끔 너무나도 당연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어휘인데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은 국어 사전이나 속도 사전 같은 것들을 함께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그러한 부분들이 있을 때 이제 어휘 쑥쑥이라는 코너를 만들어서 아이들이 그 의미와 상황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는데요. 이런 부분을 보고 있자니? 책 한 권 속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활동들은 정말 어마무시하다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보고 또 다른 걸로 해 주세요. 서로의 생각들을 나누어 보기도 했는데요. 상상의 나라라는 그런 생각 주제에 대한 만화 커트에서 상상력이 풍부해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질문이 던져졌는데 그것에 대한 이야기들을 서로 읽어보고 그 중에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봐야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어떤 방법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봤어요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대화를 하면서 엄마를 느끼고 엄마의 말 속에 있는 여러 가지 의미들을 모두 다 파악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노력할 것 같은데요. 그 과정에서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의 결정을 얘기하는 경험 또한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책이네요

독서를 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생각하고 또 기억해 내고 정리하면서 나의 의견을 더해 표현해 보는 여러 가지 단계의 연습을 해야 그 책을 오롯이 읽고 이해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책과 연계된 독서 논술 활동집도 진행을 해볼 건데요 책을 읽는 데 일주일이 걸렸기 때문에 아마도 문제를 풀고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을 책을 다시 찾아보고 또 생각을 정리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엄마랑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한 주 더 가져 보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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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북스 오늘부터 민주시민 시리즈] 유쾌 발랄 회장 선거

유쾌 발랄 회장 선거 ㅣ 오늘부터 민주 시민 2
김선영 지음, 김주경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4년 7월

키위북스 시리즈 중에서도 이번에 만난 시리즈는 바로 오늘부터 민주 시민 시리즈랍니다 이번에 출간된 두 번째 권인 유쾌 발랄 회장 선거는 2학기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치열하게 선거 운동을 하고 투표를 거쳐 회장과 부회장을 뽑는 모습을 담고 있어요

민주주의의 꽃, 선거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구성된 것 같아 아이들이 새학기에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후보가 없었던 1학기 선거 때와는 달리 이번 2학기 선거에는 네 명의 친구가 후보로 등록해요 모두 개성이 강한 후보들이었기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유세 활동을 펼치게된답니다

네 명의 후보자들은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펼치고 다양한 권법을 연마하는 깡도사 강도산은 새로운 권법을 선보이고, 찐공주 진홍주는 자신의 얼굴 사진을 넣은 현수막을 교실 뒤편에 걸어 놓아요 랩퍼 민초 민이준은 민트색 반소매를 차려입고 민트색으로 염색한 머리칼을 흔들며 춤 실력을 선보이구요

오직 김서우만이 조용히 맡은 일에 충실하며 반 친구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공약으로 홍보하고 설명해요

그런데 역시나 사고는 터지고 말아요 회장이 되겠다는 후보들의 욕심은 점점 지나친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지킬 수 없는 공약을 내걸고, 자신을 뽑으라며 협박하듯 말하고, 다른 후보자를 비방하며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친구들 마음을 얻으려 선물을 돌리기도 하지요.

이 모든 것을 알게 된 선생님은 공정한 선거에 대해 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한 후보자들을 용서하기로 한 비호네 반은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거 관리 위원회를 만들어 선거를 관리하기로 합니다.

드디어 투표일, 유진이와 비호가 투표를 진행합니다. 후보자들은 교실 앞으로 나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약을 발표합니다. 화려하고 시선을 빼앗는 공약 발표가 연신 이어집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등장한 김서우만큼은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모두를 위한 진심 어린 공약을 떨리는 목소리로 읽어 내려가지요.

공약 발표가 모두 끝나고 투표까지 마친 4학년 3반! 개표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두의 소중한 선택으로 직접 뽑은 회장과 부회장에게 반 친구들 모두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투표의 중요함을 깨달은 비호네 반 친구들은 여러 시행착오와 실수를 거치며 비호네 반 친구들은 후보자로서, 혹은 유권자로서 선거 과정을 경험하고 알아가게 된답니다

후보 등록, 공약 수립, 유세 활동, 투표까지 모든 단계를 차근차근 경험하는 비호네 반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선거 전반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서 2학기 선거를 앞두고 아이들이 읽어봐도 좋겠다싶었어요

또 공정한 선거에 대한 인식과 좋은 대표자를 선택하는 방법 등 선거에 대해 알아야 할 기초 정보를 부록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은 어른이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최강위장의 달인! 숨은 바다동물찾기 집중력기르기 시작해볼까요?

최강 위장의 달인 : 숨은 바다 동물 찾기 ㅣ 최강 위장의 달인
김재원 옮김, Editions Vagnon 기획 / 기탄출판 / 2024년 4월

최강위장의 달인! 숨은 바다동물찾기 집중력기르기 시작해볼까요?

지난번 웩슬러 검사에서 시각적인 데이터를 기억하는 능력이 평균보다 조금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좋은 막둥이 ㅎㅎ 이게 뭔 말이고 하니 눈으로 책을 보면 볼때만 재미있고 돌아서면 까먹는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책을 볼 때 항상 음독을 하게 하고 카드 메모리 게임이나 숨은 그림 찾기 같은 거를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사실 그거 할 시간이 따로 만들어 내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기탄교육에서 나온 최강 위장의 달인 숨은 바다 동물 찾기 책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바다 속 이야기 말고 숨은 야생동물 찾기는 이미 만나 봤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아주 높은 것이 우리 막둥이는 엄마가 카메라를 들기도 전에 책을 꺼내서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ㅎ

왜 이렇게 좋아했냐면 특히 바다 속에 숨어 있는 거 동물들은 색깔이 화려하고 또 아주 작고 가끔은 징그러운 모습을 하고 있기도 해서 눈으로 보고 찾는 그 즐거움이 야생동물에 비해서 훨씬 높았던 것 같아요

하나 하나 찾아가면서 이게 어떤 동물일지를 이야기하는데 오히려 시간이 더 필요했거든요. 실제로 누리 과정이나 교과 연계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해양 동물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정답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답과 함께 어떠한 동물인지 모르겠 이름과 그 특징에 대해서도 같이 설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답지를 볼 때도 어디에 숨어 있는지 뿐 아니라 그 밑에 쓰여져 있는 글을 함께 보면 훨씬 좋은 활용이 될 것 같아요

답지를 보면서 어떤 게 제일 신기했는지 물어봤더니 이거저거 가르키는데 아주 손이 바쁘네요. 하나씩 둘씩 이름도 읽어 보고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도 살펴봤어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아침을 빨리 먹고 학교도 가야 하는데 한참을 같이 봤던 것 같아요. 비가 와서 날씨도 별로고 집에 있으면서 딱히 집중해서 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닌 불쌍한 우리 초등학교 저학년 꼬맹이들을 위해 10분이라도 흥미롭고 재미있게 숨어 있는 해양동물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선물해 주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름을 맞이해서 다양한 시리즈 중에서도 해양 동물 시리즈를 먼저 추천드리고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면 시리즈를 모두 다 만나보실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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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 세계국기끝판왕으로 초등사회 기초탄탄하게 쌓아볼까?

세계 국기 끝판왕 - 의미와 상징으로 알아보는, 빠니보틀 추천
로빈 제이콥스 지음, 벤 자벤스 그림, 김은서 옮김 / 기탄출판 / 2024년 3월

기탄 세계국기끝판왕으로
초등사회 기초탄탄하게 쌓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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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가면 이것저것 즐겁게 놀고 재미있는 책을 보아도 모두 다 교과 연계에 묶어서 보게 되는 게 엄마 마음일까요?

이번에 세계 국기 책을 가지고 책을 한참 재미있게 보았는데 알고 보니 이 부분이 초등학교 2학년 통합 교과 시간에 배우는 거더라고요. 물론 초등사회 시간에도 다루는 거죠^^

어쨌건 남자아이다 보니 국기를 좋아해서 이 책을 더 좋아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책을 받자마자 비닐도 뜯기 전에 이렇게 신나 할 줄은 몰랐네요 ㅎㅎ

세계 국회 책은 책 뿐 아니라 함께 동봉된 국기 카드까지 있어서 아이들이 천천히 그리고 여러 번 보고 또 좋아할 수 있겠더라구요

책도 좋아하지만 국기를 하나하나 열어보면서 카드 속에 있는 국기가 어떤 나라 국기인지를 쫑알쫑알 얘기하는 게 재미있나 봅니다

쿠키 모양을 보면 동그랗게 생긴 그림도 있고 줄이 있는 그림도 있고 또 특이한 동물들이 있는 그림도 있다면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종류에 따라 살펴보면서 이건 어느 나라 국기이고 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색인지 왜 이렇게 해 모양 속에 의미를 담았는지 글자를 읽을 그럴 줄 알아 더 재미있게 보는 것 같네요

그림으로 봐도 충분히 즐겁고 재미있지만 글자 속에 숨겨진 국기의 비밀들을 보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선이 있는 국기들을 보고 있으니. 선의 색깔이나 개수 방향에도 다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책 속에서 만난 이야기에는 계속해서 국기를 살펴보고 관찰하고 또 호기심을 가지기에 충분던 것 같아요

알고 있는 것들은 보고 설명도 해보고 모르고 있던 것들은 신기하다고 이야기도 해보는 중인데요. 그 안에서 그런 거 우리나라 국기를 떠올리며 의미를 예상해보기도 하니 재미있더라고요

하지만 아무래도 꼬맹이다 보니 글자를 계속 해서 읽지는 못하고요 중간에 그림이 많은 페이지로 자동 점프를 하더라고요. 조금 전에 봤던 그런 국기들을 보면서 찾아서 이야기 해보기도 하고 원래 알고 있던 국기들을 찾아서 모양을 다시 한번 눈으로 확인하기도 하고 놀았답니다

젤 최근에 봤었던 국기를 이야기하면서 여기에 있다고 찾는 걸 보니 아무래도 시각적으로 비슷하게 생겨서 구분하기 어려운 국기들에서도 그 의미를 보며 잘 기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최고의 관심을 받은 영국 국기를 보면서 오늘은 한참 더 쫑알쫑알거리려나 봅니다. 시간이 될 때 아니면 갑자기 심심해질 때 꺼내서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책이 생겨서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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