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뻘맨과 행복 찾기 - 뻘둥이를 위한 행복 선물 세트 슈뻘맨의 숨은 찾기
서후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슈뻘맨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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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선물하고 계신가요?읽는 재미는 물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책이 있다면 참 좋겠죠?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특별한 선물을 찾아 헤맸던 엄마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해볼게요!

가정의 달 5월, 아이에게 주는 선물이라 더 특별하고 싶었어요.
단순히 갖고 노는 장난감도 좋지만, 조금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의미 있는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발견한 책!
바로 『슈뻘맨과 행복 찾기』 선물 세트였어요.
받자마자 아이가 환하게 웃는 걸 보니, 이 선택 정말 탁월했다는 확신이 들었답니다.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유튜브 채널 ‘슈뻘맨’!
이미 아이들에겐 엄청 유명하더라고요.
영상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슈뻘맨이 직접 만든 책과 굿즈로 구성된 이 특별한 선물 상자는 우리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어요.
책 선물에 이렇게 열광하는 모습은 처음이었답니다!

『슈뻘맨과 행복 찾기』는 어떤 책일까요?
사실 저도 처음엔 “유튜버 책이니까 단순한 팬북 아니야?”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책을 펼치자마자 그런 생각은 쏙 들어가 버렸어요.
이 책은 단순히 유명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초등 자기계발 책’**이에요.
삶에서 진짜 중요한 건 뭘까?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그런 주제를 아이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책이었어요.
초등 저학년은 물론 고학년까지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슈뻘맨이 뻘둥이(팬)을 위해 만든 팬 송의 가사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게 되고,
“오늘 나는 어떤 순간이 제일 좋았을까?” 생각해보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더라고요.

책만 좋은 게 아니에요!
이 선물 세트에는 정말 알차고 기분 좋아지는 구성품들이 가득 들어 있어요.

특히 우리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건 바로 **‘행복 일기장’**이었어요.
하루 중 행복했던 순간을 적고, 스스로 점수를 매기고, 색칠하면서 마치 놀이처럼 일기를 쓸 수 있는 구성!
요즘 자기 전에 “오늘 행복 점수는 95점!” 하고 이야기해주는 아이를 보면, 엄마인 저도 참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져요.

또 하나! **‘나만의 액자 만들기 키트’**도 정말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우드락 액자를 만들면서 최근 찍은 사진도 고르고, 그 사진에 담긴 추억도 이야기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따뜻한 시간을 보내게 될 줄이야!

그 외에도 슈뻘맨이 직접 쓴 편지, 미공개 포토카드, 캐릭터 스티커, 행복 인증서까지!
아이들은 물론이고 엄마인 저까지 설레게 하는 구성이었어요.
요즘 초등학생 책 선물로 이런 감성 가득한 세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우리 아이가 단순히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행복을 찾는 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초등학생이 읽기 좋은 도서, 특히 자존감이나 자기 돌봄, 감정 표현을 도와주는 책을 찾고 계셨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딱딱한 교육용 책이 아니라, 놀이처럼 즐기며 읽고 쓰고 꾸밀 수 있는 구성이라 아이가 부담 없이 받아들이더라고요.

초등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요즘 아이들은 생각보다 스트레스도 많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도 큰데
그걸 말로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잖아요.
그럴 때 『슈뻘맨과 행복 찾기』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나는 지금 행복한가?”, “무엇이 나를 기쁘게 만들까?” 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초등학생 책 선물, 특히 의미 있고 따뜻한 책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 정말 추천드려요.
특히 책보다 영상 콘텐츠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효과 만점!
익숙한 슈뻘맨 캐릭터 덕분에 책에 대한 거부감 없이 쉽게 빠져들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난 후부터
스스로를 돌아보고, 하루 중 좋았던 순간을 하나씩 기록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작은 변화지만, 그게 바로 아이 마음에 ‘행복의 씨앗’이 심어진 순간이 아닐까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에게 진짜 ‘행복’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께,
『슈뻘맨과 행복 찾기』 선물 세트, 자신 있게 추천드릴게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함께 웃고, 함께 공감하며
우리 아이와 조금 더 가까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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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7 - 심청전·여우 누이 설화·서동지전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최재훈 글, 흔한남매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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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고전’이란 단어가 딱 들어간 순간, 저는 잠깐 망설였어요.
“이걸 우리 아이가 좋아할까…? 고전이면 벌써 졸린다는데…”
하지만! '흔한남매'라는 이름을 보는 순간 고민은 사라졌죠.
왜냐하면, 초등학생 세계에서 흔한남매는 거의 대통령급 인지도!
우리 집 어린이도 이 책을 본 순간 “흔한남매 신간이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이번 7권에서는 무려 세 편의 한국 고전이 소개돼요.
「심청전」, 「여우 누이 설화」, 「서동지전」!
익숙한 이야기지만, 흔한남매의 입담과 좌충우돌 모험 덕분에 완전히 새롭게 느껴졌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할머니 댁 다락방!
으뜸이와 에이미는 방학을 맞아 시골 할머니 집에 놀러 가게 돼요.
에이미가 그린 그림을 두고 으뜸이가 놀리자, 삐진 에이미는 몰래 그림을 그릴 장소를 찾다가 다락방에서 수상한 궤짝을 발견하죠.
그리고 이 궤짝은 평범한 궤짝이 아니었어요…
바로 고전 속 세계로 들어가는 마법의 포탈!

첫 번째 이야기: 심청전
이미 내용을 잘 안다며 자신만만한 으뜸이.
하지만 “이야기를 꼬이지 않게 조심하라”는 미션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긴장감 UP!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지기 전에 도와야 하고, 심학규 아버지도 챙겨야 하고…
‘고전 소설 지키기 대작전’이 펼쳐집니다.

두 번째 이야기: 여우 누이 설화
이번엔 으뜸이는 부잣집 막내아들, 에이미는 하인으로 변신!
양반 됐다며 좋아하던 으뜸이, 알고 보니 동생이 ‘여우 누이’라는 사실에 멘붕!
미션은 여우 누이의 정체를 밝혀내고, 무사히 탈출하는 것!
이쯤 되면 흔한남매는 거의 고전 해결사급이에요.

세 번째 이야기: 서동지전
쥐로 변신한 흔한남매!
쥐들이 사는 동굴에서 잔치를 즐기다, 다람쥐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삐걱~
이 다람쥐가 서동지를 함정에 빠뜨리는데, 이걸 막아야만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어요.
과연 두 남매는 서동지의 억울함을 풀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이 책이 좋은 이유?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고전 문학’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이미지가 있지만,
흔한남매가 이야기 속에 쏙 들어가 버무려 주니 꿀잼!
아이들은 이야기의 재미에 빠져들고, 자연스럽게 고전의 줄거리와 교훈을 배우게 돼요.

각 챕터 끝에는 고전 요약과 관련 상식, 독서일기 형식의 부록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읽고 나면 ‘나 오늘 공부도 했다!’는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고전을 ‘공부용 책’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게 해준다는 것!
이건 진짜 흔한남매만이 할 수 있는 마법이죠.

이 책은 이런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고전 문학? 지루해서 못 보겠다는 아이

흔한남매 광팬이라면 무조건!

방학 동안 즐겁게 책 읽고 싶은 아이

고전에 대한 친근함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 마음까지


결론은요?
이건 그냥 고전이 아니에요.
‘웃으며 읽는 타임머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넘어 조상들의 지혜를 만나보는 여행,
《흔한남매 이상한 나라의 고전 읽기 7권》에서 꼭 한번 떠나보세요.
읽고 나면 아이가 먼저 말할 거예요.
“다음 권 언제 나와? 나 또 읽고 싶어!”

#흔한남매 #흔한남매책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책 #흔남만화 #고전추천 #흔남고전 #고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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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2 - 혼돈에 맞선 자들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이문열 지음, 한현동 원작, 윤종문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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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한 번도 읽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이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만큼 삼국지는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사람과 삶을 이해하는 데 큰 통찰을 주는 작품입니다. 그런데 어린이들에게 이 방대한 내용을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요? 바로 이럴 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 〈처음 읽는 삼국지〉 시리즈입니다.

그중 제2권 **〈혼돈에 맞선 자들〉**은 삼국지의 본격적인 전개를 담고 있어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후한 말, 어린 황제를 앞세운 폭군 ‘동탁’의 횡포와 이에 맞서 일어서는 조조, 유비 삼형제, 그리고 여포와 초선의 이야기까지… 역사 속 인물들이 마치 만화 속 주인공처럼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만화가 아닙니다. 글과 그림의 조화가 뛰어나, 한 장을 넘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죠. 글밥이 적당해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고, 배경지식이 필요한 부분에는 친절한 설명과 용어 풀이가 함께 제공되어 처음 삼국지를 접하는 어린이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주목할 부분은 ‘인물 간의 갈등과 협력’을 중심으로 삼국지의 핵심을 풀어낸 점이에요. 단순히 전쟁 이야기로 흐르지 않고, 영웅들의 심리, 관계, 선택을 조명하면서 아이들이 ‘왜 저 인물이 그런 행동을 했을까?’ 생각해보게끔 도와줍니다.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공감 능력도 함께 키워줄 수 있어요.

게다가 본문 이후에 수록된 ‘인물 관계도’와 ‘삼국지 집중 탐구’, 퀴즈로 구성된 ‘삼국지 완전 정복!’ 페이지는 이 책의 진가를 한층 높여줍니다. 그냥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인물들을 스스로 정리하고, 다시 돌아보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삼국지는 단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 관계, 리더십, 정의, 희생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다루고 있기에, 어린이 인문학 교육의 훌륭한 출발점이 될 수 있어요.

혹시 아이가 평소 역사나 고전에 흥미가 없었다면? 이 책이 바로 그 ‘첫 관문’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멋진 그림, 그리고 알찬 정보까지. 책을 덮는 순간 “다음 권은 언제 나오지?” 하고 궁금해하게 될 거예요.

〈처음 읽는 삼국지 2〉는 단순한 어린이 만화책이 아닙니다.
삼국지라는 거대한 이야기를 쉽고, 깊이 있게, 즐겁게 전달하는 ‘어린이 인문학 입문서’입니다.
아이에게 첫 삼국지를 선물하고 싶다면, 이 시리즈부터 시작해보세요.

#처음읽는삼국지 #혼돈에맞선자들 #어린이인문학 #초등고전읽기 #삼국지추천 #초등도서 #초등역사책 #조조 #유비 #초선 #삼국지입문 #초등책추천 #아이와함께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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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쏙셈 플러스 3권 초등 수학 2-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쏙셈 플러스 (2026년)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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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수학문제집이 정말 종류가 많지요.
여러개의 브랜드 그리고 브랜드마다 나오는
여러 영역과 라인을 초등수학문제집들 중에
정말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하고
맞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때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평가 해
올려준 후기를 보고 참고를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저도 이번에 하루한장 쏙셈 플러스 교재를 보고
그 내용을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천천히 하루에 한 장씩 하다 보면
아이들의 연산 실력에 구멍도 발견하게 되고
그 연산을 써내려가는 과정에서
또 다른 사고를 확장하여
아이들의 수학적인 힘이 자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지만 이것은
엄마가 바라고 바라던 일이 아니었을까요?

엄마에게는 이러한 복잡한 계산과
생각들이 있지만 아이들은 단순히
귀여운 고래 스티커 하나면 될 텐데요. ㅎ
이렇게 귀여운 고래스티커를 받아들고
하나씩 채워가는 그 기쁨이
정말로 크고 의미 있고 같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면
더 좋겠네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같이 상의하고 계획해서
목차에 표시한 후에 하나 하나 완성해 가는 게임처럼
레벨을 업그레이드 해 봅니다 ㅎ

초등 2학년 수학문제집에서
가장 먼저 다루는 것은 대수 파트의 수 인데요.
세 자리 수를 배우면서 각 자리수가 가지는 의미와
그 자리에 들어가 있는 숫자들이
어떻게 비교가 되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요

먼저 읽고 쓰고 크기를 비교하다 보면
그 안에서 수에 대한 개념과 그 의미를
자연스레 익힐 수 있지요

하필 손가락의 인대가 늘어나
보름 전에 정형외과에 가서
사진도 찍고 치료를 받았는데요

글쎄 얼마 전에 또다시 같은 손을 다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농구공이 아니라 축구공에 맞았답니다. ㅜㅜ

한 번 다치면 계속 다친다더니
이 손가락으로 글자도 쓰고
수학 공부도 해야 하는데 어찌하면 좋아요 ㅜㅜ

문제를 풀다 보면 어려운 문제도 있고
틀리는 문제도 있게 마련이지요.
그런데 그때마다 땡하고 표시하는게 아니라
하트로 바꾸어 격려하고 응원하는 방법을 써서
채점을 해주고 있어요.

물론 이것도 아이가 원해서 이렇게 해주는 것인데
처음에는 별표였다가 나중에 하트가 되었답니다ㅎㅎ

하루 한장 속셈 플러스에서는
단순한 연산의 반복이 아니라
사고력 창의력 그리고 수학적인
모든 생각들을 열 수 있게끔
도와주는 문제들이 많이 있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꼭 필요한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써내려가는 것들을 연습해야만
온전히 문제를 이해하고 맞추었다고 볼 수 있지요

문제 풀이를 써야 하는 칸이 이렇게 크다는 것은
아이들이 혼자서 생각하고 계산했던 부분들을
글과 그림 도표 도형 등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뜻인데요.

그것을 위해 충분히 있는 이 공간에
딸랑 답만 써놓았 라면
그 문제는 동그라미 해줄 수 없겠지요?

그뿐 아니라 하루하루 문제를 풀어낼 때마다
가장 마지막에 있는 퀴즈 같은 다양한 사고력 게임들도
해결해 가는 맛이 아주 좋답니다.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고 나면
이렇게 모든 문제들을 스스로 풀이해 보고
과정을 정리해 보는 평가 문제들도
따로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이 부분은 해보아야 알겠지만
그 과정에서 동그라미나 하트나 별표 같은
채점보다는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고 썼는지를
꼼꼼히 살펴주는 페이지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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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 - 마음의 힘을 키우는 25가지 철학자의 생각 청소년을 위한 자기 계발 시리즈
알랭 드 보통.인생학교 지음, 백현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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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치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을 하나씩 짚어줍니다. 감정 조절이 되지 않을 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을 때, 세상의 기준에 맞추지 못해 위축될 때 등,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문제들을 하나씩 꺼내어 보여줍니다. 그러면서도 지금의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생각들을 옛 철학자나 사상가들의 시선으로 소개해요.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철학과 심리학이 일상 속에서 현실적인 조언으로 다가옵니다.

책은 짧은 챕터들로 구성되어 있어 읽는 부담이 없고, 그때그때 내가 마주한 문제에 따라 펼쳐보기에도 좋아요. 그리고 각 챕터 말미에는 그 주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문장이 짧게 정리되어 있어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주제와 인물은 다음과 같아요.

“남 괴롭히는 애는 진짜 나쁜 애일까?” 이 책은 그렇게 단순하게 말하지 않아요. 겉으론 강한 척해도 속으론 불행하고 외로운 사람일 수 있대요. 남을 괴롭히는 건 사실 자기 속의 슬픔과 약함을 숨기려는 행동일지도 몰라요. 철학자 제라 야콥도 말했죠. 누구나 힘든 삶을 살고, 그 아픔이 때로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로 이어진다고요. 이해한다고 해서 괴롭힘이 괜찮아지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덜 무서울 수 있어요. 중요한 건, 내가 잘못한 게 아니라는 걸 아는 것!

숙제를 미룬 적 없다고요? 그럼 당신은 인간이 아닌지도 몰라요. 이 책은 우리가 왜 자꾸 일을 미루는지, 그 속마음을 아주 찰지게 들여다봐요. 단순히 게을러서가 아니라 ‘잘 못할까 봐’ 두려워서 미루는 거라고요. 완벽주의자의 눈물... 공감되지 않나요? 철학자 히파티아는 말했어요. 한 걸음 내딛는 게 전부의 시작이라고. 잘하려고만 하지 말고, 그냥 해보는 거예요. 시작이 반이고, 반만 해도 대단한 거니까요. 미루는 우리, 철학으로 위로받아도 괜찮잖아요?

예술은 우리가 잊고 지내던 삶의 진짜 광고일지도 몰라요. 피자, 장난감 같은 건 하루에도 수십 번 보지만, “형제자매에게 다정하게 대해요” 같은 광고는 없잖아요? 이 책은 그런 빈틈을 예술이 메워준다고 말해요. 헤겔의 말처럼, 예술은 생각과 감정을 연결하는 다리 같아요. 그림 한 장을 통해 “하늘을 올려다보는 기쁨”, “자연을 들여다보는 재미”, “혼자만의 조용한 행복”을 떠올리게 해주죠. 아이도 어른도 예술을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어요. 아주 멋진 광고 덕분에요.

책을 덮고 나니 마음에 남는 건 ‘어떻게든 잘 살아내고 싶어 하는 나’에 대한 따뜻한 격려였어요. 어려움을 무조건 없애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 받아들여도 괜찮다는 메시지가 참 고마웠어요. 삶이 자꾸 버겁게 느껴질 때, 감정의 파도에 휩쓸릴 때, 이 책이 건네는 문장들은 단단한 닻처럼 마음을 붙잡아줘요. 거창한 해결책은 없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시선과 태도를 알려주는 책이라 꼭 추천하고 싶어요. 요즘 마음이 복잡하거나, 관계가 어렵게 느껴지거나, 그냥 이유 없이 지치는 날들이 있다면… 이 책 속에서 조용히 위로받아보시길 바라요.

#알랭드보통, #뭐가되고싶냐는어른들의질문에대답하는법, #행복하냐는질문에대답할수없다면 #알랭드보통책,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책, #초등학생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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