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질문하는 세계사 1 - 인류의 등장과 고대 통일 제국의 형성
곽민수 지음, 이경석 그림, 조한욱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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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하루15분 질문하는 세계사
#초등역사 #세계사책





초등학교 5학년에 배우는 한국사와 함께 초등고학년이 되면 책을 좀 읽는 아이들이 시작하는 것이 한국사와 국어영역을 확장하는 한국고전과 역사를 확장하는 세계사에 대한 책인 것 같아요 특히나 요즘은 아이들이 책에 대한 허들이 많이 없어지다보니 어려서부터 좋아하는 영역의 책을 깊게 그리고 다양하게 잘 보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아이들의 배경지식이 확대되고 격차가 생기게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요즘 관심 있는 분야인 역사 중에서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세계사책을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초등역사의 배경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스토리가 재미있고 짧은 질문들에 대답을 주고 받으며 간단하지만 중요한 것들만 빠르게 캐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세계사책이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초등고학년 아이들에게는 가볍게 읽으면서도 많은 배경지식을 쌓아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세계사책이랄까요?



스토리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사건으로 시작해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이 1년간 지구인의 모든 역사를 공부해야한다는데 아이큐가 29876 이나 되는 뛰어난 두뇌를 가지고 있는 특별한 외계인이였죠

이 외계인을 도와줄 우리 친구들은 바로 초등학교 5학년 으뜸이와 동생 버들이인데요 으뜸이는 기억력과 추론 능력이 뛰어나지만 동생에게 장난을 걸기 좋아하는 평범한 오빠이고 버들이는 공부에는 소질이 없지만 그림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예요

그리고 우리의 든든한 삼촌!! 세계사 여행을 하기위해 중요한 키워드들과 소재들을 던져주는 가이드역할을 톡톡해 해줄텐데요 역사를 전공한 취업준비생! 백수인건 안비밀입니다 ㅎㅎ


세계사책이라고 해서 딱딱할 거라고 좀 걱정할 수 있지만 이렇게 책은 삼촌이 던지는 질문으로 시작해요 질문만을 보고 있으면 나도 궁금하긴하네?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무겁지도 않고 딱히 어렵지도 않은 질문인데 대답은 할 수 없는 것들이랄까요? ㅎㅎ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삼촌과 으뜸이, 버들이와 함께 외계인을 데리고 직접 그 시대 그 곳으로 가서 다양한 궁금증들을 해결하게 될 테니까요!


사실 질문이 있는 곳에 보면 대략적인 답을 유추할 수 있는 짧은 단락과 그림이 있어요 그림만 봐도 세계사 책을 조금이라도 읽어본 친구들이라면 대강의 스토리를 기억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초등역사를 다루는 도서들이 많이 나와서 세계사책을 그림책으로든 문제집 형식으로든 이미 만나본 친구들이 적잖을 것 같은데요 그 친구들이라면 그림만 봐도 아! 하고 떠오르는 게 있지 않을까 해요

만일 아는게 없다고해도 그림을 보면서 어떤 이야긱들이 나올지 예측해보믄 시간을 가지는 것이 참 즐거울 것 같아요


그 즐거움은 이렇게 두 페이지 가득한 만화로 이어져요 먼저 질문에 대한 지식을 쏟아내기 보다는 연관된 시대와 장소의 특징과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만화영역이예요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고 관련된 문화나 지역 중에 내가 아는 것이 딱! 나타나면 아주 반갑기도 하고 말이죠 그 안에서 내가 읽었던 책의 스토리를 떠올릴만한 키워드라도 보게되면 뭔가 전쟁터에서 나만 최강의 무기를 부여받은 듯한 설렘으로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될 것 같아요 ㅎ?


이야기 역시 단순한 줄글이 아니라 질문과 대답 형식이예요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궁금한 내용이 질문으로 던져지고 길지 않은 단락의 대답이 있어서 포기하기 보다는 이정도면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끔 잘 구성된 것 같아요

그렇다고 이야기와 그림으로 떼우는 그런 세계사책은 아니예요 실사시진들이나 지도 등을 이용해서 세계사 공부를 하면서 배우게 될 다양한 내용들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답니다 ?



세계사는 사실 우리와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없이 다른 나라의 옛 이야기로 인지하면서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때 다른 나라의 전해져내려오는 신화나 구전동화 같은 이야기를 같이 만나보면 더 기억도 오래가고 당시 시대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하나하나 질문마다 나도 궁금해!! 외치면서 읽게되는데 그 중에 신기한 것이 튀어나오면 나만보기 아까워서 옆에 있는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기도 하고 퀴즈라면서 문제를 내기도 하니 더 재미있게 잘 읽었던 것 같아요


이러한 이야기들이 단순히 초등역사의 이야기책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세계사책에서 다루어야할 중요한 내용들을 정리하는 섹션까지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그 부분들을 꼼꼼히 보다보면 더 명확한 이해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과 제대로된 사건을 기억하는 것은 다른 부분이니까요 실컷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면 그것 또한 아쉬운 일이겠지요? ㅎㅎ

하루15분 투자해서 삼촌이 내는 질문에 답을 찾기위해 으끔이, 머들이 그리고 외계인과 함께 세계사책 속으로 빠져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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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0 - 재주 많은 신과 인간들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 10
최설희 지음, 한현동 그림, 정수영 구성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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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처음 읽는 그리스로마신화 #어린이책추천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로 많은 분들께서 그리스로마신화를 고르는 이유는 아마도 책을 읽어본 분이시라면 공감하실 것 같아요

보통은 세계사를 접하기 전에 세계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책으로 만나고 거기에 그리스로마신화까지 읽고 나면 세계사에서 유사한 지역이름, 사람이름 뿐 아니라 다양한 배경지식을 통해서 세계사에 접근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벌써 10권인데 모든 시리즈를 다 소장하고 있지는 않지만 반 정도를 갖고 있어요 이야기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좀 어렵게 느껴지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처음에 살짝 속도가 나지 않게 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그 부분을 넘어가면 이야기는 정말 술술 넘어가서 멈추기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그게바로 말 그대로 "이야기"의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신은 당연히 자신들이 지난 다양하고 신기한 능력들이 있어서 스스로를 특별하게 여기고 사람들도 그런 신들을 특별하게 섬기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중에 자신이 원하는 어떤 모습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신들의 이야기만 모아 둔 것이 바로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0권의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바다의 노인 프로테우스는 포세이돈의 후손으로 바다의 신 중 하나였어요. 사람을 만나는 걸 꺼려해서 외딴섬에 홀로 살면서 사람들이 섬으로 접근해오면 동물이나 식물로 변신해서 자신의 모습을 감추었다고 해요

어느날 스파르타의 왕인 메넬라오스의 배가 바람이 불지 않은 바다에 발이 묶여 버렸는데 이때 프로테우스의 딸인 바다의 님프 에이도테아가 나타나 프로테우스의 비밀을 말해주었어요 그래서 프로테우스가 아무리 동물과 식물로 변해도 메넬라오스는 끝까지 그를 찾아내서 결국 프로테우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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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을 잘하는 신 중에는 계절의 신인 베르툼누스도 있었어요 과수원을 가꾸닌 숲의 님프인 포모나에게 반한 베르툼누스는 과수원 말고는 관심이 없는 포모나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 그의 능력을 이용했다고 해요

정말 다양한 인간의 모습으로 과수원 앞으로 찾아갔지만 포모나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는데 고심하던 베르툼누스가 마지막으로 늙은 여인의 모습으로 포모나를 찾아가 진심으로 사랑을 전했지만 결국 진심을 이해받지 못한 불쌍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해주고 돌아와 결국 포모나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해요

앞에 잠깐씩 나왔던 님프에 대한 이야기도 한번 나눠볼까요? 젊고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한 님프는 신과 인간의 중간에 해당하는 존재로 자연의 정령으로서 자연을 수호했다고 해요

그리고 예술과 학문의 여신인 뮤즈는 신들을 위해 춤추고 노래하며 인간들에게도 뛰어난 영감을 나눠줬어요 ?

강과 호수 등의 물에 깃들어 사는 나이아데스는 병을 낫게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님프였어요 사람들을 도와주면 감사 제물을 바치거나 신비한 능력을 찬양하는 방법으로 나이아데스에게 감사를 표했어요

그리고 아주 아름다운 님프들도 많았어요 특히 바다의 님프인 갈라테이아는 더 아름다웠죠 그녀는 목축의 신인 판의 아들인 아키스와 연인이었는데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한 폴리페모스는 끊임없이 그녀의 사랑을 갈구하다 그만 아키스에게 돌을 던져 죽여버리고 말기도 했어요

숲과 나무의 님프들도 있어요 드리아데스라는 나무의 님프들은 자신이 돌보는 나무와 함께 자라고 죽었다고 해요 달의 신인 아르테미스를 따랐고 그녀를 따라서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해요

숲의 님프 중에 에코는 엄청난 수다쟁이 였는데요 제우스가 친구와 바람을 피우는 것을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눈치를 채고 따라온 헤라를 보고 친구를 위해 제우스와 친구다 도망을 갈 수 있게 시간을 버는 거짓말을 했어요 그런데 그것을 헤라에게 들켜버려서 벌을 받아 메아리가 되어 다른 사람의 말만 따라할 수있게 되었다고 해요

아주 거대한 바다에 사는 님프 오케아니데스는 바다의 여신 테티스와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의 사이에서 태어난 3천이 넘는 님프들이었어요 그 중 아주 빼어난 필리라는 티탄 신인 크로노스와 연인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미 크로노스는 아내가 있었고 필리라는 들키지 않기위해 말로 변해서 만나기도 했다고 해요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는 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말인 켄타우로스족의 모습이었는데 성격이 그들과 많이 달라 필리라는 산속에 보금자리를 만들어 홀로 케이론을 키웠다고 해요

케이론은 학문에 관심이 많고 지혜로웠는데 태양과 음악의 신인 아폴론의 친구가 되어 많은 것을 배웠어요 그 폭넓은 지식과 훌륭한 성품을 갖추어 성장한 케이론은 많은 이들의 스승이 되었고 아폴론의 아들인 아스클레피오스도 가르쳤다고 해요 그래서 케이론이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최고의 스승으로 여겨지나 봅니다

그리스의 헬리콘산에는 아홉 여신인 뮤즈가 살고 있어요 이들은 제우스와 기억의 여신인 므네모시네 사이에 태어난 딸들이라고 해요 제우스와 형제자매들이 티탄에 맞서 힘겨운 전쟁을 치른 후 이일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므네모시네를 찾았는데 그 때 서로 사랑에 빠졌다고 해요

아홉 여신인 뮤즈들은 춤과 노래, 음악, 연극 등 예술과 학문 영역을 맡는 신이 되었고 그중 한명인 칼리오페는 아폴론과 연인이 되어 최고의 음악가인 오르페우스를 낳기도 했어요 이 아홉 여신인 뮤즈들은 인간에게 영감을 불어 놓어주기도 해서 많은 예술가들은 영감을 얻기위해 뮤즈를 찾아와 기도를 올리기도 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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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단한 신들 만큼은 아니었겠지만 인간들 중에서도 굉장한 능력을 가진 자들이 여럿있었어요 자신의 재능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행복을 누리거나 불행을 겪기도 했어요 아마도 이 이야기들에서는 들어서 아는 그리스로마신화의 이야기들을 만날지도 모르겠어요

지나면서 들은 옛날 이야기가 알고 보면 그리스로마신화인 경우도 적잖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린이책추천 할 때 그리스로마신화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초등학생들에게 책을 추천할 때 학습의 목적이 없다면 꼭 빼먹지 않고 그리스 로마신화를 리스트에 올려드린답니다

아라크네는 천을 짜는 솜씨가 아주 좋은 여인이었어요 사람들 뿐 아니라 님프들도 그녀의 작품을 구경하기 위해서 찾아올 정도였으니 말이지요 그런데 어느날 님프가 아테나를 자신보다 더 높이 평가하자 아라크네는 짜증을 냈어요 아테나는 길쌈의 여신이기도 한데 아라크네는 자존심이 상했던 모양이예요 그리고 얼마 후 많은 사람들 속에 한 노파가 그녀의 작품을 보고 아테나 여신님 못지 않다고 또 비교를 했어요 화가난 아라크네는 아테나님 보다 자신의 솜씨가 더 좋다며 소리쳤고 노파는 신을 욕보이는 말을 하면 안된다고 용서를 빌라고 했지만 아라크네는 그녀의 말을 무시했어요

그런데 그 노파가 아테나였다는 것을 알고나서 둘은 솜씨를 겨루기로 했는데 아테나가 위엄있는 올림포스 신들의 모습을 천 위에 펼치고 귀퉁이에 신에게 도전했다가 큰 벌을 받은 비참한 인간의 모습을 넣은 작품을 만들자 아라크네는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이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작품으로 만들어 신을 또 다시 욕보였어요 그것에 화가난 아테나는 아라크네를 거미로 만들어 버렸어요 자신의 재주만을 믿고 신의 권위에 도전한 아라크네를 거미로 만들어 평생 천 대신 거미줄을 짜며 살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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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 중에서도 아주 민첩한 헤르메스는 자신을 쏙 빼닮은 아우톨리코스에게도 자신의 기술을 가르쳤어요 도둑질에 재능을 보인 것이죠 그렇게 도둑질을 하던 아우톨리코스는 잔꾀가 많은 시시포스의 양을 훔치다가 덜미를 잡히고 말았어요 아우톨리코스는 노인이 된 후에도 외손자인 오디세우스를 위해 물건을 훔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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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화의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읽다가 중간에 멈출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린이책추천 할 때도 아이들의 독서에 흥미를 주기 위해 많이 고르는 것 같아요

사랑의 신인 아프로디테는 키프로스섬의 수호신이었어요 그래서 그 섬에 사는사람들은 연애에 관심이 많았어요 조각가인 피그말리온만 빼고요 그러던 어느날 여인의 모습을 조각하던 피그말리온은 자신의 작품에 반하고 말았어요 그후로 피그말리온은 잠도 자지 않고 음식도 입에 대지 않고 여인을 조각하는 것에 집중했어요

조각상을 완성하고는 정말 사랑에 빠져버린 피그말리온은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를 찾아가 간청하여 조각상을 사람으로 만들어 행복하게 살았다고 해요

천재 발명가인 다이달로스는 천재이자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낼 줄 아는 사람이었다고 해요 그가 자신의 능력으로 신화 속에서 어떤 일을 했을 까요?

크레타의 왕비 파시파에는 포세이돈의 저주로 황소를 사랑하게 되어 인간의 몸에 소의 머리를 한 괴물을 낳았어요 이 미노타우로스는 점차 난폭해지며 사람을 잡아먹기도 했어요 그래서 크레타의 왕 미노스는 다이달로스를 불러 미노타우로스를 가둘 거대한 궁전을 지으라고 명령하며 혹시 누구라도 탈출을 할 수 있으면 다이달로스와 아들을 가둬버린다고 했죠 궁전이 완성되지 미노스는 거기에 미노타우로스를 가두고 인간을 제물로 바쳤어요

그 소식을 들은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가 미노스의 딸인 아리아드네의 도움을 받아 미로 궁전에서 괴물을 물리치고 무사히 탈출하는 데 성공해요 그런데 그 아리아드네를 도운 것이 다이달로스임을 알고 왕은 그와 아들을 가둬버리게 되요 다이달로스와 아들인 이카로스는 하늘에서 떨어진 새의 깃털과 벌집의 밀랍을 이용해 큰 날개를 만들어 궁전을 탈출하게 되는데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면 밀랍이 녹아버리니 절대로 가지 말라고 아들에게 가르쳐주지만 이카로스는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고 태양에 너무 가깝게 날아가버려 결국 깃털을 붙여주던 밀랍이 녹아버려 떨어져 죽고 만답니다

아버지의 경고를 어기고 태양가까이 갔던 이카로스는 결국 바다로 추락하고 다이달로스는 낯선 땅인 카미코스 왕국에 도착하게 되요 왕국의 코칼로스 왕을 찾아가 자신을 보호해주면 모든 적을 막을 수 있는 성을 지어주겠다고 제안하게 되고 코칼로스는 승락하죠

그런데 다이달로스가 탈출했다는 소식을 들은 미노스왕은 그를 잡기위해 다이달로스만 풀수 있는 문제를 내 큰 포상을 한다고 함정을 만들어요 코칼로스왕은 그것을 모르고 다이달로스의 아이디어로 문제를 풀어 미노스왕에게 알렸는데 미노스왕은 당장 다이달로스를 돌려보내지않으면 전쟁을 하겠다고 협박을 하죠

이 마지막 이야기는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을까요? 과연 코칼로스왕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다이달로스는 안전해 질 수 잇을까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많은 친구들을 위해서 어린이책추천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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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이무기 1 -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흔한남매 이무기 1
도니패밀리 그림, 이종혁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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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신간이 나오면 아이들이 먼저 알고 있는 흔한남매 시리즈가 올 여름 혹서기를 맞으면서 무서운이야기책을 읽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이무기 시리즈가 책으로 나와서 참 놀랐었어요 투니버스 채널에서만 봤던 이무기 시리즈를 이제 책으로도 만날 수 있다고!!!

 이번 이야기를 보니 으뜸이와 에이미 그리고 전학생까지 이야기를 진행하는 주요 인물 뿐 아니라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인물까지도 나와 있더라구요 
 같이 등장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이야기가 벌어질지 상상해보았는데 아무래도 몇 가지는 실제로 투니버스에서 방영할때 봤었던 에피소드 같아요 무서운이야기책으로 다시 만들어졌다니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

 이무기는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라는 말의 줄임말이예요 동아리 담당 선생님인 으뜸이는 여기서 이름이 두꺼비네요 
 두꺼비처럼 생겨서가 아니라 두렵고 꺼림칙한 비밀 이야기를 많이 알아서 붙은 이름이라는데 그냥 그렇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그러면 에이미는 어떤 이름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받았는지 궁금해지시죠? 바로 곱등이입니다! 뭔가.. 벌레이름인데.. 에이미의 말로는 곱등이를 닮아서가 아니라 곱씹을 수록 등이 오싹한 이야기를 좋아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무기에서만 등장하는 새로운 친구 전학생도 있는데요 이름은 소정이인데 소름 끼치게 조용한 아이라서라고 하네요 그러면 소조이.. 여야할 것 같은데.. 무서운 포스로 일단 그렇게 부르라니;;; 그렇게 부르도록 합시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들 중에서 투니버스에서 제가 보지 못한이야기로 소개를 해볼까해요 뭔가 제가 본 것은 다른 분들께서도 이미 보셨을 것 같아서 새로운 이야기로 정해봤어요
 이무기 이번 에피소드는 할머니의 심부름이예요 등장인물 소개에서는 나오지 않은 분인데!! 갑자기 등장하신 할머니를 보고 이분이 귀신인가? 하는 합리적인 의심도 해보지만 아닌 것 같아요 
 한 청년이 배낭여행을 하다가 해가질 무렵 눈이 내리자 숙소를 찾기 시작했어요 그때 만난 할머니가 다행스럽게도 숙소를 제공해주셨죠

 

 할머니는 청년에게 방뿐 아니라 마실 것도 챙겨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청년이 도와드릴 것이 있는지 여쭤봤는데 청년이 가는 방향에 있는 서쪽 마을 입구 쪽 무덤에 편지 하나를 가져다 달라고 하셨어요 청년은 감사한 마음에 그렇게 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절대로 안을 읽어보지 말라고 하시는 거예요 알겠다고 대답은 했지만 청년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왜 할머니는 이 편지를 절대로 읽지 말라고 하셨을까? 너무 궁금해진 청년은 참아보려고 했지만 계속 해서 눈이 편지로 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어요

 조심스럽게 다가가 편지봉투를 집어든 후 조심스럽게 봉투를 열고 그 안을 살펴봤어요 짧은 편지가 하나 들어 있었어요 그 내용을 읽기 위해 편지를 꺼낸 청년은 갑자기 할머니의 집에서 뛰쳐나와 도망을 갈 수 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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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궁금해하는 곱등이와 소정이에게 두꺼비 선생님께서 그 쪽지의 내용을 알려주셨는데요

​"이 편지를 전해 주는 사람은...., 당신의 신랑이 되 사람이라네. 이 청년과 행복하시게나."
 이걸 보고 곱등이는 할머니가 청년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준거냐며 당황해하는데요 이런 일로 무슨 도망까지 가냐고 묻는 늬앙스에 두꺼비 선생님이 말하길..

 "할머니는 이 청년을 서쪽 마을 입구에 있는 무덤에 있는 귀신과 결혼시키려고 한거예요!!!."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라는 게 바로 이런 거군요!! 이무기!! 그런데 혹시 책 속에 숨겨진 또 다른 이야기 시리즈가 있는걸 아실까요? ㅎㅎ 각 에피소드들 사이에 숨은 또 다른 이야기는 바로 이더기! 이해하면 더러운 이야기!! 
​ 중간중간 이더기를 보면서 빵터진거 같아요 아이들도 살짝 으스스스한 이야기 끝에 이렇게 웃고 지나가면 너무 무서운 느낌이 오래가거나 하지 않고 즐겁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에 따라서 무서운이야기를 들으면 오래가는 친구들도 있잖아요? 그런 친구들을 위한 흔한남매의 배려같아요 ^^


#흔한남매, #흔한남매책, #코믹북, #흔한남매시리즈, #흔한남매이무기, #무서운이야기책, #어린이만화, #초등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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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39 - 미래의 음식 내일은 발명왕 39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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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내일은 발명왕 39 미래의 음식 #과학만화 #발명만화 ​




늘 새로운 주제로 그리고 일상의 아이디어로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내일은 발명왕 39권이 드디어 출간되었어요 이번 시즌의 주제는 바로 미래의 음식이랍니다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이 또 어떤 신기하고 예상하지 못한 발명품들을 가지고 나올까요?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 8강 대결의 주제가 미래의 음식으로 발표되고 한국 B팀은 '미래의 음식'을 주제로 브라질 팀과 대결을 하게 되었어요 직접 우주 식량을 만들어 보며 미래의 음식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 B팀!

그러던 중 온유한은 한대범과 함께 카스텔라에 쓸 머랭을 만들다가 엘리를 마주치고는 얼굴이 붉어지는데요 또 어떤 이야기가 39권에서 계속 이어질까요?

중국팀과 대결하게된 한국 C 팀은 시작부터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대회장에 잔뜩 풍겨버리는데요 도대체 왜 그런 퍼포먼스를 했을까요? 그 이유는 음식의 수명이 사람이 먹을 때 까지가 아니라 썩어서 버려질 때까지로 보고 버려진 음식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발명품을 준비했기 때문이예요

그것은 바로 음식물쓰레기를 모아놓는 보관통!! 보관통은 3중 마개로 밖으로 음식이 나오지 않도록 한 것이었어요 발명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 3중 마개 중 가장 안쪽에 있는 화학적 마개였어요 그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베이킹소다였어요 음식물 쓰레기는 부패하면서 악취를 발생시키고 산성을 띄게 되는데, 염기성을 띄는 베이킹소다를 만나면 중화 반응이 일어나면서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줄여준다는 원리예요

함께 부록활동으로 탈취제를 만들수 있는 내용이 소개되었는데 커피찌꺼기와 베이킹소다를 반죽해서 만든 거였어요 오~ 이건 다음에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ㅎ

다음은 미국A팀과 영국팀이 물리의 음식을 가지고 대결을 합니다 미국A 팀에서 준비한 것은 무엇일까요?

갑자기 대원들이 조리를 시작해요 그런데 그 조리의 과정에서 열이 이동하는 물리적 과정을 볼수 있는데요 불에 굽거나 뜨거운 김으로 데우거나 기름에 지지고 압력으로 익히는 조리법들을 말하는 거예요

열의 이동방식인 복사, 전도, 대류를 이용한 조리방법을 이용한 조리기구들을 소개하는데 이것들을 하나로 모은 조리도구가 있다고?!!

물론 전력을 예상하지 못해서 발명품이 망가지긴 했지만 그 발명품을 보면서 다양한 조리기구 중에 인덕션과 하이라이트를 보는데 이게 다른거였어? 하고 깜짝 놀랐답니다 ㅎ

그럼 영국팀에서는 어떤 발명품을 준비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3D 솜사탕 만드는 기계였어요 사실 솜사탕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계를 발명했는데요

설탕을 녹이고 회전을 시키면서 옆으로 새어나가는 설탕물들이 반 고체상태로 굳을 때 그것을 막대에 붙여서 모아 솜사탕을 만드는 것인데요 물론 기계가 폭주해서 발명품 발표의 마지막 시간을 웃음바다로 만들긴 했지만 이것 또한 아이들이 생각 할 수 있는 최고의 실용도를 가진 발명품이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ㅎ

독일팀은 또 어떤 발명품을 준비했을까요? 이번에 발표하는 엘리는 산토스에게서도 사랑의 추파를 한참 받고 있는데요 엘리가 발표하는 것은 바로 친환경 포장재였어요

음식을 포장한 포장재를 다른 음식에 사용하면 기존의 음식에서 나온 성분이 남아 다른 음식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것을 다시 활용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그냥 버리면 환경이 오염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독일팀이 만든 새로운 포장재는해조류와 우유의 단백질을 할용해서 만든 식용 포장재였어요

브라질 팀에서 준비한 새로운 미래의 음식은 무엇일까요? 사실 저는 이 발명품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오마이갓 그 이유는 그것이 바로 벌레였기 때문이예요

브라질팀에서는 이것을 식용곤충이라고 했는데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서 알부터 곤충의 완전체가 될 때까지 키워 식용으로 활용을 한다는 것인데요 조금은 비위가 상할 수 있지만 식용으로 키워지는 동물들을 더이상 볼 수 없게되는 환경이 왔을 때 정말 획기적인 식량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는 저도 공감하네요

마지막으로 발표하는 한국B팀! 이번에 가지고 나온 발명품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우주에서 활용가능한 인공식물배양기인 우주농장이예요

사실 우주식량은 나와 있지만 동결건조된 음식이라 맛도 없고 만들어지는데 한계가 있어요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우주식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한거죠!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태양의 빛은 전기적으로 분석하여 가장 유사한 빛으로 만들고 토양의 역할을 할 물이나 인공 흙도 준비가 되어있어요 온도와 습도는 기계를 통해 맞추고 그렇게 식물을 키워낼 수 있는데요

이 우주 농장은 우주 뿐 아니라 지하와 같은 식물이 자라기 힘든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신기하고 멋져 보여요

4강 진출을 위한 아이들의 발명품 대결이 어떤 승패의 결과를 가져올지 다음 편이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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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 4 쿠키런 킹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 4
권용찬 지음, 임해봉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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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 쿠키런킹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4





오랫만에 쿠키런 킹덤으로 돌아왔네요 벌써 4권이라니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른 것 같아요 사실 쿠키런 시리즈는 원래 온라인 게임으로 먼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 캐릭터들을 활용해서 책으로도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출간되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설의 쿠키가 되기 위해서 파르페디아 아카데미에서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는 많은 쿠키들을 만날 수 있고 용감한 쿠키와 함께 나쁜 악당들을 무찌르는 모험도 할 수 있는 놓치기 힘든 책이랍니다

매 시리즈마다 매 시즌마다 많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어쩌면 새롭게 등장하는 쿠키 캐릭터일지도 모르겠어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값비싸고 반짝이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손에 넣으려고 하는 칠리맛 쿠키와 잠재력은 엄청나지만 아직은 실수투성이인 마법사 슈크림맛 쿠키, 한번 궁금한게 생기면 궁금증이 풀릴 때까지 파곧느는 마법 기계공학의 천재 딸기크레페맛 쿠키가 용감한 쿠키와 함께 사건을 해결할 텐데요

사건의 배경이 되는 박물관에서 만나게될 오랫동안 유물을 모아 박물관을 개관할 수 있게된 에클레어맛 쿠키와 경비원의 모습을 하고 있던 실론나이트 쿠키, 파르페디아 아카데미를 세운 천년나무쿠키를 만날 수도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에피소드의 악당은 어둠마녀 쿠키의 수하로 케이크 군단을 키워내는 벨벳케이크맛 쿠키를 만나 볼거예요

어둠마녀 쿠키를 향한 충성심이 깊은 석류맛 쿠키는 케이크 들개들을 너무 사랑해서 엄격한 훈련 중에도 갑작스럽게 그 마음이 튀어나오는 벨벳케이크맛 쿠키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파르페디아 아카데미의 쿠키들이 케이크들게들을 사육하고 실험에 이용하는 나쁜 짓을 한다는 거짓 정보를 흘리게 되요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죠 파르페디아 아캬데미의 쿠키들과 케이크 들개들은 친구가 되어 있었거든요 그것을 모르고 석류맛 쿠키의 말을 믿어버린 벨벳케이크맛 쿠키는 파르페디아 아카데미를 공격하고 케이크 들개들을 구하기 위해 떠나게 되는데요

그 무렵 파프페디아 아카데미는 곧 있을 개교기념일의 현장학습으로 한층 들떠 있었어요 그런데 곧 박물관이 지어질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칠리맛 쿠키는 박물관의 보물을 보고 싶다면서 막무가내로 박물관으로 들어가 난동을 일으키게 되었는데요

그것을 보고 있던 용감한 쿠키와 슈크림맛 쿠키, 딸기파르페맛 쿠키는 칠리맛 쿠키를 막기위해 박물관으로 따라 들어가게 되요

하지만 다른 쿠키들에게도 박물관의 유물들은 너무 궁금하고 신기했었나봐요 다른 쿠키들도 박물관에 푹 빠져 구경하고 만져보고 하다가 그만 사고가 났어요

슈크림맛 쿠키가 마력이 담긴 모자로 젤리빈 마법을 연습하다가 온 박물관이 젤리빈으로 덮여버렸지 뭐예요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딸기파르페맛 쿠키는 와플로봇을 박물관으로 불러버리는데요 이 소동을 본 에클레어맛 쿠키는 실신해버리고 같이 있던 천년나무 쿠키는 네 쿠키를 불러 엄하게 혼을 내게되요

벌로 현장학습을 가는 것 대신에 박물관을 원상복귀 하게된 쿠키들은 투덜거렸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사고를 쳤으니 해결을 해야겠죠? >_< 오 마이갓

그때 벨벳케이크맛 쿠키는 파르페디아 아카데미의 마법 방어벽앞에 도착했어요 석류쿠키가 알려준대로 그 방어벽은 뚫을 수가 없었는데 그 옆을 폴짝거리며 넘어가는 케이크 들개들을 보고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방어벽에 균열을 만들어 안으로 침입하게 되죠

박물관에 도착한 벨벳케이크맛 쿠키는 석류맛 쿠키의 말만 믿고 다른 쿠키들을 공격해요 케이크 들개들이 그게 아니라고 말리지만 오히려 다른 쿠키들이 케이크 들개를 많이 괴롭해서 겁이나 그렇다고 생각하고는 더 화를 내죠

그런데 벨벳케이크맛 쿠키의 힘도 아주 강했지만 케이크 들개들의 공격까지 받은 친구들은 이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박물관에서 큰 소동을 일으키면 박물관이 무너지거나 유물이 망가질 수 있었으니까요

그때 갑자기 내려오던 박물관 경비원은 이들의 싸움을 보고도 그냥 무시하고 올라가버리는데요 나중에 갑자기 나타난 실론나이트 쿠키! 아무도 예상 못했던 티백 기사단의 기사단장 실론나이트 쿠키가 나타난 거예요 그동안 왜 정체를 감추고 있었지?!!

역시 실론 나이트 쿠키는 아주 강했어요 벨벳케이크맛 쿠키도 그 힘에 어쩔 수 없이 밀리고 있었죠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어요 갑자기 사라진 벨벳케이크맛 쿠키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갑자기 나타난 벨벳케이크맛 쿠키는 어딘가 달라졌어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정체불명의 레드벨벳케이크 드래곤의 뿔을 발견한 거예요 그리고 레드벨벳케이크 드래곤을 깨워 아주 강한 힘을 얻고 나타났어요

실론나이트 쿠키는 그 모습을 보고 자기도 이기기 힘든 상대임을 알려주었어요 자신의 옛 기억을 알려주면서 말이죠 옛날 실론나이트 쿠키는 티백기사단과 쿠키들을 괴롭히던 용들을 무찌르며 싸워왔는데 그때 모든 티백기사단을 전멸시킨 드래곤의 흔적인 그 뿔을 지키고 있었다고 말이죠

그런데 그 뿔을 가지고 레드벨벳케이크 드래곤을 깨워버렸으니 실론나이트 쿠키가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 드래곤의 공격은 절대로 막을 수 없지만 그것을 튕겨내는 방패가 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용감한 쿠키가 자신이 그 것을 들고 있겠다고 했어요 이제 나머지 쿠키들은 용감한 쿠키를 믿고 열심히 싸우는 일만 남았네요!

과연 이번 싸움에서도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은 파르페디아 아카데미를 지킬 수 있을까요? 레드벨벳케이크 드래곤은 과연 어떤 힘을 가지고 그들과 싸울까요? 더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을 책을 통해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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