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9
캐나다 속 작은 프랑스
퀘벡에서 보물찾기
세계에서 제일 큰 국토를 가진 나라가 어딘지 아세요?
바로 러시아랍니다
저는 중국인 줄 알았는데요. 아니더라고요. ㅋ
인구가 많은 나라였던 거죠.
국토가 제일 크지는 않았나 봐요ㅋㅋ
그러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토를 가진 나라는 어디일까요? 바로 캐나다입니다!
저는 세계문화나 도시에 대한 상식들을
아이들이 책을 통해 만나본다는 것이
굉장하게 중요하고 유익한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직접가 볼 수 없는 곳에 대해
영상이 아니라 책으로 먼저 만나본다는 것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얼마나 자극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인데요. ♡
세계도시 탐험 만화를 통해서
이번에는 캐나다 퀘벡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역사상식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책을 만나자마자 한 장 한 장 넘기더니
전체를 후루룩 살펴보더라구요.
왜 천천히 보지 않고
전체를 후루룩 살펴보는지를 봤더니
그 사이사이에 있는 재미있는 활동들이
뭐가 있는지 먼저 살펴보는 게 아니겠어요ㅋㅋㅋ
그래 그래 니가 보고 싶은 것부터 봐라
그리고 책 속에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잘 찾아내주면 좋겠어 >_<
캐나다 동부의 중심 도시인 퀘벡은
지도 상에서 캐나다의 오른쪽 아래쪽에 있어요.
캐나다는 북미에 위치하며
두 번째로 큰 국토를 가진 나라인 것을
이미 이야기 나누었지요?
우리가 이번에 살펴볼 동쪽에 위치한
퀘벡주의 중심 도시가 바로
세인트로렌스 강 북쪽 기슭에 있는 퀘벡이랍니다!
책을 읽다가 중간중간 나오는
재미있는 활동들을 보면서
어찌나 신이 나서 문제를 해결하던지요.
물론 그 안에서 책 내용을 떠올려야 하고
퀴즈를 풀기 위해 고민을 해야 하는데
그것 또한 행복하다니
저도 같이 웃어줄 수밖에 없네요ㅎㅎㅎ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퀘벡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프랑스의 국왕이 탐험가에게
북아메리카 대륙을 탐험하라고 명령해서
퀘벡 지역이 발견되었어요.
그 탐험가는 퀘벡에
프랑스 국왕 만세라고 쓰인 깃발을 꽂아
프랑스의 영역임을 표시했죠.
하지만 그 이후에도 퀘벡에는 모피 무역을 위한
작은 건물만 지어졌을 뿐이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원주민들만 살았다고 해요
진짜 식민지가 된 것은
또 다른 탐험가가 프랑스 인들의 마을을
퀘벡에 세우면서부터였어요.
퀘벡에 프랑스인들의 마을이 생기자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와서 살기 시작했고
그래서 이곳은 뉴 프랑스라고 불리기도 했어요.
현재에도 퀘벡에는
많은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이 살고 있다고 해요
그런데 뉴 프랑스는 오래 가지 못했어요.
프랑스와 영국 사이에 전쟁이 났는데
영국이 승리를 하면서
퀘벡은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거든요.
그렇다 보니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은
영국계 캐나다인들과
평등하지 못한 대우를 받았고
사회적인 약자가 되면서 불만이 커지던 중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적 시민사회를 위한
개혁이 시작되었다고 해요.
전쟁을 하지 않고 조용한 개혁을 통해서
그들이 찾은 평등이라는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겠지요?
역사만화를 읽는다는 것은
만화책을 읽는다기 보다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종이를 통해 그림으로 만나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목록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초등 역사를 시작할 때.
세계 도시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다루면
문화뿐 아니라 그 시대에 있었던
다양한 역사 상식을 함께 배울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