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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인포그래픽 백과 : 동물의 왕국 ㅣ 브리태니커 인포그래픽 백과
앤드루 페티.콘래드 퀼티-하퍼 글, 발렌티나 데필리포 인포그래픽 / 기탄출판 / 2024년 3월
평점 :
■ AI시대 초등독해력에 맞춘
브리태니커 인포그래픽 백과 시리즈
동물의 왕국

오늘은 브리테니커 인포그래픽 백과 시리즈를 만나봤어요. 총 6권 세트인데 그중에 동물의 왕국, 인체의 신비, 마지막으로 우리가 사는 세계 이렇게 3권을 만나봤답니다.
브리태니커 인포그래픽 백과: 동물의 왕국
저자
앤드루 페티,콘래드 퀼티-하퍼,기탄출판 편집부
출판
기탄교육연구소
발매
2024.03.15.
아이들이 어릴수록 가장 처음 접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동물과 식물에 대한 내용일 텐데요. 역시나 정신연령에 맞게 동물의 왕국을 제일 먼저 짚더라구요 ㅎㅎ
처음 보는 책은 엄마와 함께 읽고 싶다는 귀염둥이의 바램대로 소파에서 편한 자세를 취하며 책장을 하나씩 살펴보기로 합니다
좋아하는 공룡들이 잔뜩 나왔네요. 이 공룡들은 마냥 크다고 알고 있지만 사람들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의 사이즈인지를 천천히 살펴보면서 그 크기를 가늠해 보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ㅎㅎ
어떤 익룡에 날개를 펼치면 10 m가 넘는다고 우리 가족들이 모두 다 일자로 누워도 그거보다 작을 거라며 신기해하더라구요. 얼마 전 수학 동화를 읽으면서 길이에 대한 부분을 배워서 이런 상상도 가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역시 아는 게 많고 배경지식이 많아야. 책도 더 재미있고 즐거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바닷속에 사는 동물들에어요. 변장의 기재 그리고 큰 바다 생물들 어쩌면 하나같이 이렇게 다 신기할까요?
글자만 빼곡히 있는 백과사전보다는 AI 시대에 맞추어 아이들의 호기심에 더 포커스를 두고 중요한 내용들을 콕콕 집어낼 수 있도록 만들어 둔 브리태니커 인포그래픽 백과는 어른이 봐도 어린이들이 봐도 정말 재미있는 시리즈 같아요
내용들을 연계해서 이해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배경 지식에 함께 녹여내는 연습들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백과 사전인데요. 그러한 점에서 봤을 때 데이터 리터러시가 중요한 요즘 시대에 단순한 그림과 글자가 나열되는 흔한 백과사전 보다는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브리태니커와 같은 백과사전을 아이들과 함께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