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마스터스 2 - 신비한 도서관과 아라비안나이트 스토리 마스터스 2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에구치 나쓰미 그림, 김난주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엔아이세움] 스토리 마스터스2 신비한 도서관과 아라비안 나이트 ​​



지난번에 만났던 스토리 마스터즈 첫 번째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었기 때문에 이번에 신간으로 나온 신비한 도서관과 아라비안 나이트 편인 스토리 마스터스 두 번째 책을 너무 기다렸어요^^ 초등학생이지만 큰 역할을 맡게 된 스토리 마스터 소스케와 함께 이번에도 재미있는 여행을 떠나게 되겠지요?

스토리 마스터스 첫 번째 이야기를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을 위해 잠깐 이야기를 하자면요

어느 날 소스케는 동네 도서관에서 그림동화책을 읽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요 헨젤과 그레텔이 마구 싸우더니 마녀가 현재를 잡아 먹어버리게 된 거에요 책이 이상해진 이유는 바로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키파트를 훔치는 마왕 구라 이몬 때문인데요 소식에는 그림 형제 중 동생 빌헬름 그림으로부터 사라진 키파트를 찾아 엉망이 된 이야기를 복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요

그리고 그림동화집 세계로 들어가서 키파트 세 가지를 무사히 찾아 내게 되는데요 이번에도 세계명작을 지키는 세계 도서관에 사서 스토리 마스터와 함께 또 다른 키파트를 찾아볼 수 있을 거에요​

그렇게 시작된 스토리 마스터스 시리즈에서 이번에나온 신간은 신비한 도서관과 아라비안나이트인데요

여기서는 다시 시작된 마왕 구라이몬의 습격으로 천일야화 속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알라딘과 요술 램프], [신드바드의 모험] 이야기가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

하루 아침에 ‘세계 도서관’으로 끌려가 세계 도서관의 수호자 이텐을 만난 아오이와 함께 마왕 구라이몬이 이야기에서 훔쳐 간 ‘키 파트’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끝없이 질질 늘어지다 못해 다른 이야기까지 마구 뒤섞인 ‘천일야화 월드’를 되돌릴 방법을 찾아야해요

글자가 흘러나오는 램프 속으로 들어가야 천일야화 월드로 들어갈 수 있게 돼요 여기에서 과연 키 파트를 찾아 마왕 크라이 문으로부터 세계 도서관에 이야기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램프를 통해 들어간 이야기는 바로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이었어요 그런데 키파트를 잃어버린 이야기 속에서는 정말 잔혹한 결말을 가지고 있었어요 알리바바와 가족들은 모두 도둑들의 손에 죽고 말고 도둑들은 복수를 끝내는 만족스러운 얼굴로 저택을 떠났더니 어떻게 이야기가 이렇게 되었을까요

이 이야기를 똑바로잡기 위해 아 오히려 후회는 열심히 이곳저곳 뛰어다녀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프레는 책에서 하얀 기 펜을 꺼낸 후에 도둑의 기름이라고 써넣었는데요 그리고 나서 글자가 즉석으로 스며드는 것 같더니 이야기가 조금씩 복구가 되었어요​

어렵게 스토리 하나를 복구해 냈지만 아직까지도 남은 이야기는 두 개나 있어요 스토리 마스터스를 보면서 항상 하게 되는 고민이 뒤에 이야기를 이어서 볼까 아니면 아껴두었다가 나중에 볼까 하는 거예요

천일야화도 그렇지만 이야기 속에 푹 빠지면 중간에 스탑하기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또 다른 두 개의 이야기를 복구하기 위해 우리 친구들은 또다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겠지요 책장을 넘기면서 같이 상상해보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