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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뼈 사우루스 13 - 대결! ‘뼈뼈 가루다’ 대 ‘뼈뼈 히드라’ 2 ㅣ 뼈뼈 사우루스 13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2년 2월
평점 :


우리가 알고 있는 공룡의 모습을 떠 올려보면 아주 커다란 몸집에 힘이 쎄 보이는 근육과 날카로운 이빨까지 무서운 이미지가 좀 강하지요? 그런데 아이들이 생각하는 공룡은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귀여운 만화로 된 공룡들이 대부분일 것 같아요 ㅎㅎ
이번에 만나게 된 뼈뼈 사우루스에 등장하는 공룡들은 어마어마하면서 무시무시한 그런 공룡이 아니고 아주 생각지 못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공룡이에요 머리도 몸도 팔다리 모두 다 뼈다귀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름도 뼈뼈사우루스랍니다 !
사실 이번에 서평을 하면서 처음 만나 본 시리즈인데 벌써 13편까지 나와 있다니 깜짝 놀랐어요 아무래도 릴리가 여자애라서 그동안 이런 주제의 책들은 많이 책들은 많이 찾아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단순한 공룡의 이야기라기보다는 내가 가야 할 길은 내 힘으로 걸어가는 것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친구를 만나기 위해 어떤 어려움도 용기를 내서 극복하는 뼈뼈 사우루스 3마리에 아름다운 우정이야기로 다가갈 수 있었어요^^


여기에 등장하는 세 마리의 친구들의 이름은 바로 티라노사우루스에 뼈로 만들어진 베 그리고 트리케라토스에 뼈로 만들어진 토프스 마지막으로 스 태고 사우루스에 뼈로 만들어진 곤이 이렇게 총 세마리예요
전설의 새빛 전설의 새 뼈뼈 가루다 와 함께 친구인 베베를 구하기 위해 토프스와 고 니는 어떠한 어떠한 모험과 고난을 맞이하고 난을 맞이하게 될까요?
토프스와 군인은 베베를 만나기 위해 끊임없이 닥쳐오는 위기를 극복하고 싸워나가는데요 열심히 노력한 친구들은 탈출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질까요?

책을 살펴보면 책 낱장이 다른 책들보다 두텁고 글자의 크기가 크며 학습만화랑은 다르게 만화와 문고판이 섞여 있는 듯한 느낌의 적은 글법으로 이루어진 책인데요 아이들이 만화와 문고판을 넘어가는 경계에 있을 때 공룡에 관심이 있는 친구라면 아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간중간 스토리를 읽으면서 조금 더 재미있게 빠져들 수 있는 작은 주제들도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이 부분은 다른 파트보다는 글밥이 조금 있지만 뼈뼈 사우루스들에 특징적인 귀여운 캐릭터들이 함께 있어서 수월하게 읽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베베의 아빠인 테라노는 베베에게 뭐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은 괜찮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행동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해주었는데요 베베와 토푸스 그리고 고니는 잘못된 판단 때문에 일어난 일에 스스로 책임을 지기 위해 노력하고 또 용감하게 맞서 가는 이야기였어요 이러한 노력은 주변에도 적지 않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구요
우리는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은 살면서 무언가 스스로 선택해야만 하는 때를 마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때 어떠한 결정을 스스로 했다면 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또 그 결정이 잘못되거나 나쁜 결과를 가지고 오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일을 해결하고 다시 바로잡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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