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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이 간다 15 : 그리스 - 세계 문화 여행 ㅣ 용선생이 간다 15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김지희.전성연 그림, 홍수연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그리스 하면 제일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이 그리스 로마 신화인데요 요즘 아이들이 세계사를 접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도하는 것이 신화를 먼저 살펴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나라 이름이나 지명 등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읽게 되는 그리스 편이 아주 기대가 크답니다~~

용선생이 간다 세계 문화 여행 15 그리스
1일차 아크로폴리스에서 고대 그리스를 만나다
2일차 박물관에서 신의 이름을 마치다
3일차 그리스 음식에 흠뻑 빠지다
4일차 전사의 나라 스파르타에 가다
5일차 델포이에서 세계의 중심을 보다
6일차 테살로니키에서 우주 정복을 꿈꾸다
7일차 바닷가 마을에서 펠리컨을 만나다
8일차 산토리니에서 인생 사진을 찍다
9일차 크노소스 궁전에서 괴물 이야기를 듣다 으따
10차 로도스에서 중세 기사가 되다
나라 이름 : 그리스 공화국
면적 : 약 13만 km²
인구 : 약 천 37만 명
수도 : 아테네

그리스의 내용 중에 제일 먼저 만나본 것은 바로 그리스의 수도인 아테네인데요 그리스에는 섬과 산이 많아서 뿔뿔이 흩어져 작은 도시 국가를 이루며 살았었다고 해요 그래서 그 도시 국가를 폴리스라고 불렀는데요 폴리스 언덕 위에는 외적으로부터 도시를 지키는 요 새들도 있었는데 그 언덕을 아크로폴리스라고 부른다고 해요
아크로폴리스에는 신을 모시는 신 전도 있었는데요 그 신전에 대한 이야기도 책에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그림 속에 보이는 다양한 신전 들과 극장들을 보면서 예전에 슈퍼윙스에서 봤던 곳들이 생각이 나서 다시 한번 볼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니까요ㅎㅎ


사실 세계사를 처음 마주했을 때 만난 것이 그리스에 있는 두 개의 폴리스 였는데요 에어 세계 최초의 민주주의 국가인 아테네 그리고 스파르타였죠 스파르타는 전혀 반대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폴리스 였는데요 책을 보다 보니 뒤쪽에 또 나오더라구요
아테네에서는 민주 정치를 하긴 했지만 실제로는 완벽한 민주 정치는 아니었다고 해요 성인 남성인 남성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그날은 민주주의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도 편 추방 제 같은 독재자를 쫓아내는 제도도 함께 운영을 했다는 부분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그리스의 또 다른 폴리스 스파르타는 좀 전에 이야기를 나누었던 아테네 와는 조금 다른데요 스파르타는 아주 강한 전사가 회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어렸을 때부터 받았다고 해요 용기를 평가하는 시험이 있었는데 그것을 통과하지 못하면 시민이 될 수 없었고 여자들은 건강한 아들을 낳아야 했기 때문에 역시 체력을 열심히 길렀다고 해요
아테네에서는 글쓰기나 세금 법 정치 수학 그리고 악기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두루 받긴 했지만 시민이었던 남자들만 할 수 있었던 것이었기 때문에 여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님께 집안일을 배웠다고 해요 이런 부분은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이제 예전의 이야기는 여기서 잠시 멈추고 크리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푸른빛의 산토리니 섬을 생각해봐요 봐요 산토니 니는 그리스 최고의 휴양지로 사에 휴양지로 사진으로 이미 많이 만날 수 있으셨을 텐데요
알록달록한 집이 모여 있는 예쁜 골목으로도 아주 유명하다고 해요 그리고 관광객을 태우고 마을을 도는 당나귀 택시는 산토리니에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당나귀 보호를 위해서 이용을 자제하는 캠페인을 하기도 하고 몸무게가 100킬로그램이 넘는 관광객은 이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나 책 한 권을 마무리하고 나면 안에 있었던 내용들을 떠올리면서 너무 기분이 좋은데요 아무래도 이번이 마지막 책이라 그런지 더 열심히 읽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그 뒤에도 많은 책들이 있는데요 그 뒤에 있는 책들 중에 한국에 대한 책도 있더라구요 하나하나 모두 다 만나보고 싶은 엄마의 욕심 그리고 릴리에 호기심이 앞으로도 릴리의 독서 시간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