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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잼잼 미국에 떴다! ㅣ 유튜브 스타 세계 여행 1
권동화 지음, 민유경 그림 / 상상의집 / 2019년 9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요즘 아이들이 관심이 많은 유튜브 라는 컨텐츠를 컨셉으로 잡고 세계문화나 여러 가지를 만나게해주는 재미있는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상상의 집 출판사에서 나오는 책들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책마다 기존에 나와 있는 다른 책들과 다르게 그 특성이 뚜렷하다는 점 때문이에요 그리고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워요 그게 아마 좋아 릴리의 취향을 꼭 잡은 게 아닌가 해요 ㅎㅎㅎ
짜잔 ♡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림이 너무 귀엽죠? 책 제일 처음 부분에는 미국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어요 표지를 넘겨보니 미국에 여러 주 경계를 표시해 두었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버지니아주 플로리다주 아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 이런 유명한 주들도 있지만 흔하게 언론에 보여지지는 않는 메인주 테네시주 미주리주 같은 주들도 있네요 저만 모르는 걸 수도 있구요 ㅋㅋㅋ
그리고 그러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미국의 유명한 랜드마크들도 귀여운 그림 속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일러스트 속에 나와 있는 그 그림들이 너무 귀여워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것들과 매칭해보는 재미도 너무 쏠쏠하더라구요 >_<


가장 처음으로 YouTube 채널에서 만난 잼잼형제가 소개해주는 미국의 장소는 바로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아름답고 신기한 지형인 그랜드 캐니언 입니다 ^^
사실 그랜드 캐니언은 텔레비전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죠? 그 지형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녹색의 푸르른 지형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아름답고 신비한 곳이에요 이곳은 미국의 최초의 국립공원이기도 하다고 해요
미국은 본토가 넓은 만큼 다양한 기후와 지형을 가지고 있는데 위치로 봤을 때 미국 서부의 하단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곳에는 아주 긴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있는데 이 강이 오랜 세월동안 이 지역을 흐르면서 풍화와 침식작용을 거듭해서 만들어낸 아름다운 협곡이라고 해요
이 협곡의 길이도 아주 길고 깊은 곳은 1,500 미터가 넘는다고 하니 대단하죠^^ 미국에 간다면 꼭 이곳에 가서 다양한 식물과 포유류 파충류 그리고 조류를 만나보고 싶네요 그림으로 봐도 이렇게 귀엽고 실사로 봐도 이렇게 멋진데 직접 눈으로 보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여기 이 사진이 끝이 아닌가 봐요!! 뒷페이지로 넘어가니 잼잼 형제가 YouTube에 올린 영상에 중간중간 포인트가 될 만한 화면을 캡처해서 올려두었네요ㅎㅎ 아래에 보이는 댓글을 보는 재미는 더 쏠쏠한 것 같아요~
앞쪽에서 설명 속에 포함되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이렇게 다양한 실사 사진과 잼잼이들의 대화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그 면적이 커서 화면을 다 담기지도 않는데 아래 화면에 보여지는 토네이도를 보니까 더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ㅋㅋ
조금 전에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바로 그러한 기후 때문에 이러한 토네이도가 보여 지나 봐요
국립공원이니만큼 정말 자연과 생태계가 잘 보전되고 있을 텐데 이러한 곳에 보여지는 많은 생태계 정도를 자연유산이라고 해서 손하지 않고 보존하려는 미국의 노력도 정말 값진 것 같아요^^


다양한 소개가 있었지만 제가 두 번째로 같이 보고 싶은 곳은 바로 미국 워싱턴 DC 주에 있는 세계 정치의 중심인 백악관 입니다~ 백악관은 우리나라의 청와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죠? 미국의 대동 대통령이 나오는 헐리우드 영화나 드라마에도 빠지지 않고 항상 등장하는 곳인데요 이 미국의 워싱턴 DC에는 이 백악관 뿐 아니라 국회의원들이 미국의 여러 정책을 결정하는 국회의사당도 함께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으로 나누지만 미국의 의회는 우리나라와 달리 상원과 하원으로 의원이 나누어져 있어요 그 이유는 미국은 주 별로 정해지는 그 지역사회에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칙과 처벌법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그 주 안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서 명예 의원과 같이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경제계에 인지도 있는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직함을 준다고해요 그 사업가들은 아마도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한 애정도가 더 높아지고 그것은 또한 자연스러운 기부와 나눔의 원동력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백악관의 뒤편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뜰이 있지만 그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지키기 위한 철창도 있어요! 이곳은 아주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보안과 안전에 대해서 자비란 없다고 하네요ㅎㅎ 우리 잼잼 형제 조심해야 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사실 백악관이 처음부터 흰색은 아니었다고 해요 1812년 미국이 영국에 전쟁을 선포하자 영국군이 워싱턴 DC를 점령했는데 이때 대통령의 집이 불탔다고 해요 ㅜㅜ 이후에 불탄 벽을 하얗게 보수하면서 화이트하우스 즉 백악관이 되었다고 하네요 자비없이 안전과 보안을 지켜야 할 이유가 충분하네요 !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 하면 모두 다 떠올리는 바로 그 유명한 곳이 있죠? 바로 러시모아 국립공원에 있는 미국 대통령 얼굴 조각상입니다 만드는 데만 14년이 걸렸다고 하는데 모든 대통령이다 남아 있지는 않아요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시어도어 루즈벨트, 에이브러햄 링컨 이렇게 네 명의 대통령의 얼굴이 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함께 만나보고 싶은 곳은 바로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창의적인 인재가 성장하는 학교 하버드 대학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하버드 대학교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죠?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크고 작은 대학교 이름들은 몰라도 모두 다 알고 있는 이 학교? 왜 이 학교는 유명 유명 할까요?
하버드 대학교는 1636년에 세워진 미국 최초의 대학이에요 세계 일류대학이 모인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만큼 최상위권 교육수준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구요 특히 이 학교 안에 있는 와이드너 도서관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도서관으로 1500만 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 말로 된 책들도 있을까요? 꼭 가서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ㅎㅎ
이 학교의 자랑은 이뿐만이 아니에요~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이고 프랭클린 루즈벨트나 버락 오바마와 같은 미국의 대통령을 7명이나 배출한 학교라고 해요 와~ 학교가 좋아서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뿐 아니라 많은 인재를 만들어서 배출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학교가 아닌가 하네요 ㅎㅎ
어머 이 동상은 드라마에서 하버드 대학교 하면 무조건 등장하는 바로 그 동상 아닌가요~~ 이동상은 바로 하버드 대학교를 설립한 존 하버드의 동상인데요 동상의 발등을 만지면 하버드 대학에 입학한다는 속설이 있어서 아주 유명하다고 해요
우리나라에 아들 낳게 해주는 동상에 배만 반질반질하다는 그것과 똑같은 현상일까요ㅋㅋㅋ
사실 요즘 같은 답답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책으로나마 아주 먼 곳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요즘 책에서 얻는 보람과 기쁨은 아주 큰 것 같아요 ^^ 모든 책을 지식으로서 접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새로운 이야기와 경험으로 만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엄마의 마음을 많이 알아준 소중한 책이었어요 ㅎㅎ 이 시리즈로 전 세계를 다 돌아볼 수 있도록 빨리 빨리 다음 책도 출간해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