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초등 글쓰기 : 고사성어 편 - 하루 한 편, 30일 완성! 초등 글쓰기의 기적
박수밀 지음, 이탁근 그림 / 해결책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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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 한 편씩 고사성어를 만나 보며 30일동안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의 기적, 해결! 초등 글쓰기 고사성어편 책을 소개할께요 ^^ 이 책은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이 권장이긴 한데~ 릴리는 아직 고사성어나 한자에 대해서 노출이 많이 없어서 기대를 가지고 만나보려고해요ㅎㅎ 


사실 요즘 문해력이나 주제 이해에 대한 기본적인 아이들의 능력이 요구되는 교육과정으로 많은 부모님들께서 아이를 독서 토론이나 논술 같은 학원에 보내시는 걸로 알아요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스킬만을 배운다기보다는 그러한 스킬을 배웠을 때 빛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배경 지식과 이해 능력인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거나 다양한 경험을 해서 아이 스스로 새로운 정보를 받았을 때 빨리 적응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한데요 그 모든 것들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정리되어 있는 문제집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만난 해결책 출판사에서 출시된 해결 초등 글쓰기 고사성어 편을 보면 30일 과정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만약 하루에 하나씩 고사성어를 만나면 한 달 과정이예요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진행하면 더 차곡차곡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만약 토요일과 일요일은 쉬는 계획으로 계획으로 구성했을 때는 약 6주가 소요되고 한 달 반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7월 중순쯤 시작하면 8월까지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지금부터 시작한다며 여름방학이 되기 전에 한 권을 마무리할 수 있겠네요 


문제집을 시작할 때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일정을 가지고 어떠한 목표를 세워서 하느냐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늘 목차와 계획표를 꼼꼼하게 체크한 후에 스터디를 시작하는 편인데요 이번 책에서도 그 부분을 가장 먼저 챙겨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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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만난 내용은 바로 모순이라는 고사성어에요 우리가 알고 있는 창과 방패에 대한 이야기를 한자 구성을 함께 설명할 수 있도록 짜여져있어요  어떠한 내용인지 간단한 설명을 먼저 보고 등장인물에 대해서 읽어본 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이 말이 어떤 뜻인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겠네요


박샘 평설이라는 부분이 있어서 어떤 이야기인가 살펴봤더니 이 사자성어에 대한 배경 지식이나 확장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남겨 두셨더라구요 아이가 읽었을 때 이야기보다는 조금 딱딱할 수 있지만 이런 부분들을 병행했을 때 실제로 더 도움이 될 거 같아요 


​혹시나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들이 섞여 있다면 엄마와 함께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초등학교 2학년 이상 권장이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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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를 만나보고 나면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글자로 쓰며 표현해 볼 수 있는 페이지도 두바닥씩 준비가 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따라 써보며 의미를 되새기고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를 찾아보고 나의 생각에 대해서 표현해 해볼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질문들이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함께 제공되는 해답지를 보니 간단해답은 아니고 아이들이 참고할 수 있는 문장으로 된 예시답변들도 함께 제시가 되어 있어서 엄마가 채점을 하거나 가이드하기에 적절한  적절한 것 같아요  


보통 토론이나 논술 그리고 글쓰기 문제가 있는 경우에 아이들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했는지도 중요하지만 그 부분에서 문맥에 맞지 않거나 잘못된 어휘를 쓰는 경우 똑바로잡아주는 채점자의 역할도 아주 중요한데요 그런 부분들을 엄마가 해줘야 된다는 부담 때문에 서술형 문제집은 나중에는 잘 구매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


​그런데 이렇게 초등 글쓰기 고사성어 편을 통해서 아이들이 다양한 능력을 키우다 보면서 수령 문제에서도 조금 더 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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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주 다섯 개의 고사성어를 만난 후에  정리할 수 있는 부분들도 추가가 되어 있는데요  시험의 느낌은 아니고 아이들이 다시 기억을 정리해 보는 활동으로 되어 있어서 가볍게 하고 넘어가기가 좋을 것 같아요 뭔가 뭔가 영어 단어 책처럼 앞에서 배우고 뒤에서 시험치는 것이 반복되는 패턴은 아이들이 실증을 느끼기 딱 좋을 것 같은데요 이렇게 기억을 떠올리고 체크만 하고 넘어간다면 아이들의 부담은 그만큼 줄어들 것 같아요


​ 책을 살펴보다 보니 벌써 이렇게 시리즈가 더 구성이 되어 있네요 전반적으로 보니 천리도 내년부터는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아이들이 한글 알파벳 숫자 같은 것을 눈으로 보고 일상에서 접하면서 빨리들 익히게 되는데 쓰기 연습은 쉽지가 않더라구요 아마도 놀이처럼 느끼는 것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요 천 천히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교재가 더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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