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 연표, 그림, 지도로 한 번에 익히는 우리 역사
바오.마리 지음, 서은경 그림, 송웅섭 감수 / 길벗스쿨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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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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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만 있느라 만화책만 읽는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 많으신 분들이 주변에 계시더라구요 ㅎㅎ 사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법이 만화일 수도 있고 글일 수도 있고 그림일 수도 있는데 적절하게 아이들의 호기심과 취향을 맞춰주는 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 생각 합니다 ^^


이번에 밀리가 한국사 책들을 전집별로 한두 번씩 보게 되면서 자세한 내용을 기억하는 활동은 하지 않지만 살펴보고 연결해 보는 활동은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자세하게 파헤쳤으니 그다음에 필요한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핵심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길벗스쿨에서 나온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 정리 한국사 라는 책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한국사는 우리나라의 역사 이죠 역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이해가 쉽고 오래도록 기억되게 도와주려면 어떤 유형의 구성을 만나보는 게 좋을까요?


​바로 연표 그리고 그림과 지도에 대한 자극을 해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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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시간적인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표를 떼어놓고는 설명할 수가 없죠 그리고 모든 문화재나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없기 때문에 이해가 쉽도록 그림이나 또한 우리나라처럼 삼국시대나 남북국시대와 같이 하나의 땅에서 각 나라들에 전송 전성기들의 영역에 변경 이 많은 경우에 지도를 그려가면서 그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아주 중요한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한 정보들을 한 권의 책에서 선사시대부터 근대와 현대까지 모두 담아낸 책들은 실제로 찾아보기가 어려웠죠 ㅜㅜ 그래서 이번에 만나게 된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 정리 한국사 책은 정말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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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는 기록이 없는 시대에 있었던 여러가지를 만날 수가 있어요 그래서 유물이나 유적지에서 얻는 정보가 아주 중요하죠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대한 내용을 만날 때는 일단은 추측해서 설명하는 정보보다는 실제로 발견된 유물이나 유적지 위주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그림으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고 필요 따라서 문헌이나 연구결과등을 그림, 글로 추가해두었더라구요 고인돌만드는 방법이나 유물의 사용방법, 그것이 의미하는 역사적인 발견 같은 부분이요^^



고조선 이후부터는 단순한 생활의 흔적을 떠나서 정치나 종교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함께 만날 수 있어요 고 조선의 8조 법의 경우 여덟 개의 법이 모두 다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현재 확인된 부분들에 대해서 정리도 잘 되어 있더라구요^^



삼국시대의 경우 같은 영역을 각 나라별 전성기에 따라서에 따라서 다른 나라가 점유하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나라별 헐 역사나 문화나 정치적 아 정치적인 부분을 정리하여 지도와 연표에서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은 정말 좋았어요 ^^ 이걸 본다면 아이들이 단편적으로 여기저기서 만나본 정보들을 분리해서 이해하고 있는 내용들이 한자리에서 함께 비교하며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선시대에 들어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왕조실록이죠^^ 조선은 많은 왕들이 각기 다른 정치적인 이념을 가지고 백성을 보호하고 나라를 다스렸고 여러 가지 사회적인 분위기나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 기도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조선시대 왕들은 실제로 왕역할을 너무 너무 잘해서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세종대왕이나 정조 그리고 영조와 같은 왕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연산군이나 너무 어렸을 때 왕에 오른 아기왕 들도 많이 있었죠 한명씩 한 명씩 만나다 보면 그 재미있는 이야기들에 푹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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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건국부터 멸망까지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를 하나하나 만나다 보면 어느새 재미있는 책 한 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답니다^^  



엄마도 함께 읽으면서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여러 가지 포인트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들 눈으로 보고만 그 활용을 끝내야 할까요 그러면 너무나도 아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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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핵심 정리 한국사 책은 책 내용 중에 연표와 그림 그리고 지도를 한 번에 익히는 아주 깔끔한 구성을 가지고 있고요 그 내용들을 아이들이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백지도 워크북이 함께 제공되요 


이 워크북 안에는 책에 있는 내용과 동일한 지도와 포인트 이미지들이 색상이 칠해져 있지 않은 상태로 인쇄되어 있는데요 직접 색칠해 보고 다시 한 번 떠 올려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키워드들에 대한 퀴즈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답을 찾아서 쓰는 재미도 쏠쏠해요


​그리고 답지도 제일 뒤에 부록으로 붙어 있으니 아이들이 직접 풀어보고 답을 맞춰보는 재미도 알게 해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려워한다면 굳이 풀어본다기보다는 뒤에 있는 답을 찾아서 빈칸을 채워보는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기억에 오래도록 남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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