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만나온 상상의집 출판사 한국사 스타 시리즈 중에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왕보다 유명한 조선 아이돌들을 SNS 와 TV 로 읽는 조선 역사를 담은 조선스타실록에 대한 소개를 해보려고 해요~
학교다닐때 우리 많이 외웠죠? 혹시 리드미컬하게 읽고 계신가요? ㅋㅋㅋ 상상이 됩니다요!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정순헌철고순

조선시대에는 조선왕조실록이라고 해서 사관이 왕의 이야기와 행동들을 기록하였는데요 실록은 조선의 역사로 후손들이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올곧은 기록이 필요한 부분이예요 이런 부분을 귀엽게 담은 사관의 이야기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ㅎㅎ
"전하,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실록은 조선의 역사이옵니다. 역사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서술해야하는 것이옵니다. 저는 후손들이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조선의 역사를 올곧게 기록하는 사관이옵니다. 조선 왕실에서 일어난 일은 빠짐없이 기록해야하니, ~~"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의 역사를 기록한 책으로 책마다 이름이 붙어있어요 (태조실록, 세종실록 등) 태조부터 철종까지의 조선의 주요한 사건을 담아 888권의 방대한 분량이라 조선의 백과사전이라고도 해요
왕의 곁에는 늘 사관이 붙어있고 사관이 없이는 다른 신하들을 만날 수 없었다고 해요 즉, 사관은 은 왕에게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꼼꼼히 기록했고 그것(사초)은 왕이 볼수 없었기에 걱정없이 객관적 사실을 기록할수 있었어요 그 기록을 모아두었다가 왕이 죽으면 그것을 실록으로 만들었어요 단, 고종실록 순종실록도 남아있긴한데 이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이 쓴 것으로 원칙을 지키지 않고 일본 입장에서 쓴 것으로 조선왕조실록에 포함되지 않아요

고려는 원나라의 간섭을 받고 있었는데 이 원나라의 세력을 등에 업고 권력을 누렸던 이들을 권문세족이라 해요 그들은 권력을 이용해 백성을 괴롭히고 약탈했으며 북쪽에서는 흥건적이 남쪽에서는 왜구가 수시로 쳐들어와 당시 백성의 생활은 비참했다고 해요 홍건적과 왜구의 침입이 잦을때 이들을 몰아내며 영웅이된 최영 장군과 이성계장군은 백성의 지지를 받게되었죠
고려말 권문세족에 맞선 신진사대부도 있었어요 고려 공민왕은 정몽주와 정도전등의 신진사대부와 함께 원나라 편에서있는 권문세족을 몰아내기위해 노력했어요
이후 명나라가 무리한 요구를 하자 고려우왕과 최영장군은 명나라를 공격해야한다고 하였고 이성계는 국민을 돌보지 않고 이와같은 어려운 시기에 질것이 뻔한 싸움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이에 반대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가는 길에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돌아와 우왕과 최영을 몰아내는 사건이 벌어져요 그뒤로 고려를 이어가야한다는 신진사대부와 새나라를 세워야한다는 혁명파 사대부인 이성계의 의견이 충돌하게 되요
이성계의 승리로 조선이라는 나라가 세워지고 명나라도 이성계를 왕으로 인정핸 후 나라의 이름을 새로이 정해야했는데요 이성계는 단군이 세운 고조선의 뜻을 이어 조선이라 할지, 자신의 고향인 화령이라할지 명나라에 물었는데 답은 조선이었어요 (명나라의 환심을 사 명나라로부터 선진 문물과 국제정보를 얻으려 했을 것을 예상할수 있어요)

위에 설명한 고려말의 상황에서 조선의 1대왕은 이성계가 되었는데요 연관검색어를 보니 ㅎㅎ 모두 아는 이야기라 참 뿌듯합니다
위화도 회군 - 고려 멸망 - 조선 건국 - 최영 - 정몽주 - 정도전
키워드를 통해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이해하고 태조의 상황을 이해하며 내용을 읽어가는데 도움이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주요 사건을 보면 고려의 멸망이 있네요 앞서 이야기 한 위화도 회군은 이성계가 요동을 정벌하라는 고려 우왕과 최영장군의 의견에 불가능하다는 강한 반대를 하며 위화도에서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회군하여 돌아와 왕이 되었던 이야기를 표시하고 있어요
카톡방에서 이성계의 의견을 무시하는 최영! 그리고 우왕! 결국 강퇴되는 모습이 보여지는데 실제 역사에서도 이성계의 의견은 묵살되었으나 결국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그들을 끌어내리게 되었죠

또 한가지! 신진사대부인 정몽주를 혁명파인 이성계가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죽이게 되는데요 그때 그들이 나눈 이야기가 "하여가"와 "단심가" 두개의 시조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 부분도 함께 언급되는 점 또한 참 마음에 들어요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 년까지 누리리라
이방원이 정몽주에게 바친 "하여가"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정몽주가 지은 '단심가'
이방원이 정몽주를 포섭하는 것에 실패하였지만 결국 이성계장군은 조선의 제1대왕으로 추대되어 조선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신진사대부와 마찰 중에서도 이성계의 편에서서 함께 조선을 세우는데 공을 세운 정도전도 함께 나오는데요 정도전 또한 이후 조선의 정세에 큰 가담을 하였으며 이성계의 아들인 이방원과 대결하는 인물이기도 해요

바로 정도전과 대립관계에 있던 이방원! 그의 주변에서는 왕위를 두고 크고작은 싸움이 끊이지 않아요 실제로 형제가 죽기도 하는데 이런 일들로 상처가 컸던 이성계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버립니다. 그렇다고 이방원이 바로 왕이되지는 않는데요 그 이유는 이성계가 왕위를 내려놓기 전 그가 아닌 정종에게 왕위를 줬기 ˖문이예요

이성계가 조선을 세운 후 제2대 왕이된 정조. 그러나 그의 시간은 그리 행복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이유는 정말 힘이 없는 왕이었기 때문이예요
이성계의 아들들은 조선의 왕이 되기위해 많은 싸움을벌였는데요 왕위라는 것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형제의 피를 손에 묻히다니요 ㅠ
1차 왕자의 난 - 이성계 여덟째 아들 이방석이 세자가 됨 - 이방원이 군사를 거느리고 이방석, 이방번, 정도전을 죽임 - 이방과가 조선의 두번째 왕 정종이됨
2차 왕자의 난 - 이성계의 넷째 아들인 이방간이 왕위를 노림 - 이방간이 이방원을 상대로 난을 일으킴 - 승리한 이방원이 왕이 됨
태조의 둘째 아들이자 조선의 두번째 왕은 정종 이방과 였는데 이는 어찌보면 이방원의 계산된 행동이었던거 같아요 조선 건국 후 왕자의 난이 일어나 이방원이 권력을 잡았지만 왕이되기 위해 형제의 목숨을 빼앗았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형이었던 이방과를 왕으로 내세은 것인데요 실제로 정종이왕이었지만 조선 최고의 권력은 바로 이방원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결국에 이방원은 제3대 태종으로 왕이되는데요 그렇다면 이방원(태종)의 시간은 어땠을까요? 궁금하시죠? ㅎㅎ 책을 통해서 더 재미있고 위트있는 이야기를 만나보시길 추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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