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을 왜 자연에서 찾는가? - 사실과 당위에 관한 철학적 인간학
로레인 대스턴 지음, 이지혜.홍성욱 옮김 / 김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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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 문헌고찰_ 그러니 더 읽어야 할 책


이 책이 도착했을 때 느낌이 쎄했다.

 

낯선 책이나 분명 익숙한 듯한 느낌적인 느낌!!

 

역시 불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

 

예전에 #개소리에대하여 를 읽었다.

엄청 꽤 얇은 책이나 공을 들여야 하는 책이었다.

 

이 책 역시 공이 꽤 들어간다.

 

또 다른 익숙한 느낌!!

왜 자꾸 논문이 생각나는지...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의 차이

 

1. 첫장

학위논문 - 제목만 그 다음엔 영어 제목과 한글 제목, 그리고 심사위원들의 도장....

학술지 - 첫 페이지에 제목, 영어 제목, 초록, 키워드, 저자와 소속 그리고 서론의 인트로와 주석엔 이 논문의 특이점들...

 

2. 대상

학위 논문의 대상은 글을 읽은 사람은 누구나 읽고이해가능하도록 쉽게 써야한다.

학술지는 어느정도 기반 지식이 읽은 사람이 읽는다고 가정하고 웬만한 것은 넘긴다.

 

따라서

 

3. 분량

분량이 다르다.

요즘은 문헌고찰이 많이 빠져 논문의 양이 엄청 줄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위논문은 30~40장을 쉬이 넘긴다.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은 70장의 논문를 쓰고 학석박 통합으로 패스한 것은 진짜....루드비히라서 가능한 일이었다.

 

학위 논문과 학술지의 차이로 학위 논문은 길고, 학술지 논문을 짧다. 아무리 길어도 30장 안쪽이다.(종설의 경우)

 

읽는 내내 논문의 문헌고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이렇게 써 있다.

 

<이 글는 책의 형태로 출판되었지만, 그 분량은 긴 논문 정도다>

 

과학철학의 기본 지식이 없다면 쉬이 읽히지 않는다. 단어의 비교나 어원등은 흥미로웠으나, 글의 전개가 그닥 눈을 반짝이며 따라 갈 수 없었다. 역시 논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개소리처럼 소장해야하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문헌고찰처럼 여러 문건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세세하게 잘 연결시키려면 그 내용을 다 잘 꿰고 있는 것이니...

 

과학철학에 대해 두 번째 책으로 기억하는데, 여전히 어렵지만 다음번 책은 조금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88
인간이 도덕 질서를 깨닫고자 할때 자연적 현상phenomena(‘겉모습‘이라는 단어의 근몬적 의미)이 가장 비근한 물질적 비유를 제공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37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철학과 이를 번역한 중세 학자들은 과학이라는 다넝가 보편에 대한 보편적 지식은 아니지만, 보편에 대한 확실하고 인과적인 지식이라는 명칭을 가질 가차기 있다고 이해했다.

.95
고전이란
현재 확률론이 태도앟고 발전하던 1840년대 이전의 초기 시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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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의 달인이 되는 법 : 우리말 어원 사전 -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말’들의 히스토리 ㅣ 말글의 달인
조항범 지음 / 태학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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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그 유명한 58년 개띠이며, 청주 출생이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고, 1988년 이후 현재까지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을 포함한 33종의 국어 관련 책을 출간했다.

 

<책>

책은 2017년 4월 7일부터 2019년 10월 4일가지 근 2년에 걸처 <문화일보>에 우리말 어원에 관한 글을 연재한 글을 모아 편집을 통해 발행되었다.

 

구성은 10개의 장별로 주제에 따라 어휘를 묶어 설명했고, 책의 뒤편에 ‘가나다’순으로 재배열하여 검색에 용의하게 되어있다.

이런 책은 E-book을 가지고 있어도 좋을 듯하다. 실물로 책을 산 이유는 이런 어원책들이 짜투리 시간에 하나씩 읽기는 꽤 괜찮기 때문이다. 짜투리시간 활용으로 구입했다.

엘레 기다릴 때, 엘레 탔을 때, 우리집은 고층이라 이런 시간만 활용해도 요런 책쯤은 1회독 정돈 가능하다.

 

이 책의 목적은

흥미로운 내용은 널리 알리고

잘못된 어원에 대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부분이 맘에 들었다.

국어 어휘 관련 전공자이며, 어휘에 평생을 몸담아 온 저자의 경력과 책의 출간 목적이 잘못된 어원에 대한 내용을 바로 잡기 위해서라고... 그런데 2022년 올해 책이다. 과거에 나온 책들은 이미 다 참고문헌으로 다 살펴본 것으로 믿고!! 샀다.!!

 

교수님인데 그 정돈 하셨겠지.

 

바꿔 말하면 현재 알려진 어원에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내가 알고 있는 어원

‘어이가 없네’를 찾아보기로했다.

 

대박! 있다.

 

.368

사전에서는 ‘어이’를 엄청나게 큰 사람이나 사물 로 풀이하고, 동의어로 ‘어처구니’를 대응하고 있다. ... ‘어이’에서 그런 의미가 전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어이없다’는 16세기 문헌에 ‘어히없다’로 보이는데, 이는 ‘어히 없다’라는 구 구조에서 어휘화한 것이다. ‘어히’는 명사 ‘엏’에 주격조사 ‘이’가 결합된 주격형이다.

 

...

 

그런데 명사 ‘엏’는 옛문헌에서 발견되지 않으며, 현대국어에도 흔적이 남아있지 않다.

 

‘어이없다’에 대한 어원 의식이 희박해지면서 급기야 ‘어이’를 주격형이 아니라 명사로 오인하게 되었을 것이다.

 

‘어이’는 ‘어처구니’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말임이 드러난다. ... 이제 사전의 의미 기술을 과감히 수정해야 할 것이다.

 

맷돌 손잡이 ‘어이’는 그럼 없다고 해석되는데.... 캬캬캬

 

우리말 프로에서 맷돌로 설명하는거 봤는데... 도데체 어디에 참고문헌을 둔건지... 누구의 말이 맞는지 교수님께서 맷돌을 언급하지 않았으므로 아직도 명확하진 않다.

 

말의 기원에 대한 풀이에 어투가 할아버지 같은데,,, 58년 개띠면 청년(?)처럼 보일텐데... 너무 고문헌을 많이 보셨는지 재미있으면서, 부담스럽기도 하다.

문체를 좀 바꾸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요런 책들 특히 참고문헌에 힘이 가득 실린 요런 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다른 어원책도 보고싶다.

 

.369
‘어이’는 ‘어처구니’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말임이 드러난다. ... 이제 사전의 의미 기술을 과감히 수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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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 100일러입니다 - 100일 전문가 홍씨와 함께하는 100일 습관 만들기
홍지윤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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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자기계발서를 리뷰할 때 마다 말한다. 특히 자기 내맘에 드는 자기계발서에는 특히 더!!

 

작가는 프로젝트식 자기계발을 하는 프로 백일러 이다.

 

이런 일을 좋아한다. 내 일은 이런 패턴이다. 그러나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사이에 여러 자잔한 일이 터질 때 난 매우 예민해진다. 그 사이에는 정말 핸폰을 없애버리고 싶다.

 

갑자기 드는 생각은데 <폰없이 백일살기> 해볼까? 내가 답답해 죽을까, 다른 사람이 죽을까?

 

책에서는 백일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SNS 인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인증은 짹짹이 인증인데... 새벽기상도, SNS인증도 짹짹이와 비슷하다.

 

주부라 자신의 시간을 갖는 것에 대한 돌파구는 이 방향밖에 없나보다.

 

(중략)

 

이 작가도 새벽형 인간이라 새벽 4시에 기상한다고 한다. 매우 맘에 든다.

책에도 나오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뭐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난 내일한다. 가장 집중이 잘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하루를 아침점심 저녁으로 나눈다면

나는 하루의 일을 오전에 다 끝내려고 하는 스탈이다. 오후 4시면 뇌가 정지하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새벽에 혹시 일이 잘 마무리 될 때는 그날은 난 노는 날이다.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가장 큰 문제는 폰이다.

 

지금도 내 앞에 아주 정중히 누워 있는 이 버릇없는 폰의 버릇을 단단히 고쳐주고 싶다.

 

각설하고 책의 요지는 무제한의 습관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이 아니라 데드라인이 있는 자신만의 시간관리를 주장한다.

빡세게 하고 쉬고~ 다시 빡세게 하고 쉬고~

늘 인간은 빡셀수는 없으니깐.

 

책속에 66일 공부의 신 강성철이 나오는데, 아주 바람직한 마인드로 사과한다. “난 아닌 것 같다” 캬캬캬

 

어떤 책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책의 호불호를 정확하게 말해주는 작가의 태도가 매우 맘에 든다. 책의 포인트는 작가의 노하우가 있는 그림이다. 마인드맵 나도 도전해보고 싶은 요국가 막든다.

 

함께해요

마인드 맵을 좋아하는 분

성공의 맛이 그리운 분

도전하고 싶은데 실패할까 두려운 분

바쁜 일상에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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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 기정학技政學의 시대, 누가 21세기 기술 패권을 차지할 것인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 지음 / 김영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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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카이스트, 미래를 여는 명강의 2015>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카이스트 미래전략 N년>으로 변경되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1장 - 기술 패권 시대의 미려 권력을 조망
2장 - 7가지 기술을 선정, 발전 동향을 파악
3장 - 혁신적 리더 국가가 되기 위한 전략 방안

2부
1) 사회 영역 - ... 감시사회
2) 기술 영역 - ... AI 기술
3) 환경 영역 - ... 환경문제완화
4) 인구 영역 - ...
5) 정치 영역 - ... 기술진보, 안보...
6) 경제 영역 - ... 지속가능한 성장
7) 자원 영역 - ... 첨단 기술과 농업

이런 비슷한 책이 있는 걸로 안다. 그 책을 단 한 번도 보지 않아서(그냥), 그 책과 비교를 못하겠지만, 이 책을 일단 생각보다 쉽다. 그리고 알고 있는 내용도 꽤 되니 표지에 주눅들지 말기.

서문에서 세대를 총망라하는 흐름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역사를 보는 듯, 경제의 흐름을 보는 듯 꽤 흥미롭게 읽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을 어디서 본 것 같다. (어디서 봤는지 찾았는데, 못 찾고 있다.😅)

우리는 국사를 배울 때 늘 미래를 알기 위해서는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역사를 배우는데, 그렇게 한국사의 목표를 세우지만 현재와 어떻게 연결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

이런 비슷한 부류의 책이 연일 베세에 오르는 것에 대해 마음이 좋지 않다. 약간 점집에 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책은 점을 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하는 과학자들의 약간의 오만함은 묻어있다.

나는 이 책이 말하는 궁극적 의미를 파악하고 있을까?

요즘 회사는 AI가 들어가지 않으면 회의가 진행이 되지 않다.
그러나 그 단어가 나온 뒤, 그 누구도 그것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하는 느낌이다. 누군가는 이론이 강하지만 현실에 적용하지 못하고, 누군가는 현실을 아나 이론을 모르고, 누군가는 필요성을 알지 못하는 느낌이다.

회의시간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88올림픽에 굴렁쇠 소년이 생각날 뿐.☸

(...)

각자 말하는 핵심이 다르다. 난 그냥... 나까지 말하면 회의가 길어질 뿐이다.

내 대답은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다.

책에서 말하는 논지에 그 누구도 반박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래서 뭐?

마치 회의에 참여한 듯,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는 내용들이 그리고 소수의 전문가들만이 알 수 있는 내용도 있다.

미래 사회는 소수의 기술자, 전문가 집단이 자본을 독식한다고 했는데, 딱 그것의 전 단계 같다.

자료를 공유하나, 기본 지식이 없다면, 기본 기술이 없다면 자료를 사용하는 것은커녕, 자료를 이해조차 못하는 거 말이다.

아무 부족한 과목의 유입물 같다. 그렇지만 간혹 보이는 이해되는 말들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회사는 협업을 시키지 않지만 협업 중이다.

미래는 무조건 협업이라고 했다.
나의 장점과 타인의 장점을 모아 조금 더 정교하고 조금더 발전된 기술 창출만이 기업이 살아남는다고 했다.

그런데, 이것에 반감이 든다. 각자의 일을 모르는데 그게 협업인가?

완전히는 몰라도 이해는 해야하며, 이해를 하려면 기본 지식은 갖춰야한다.
협업을 너무 간단하게 말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진짜 '협업'과 '분업'을 잘 못 이해한 거 아니냐고.

불안한 미래. 그 미래를 이 책 한 권으로 알 수는 없지만, '이렇구나'로 넘기면된다.

그런데 급변하는 시대에 이 회의를 진행한 시기와 내가 읽은 시기가 미래를 바라본 시점이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 사이 다른 변수는

여러 분야에 대중적인 흐름에 대한 책 한 권 정돈 가볍게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

.271
메타버스와 같은 비대면 플렛폼이 활성화 할수록,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데이터 주권과 신원 정보의 자기 결정원을 강화한 디지털 신분증은 더욱 중요해 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333
2020년 독일 법원은 테슬라가 웹사이트나 광고 문구에서 오토파일럿이나 완전 자율주행이 연상되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 바 있다.

.398
‘반향실 효과 echo chamber‘ 혹은 ‘메아리 방 효과‘는 유사한 관점이나 생각을 지닌 사람끼리만 반복적으로 소통하면서 편향된 사고가 굳어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398
‘필터 버블 효과 fillter bubble effect‘ 는 AI 알고리즘에 의해 걸러진, 맞춤 정보만을 받게 된 인터넷 사용자가 마치 거품 안에 갇혀 있는 것과 같은 현상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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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물리학 - 우리가 사는 행성의 구조와 작동 방식 ㅣ DEEP & BASIC 시리즈 6
윌리엄 로리 지음, 김희봉 옮김 / 김영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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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스코틀랜드 출신의 저명한 지구물리학자.

-1974년부터 2004년에 퇴임할 때까지 30여 년간 스위스의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의 지구물리학 교수로 재직

-유럽지구과학회 회장(1987~1989)과 미국지구물리학회 추천위원회 위원(1998~2010)을 역임

- 135편의 과학 논문

- 《지구물리학의 기초》(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 2007년 제2판)

학생들을 위한 지구물리학 방정식 안내서》(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 2011년)

- 현재 이 책을 포함하여 34권의 책을 낸 다작 작가

 

얇고 작은 책인데, 이게 만만찮다.

 

교과서를 정독하는 기분으로 읽어야 한다.

간만에 기본에 충실한 과학책을 보니 좀 힘들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이중에 가장 약한 부분이 지구과학이라는 걸 이 책을 보고 알았다.

 

안읽힌다.

 

고등때 배운 내용보다 깊고, 상식보다도 더 깊고, 이건 마치 전공서적도 2학년 2학기 정도에 배울 내용으로 읽혔다.

 

낯선 전문 용어가 많고,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지지 않는 이야도 많았다.

 

그럼에도 지진부분은 이해를 다 못하지만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가장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0페이지가 안되는 책인데, 부족한 배경지식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꽤 힘들었다.

그래도 재미가 있다.

 

잘 안다고 익숙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돼서 당황스러워서 흥미로웠다. 몰라서 재미있고, 알아서 더 재미있고, 머리가 아프면 아픈데로 설레면 설레는 대로 재미있지 않은가.(솔직히 좀 짜증나는데... 그래도 재미있다.)

.7
지구가 만들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화성과 비슷한 크기의 가설적인 행성과 충돌했고, 파편들이 지구 주변을 선회하는 고리를 이루다가,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인 달이 되었다는 이론이 제안되었다.

.14
머리를 축으로 회전하던 스케이트 선수가 뻗고 있던 팔을 안으로 오므리면 각 운동량이 보존되어야 하기 때문에 회전속도가 빨라진다.

.15
지구가 만들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화성과 비슷한 크기의 가설적인 행성과 충돌했고, 파편들이 지구 주변을 선회하는 고리를 이루다가,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인 달이 되었다는 이론이 제안되었다.

.128
지구의 핵에서 맨틀로 흐르는 열은 대부분 이러한 태초의 열이다.

.168
층서학적으로 연대가 알려진 퇴적암에서 자기 극성을 결정하는 것을 자기층서학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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