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실전 재테크 시나리오 - 2010, 돈 버는 방법이 달라진다!
곽문경 외 지음 / 링거스그룹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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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 '2010 실전 재테크 시나리오'는 주식, 펀드에서 부동산, 절세까지 총망라해 분야별로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각 분야별로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과 조심해야 할 내용을 통해 재테크의 기본기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는 책이다.

2010년 돈 버는 방법을 제시 하고 있는 이 책은 특히 2009년의 재테크 시장을 정리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2010년을 전망하고 있어 전년도와 달라진 투자환경을 쉽게 비교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재테크 반드시 해야 할 10가지 VS. 하면 반드시 망할 10가지는 실제로 투자자라면 꼭 명심하고 실천해야 할 금언과도 같이 느껴졌다. 또한 1천만 원, 3천만 원, 5천만 규모별 실전 투자 계획 시나리오는 전문가가 아니면 따라하기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 보통사람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실용적인 부분이었다. 물론 시나리오 예측은 갖가지 돌발 변수로 툭하면 예상이 빗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 틀을 먼저 세우고 그 틀에 맞춰 골격을 세우고 실천해 나간다면 좀 더 성공에 한걸음 가까이 가는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실질 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저축으로 목돈을 마련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다. 누구는 재테크에 미치라고도 하고, 누구는 재테크 독하게 하라고 한다. 주식을 하면 손해본다고 하지말라고 하는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대로 주저앉아만 있다보면 기회는 늘 놓치기 마련이다. 그래서 2010년에는 좀더 알차게 재테크를 해 볼까 생각 중이다.  사람들은 나름의 희망을 품고 새해를 맞이한다. 현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재테크는 꼭 해야할 '필수불가결'한것이라고 생각한다. 주위에 부동산으로 재테크하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워낙 가진게 없어 그것도 쉽지 많은 않은것 같다. 이  책은 내일 당장 큰돈을 벌 수 있는 고급 부동산 정보나 주식 시장에서 대박날 수 있는 종목을 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재테크에 대한 기본을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재테크 정보는 그만큼 충실한 재테크생활에 도움을 주며 읽는이로 하여금 희망을 갖게 한다. 다시 한 번 재테크를 통해 다시 한번 희망을 갖게 해주고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늘 오지 않은 미래는 늘 예측이 어렵지만 새해계획에 재테크가 포함되어있는 분들은 꼭 읽고 참고하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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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정수현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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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칙릿소설 대표주자로 정수현 작가를 처음으로 만난것은 그녀의 소설 '압구정 다이어리'를 통해서 였다. 20~30대 층을 주독자로 가지고 있는 작가의 작품들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외국판 칙릿소설의 대표작이라면 한국판은 바로 "압구정 다이어리"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신선한 느낌이 들었던 소설이었다. 이 소설은 소위 잘나가는 동네 압구정과 압구정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고 전해주고 있었다. 소설속 압구정은 실제로 있는 건물들로 인해 사실감이 더해지고 남자를 네일아트에 비유하는 재치있는 묘사 등 즐겁게 읽었던 작품으로 문학소설과는 달리 가벼운 마음으로 단 시간에 읽을 수 있는 책이었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이 소설 '셀러브리티'은 문화웹진 '나비'에 연재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소설로 표지를 보면 우선 예쁜 장정에 눈길이 머문다. 또한 책 속에도  예쁜 삽화로 인해  읽으면서 눈이 즐겁다는 느낌이 드는 소설이었다.  읽기전 우선 제목의 뜻이 무척 궁금했다. ‘셀러브리티’(celebrity)는 유명인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트랜드 '셀러브리티'를 제목으로 한  이 작품은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 “내 인생의 셀러브리티는 나!”라고 믿으며 꿋꿋이 살아가는 스물일곱의 백이현이라는 여자 이야기다. 셀러브리티들을 취재, 파파라치 하는 기자가 된 스물여섯 여성의 달콤쌉싸름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역시 장르로 보면 로맨틱소설이다.  21세기의 공주로 대우받는 ‘셀러브리티’의 세상. 생의 모든 것을 걸고 사랑과 자기 신념을 찾아다닌  주인공들은 알고보면 꼭 행복하지만은 않은 내면을 들여다 보게 된다.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사는 신데렐라의 꿈, 백마탄 왕자님의 출현을 기대하며 잠자는 숲속의 미녀처럼 멋진 왕자님이 곁에 다가와 키스로 깊이든잠을 깨워줄것 같은 상상들 말이다. 이소설은 누누나 한번쯤 부러워해봤던 ‘셀러브리티’들을 잘 그리고 있다. 그리고 어렸을 때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동화책 속 주인공들이 떠오르게 만드는 문학소설과는 달리 가벼운 마음으로 단 시간에 읽을 수 있는  정수현 작가의 소설은 칙릿소설의 특유한 경쾌함과 재미있고 쉽게쓰는 작가의 글솜씨 덕분에 편하게 그리고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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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3.0 - 김광수 소장이 풀어쓰는 새시대 경제학
김광수 지음 / 더난출판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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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작년에 마이너스 10%에 육박하는 경제 성장률을 보였다. 중국은 8%이상 성장을 유지했고 일본또한 제조업 중심으로 한국과 마찬가지로 수출로 성장하는 나라인데 금융위기로 세계각지에서 소비감소와 자금유동성 악화로 실적이 좋지 않았다는 평가이다. 그러나  OECD국가중 우리나라의 회복세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한다.

 

국내 실업률과 청년실업도 10년가까이 뚜렷하게 해결하지못하는 상황에서 정부에서 주도하는 4대강 사업이 어떤 효과를  내게될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한국이 지난 IMF사태 이후 올바른 경제정책을 제대로 시행해오지 못한 것은 바로 정치권과 정부관료들의 무지와 사익집단화 때문이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가하고 있다. 현 정부가 말로는 경제강국이니 ‘4대강 살리기니 ‘서민경기 부양’이니 ‘일자리 창출’이니 내세우지만 표면적인 효과 홍보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일종의 포퓰리즘이랄까?

 

경제는 정치가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경제를 예측하는 일이란 참으로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경제회복 조짐에 대해서도 그는 우려의 시각을 보내고 있다. 건설업계 출신 대통령의 진두지휘 아래 세금으로 재벌건설업체들을 위해 차리는 푸짐한 잔칫상이라는 것을 건설업계는 너무나 잘 안다. 이처럼 현 정부 ‘삽질경제’의 이면은 바로 부패경제, 반칙경제, 불공정경제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나 일본 정부는 경제성장 또는 기업의 성장 목적이 모든 국민들이 잘 먹고 잘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일부 재벌의 배를 채워주는 정책을 펴고 있는것은 아닐까? 솔직히 현재 우리 나라에서 진행중인 큰 경제 사업이 4대강사업으로 인해 단기적인 경기부양책이 될 수 있을지도 의문이 든다.

 

'행인'이 행정인턴의 준말이라고 한다. 어찌보면 일시적으로 잠시 머물다가는 인턴제도라는 제도의 행태에 대해 잘 꼬집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젊은이 들에게 행인이 아닌 진정한 일터를 찾게 해주는 정책을 펴야 할 것이다. 정부당국자들은 대통령의 단편적인 지시에 휩쓸려 전시효과만을 내는 정책에서 벗어나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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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닥터 - 제1회 자음과모음 문학상 수상작
안보윤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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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제 1회 자음과 모음 문학상 수상작품이다.  <악어떼가 나타났다>라는 작품으로 제10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라고 한다. 소설은 여고생을 성추행하여 법원의 명령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는 김종수라는 남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는 현실과 망상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자신조차도 인식하기 힘든 허상에 시달리고 있다. 또 한명의 중요한 등장인물은 그의 카운셀러인 정신과 의사인 닥터 팽이다.  

이 소설의 집필한 작가의 작품에 대한 창작의도는 그의  인터뷰에서  읽을 수 있었다. 기괴하고 엽기적인 소재를 사용해서 현대인이라는 불명확한 실체레 대해 접근해 보고 싶었다는 작가는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간다. 닥터 팽이라는 인물을 창조해 내서 이 인물에게  작가가 현대인에 대해 내리기 힘든 정의를 투영해 내기 위해 내썼다고 한다. '가장 현실성이 없고 가장 가벼우면서도 무거운 , 그런 인물을 상상하다 창조해 낸 캐릭터이다(p262).  소설의 전반부에서 그는 게이와 같은 복장을 하고 등장하기도 히며 백발의 마법사와 같은 모습으로 때로는 세일러문과 같은 복장으로 어땋게 보면 약간은 변태스러운 모습으로 비쳐질 수도 있는 설정이다.그는  위조된 기억, 날조된 기억을 가지고 살아가는현대인의 특성을 이 닥터팽과의 대화를 통해 발견하려 애썼다. 

보험금과 장애인 수당을 노려 끊는물에 아이를 억지로 집어넣어   하반신 전체를 2도화상의 상흔을 만들어 버리는 비정한 아버지 등 소설은 알 수없는 미스터리한 일들이 연속해서 발생한다.몽롬함이라고 표현해야 할까?  주인공의 공상적인 분위기와 함께 미궁속으로  빠져들게되는 이야기 구조는 허상과 현실속에서 어디부터 진실이고 허상인지 너무나 현실처럼 본인에게 일어난  일인지 조차도 헤깔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정말 그환상과 실재의 경계를 주제화라는 난해한 작품성향에 기인한 부분 때문인지 그렇게 포악하고 비정상적이었는지, 누나가 정말 있었는지 조차 불분명하게 만들어 버리는 작가는 어쩌면 독자가 글을 읽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중심을 잡지 못하는 역효과도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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