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6 직장인 경매 - 평생월급 3년 내에 가능한
원범석 지음 / 일상이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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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로 수익을 내기 쉽지 않다고 하지만 여전히 누군가는 수익을 내고 있다. 과연 어렵다고 하는 와중에도 수익을 내고 있는 재테크 고수들의 투자방법은 항상 알고싶은 것중 하나다. 이번에 만난 이 책 역시 그러한 고수가 쓴 책이다. 분야는 부동산 경매다.  직장에 다니며 시작하며 당당히 사표를 던지고 나서 전업투자자의 길로 나선 원범석 경매 고수.

 

이 책은 8년간 100건 이상의 물건을 낙찰 받은 실전 투자 고수인 저자가 그동안 투자를 하면서 스스로 개발한 투자법 3536투자법을 담았다. 저자의 경매 시작은 직장을 다니면서라고 한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듯이 저자 역시 경제적 자유를 갈망했다고 하지만 그 길을 알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갈망을 실현시켜준 것이 바로 부동산 경매라고 한다.

 

경매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어느 투자보다 안전하고, 그리고 가장 큰 매력이 바로 소자본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 역시 경매를 처음 시작했을땐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해 자금을 마련했다고 한다. 부동산이라면 많은 돈이 있어야 투자를 하겠다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 책.

 

자신처럼 전업투자를 하지 않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평생월급 3년 내에 가능한 투자를 할 수 있는 3536 투자법은 시간이 없는 직장인에게 안성맞춤 투자법이라고 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투자법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한다.3536투자법은 2분 내에 물건선별과 권리분석, 지역분석, 시세분석을 마치는 투자법으로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책은 이 투자법이외에도 임대를 놓을 때 세입자와 상대하는 법등 낙찰을 받은 이후에 내 물건의 가치를 높이는 인테리어방법등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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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라는 적 - 인생의 전환점에서 버려야 할 한 가지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이경식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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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부분 인생을 살면서 성공하고 싶을 것이다. 나 역시도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사람 중 하나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는 도서와 방송프로그램에 눈이간다. 그것을 만나고 보면 메시지가 한결 같다. 실패의 위험을 무릎쓰고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라는 것이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는 말들. 시간이 흘러도 그러한 메시지는 머리속에 각인되어 내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이런 지금껏 알고 있던 그러한 것이 오히려 나와 일,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망치는 주범이라고 하니 당황스럽다.

 

자신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믿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인 나인데 이러한 것이 바로  잘못된 믿음이라니. 우리가 무엇인가를 열망하거나, 성공에 다다랐거나, 아니면 실패를 하든간에 최악의 적은 바로 우리 안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에고'라고 한다.  우리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알고 있던 이 에고가 싫은 우리가 원하는 것, 가지고 있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기회를 촞아내고, 온갖 적들과 실수들을 불러들이며 위를 진퇴양난의 수령으로 인도한다고 한다.

 

어린나이에 성공하며 거칠것이 없을거 같았던 인생을 살던 작가는 실패를 하며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고통과 좌절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상태에서 벗어나게 된 것은 바로 에고라고 한다.  에고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을 몰락으로 빠져들게 한 것이 바로 이 에고였고, 이 에고가 자신을 절벽아래로 굴러떨어뜨린 것을 알게 되면서 에고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람들뿐만아니라 친구들, 심지어는 자신의 고객들 속에서도 드러난 에고의 부작용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한다.

 

에고에 마음으로 성공을 열망하거나 찾지 말고 에고 없이 성공하라는 저자.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에고의 함정에서 벗어나 우리를 몰락의 길로 인도하는 에고를 통제하고 길들임으로써 인생을 위한 기초공사를 다시 할 수 있게 해주는 [에고라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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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모바일 : 자율주행혁명 -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파괴적인 혁신이자 문제작 무인자동차
호드 립슨.멜바 컬만 지음, 박세연 옮김 / 더퀘스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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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그러고보니 30년이다.  30년 전 하고도 정확이 2년더해 1985년 국내 텔레비젼을 통해 방영된 전격 Z작전을 아직도 기억한다. 인공지능을 가진 자동차와 함께 악당을 소탕하는 마이클의 활약을 담은 미국 드라마다. 원래 제목은 나이트라이더였지만 국내에서 붙힌 제목이 참 기가막히게 좋았던 이 드라마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드라마에 등장하는 자동차 '키트' 때문이다. 주인공이 위험에 처할때 손목시계를 통해 자동차를 부르면 달려온다. 그냥 달려오기만 하면 심심하겠지만 이 자동차는 말도 한다. 단순한 몇마디의 말이 아닌 주인공과 농담까지 주고받고 받으며 나를 놀라게 만들었던 드라마.  자동차는 남자의 상징이라고 했던가 그 드라마를 봤던 대한민국의 많은 남자들은 아마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자동차앓이를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자동차를 보면서 미래에는 저런 자동차가 꼭 나오길 바랐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자동차의 등장은 어려울거 같았는데 급격한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젠 꿈만같던 드라마속 자동차의 출현이 현실화가 되고 있는데, 그건 바로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서이다. 구글을 필두로 여러 기업들이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에 뛰어들었고 현재 테스트의 막바지가 진행중이며, 이제 곧 도로에서 달리는 자동차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실로 흥분된다.

 

이 책은 바로 그 자율주행자동차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자율주행을 향한 도전이 얼마 안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한 세기가 걸렸다고 한다. 많은 실패가 있었지만, 최근 딥러닝이라는 새로운 세대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탄생으로 인해 가능해졌다고 한다. 이 인공지능으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환경에서도 인간 못지않게 안전하게 주행하는 능력을 자동차에 부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기술은 단순히 자동차에 인공지능을 탑재한 것만으로 끝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다고 한다. 바로 이 기술은 자동차 기업들만이 아니라 많은 기업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딥러닝 소프트웨어는 자동차산업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혁신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이 기술은 바로 수십 년 동안 인공지능의 연구를 가로막아온 장벽을 허물고 있다고 하는데 그러한 것을 책은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무인자동차로 인해 달라질 산업들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는 [넥스트 모바일 : 자율주행 혁명]. 또한 무인자동차에 관한 중대한 오해들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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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히는 글쓰기의 잔기술
이지니 지음 / 아롬미디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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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와있는 글쓰기 책들과는 다르다는 이 책.  저자는 글과 함께 해온 1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는지에 대해 책을 통해 알려준다. 시중에 나와있는 글쓰기 관련 책들에서 만날 수 있는 기술들은 만날 수 없다. 대신 이 책은 다양한 글쓰기의 방법을 알려주는대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잔기술을 딱 8개를 알려준다.

 

글쓰기의 어려움을 잘아는 저자는 평범한 일상에서 글감을 찾는 방법을 알려줌으로 잔기술을 시작한다. 평범한 일상에서 글감을 찾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저자는 우리의 생 대부분이 사실 특별함 없는 평범함이라는 것을 잘아는 듯하다. 그러한 평범함을 그냥 흘려보내고 특별함 속에서 글감을 찾으려다 보면 글에대한 부담감이 더 커질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특별함이 없을 것 같은 일상에서 글감을 찾고, 또 그러한 글들이야 말로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된다고 한다.

 

글쓰기는 사실 부담스럽다. 누군가는 쉽다고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글과 관련된 학과를 나와도 글쓰기는 쉽지 않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한 글쓰기지만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것도 꽂히는 글쓰기를. 글쓰기도 부담스러운데 꽂히는 글쓰기를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어떻게?. 바로 자기 인생의 이야기를 통해서라고 한다.  책에서 만나는 8개의 잔기술은 바로 내 인생의 이야기를 잘 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고 싶지만 기존의 글쓰기 책들로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기존 글쓰기 책들과는 전혀 다른 이 책을 권한다. [꽂히는 글쓰기의 잔기술]과 함께라면 글쓰기가 좀 더 만만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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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드림 - 꿈꾸는 커피 회사, 이디야 이야기
문창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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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지 않기에 커피가게들에 별다른 감흥이 없다. 그러나 나의 눈길을 끄는 가게가 몇개가 있다. 하나는 커피 전문점 하면 누구나 떠올릴듯한 '스타벅스'다. 그리고 하나는 바로 '이디야'다.  이디야. 집근처 하나가 있다. 목좋은 곳이라 할 수 없는 곳에 위치한 이디야. 그 주변으로 목좋은 곳 몇개의 커피 전문점들이 있었고, 또 있다. 이디야보다 덩치가 더 크고, 어찌보면 좀 더 화려한 가게들. 목좋은 곳에 있는 가게들과 상대가 될까 했었는데 몇 년이 지난 지금 보면 그동안 이디야빼고 대부분의 가게들이 사라졌다가 또 생기길 반복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눈길이 갔던 이디야. 지금도 집 근처 대로변에 커피가게들이 10여개가 된다. 그런 치열함 속에서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결이 궁금하긴 했는데, 마침 반갑게도 이디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책이 출간이 되어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이디야의 대표 '문창기'가 쓴 책으로 이디야의 어제와 오늘을 속속들이 알 수 있는 책이다. 문창기대표는 이디야를 창업하지 않았다. 그는 실제 이디야를 만나기 전까지 커피에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촌놈인 그에게는 커피가 친숙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 그가 커피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오랜 지인이 창업을 했지만 사업에 몰두하다 보니 놓친 건강을 되찾고 싶다고 매각해달라고 의뢰를 하면서 였다.  현장 실사를 나가 둘러보면서 그는 그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봤다고 한다. 그래서 직접 인수를 하게 된 회사가 바로 이디야다.그는 이디야를 대한민국 대표 커피 프렌차이즈 회사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자신만의 철학을 접목함, 새로운 철학을 바탕으로 영업을 함으로  진짜 대한민국 대표 커피 프렌차이즈로 만들었다.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2000호점을 돌파 했다고 한다. 이디야는 가맹점주와 상생한다고 하니 다른 프렌차이즈처럼 말만이 아니길.


 

커피가게를 창업하려고 하는 사람 또는 커피가게가 아니더라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을 알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참고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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