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살 건물주 -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법
최진곤 지음 / 스쿱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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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 활항세로 너도나도 주식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거기에 더해 끝없이 치솟는 비트코인 열풍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나서고 있지만 그래도 역시 투자하면 바로 부동산이다. 저자 역시 주식보다 부동산 투자를 선호한다. 이유는 투자 위험도면에서 부동산이 여타 투자에 비해 위험도가 덜하다. 끝없이 치솟던 비트코인이 최근들어 무섭게 하락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매우 위험도가 높다.. 주식또한 위험도가 꽤 높다. 주식투자로 수익을 냈다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러나 주위에 부동산으로 수익을 냈다는 사람은 꽤 된다. 나 역시도 그렇다.그간 여기저기 투자를 하면서 수익을 내지 못하고 꽤 손실을 봤다. 투자 만만하게 보다가 큰코 다친 후 투자에 대한 생각을 잠시 접었다. 그러면서 투자 실패에 대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다 깜짝 놀랐다. 바로 예전에 사둔 부동산이 다른 어떤 투자보다도 꽤 많은 수익을 줬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 실패한 수익을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의 수익을 부동산에서 준 것이다. 그러면서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고 크진 않지만 자그마한 건물이라도 내 이름으로 된 건물을 갖고 싶다는 꿈을 꾸게 다시 꾸면서 한동안 멀리했던 부동산 관련 도서를 최근들어 다시 만나고 있다.

 

 

 

 이 책이 관심을 끈건 바로 저자의 이력때문이다. 저자는 부동산 전문가 겸 실전 부동산 투자자로 13년간 100건 이상의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크게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했다고 한다. 13년간 경험한 투자법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하니, 과연 고수의 투자방법은 무엇인지 궁금해 이 책은 선택하게 됐다. 저자는 성공의 기회는 부동산 통찰력을 기르면 보일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통찰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책에 있다. 부동산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겠금 해주는 이 책을 통해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겠금 해준다. 그리고 미래에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적은 돈으로 가능한 투자 방법등 각종 노하우를 통해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게 만들어주며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법을 알려주는 [마흔살 건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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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옥수수 - 우리의 음식, 땅, 미래에 대한 위협 GMO
케이틀린 셰털리 지음, 김은영 옮김 / 풀빛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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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GMO 옥수수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동기가 남일 같지 않다. 저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인해 3년간을 오롯이 아픈상태로 인해 고통속에서 지냈다고 한다. 그 고통이 얼마나 심했냐면 끔찍한 두통에, 끊이지 않은 코감기, 몸관절 전체에 통증이 번지고, 아픈 부위가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날이갈수록 더 심해지는 통증으로 인해 절뚝거리며 다녀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한살된 아이가 어느날부터 잠을 자다가 발작적으로 울면서 숨이 넘어가는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는 확신이 든 저자.  수많은 병원을 찾아갔지만 원인을 알 수 없어 고통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다 맨스먼 박사를 만남으로써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원인은 바로 GMO 옥수수 때문이다. GMO 옥수수가 아니면 괜찮을텐데, 안타깝게 제대로 된 옥수수가 없다는게 문제라고 한다. 현재 미국에서 경작되는 옥수수의 90% 를 넘어 모든 옥수수가 GMO 옥수수라고 한다. 우리가 만나는 옥수수 또한 그럴 것이다.

 

박사는 저자의 증상이 제초제 내성 및 자체적으로 살충제 성분을 갖도록 DNA가 조작된 GMO 옥수수 단백질에 몸이 예민해지면서 생긴 증상 같다고 모든 옥수수를 끊으라는 조언에 따라 옥수수를 1년간 멀리하면서 그동안 자신과 아들을 괴롭혔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을 회복한다. 국내는 옥수수를 가끔 별미로 먹지만 미국의 경우는 다르다고 한다. 옥수수 그걸 얼마나 먹기에 이럴까 생각했는데 미국의 식생활은 옥수수에 크게 의존하는 시스템이라고, 옥수수는 거의 모든 음식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아무도 옥수수를 문제 있는 식품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어렸을때부터 옥수수를 좋아했던 저자는 이 일로 인해 궁금증이 생겼다고 한다. 유전자 조작 옥수수는 무엇인지, GMO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면서 GMO가 인간에게, 식물과 동물에게, 그리고 전체적인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심지어 전문가들조차 놀라울 정도로 드물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직접 조사하기 시작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GMO는 옥수수에 구멍을 내는 해충인 조명충 나방을 제거하기 위해 나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GMO하면 널리 알려진 그룹 몬산토사가 바로 그 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옥수수에 Bt 라는 박테리아 유전자를 삽입, 해충이 옥수수 알갱이나 옥수수의 어느 부분이라도 한 입만 먹어도 죽게 만들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GMO가 옥수수를 넘어 쓰이고 있는게 문제다.  책은 GMO와 농약이 인간에게, 또 자연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흥미롭게 보여주며 우리에게 그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모든 식품은 안전해야 한다는 저자의 신조를 강하게 엿볼 수 있는 [슬픈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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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공부법 - 공부머리를 뛰어넘는 최강의 합격전략
스즈키 히데아키 지음, 안혜은 옮김, 전효진 감수 / 21세기북스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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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여러 공부법 관련 도서를 만나봤지만 이 책 만큼 놀라움을 주는 책은 없었다. 독학으로 단 한 번에 도쿄대에 합격했다고 한다면 그럴 수 있겠구나 싶은데, 놀라운 것은 매주 독학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도 1년에 50개 이상, 지금껏 취득한 자격증만 무려 500개가 넘는다고 하니 놀랍다. 그가 이렇게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확실한 결과를 내는, 매우 합리적인 공부법 덕분이라고 하는데. 그게 바로 [7일 공부법]이다.

 

단기간에 집중해서 결과를 내는 것이 이 공부법의 핵심이라고 한다. 아니 그래도 그렇지 자격증 시험이라면 꽤 두꺼운 책으로 공부를 할텐데, 독학으로 그것도 단 1주일 만에 시험에 합격을 할 수 있다니. 이젠 시험을 거의 보지 않지만 그래도 궁금했다. 그의 공부법이. 혹시 나중에 그의 공부법이 도움이 될까해서 만난게 이 책이다.

 

시험은 머리 좋은 사람이 잘 보는게 아니라고, 모든 것은 전략이라고 하는 저자. 7일 만에 합격하려면 일반적인 공부법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공부법은 버리고, 어떤 종류의 시험에도 적용할 수 있는 단기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공부법을 만날 수 있는 책.

 

이 공부법의 핵심은 분석, 계획, 실천, 몰치기고 한다. 시험볼때 중요한 것을 먼저하라고 배워왔는데 그러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중요한 것은 뒤로 미루라고. 그리고 시험 직전 막판 벼럭치기를 위한 초고효율 암기법과 하룻밤 만에 다 외우는 6가지 암기법은 정말 그동안 생각지도 못한 공부법들이다.  자격증은 물론 어떤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공부법을 만날 수 있는  [7일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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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청문회 - 누구나 알고 있고 아무도 말리지 않았던 쿠데타
김상구 지음 / 책과나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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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라는 말이 다시 한번 떠 오른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 믿어왔던 것이 사실은 조작 된 것이라는 사실을 마주할때의 그 충격. 아직도 그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 모든게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국정농단 사태로 시작되었다.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동안 뛰어난 지도자로 알고 있던, 영웅으로 그려졌던 박정희에 대해 별의심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단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제대로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후 그동안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게 되면 큰 충격을 받았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그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알려진 대로는 5.16 쿠데타를 통해서라는 인데 그에대한 것을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 있었으면 했는 반갑게도 그에 대해 자세히 다룬 책이 출간된다는 것을 접하고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이 책 [누구나 알고 있고 아무도 말리지 않았던 쿠데타 - 5.16 청문회]다.

 


초반 책을 보고 어이없었던게 바로 무려 네 번의 미수 끝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아니 한 번의 미수도 아니고 무려 네 번이라니. 어떻게 그러고도 성공할 수 있었다는 말인가. 왜 막지를 못한 것인가. 그에 대한 배후에 미국이 있었다는 것이다. 바로 미국 CIA가 배후로 지목 된다. 설마?  긴 세월 동안 쿠데타 음모가 발각되지 않았다가 오래전 비밀 문건이였던 '팔리 보고서'가 알려지면서 발각되었다고 한다. 어쩌면 이 보고서 덕분에 쿠데타가 성공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책은 1부에서는 박정희에 대해서, 그리고 2부에서는 누구나 알고있지만 아무도 말리지 않은 이상한 쿠데타에 대해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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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DNA - 쓸모없는 줄 알았던 정크 DNA의 비밀
네사 캐리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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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DNA?. 처음 들어보는 단어다. 이 처음 들어보는 단어가 흥미를 끈건 바로 띠지 때문이다. 띠지를 보니 이 단어가 생물학의 핫 이슈인듯 하다. 띠지와 함께 책 뒤 추천글들을 보면 일반인을 위해 이 분야의 전체적 개관을 소개한 최초의 책, 매력적이고 유익하며 유머가 넘치는 흥미로운 책이 될 것이라고.  어려운 책이겠지만 유머가 넘친다고 하니. 또 지식 습득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그동안 전혀 관심도 없었던 것에서 벗어나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쓰레기로 취급반던 것에서 벗어나 놀라운 효과와 기능이 발견으로 놀라게 하고 있다니 만나보기로 했다.


 


우리 몸 속에 DNA수는 엄청나다고 한다. 그 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의 수.  그것을 모두 연결한다면 200억 킬로미터나 된다고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듯 한데, 200억 킬로미터 가늠이 안된다. 그많은 수를 어떻게 헤아린 것인지. 이 DNA들은 단백질을 암호화하는데 사용된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온갖 단백질은 호흡과 섭식, 노폐물 제거, 생긱을 비롯해 살아 있는 생물을 정의하는 모든 활동에 꼭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DNA들이 모두 일을 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이들 중 상당수 아니 대다수인 98%가 별일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과학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2%만이 단백질의 기본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을 암호화하는 일을 한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암호화하지 않는 것은 무엇이건 정크라고 한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이 정크 DNA를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무시해왔다고 한다. 


 


정크 DNA 연구가 인간이 지닌 복잡성의 수수께끼를 푸는 데 실마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정크 DNA를 바탕으로 한 치료제의 임상 시험이 늘어나고 있으며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고 한다.  이 정크 DNA는 인간에게 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동물이 더 복잡해짐에 따라 그 수가 증가한다고 하는 이 정크 DNA가 최근들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동안 무시해왔던 것을 과학자들이 진지하게 탐구하기 시작하면서 아주 큰 영향력을 지닌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정크가 있는 곳에 생명도 있다'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하는 저자. 책은 그동안 쓰레기 취급을 받던  정크 DNA의 예상밖의 반전들, 과학자들을 흥분하게 만든 것들을 흥미롭게 보여주며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주는 [정크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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