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에는 대학생들의 유럽 배낭여행이 인기였다. 부유한 부모님을 둔 사람도 굳이 후줄근한 차림에 배낭을 메고 떠났으며, 가정 형편이 그다지 녹록지 않은 사람도 틈나는 대로 과외니 아르바이트니를 하며 여행을 떠나는 꿈이라도 꿨다.

-알라딘 eBook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심채경 지음) 중에서 - P65

오호, 낭패로다. 내가 그 여행에서 얻은 유럽에 대한 지식은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 산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도 적었다. 아, 유럽을 여행하기에는 내가 지독하게 무식하다는 것은 확실히 깨달았다.

-알라딘 eBook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심채경 지음) 중에서 - P66

그리스 로마 신화와 가톨릭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남들이 좋다는 장소들을 맹목적으로 따라다녀봤자 종교적 색채가 짙은 유럽의 고전 예술은 내겐 난해한 암호문에 지나지 않을 수밖에.

-알라딘 eBook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심채경 지음) 중에서 - P66

『코스모스』는 인류가 기록하고 남긴 역사는 물론, 그 이전의 생명 역사, 또 그 이전의 지구와 태양계의 형성, 마침내 우주 빅뱅까지 거슬러올라가며 그야말로 모든 ‘자연’의 역사를 두루 통찰하는 ‘빅 히스토리’의 거작이다.

-알라딘 eBook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심채경 지음) 중에서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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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서둘러라
Festina lente

- <라틴어 문장 수업>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904496 - P22

천천히 서둘러라. 모순적인 의미를 지닌 이 경구는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좌우명이다. - <라틴어 문장 수업>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5904496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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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이 주는 혜택은 부지런히 따먹으면서 막상 구매는 별로 해주지 않는 소비자를 ‘체리피커cherry picker’라고 불렀다. 이에 소비자끼리 합치고 나누고 쪼개며 극한의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요즘의 소비자들을 ‘체리슈머cherry-sumer’라고 부르고자 한다. 체리피커에는 얌체 같다는 약간의 부정적인 뉘앙스가 있었는데, 체리슈머는 이러한 가성비 추구 행동이 일반화됨에 따라 중립적인 의미를 띤다는 점에서 체리피커보다 다소 진화한 개념이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2

뉴디맨드 전략은 교체수요와 신규수요를 창출해낼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안한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3

최근 가정과 직장은 물론이고 시장에서 변화의 가장 큰 근인根因은 흔히 MZ라고 부르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이다. "석 달이면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시대에 1980~2009년에 이르는 30년 세대를 MZ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몰아넣는 것이 매우 거친 작업이기는 하지만, 이 새로운 세대가 우리 사회의 요소 하나하나에서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3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관계 맺기’다. 과거 우리는 가족이나 절친처럼 아주 친한 사이부터 스쳐 지나간 인연까지 관계의 농도에 따라 친한 사이와 친하지 않은 사이로 관계를 구분해왔다. 하지만 요즘에는 여러 종류의 SNS를 그때그때 번갈아 사용하면서 이러한 관계 구분이 과거처럼 단순하지 않게 됐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4

그냥 "친하다/안 친하다"가 아니라 관계에도 인덱스index(색인)를 붙여 관리해나간다는 의미에서 ‘인덱스 관계’라고 부를 수 있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4

최근 유행하는 ‘과몰입’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과도한 몰입을 통해 자기를 찾고, 발견하고, 표현하고, 과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에 ‘디깅모멘텀’이라고 이름 붙였다. 디깅digging이라는 말은 ‘채굴’ 혹은 ‘발굴’이라는 의미로, 특정한 대상을 깊이 파고들어가 종국에는 자기 존재를 발견하는 경지에 이른다는 점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5

지금 대한민국은 모두가 젊은이로 남고자 하는, ‘네버랜드 신드롬’에 빠져 있다. 이는 단지 외모를 젊게 보이고자 하는 성형과 미용의 문제만은 아니다. 사고방식과 가치관 전반에 걸쳐 청년식 사고가 ‘추앙’되고 있다. 네버랜드의 빛과 어둠,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함께 살펴본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5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린 세대는 알파세대다. 마지막 영문자 Z세대의 다음 세대라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알파α라는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한, 인류 최초의 진정한 디지털·모바일 네이티브라는 의미에서 신인류의 시작, ‘알파’라 부를 만하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5

예컨대 소위 ‘언택트’ 기술이 없었다면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경제생활은 어떻게 전개됐을까?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6

올해 주목하는 기술은 ‘선제적 대응기술’이다. 지금까지 기술은 인간이 요구하면 그것을 해결해주는 형태로 발전해왔다. 이제는 지극히 개인화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함으로써, 그 요구가 있기 전에 미리 필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6

가상공간은 단순한 소통의 매개체를 넘어 상거래와 정치적 의사표현을 포함해 인간생활의 새로운 터전이 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공간 개념은 어떻게 재편돼야 하는가? 오프라인이라고 폄하되는 실제공간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메타버스를 비롯한 새로운 가상공간은 어떻게 발전해나갈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공간력’ 키워드가 담고 있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7

토끼의 지혜를 잘 나타내주는 표현이 ‘교토삼굴狡兔三窟’이라는 말인데, "교활한 토끼는 3개의 숨을 굴을 파놓는다"라는 뜻이다. 재난이 닥쳤을 때 피할 수 있는 플랜B, 플랜C를 함께 마련해둔다는 의미로, 요즘 식으로 표현한다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몰아 담지 않고 리스크 헷징risk hedging을 잘한다"는 의미도 되겠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7

2023년 전반적인 트렌드의 흐름을 토끼가 들어가는 10글자의 영문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대안을 검토한 가운데, 이 "뛴다"는 이미지가 유난히 마음에 들어왔다. 위기로 일컬어지는 새해를 맞고 있지만, 잘 듣고 잘 보는 토끼처럼 지혜롭고 유연하게 뛰어올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RABBIT JUMP’를 타이틀 키워드로 삼아 책의 부제를 정했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8

올해의 표지색은 ‘노랑’이다. 옛이야기에서 토끼는 달에 살며 계수나무 아래서 절구를 찧고 있다고 하는데, 토끼와 가까운 달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레몬옐로Lemon Yellow색으로 정했다. 사람들은 달을 보면 소원을 빈다. 나아가 흔히 점진적인 개선이 아니라 파괴적이고 과감한 혁신적 사고를 "달에 닿을 수 있는 생각"이라는 의미에서 문샷씽킹moon shot thinking이라고 표현한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9

"격변의 시대에 가장 위험한 것은 격변 자체가 아니다. 지난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The greatest danger in turbulent times is not turbulence, but to act with yesterday’s logic)."
 
세계적인 경영사상가 피터 드러커의 말이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21

글로벌 컨설팅 그룹 BCG 코리아의 이병남 전 대표는 저서 『COMMON SENSE 상식, 불변의 원칙』에서 "대다수 산업에서 향후 3~5년의 산업성장성을 예측할 때는 보통 ‘추세외삽법extrapolation’을 사용하는데, 이는 과거의 일정한 산업 성장 추세가 향후 수년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는 방식이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이와 반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21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이 선박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거센 풍랑이 예고되는 2023년이지만, 어쩌면 그 위기가 우리의 근본부터 다시 돌아보게 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토끼의 해를 맞아 도약의 점프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오직 자기 혁신에 달려 있다. 위기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문제다. 변혁의 시대에 ‘바꾸다’의 상대어는 ‘유지하다’가 아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바꾸거나 죽거나", 둘 중 하나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22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평균, 기준, 통상적인 것들에 대한 개념이 무너지고 있다. 소득의 양극화는 정치, 사회 분야로 확산되고 갈등과 분열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됐다. 소비 역시 극과 극을 넘나들고 시장은 ‘승자독식’으로 굳혀지고 있다. 중간이 사라지는 시대, 평균을 뛰어넘는 당신만의 대체 불가한 전략은 무엇인가?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23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팬데믹 이후 일터로의 복귀를 거부하는 ‘대사직’, 최소한의 일만 하는 ‘조용한 사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출퇴근과 워라밸, 재택과 하이브리드 근무가 뒤섞이는 가운데 과거의 직장 문화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송두리째 달라지는 일터에서 조직과 개인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23

Born Picky, Cherry-sumers 체리슈머
구매는 하지 않으면서 혜택만 챙겨가는 소비자를 ‘체리피커’라고 한다면, ‘체리슈머’는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알뜰하게 소비하는 전략적 소비자를 일컫는다. 무지출과 조각, 반반, 공동구매 전략을 구사하는 이들은 현대판 보릿고개를 지혜롭게 넘고자 하는 진일보한 합리적 소비자들이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24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관계의 ‘밀도’보다 ‘스펙트럼’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로빈 던바가 말한 인간관계의 적정한 수 150명은 이 시대에도 맞는 걸까? SNS를 통한 목적지향적 만남이 대세가 된 오늘날, 소통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면서 관계는 여러 인덱스(색인)로 분류되고 정리된다. 이제 나의 친구는 어디까지인가?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24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뉴디맨드 전략
아이폰을 내놓은 스티브 잡스는 말했다. "사람들은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모른다." 소비자가 아예 생각지도 못한 제품을 내놓았을 때 그들은 줄을 서고 지갑을 연다. 사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상품, 지금껏 써왔지만 더 새롭고 매력적인 상품, 결제 방식이 유연한 상품 등 다채로운 뉴디맨드 전략을 만나보자.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25

Tho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디깅모멘텀
파고, 파고, 또 파고, 끝까지 파고들어가 행복한 ‘과몰입’을 즐기는 사람들, 디깅러의 세상이 오고 있다. 자신의 열정과 돈,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들은 과거의 오타쿠와 달리 현실도피적이지 않으며 덕후와 팬슈머보다 더 진일보한 사람들이다. 우리 모두 다같이, Let’s dig in!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25

Jumbly Alpha Generation 알파세대가 온다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진짜 신세대, 알파세대가 떠오르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 한 말이 ‘엄마’가 아닌 ‘알렉사’였다는 이들은 단순히 Z세대의 다음 세대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종족의 시작이다. 100퍼센트 디지털 원주민이자 벌써부터 세상을 놀라게 하는 알파세대, 그들의 미래가 곧 우리의 미래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25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
지금 기분에 맞는 노래 뭐가 있을까? 실내가 좀 어두운데 밝으면 좋겠어. 냉장고에 남은 우유가 있던가?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이 모든 순간에, 요구하기 전에 미리 알아서 배려해주는 기술이 나오고 있다. 이른바 ‘선제적 대응기술’이다. 삶의 각종 편의를 넘어서, 사회적 약자를 돕고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26

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멋지다고 소문이 난 공간은 어디에 있든 늘 사람들로 붐빈다. 실제공간은 단지 온라인의 상대 개념이 아니라 우리 삶의 근본적인 토대이자 터전이다. 아무리 정교한 가상공간이라도 실제를 이길 수는 없다. 소매의 종말이 언급되는 시기지만, 매력적인 컨셉과 테마를 갖추고 ‘비일상성’을 제공하는 공간력은 리테일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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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가지 트렌드는 경제·사람·기술의 세 가지 축으로 유형을 나눌 수 있다. ① 한국 사회의 방향성 전환과 불황에 따른 시장 변화(평균 실종, 체리슈머, 뉴디맨드 전략), ② 새로운 세대의 등장에 따른 가치관 변화(오피스 빅뱅, 인덱스 관계, 디깅모멘텀, 알파세대, 네버랜드 신드롬), ③ 기술의 진보에 따른 유통과 공간의 변화(선제적 대응기술, 공간력) 등의 세 가지 변화가 어떻게 2023년의 트렌드를 움직여나가는가에 초점을 맞췄다. - <트렌드 코리아 2023>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80688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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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의 삶은 길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남긴 흔적은 크고 깊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 중에서도 아픈 이와 청소년을 끝없이 사랑한 사제였고, 수도자였으며, 선교사였다. 그리스도가 보여준 사랑을 이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실천하려 노력하고 또 노력했기에 그의 숭고한 사랑과 헌신 앞에 고개를 숙이는 이가 많다. 사랑이 메말라가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신부 이태석>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54806 - P5

가난하고 병든 이들과 함께하겠다는 마음이 먼저 필요했다. 그리고 그 마음은 그들을 진정으로 사랑할 때 우러나왔다. ‘인간 이태석’이 무너지고 ‘사랑의 선교 사제’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었다. - <신부 이태석>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54806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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