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first two clients were the last two persons hanged in the Maycomb County jail. Atticus had urged them to accept the state’s generosity in allowing them to plead Guilty to second-degree murder and escape with their lives, but they were Haverfords, in Maycomb County a name synonymous with jackass. - P8

They persisted in pleading Not Guilty to first-degree murder, so there was nothing much Atticus could do for his clients except be present at their departure, an occasion that was probably the beginning of my father’s profound distaste for the practice of criminal law. - P9

The Radley Place was inhabited by an unknown entity the mere description of whom was enough to make us behave for days on end; Mrs. Dubose was plain hell. That was the summer Dill came to us.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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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농업의 도래와 함께 시작되었다. 정착지를 이루니 땅을 더 잘 사용할 수 있고, 훨씬 많은 식구를 먹일 수 있다니 끝내주는 발상 같다. 하지만 식량 생산이 늘어난다는 것은 훨씬 더 많은 힘든 노동을 의미한다. 그리고 2천 년이 지나자 새로운 농업 계급은 두 배로 일해야 했다. 많은 면에서 농업은 근시안적 전략이었다. -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크르, 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음 / 이수영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2006f485ada42d9 - P57

1904년 자본주의에 대한 지적 역사학 고전인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Die Protestantische Ethik und der Geist des Kapitalismus』을 출간한 베버는 대담한 결론에 도달한다. 종교개혁이 근대 자본주의 산업의 길을 닦았다는 결론이다. -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크르, 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음 / 이수영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2006f485ada42d9 - P59

정말이지 많은 관광객이 르네상스의 도시 피렌체에 가서, 세계적 예술 작품들을 보유한 우피치미술관이 세계 최초의 오피스 빌딩인 줄도 모르고 돌아다닌다. (우피치는 이탈리아어로 오피스라는 뜻이다.) 이 건물은 1560년에 세계적 금융 제국을 이룬 메디치 가문의 사무실로 처음 사용되었다. 비록 지금은 건물의 원래 용도가 이름으로만 남아 있지만 말이다. -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크르, 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음 / 이수영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2006f485ada42d9 - P66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보통 사람이 느리고 편한 속도에 맞춰 일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인간이 더 빠른 속도를 내는 경우는 스스로 상당량의 숙고와 관찰을 거친 후거나 본보기, 양심 또는 외부적 압력의 결과다.
-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크르, 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음 / 이수영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2006f485ada42d9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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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가짜 노동에는 관중이 필요했던 것이다. 관중이 없을 때 우리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너무나 많다. -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크르, 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음 / 이수영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2006f485ada42d9 - P10

‘그 방송 이후 더 많은 일터를 관찰할수록, 텅 빈 노동이 핵심 문제라는 확신이 듭니다. 남에게 보이려 하는 일, 형식적인 보고서, 아무 성과 없는 조직 개편의 끝없는 쳇바퀴에 우리가 얽매여 있지 않다면, 그곳에 들어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일에 쓸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때때로 생각합니다.’ -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크르, 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음 / 이수영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2006f485ada42d9 - P21

1930년 마드리드의 케인스는 힘든 노동으로 속죄해야 했던 성경 속 아담의 문제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보다는, 기술과 풍요로 노동이 불필요해진 2030년 지구에서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가 인간의 가장 큰 문제일 거라고 생각했다. 케인스에 의하면 미래의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 했다. 그것은 ‘삶의 기술 그 자체’로서 사람들이 진짜 도전해야 할 문제는 그 모든 자유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일 것이었다. -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크르, 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음 / 이수영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2006f485ada42d9 - P42

1930년 프린스턴 대학교 강의에서 라이트는 미래 도시를 풍부한 공간과 여유 시간이 있는 곳으로 전망했다. 일과 사생활이 엄격히 분리되고 "노동자들은 오전 10시에 도시로 몰려왔다가 오후 4시면 쫙 빠져나갈" 것이다. 일주일에 사흘만 그렇게 일하고 나머지 4일은 〈브로드에이커 시티〉에서 정원을 돌보며, 삶을 즐기고 자연과 교감한다. -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크르, 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음 / 이수영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2006f485ada42d9 - P37

1932년 영국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60세에 『게으름에 대한 찬양In Praise of Idleness』이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냈다.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단 하나의 요소를 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사회 건설을 궁리해보자는 제안이었다. -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크르, 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음 / 이수영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2006f485ada42d9 - P42

러셀은 사람들이 집에서 놀지 않고, 굳이 일터에 나와 일하려 하는 것을 의아해했다. 그는 노동자들이 4시간 근무 후 집에 가는 사회가 더 멋진 삶을 가져올 뿐 아니라 더 고상한 문화를 낳는다고 보았다. 우리 문명의 위대한 진보, 위대한 예술 작품과 기념비적 과학 발견은 노동자들이 아닌, 여가라는 사치를 즐기는 계급에서 비롯됐다. 고대로부터 문명과 교양 있는 개인을 만들어낸 것은 노동으로부터의 자유였다. -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크르, 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음 / 이수영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2006f485ada42d9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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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반응은 즉각적인 행동이고, 대응은 의식적인 판단입니다. 투자에서도 이 구분은 매우 중요합니다. -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 이광수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e63748b2cdd4c58 - P234

결국 투자는 행동의 예술이자 판단의 과학입니다. -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 이광수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e63748b2cdd4c58 - P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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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에 과학 소설이 하는 일, 또는 적어도 내가 이야기 속에서 하고자 하는 일은, 오히려 희망과 공포로 가득한 지금 이 순간의 현실에 확대경을 가져다 대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 (켄 리우 지음, 장성주 옮김) 중에서 - P6

내가 보기에 우리 인간이라는 종(種)은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도록 진화했다.

-알라딘 eBook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 (켄 리우 지음, 장성주 옮김) 중에서 - P8

우리는 결국 누구도 아닌 자기만의 이야기를 쓴다. 이로써 우리는 자기 운명의 저자가 된다.

-알라딘 eBook <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 (켄 리우 지음, 장성주 옮김) 중에서 - 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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