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문명화는 폭력과 분노 같은 원시적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그대로 표출하는 개인들이 나타나면서 시작됩니다. 이들의 폭력적 행동에 자신을 정서적으로 동일시하는 특정 집단이 형성되고, 타자를 배제하는 폭력과 혐오가 일상이 되며 사회적 연대가 붕괴됩니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15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en fear thought as they fear nothing else on earth – more than ruin, more even than death. Thought is subversive and revolutionary, destructive and terrible; thought is merciless to privilege, established institutions, and comfortable habits; thought is anarchic and lawless, indifferent to authority, careless of the well-tried wisdom of the ages. Thought looks into the pit of hell and is not afraid. It sees man, a feeble speck, surrounded by unfathomable depths of silence; yet it bears itself proudly, as unmoved as if it were lord of the universe. Thought is great and swift and free, the light of the world, and the chief glory of man."
Bertrand Russell - P2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번은 나는 짧은 소설 같은 삶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라는 문장으로 내게 충격을 주기도 했어요. - P12

독일에서는 압쉬츠브리프 abschiedsbrief 라고 해요.
작별 편지. (더 나은 표현이죠.) - P13

흔히 알려진 것처럼 독서가 공감 능력을 키운다면 집필은 공감 능력을 빼앗아 가는 것 같아요. - P1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마디로 "문명화 과정은 사회적 제약의 내면화를 통해 감정과 정서가 장기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다Der Zivilisationsprozess ist ein langfristiger Wandel der Affekte und Emotionen durch die Verinnerlichung sozialer Zwänge.27"라고 합니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132

엘리아스의 문명화 과정, 즉 감정의 온순화가 이끌어 낸 종착역은 ‘수치’와 ‘부끄러움’입니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140

문명화의 과정을 문화심리학적으로 요약하자면 ‘공간 구분에 따른 감정 통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142

미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홀Edward Hall의 ‘영역 이론proxemics’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홀은 구체적인 물리적 거리에 따라 사람들끼리의 관계와 소통 방식이 달라진다고 주장합니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148

사이버스페이스의 본질은 공간적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호작용에 있습니다. 이런 상호작용은 인류가 지금까지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영역입니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15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처럼 상호주관적 ‘우리’로부터 독립된 개체인 ‘자아’가 생성됩니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101

인간만이 진정한 의미의 소통적 눈맞춤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미숙한 개체’로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102

미국 듀크대학교의 진화인류학과 교수 브라이언 헤어Brian Hare는 2020년 출간한 책을 통해 아예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Survival of the Friendliest』15고 주장합니다. 다윈이 이야기하는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이 아니라 진화의 최종 승자는 ‘다정한 자’라는 것입니다. 이 같은 친화력의 핵심은 ‘눈맞춤’입니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11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