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너무나 매력적인 증권거래소를 어떤 말로 묘사할 수 있을까? Labourse, laborsa, la bolsa, die Börse, Serka(증권거래소를 가리키는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러시아어 단어). 파리에서 밀라노, 부에노스아이레스,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페테르부르크에 이르기까지 나라마다 증권거래소는 모두 여성 명사로 나타낸다. 이것이 단지 우연일까? 증권거래소는 도대체 무엇일까? 한편으로는 부, 다른한편으로는 멸망을 의미하는 ‘악마‘적 존재인가? - P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