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강조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터치, 눈맞춤, 정서 조율 같은 비언어적 영역은 본질적으로 ‘상호작용적’이다. ‘의사소통 발달’이란 ‘상호작용적 경험이 내면화되는 과정’이라는 비고츠키의 ‘inter-inner principle’은 매우 중요한 통찰이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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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해부학적으로도 인간의 거울 뉴런은 운동 피질뿐만 아니라,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측두엽, 공간 인식과 관련한 두정엽, 추론과 도덕 판단에 관여하는 전전두엽 등과 광범위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로 행동 제어와 관련해 작동하는 원숭이의 거울 뉴런과는 차원이 다른 기능을 하게 된 이유지요.32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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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뉴런이 인간에게만 이토록 특별하게 발달한 이유는 인간이 복잡한 사회를 구성했기 때문입니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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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뉴런 덕분에 아이는 부모의 말이나, 표정, 행동을 흉내 내며 의사소통 능력을 습득합니다. 특히 언어 습득 과정에서 아기는 들리는 소리를 그대로 모방하며 말의 뜻과 기능을 익히게 됩니다. 아울러 누군가 슬퍼하거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이 직접 그 감정을 느낄 때와 동일한 신경세포가 활성화됩니다. 이를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함께 기뻐하거나 슬퍼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31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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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동물행동학자 데즈먼드 모리스Desmond Morris는 인간을 ‘털 없는 원숭이The Naked Ape’라고 정의합니다.27 인간의 얼굴이나 몸에서 털이 사라진 시기는 대략 200만 년 전이라 추정됩니다. 특히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시기에 본격적인 털 감소가 일어났습니다. 일차적인 이유로는 아프리카 대초원의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열 방출과 체온 조절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2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214

거울 뉴런mirror neuron’의 발견입니다. 거울 뉴런은 타인의 행동을 보면, 마치 내가 직접 그 행동을 하는 것처럼 뇌가 반응하는 신경세포를 뜻합니다. 이 때문에 ‘거울’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 <말하지 않고 말하기>, 김정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a52ab2f15b246aa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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