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신부의 삶은 길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남긴 흔적은 크고 깊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 중에서도 아픈 이와 청소년을 끝없이 사랑한 사제였고, 수도자였으며, 선교사였다. 그리스도가 보여준 사랑을 이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실천하려 노력하고 또 노력했기에 그의 숭고한 사랑과 헌신 앞에 고개를 숙이는 이가 많다. 사랑이 메말라가는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신부 이태석>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554806 - P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