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문학 여행 × 스페인 - 스페인 문화예술에서 시대를 넘어설 지혜를 구하다 아트인문학 여행
김태진 지음 / 오아시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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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에 스페인, 그리스, 파리,이태리, 홍콩, 미국은 꼭 가고 싶다고 써 놓았다.

스페인에 가서 하고 싶은 건 그 나라에서 의미가 있는 장소를 가고 싶고 그 나라 음식을 먹어 보고 싶다.

그러려면 미리 책으로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스페인은 음식도 맛있을 것 같고 너무 새롭기때문에 공부가 필요한 것 같다.

스페인에 대한 지식은 책으로 통해서밖에 얻을 수 없는 것 같다.

스페인하면 가우디라는 천재 건축가가 바로 떠오른다.

가우디가 만든 건축물은 해골 모양 같기도 하고 울퉁불퉁하고 아직도 짓고 있는 건물이 있다.

너무 경이롭고 신기하다.

그 건물들도 꼭 보고 싶었는데 이 책에서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

스페인은  혼자가는 것이 아니라 아빠 엄마랑 모솔인 나에게 남자친구가 최초로 생겨서 같이 가고 싶다.

그런 생각한지 정말 오래된 것 같아요,,ㅋㅋㅋ

여행가이드책보다는 이런 인문학여행책이 진정한 스페인을 만날 수 있게 도와 준다.

스페인에 대해서 아는 것은  남미나 미국이 스페인어를 제 2외국어로 쓰고 세계사시간에 지루하게 스페인에 대한 공부를 했다.

그리고 아는 것은 유럽의 어느 나라라는 것과 투우, 탱고의 나라라는  것이다.

클래식을 가장 좋아하는데 알람브라궁전이라는 곡이 있는데 그 궁전이 스페인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세계의 멋진 풍경이라고 올라 오는 사진에는 스페인이 많은데 이 책을 보면 더 이해가  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2도 스페인에서 촬영을 했다고  한다.

소매치기가 많아서 가방을 등으로 매면 안되고 앞으로 매라고 하는 걸 책에서 봤다.

인문학책을 읽다가 가우디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그가 만든 건물을 보고 경이감에 빠졌다.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건물이 아니라 만화책이나 에니메이션에 나올만한 건물들이다.

건물은 그냥 네모반듯한게 정설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우디의 건물들은 마법사가 만든 것 같다.

울퉁불퉁 해골이 창문마다 불어 있는 것 같고 기둥도 뜨거운 불에 녹아 내리는 아이스크림 같다.

이 책은 스페인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고 스페인의 역사 예술도 같이 알려 준다.

책으로 하는 최고의 호사이다.

낯선 곳이나 잘 모르는 것들을 접하면 새로움이라는 느낌때문에 즐거워지는 것 같다.

그런 즐거움때문에라도 이 책은 꼭 읽어야 한다.




스페인은 인기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스페인은 볼거리, 즐길 거리, 투우, 플라멩고가 떠오른다.  축구경기장도 가득한 나라이다. 축구는 관심이  없어서  안가도 될 것 같다. 요리는 파에야, 하몽, 코치니요, 가스파쵸는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다고 하는데 무슨 요리인지 모르겠다. 출출할 때 음료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판초츠와 타파스도 여행자의 소소한 행복을 채워주는 메뉴다. 난  항상 엄마랑   옷,  선글라스, 가방, 신발, 양산을  커플로 하고 다니고 같이 다녀서 혼자 다니면 동네사람들이 엄마는 어디 있냐고  항상 묻는다. 마을버스 아저씨들도 오늘은 왜 혼자 다니냐고 인사로 물으신다.  마트 캐시어 선생님이 그동안 왜 엄마랑 안 왔냐고 물어서 왔는데 선생님이 안 계셨다고 했더니 그 케셔 선생님은 홍콩 여행을 가셨다고 했다. 캐셔 선생님은  홍콩,  마카오, 호텔 동영상과 사진을 보여 주셨는데 책에서만 보는 것보다 훨씬  멋지고 좋아 보였다. 분수쇼도 정말 좋았다. 선생님은 계산을 하기 바쁘셨지만 여행에 대한 소감을  내가 물어 보는대로 전부 말씀해 주셨다. 비용과 이동경로는 어떻게 하고  어디가 가장 좋았는지를 물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데 배로 1시간이상 걸린다고 했다.  동네에 엄마대학원 후배가 사시는데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그 선생님은 엄마는 어디갔냐고 물었고 난 선생님은 또 왜 안 보였냐고 하니까 유럽여행을 가셨었다고 하셨다. 체코인지 어디인지 소금으로 성당과 조각품을 만든게 가장 인상 깊으셨다고 했다. 그래서 경비와 어디어디 갔는지와 여행사진을 한참 봤다. 유럽도 정말 좋았는데 내가 이번에 스페인에 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스페인에 갔냐고 물었는데 스페인은 따로 가려고 안 갔다고 하셨다. 마주치던 사람들이 안 보이면 여행을 갔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살지 않고 가보지 않은 외국에 대한 얘기나 책은 언제나  흥미를 몰아 준다.



스페인은 사진가들을 매료한다. 지중해 푸른 바다와 높고 험준한 산맥에 드넓은 황야가 펼쳐지고 그 위에 고대 유적과 중세의 도시, 현대적  랜드마크들이 어우러진 곳, 스페인은 잊을 수 없는 장면들을 뷰파인더에 선사하는 곳이다. 이 부분들을 상상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한국적 장면만 간직하고 있는 나는 한계에 다다랐다. 론다, 몬세라트, 세고비아처럼 널리 알려진  곳들도 많지만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광은 북부 산악지대를 가로지르는 산티아고 순례길 그 자체라고 한다.  800킬로미터, 끝없이 이어지는 절경을 가슴으로 맞으며 순례자들은 아픔의 과거를 조금씩 비워나간다. 스페인의 예술을 모르면 진정한 스페인을 안다고 할 수 없다.  스페인은 이탈리아, 프랑스와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예술의 나라다. 알라브라 궁전과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같은 건축물이 많고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무리요, 고야 등 고전미술의 대가들, 피카소, 미로, 달리 등 현대미술의 거장들이 많다. 난 왜 피카소하면 프랑스가 떠오르지,,,,독특함을 자랑하는 스페인 예술은  다양하면서도 하나하나 매력이 넘친다. 프라도 미술관도 유명하다. 스페인다운 예술의 창조자로는 엘 그레코, 가우디, 달리이다. 이들은 모두  강한 개성의 소유자들로 각자 삶의 방식 또한 완전히 다르다. 엘 그레코는 방랑자이고 가우디는 구도자에 가깝다. 달리는 광인의 성향을 갖고 있었다. 저자는 이들이 분출한 창조성의 근원을 찾고 찾았는데 구도자와 광인의 면모를 갖춘 방랑의 기사  돈키호테가  떠올랐다고 했다.  돈키호테는 기사소설에 빠져 미쳐버린 사람, 풍차를 거인악당이라고 생각하고 달려들어 봉변을 당하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다.  저자가 돈키호테에 대한 2000페이지 정도 되는 책을 읽었는데 그는 자기 생각이 분명하고 인간미도 있고 재치가 넘치는 사람이라고 했다.  

가우디를 사진으로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봤는데 내가 상상했던 가우디가 아니었다.

내가 생각한 가우디는 마르고 여리여리한 분위가 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진에는 우람하고 강렬하게 생겼다.

이사벨 여왕은 반도에서 이슬람 세력을 축출하고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카스티야의 여왕이다.

콜럼버스는 이사벨 여왕을 설득해 대서양을 건너 신대륙을 발견함으로써 스페인의 번영에 큰 기여을 한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의 항해가이다.

카를로스 1세는 스페인 초대 국왕이자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5세) 프랑스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유럽 대부분의 지역을 지배했다.

보압딜은 최후의 거점인 그라나다가 함락되면서 아프리카로 쫓겨 간 무어인의 마지막 왕이다.

프라디야는 드라마틱한 역사의 순간들을 사실적 필치로 그려낸 스페인의  국민화가이다.

그의 무어인의 긴 한숨은 보압딜의 마음을 잘 나타낸 그림이다.

아벤세라헤스의 방 천장의 모카라베 양식 중심부를 확대한 모습을 사진으로 봤는데 너무너무 신기했다.

동굴 내부를 연상시키는 모카라베 양식은 석고, 타일, 돌, 나무 조각 등의 재료를 이어 붙여 만들어간다.

아벤세라의 방은 근위장교와 왕의 여인이 나눈 비극적 사랑 이야기와 수십  명의 젊은이들이 학살당한 잔인한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암튼 사진으로만 보면 3D, 4D를 능가하는 입체감이 있다.

알람브라 알카사바에서 내려다본 그라나다 대성당을 보면 다른 건물보다 조금 올라오기는 했는데 건물 색깔이 비슷비슷해서 구분하기가 힘들다.

산 니콜라스 전망대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현란한 기타 연주와 구성진 가락의 노래를 들려주는 버스킹 연주가 하루종일 한다고 한다.

난 저번에 엄마가 자격증시험을 보러 간다고 해서 아빠랑 따라갔는데 어딘선가 바이올린소리와 비올라, 오르간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머리가 흔들리고 귀가 울렸다.

집에서 라디오롤 듣는 클래식은 너무 좋은데 바로 옆에서 듣는 클래식은 노이즈에 가까운 만큼 힘든 소리였다.

조금은 거리가 있는 클래식이 좋은 것 같다.









라 시비카 언덕에 자리한 알람브라의 자태는 푸르스름하고 어두운 하늘밑에 카를로스 궁전부터 불을 밝히기 시작했는데 너무 멋있었다.

로메로 데 토레스, 조개탄 만드는 여인, 1930. 홀리오 로메로 데 토레스 미술관에 있는 그림인데 야릇한 옷매무새를 한 여인의 눈매가 강렬하다.

로메로 데 토레스는 전형적인 안달루시아 미인들의 매력을  즐겨 그렸다.

요즘엔 성형미인들이 많은데 그런 미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미인이 있는 그림이다.

그녀의 얼굴은 근래에 본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할 수 있다.

얼굴도 작고 눈도 크고 오똑한 코, 작은 입술 화장을 안 했지만 정말 예쁘다고 말할 수 있는 여인이다.

다리도 정말 길고 날씬하다.

암튼 정말 아름답고 예쁘다.

곤살로 빌비오, 담배공장 사람들 1915, 세비야 미술관에 있는 그림은 오페라 주인공 카르만의 일터, 세비야 담배공장의 풍경이다.

일하는 이들의 한때에서 인간미 넘치는 스페인 특유의 정서가 잘 드러난다.

현재 이 건물은 세비야 대학으로 사용되고 있다.

호세 마리아 로드리게스 아코스타, 낮잠 1903. 그라나다 미술관에 있는 그림은 아름답게 차려입고 낮잠에 빠져 있는 젊은 여인과 교구 신부의 말씀을 열심히 경청하는 나이 든 여인이 대조를 이룬다.

종교기 지배하던 시대가 끝나고 있음을 암시하는 듯하다.

어느 시대든지  젊은 사람은 남의 얘기를 잘 안 듣는 것이다. ㅋㅋㅋㅋㅋ

파라도르에서 내려다본  말라가 항구의 모습, 저 멀리 태양의 해변이 이어지고 있다.

휴가철이면 이 지역은 스포츠 스타들을 비롯해 유명인들과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유럽 최고의 휴양지가  된다.

사진으로만 봤는데 짙은 하늘빛과 야경이 어우러져서 절경이다.








말라가 피카소 박물관 옆 광장에 피카소동상이 있다.

그 동상은 벤치에 차분히 앉아 생각에 잠겨 있다.

론다의 누에보 다리는 절벽을 깎고 구멍을 내서 만든 다리인지 정말 신기하게 생겼다.

네르하가 자랑하는 발코니 풍경은 탁 트인 바다가 보인다.

톨레도에 어둠이 내리면 알카사르와 대성당이 불을 밝힌다.

바예 전망대 서편 약 500미터 지점에서 보는 풍경이 나오는데 스페인은 하늘이  맑다.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보다 안 심한 것 같다.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하늘이 예술작품같다는 생각이 든다.

톨레도 대성당 앞 광장을 보면  정면 파사드는 입구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성당 우측 골목으로 들어가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야 한다.

왜 돈을 내야 하는지 성당안의 장식조형물만 봐도 알 수 있다.

바로크양식의 화려함이 엄청나다.

난 사진만 보는 건데 과연 사람이 만든 것인지 의심스럽다.

하나님이 이 땅에 잠깐 와서 만든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작품들이다.

톨레도 대성당 최고의 보물인 <성체현시대>. 제단에서 성당 뒤쪽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 방향 방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만 봐도 너무 신기하다.

톨레도 대성당 성구실은 조르다노의 천장화 아래 많은 그림들이 이 방을 장식하고 있다.

이 방 우측 문으로 나가면 회화전 사실이다.

티치아노가 그린 교황 초상화를 비롯해 웬만한 미술관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작품들이 있고 이어지는 부속실들에서도 여러 보물들과 진귀한 볼거리들이 이어진다.

천장화를 그린 사람들은 목이나 팔 자세가 너무 아팠을 것 같다.








엘 그레코, 성모의 죽음 1567이전, 시로스 성모영면 대성당에 있는 이 그림은 당시 크레타에서는 독특한 비잔틴 양식의 이콘화가 그려졌다.

엘 그레코는 다른 화가들의 열 배에 가까운 그림값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엘 그레코, 성전정화 1570년 미니폴리스 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크레타 시절 그림과 그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우측 아래 그려진 네 명의 인물이 중요한데 이들은 엘 그레코의 예술에 큰 가르침을 준 스승들이라고 한다.

왼편부터 티치아노, 미켈란젤로, 클로비오, 라파엘로이다.

2명은 알고 2명은 모르겠다.

판화가 클로비오는 로마 시절 엘 크레코의 든든한 후원자였다.

엘 그레코,  예수의 옷을 벗김, 1577~1579년경, 톨레로 성당에 있는 이 그림은 나에게도 감명이 크게 오는 간직하고 싶은 그림이다.

법정다툼까지 벌이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 그림의 인기는 대단했다고 한다.

이후 같은 주제로 그려달라는 요청이 이어져 여러 점이 그려졌다고 한다.

엘 그레코, 산 마우리티우스의 순교, 1580~1582, 엘 에스코리알은 본래 제단화를 목적으로 그려진 이 그림은 높이가 4.5미터에 달하는 대작이다.

산토 토메 교회로 들어가면 차례를 기다리는 단체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인파를 헤치고 그림 앞에 서면 본의 아니게 각국  언어로 이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한국어도 있는지 궁금하다.

엘 그레코,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1586~1588, 산토 토메 교회에 있는 이  그림은 엘 그레코의 부단한 철학적 명성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천상의 세계를 창조해냈다.

이것이 그를 현대적 화가로 높이 평가하게 되는 중요한 이유라고 한다.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은 산토 토메 교회에 있는데 장례식에 나타난 두 명의 성인은 화려한 제의를 입고  있는데 그 하단에 자신이 누구인지를 설명하는 장면이 수놓여 있다.

두 성인 중 왼편의 젊은 산 에스티반의 얼굴 바로 위로 한 남자의 얼굴이 보인다.

엘 그레코 본인의 자화상으로로 추정된다.

성인의 발치에 무릎 꿇고 손가락으로 신부를 가리키는 소년은 엘 그레코의 아들 호르메 마누엘이다.

엘 그레코의 집 내부 모습은 이 박물관에 전시된  그림들 상당수는 복제화들인데 지금 보이는 예수와 열두 제자들의 초상은 진본으로 엘 그레코의 집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바예 전망대에서 바라본 톨레도 야경은 푸른 빛과 노란빛이 어우러져 정말 아름답다.

전망대 뒤편 조금 더 높은 곳에 톨레도 파라도르가 있다.

맑은 날 엘 에스코리알은 웅장함보다  한치의 틈도 없는 정갈함이 돋보인다.

궁전 주변으로는 정원이 있는데 동양의 카펫 무늬를 연상시키는 기하학적 형태의 조경이 독특하다.

차분한 휴식이 적합한 곳이다.

엘 에스코리알 복도에 그려진 프레스코화에는 미니에리스모 스타일로 그린 예수의 일대기가 끝없이 담겨 있다.

모퉁이에는 베네치아 스타일의 캔버스화가 놓였다.

돈키호테 마을로 가장 유명한 콘수에그라의 풍차로 가득한데 또 하늘의 푸른빛과 풍차의 하얀빛이 세련미를 풍긴다.

저자는 주요 관광지와 미술 관련 둘러 볼 곳을 정해줘서 좋다.

푸레르타 델 솔 광장 중앙에 카를로스 3세가 자리를 하고 있다.

동쪽 구석에 자리한 곰의 동상을 사람들은 더 사랑한다.

마드로뇨 나무와 함께 있는 이 곰은 마드리드의 상징이라고 한다.

곰은 사람보다 귀여우니까,,,,,

나일 강변 수몰지구에 있었던 데보드 신전은 거대한 규모를 자랑했으나 6세기 이후 폐허로 변해 지금 규모 정도로 작게 남아있다.

마드리드로 옮겨진 해는 1968년이다.

시르쿨로 전망대는 마드리드에서의 밤을 우아하게 연출해주는 명소이다.

프라도 미술관의 정면 광장 중앙에 자리한 벨라스케스의  청동 조각상이 놓인 위치가 스페인 회화에서 그가 차지한 위상을  말해준다.

히에로니무스 보스, 건초마차, 1512~1515,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보스의 대작들은 세폭 제단화로 되어 있다.

좌측은 천국, 우측은 지옥이며 가운데에는 지옥에 가는 이유가 그려진다.

이 건초마차에는 인간이 범하는 7대 죄악이 다채롭게 그려져 있다.

거대한 건초 더미는 인간들의 어리석음과 탐욕의 크기를 상징한다.

나도 사람이지만 사람이 어떻게 이런 웅장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미스터리이다.

카라바조, 다윗과 골리앗, 1600, 프라하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그의  기법이 빛과 어둠의  기법이라고 해서 키아로스쿠로라고 한다.

호세 데 리베라, 성 요셉과 어린 예수, 1632,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당시 나폴리를 대표하는 거장 데 리베라는 인물에  범접할 수 없는  기품을 불어넣어 큰  인기를 얻었다.
















수르바란, 십자가의 예수와 화가 성 루가, 1650년경,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예수를 바라보는 성 루가는 화가의 초상으로 그려져 있다.

이런 그림이 내방에 있으면 왠지 기도도 더 잘되고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더 고취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그림이다.

무리요, 새와 성 가족, 1650년경,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무리요가 그려낸 주인공들에게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는 사랑스러움이 있다.

하얀 강아지가 있어서 더 그런 느낌이 나는 것 같다.

벨라스케스, 세비야의 물장수, 1618~1622, 앱슐리 하우스에 있는 이  그림은 경력 추기에 그려진 이 그림에서는 인물은 물론 도자기와 유리잔 등 사물 묘사에서의 탁월함이 잘 드러난다.

특히 도자기 위로 흘러내리는 물방울들은 감탄을 자아낸다.

그림사진이  작아서 그런지 나는 잘 안 보인다.

보였으면 같이 감탄을 했을텐데말이다.

벨라스케스, 페리페 4세의 초상, 1628,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점잖고 유약했으며 예술을 사랑했던 펠리페 4세의 별명은 창백왕이었다.

그의 초상화를 보니까 하얗다 못해 핑크빛까지 난다.

벨라스케스, 브레다 성의 함락, 1635년경,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그림은 스페인군의 역사적 승리 장면을 그린 연작화의 하나인 이 작품은 빛나는 승리의 순간임은 분명하지만 실은 아나타까운 자기위로에 불과했다.

게다가 이 브레다 성은 2년 후 다시 빼앗기게 된다.

그가 그린 후안 데 파레하, 1650,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벨라스케스가  사진을 연상시키는 생동감을 그림에 불어넣었다.

인노첸시오 베세 초상, 10650년경, 도리아 팜필리 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교황이 손에 든 쪽지에는 벨라스케스의 서명이 그려져 있다.

거울을 보는 비너스, 1674~1651, 내셔널 갤러리에 있는 이  그림은 1914년 한 여성 인권 운동가가 구속된 동료의 석방을 주장하면서 그림 속 비너스의 등에 면도칼을 그었다.

벨라스케스는 마드리드 라말레스 광장 어딘가에 묻혀 있다고 한다.

벨라스케스, 불카누스의 대장간, 160,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곱사등 난쟁이라는 불카누스가 흠잡을 데 없는 몸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는 이상적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당시 로마 미술의 특색이다.

아르케네의 우화, 1655~1660년경,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노파로 분장했지만 아테네 여신의 아름다움은 감출 수 없다.

화가는 그녀의 매끈한 다리로 그녀가 여신임을 보여주고 있다.

티치아노, 에우로파의 납치, 1559~1562, 이사벨리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벨라스케스의 <아라크네이 우화>배경에 등장하는 그림이다.









벨라스케스, 시녀들, 1656,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 이 그림은 그동안 미술에 관련된 책들에서 많이 본 그림이다.

이 그림의 묘미 중 하나는 벨라스케스만의 필력에 있다.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진 이 그림은 가까이에서 세부 묘사를 보면 깜짝 놀랄 수밖에 없다.

빠른 필치로 물감을 뭉개듯 그린 곳이 많기 때문이다.

프라도 미술관 매표소와 2층 입구가 마주 보이는 곳에 생각에 잠긴 고야동상이  서 있다.

고야는 스페인 회화에서 고전시대의 문을 닫고 근대의 문을 연 화가이다.

법학적성시험에서 고야가 나왔는데 다작으로도 유명한 그는 많은 그림을 남겼다.

프라도 미술관에서도 여러 전시실을 할당해 고야의 작품들을 전하고 있다.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고야전시실이다.

대단,,,,,, 

고야의 작품 중 가장 인기가 있는 작품은 <옷을 입은 마하>와 <옷을 벗은 마하>두 점이다.

이 그림은 시험 문제에서 나와서 왜 중요한지 무슨 의미인지 항상 궁금했었다.

종교적 분위기가 강한 스페인에서 이런 그림이 그려졌다는 건 지금도 놀라울 정도이니 발견된 뒤 당시 사람들이 느꼈을 충격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다고 한다.

이 그림의 선정성은 벨라스세스의 <거울을 보는 비너스>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 그림은 비밀리에 그려진 그림이다.

의뢰자가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고 이 그림을 소유하고 있다가 발각된 이는 왕비의 총애를 받던 재상 마누엘 데 고도였다.

그가 쫓겨난 뒤 그의 집에서는 이 작품들 외에도 온갖 외설적인 작품들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작품들은 종교재판소에 몰수되어 있었고 고야 역시 불려가 엄한 문초를 받았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이 작품에 관해 이어지는 가장 큰 논란은 이 그림속 여인이 누구냐 하는 것이다.

마누엘 데 고도이의 애인이었던 페티타 투토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사람들은 알바 공작부인이라는 설에 더 끌린다고 한다.

고야를 떠났던 알바부인은 호색가인 마누엘 데 고도이와도 깊은 관계를 가진 적이 있었다.

그러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운데 갑자기 사망했다.

사람들은 독살된 것이라 믿었고 질투심에 눈이 먼 왕비가 벌인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런데  마누엘 데 고도이는 벨라스케스의 <거울을 보는 비너스>도 소장하고 있었는데 기복에 따르면 공작부인이 선물로 주었던 것이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이를 근거로 호사가들은 이 두 점의 마하도 공작부인이 자신의 모습을 그려 고도이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벨라스케스의 누드를 집에 두고  살았던 공작부인이 자신의 누드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 않았겠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작품의 제작연대를 고려했을 때 그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진다.

이때는 이미 고야와 공작부인의 관계가 끝난 뒤였기 때문이다.

남은 가설은 과거의 연인이었던 고야가 당시의 연인인  마누엘 데 고도이를 위해 공작부인의 누드를 그렸다는 것이다.

설정 자체는 거의 막장 드라마 수준으로 자극적이나 이 역시 개연성은 극히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믿고 싶은 이야기를 믿는다.

이 때문에 명문가인 알바 가문은 이 그림에 얽힌 이야기로 오랜 세월 불명예에 시달렸다.

이에 참다 못한 후손 중 하나가 그림 속 주인공이 선대 공작부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위해 법의학자를 대동해 실제로 무덤을 파헤치기도 했다.

하지만 법의학자의 이야기는 후손들이 바라는 얘기는 아니었다.

골상은 그림과 조금 다르지만 골격의 크기는 매우 유사해서 맞는다고 할 수도 없고 틀리다고 할 수도 없다고 했으니까말이다.

옷을 입은 마하, 1800~1807, 프라도 미술관에 있는데 <옷을 입은 마하>를 덮는 용도로 제작되었다는  설이 유력하고 고도이 비밀의 거실에서는 특별한 이들이 찾을 때에만 끈을 당겨 뒤의 그림을 공개했다고 한다.







저자는 마드리드의 미술관도 많이 알려준다.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아직도 지어지고 있다.

난 외국여행을 가면 미술관 중심으로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처음 부터 끝까지 보면서 미술관위주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기이하고 신기한 건출물부터 조형물, 위대한 화가들의 그림,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도 모두 소개해 준다.

스페인에 대해서 별로 아는게 없었던 것 같은데 한 번 훑으면서 역사, 미술, 건축에 대해서  혼자  해박해진 것 같다.

유럽하면 프랑스만 많이 알고 스페인은 알기는 아는 건가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이 책을 보면 인간의 한계를 능가하는 예술품이 많이 등장하는 스페인이 다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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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좋은 습관은 어렵고 나쁜 습관은 쉬울까?
에이미 존슨 지음, 임가영 옮김 / 생각의서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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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과식, 폭식하는 습관, 입술을 뜯는 습관, 기분 나쁜 말을 들으면 계속 되뇌이는 습관, 쇼핑중독이 있다.

중학교때부터 과식, 폭식하는 습관이 있어서 엄청 먹고 굶고를 평생 반복했다.

과식하는 습관에 대한 책도 많이 읽었다.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러면 살이 찌니까 저녁을 굶을 때도 많았다.

그러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새벽 1시나 2시에 그 동안 참은 음식들을 전부 다 먹었다.

 과식이나 야식을 하는 습관이 있어서 살이 안 빠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쳐야 하는 식습관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과식하지,,커피중독이지,,피자나 치킨, 생크림, 아이스크림, 빵같은 걸 좋아하지,,야식하지,,자주 먹지,,그러면서도 살찔까봐 포비아를 가지고 있지,,친구들이 나처럼 먹으면 100킬로도 넘을 것 같다고 모든 걸 초월했지만 먹는 것의 유혹은 넘지 못한다고 그랬다.

아프면서 많이 먹는 습관이 오랫동안 있었는데 바꿀려고 하니까 또 공포와 스트레스가 몰려  온다.

체력이 마음력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건강이 있어야지 행복할 수 있고 행복해야지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식생활을 바꿔야 하는 것 같은데 뭘 알아야할지 실천도 하고 개선도 할 수 있는 것 같다.

쇼핑중독은 거의 비슷비슷한 옷을 계속 산다는  것이다.

멜빵원피스 멜빵바지가 수십개도 넘는다.

 데님자켓이나 데님 코트 밀리터리 자켓, 밀리터니 코트가 또 수십 개도 넘는다.

애들이 내가 항상 똑같은 옷을 입어서 옷을 안 갈아 입고 다니는 줄 알았다고  했다.

머리띠, 머리핀도 수십개도 넘고 선글라스도 수십개가 넘는다.

비슷한 디자인인데 조금만 디자인이 다르면 또 사고 사고를 하니까 사람들이 내가 같은 걸하고 입고 다니는 줄  안다.

이젠 그만 사고 싶은데 거의 매일 뭔가를 사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입술을 뜯는 버릇도 안 좋은 게 한 쪽으로 입이 치우치니까 얼굴 균형이 안 맞는 것 같다.
나의 쇼핑중독, 폭식을 좀 고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는 알코올 및 마약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을 때 시드니 뱅크스라는 사람의 삶에 대한 영적 이해 관계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그는 우주적 사고와 생각, 의식이라는 세 개의  원리에 대해서 애기를 했다.  이 이론은 우리가 인생에서 매 순간 겪는  경험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는 그의 강의를 들으면서 감정 또는 기분이 어떤 과정으로 형성되는지를 이해하게 되었고 감정 또는 기분이란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에 대한 자기 반응이라는 것과 우리가 그 과정에서 특정한 힘을 활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꺠달음의 순간 저자는 이 원리를 알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주적 사고, 생각, 의식은 인간의 영성을 대표하는 것들로서 삶을 경험케 하는 능력을 갖게 해주는 에너지이다.  우주적 사고는 우주 저편에 숨겨진 지식이자 무형의 에너지다. 창조의 근간을 이루는 에너지이기도 하다. 우리는 모두 우주적 사고의 일부다.  따라서 습관에 현명하게 대응하고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우리안에  있는 지혜로부터 얻을 수 있다. 생각은 창조를 가능케 하는 에너지다. 우리는 생각의 힘을 통해 의견, 기억, 판단, 증오, 기쁨, 연민을 비롯한 모든 정신적  활동을 창조해낸다. 스스로 생각을 생성해내는 데 사용하는 힘이 바로 생각의  원리라는 것만 알아도 자유가 찾아온다. 기분을 비롯해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경험은 환경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쳐서 발생하는 결과물이 아니라 우리가 그 환경에 대해 생각했기 떄문에 얻은 결과물이다. 더 이상 생각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훨씬 다양한 시각에서 삶을 볼 수 있다. 의식은 우리가 생각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을 인지하게 하는 에너지다. 의식의 작용을 통해 우리의 생각은 새 생명을 얻게 된다. 생각을 떠올린 그 순간,  의식은  그 생각으로 말미암은 총체적 경험을 우리에게 전달한다. 걱정스러운 생각을 하면 의식은 모든 것이 그 생각과 일치하도록 조정한다.

사람들이 가장 실망스러운 경험을 떠올리면 그 중심에는 습관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원치 않는 생각과 행동은 우리의 인생에서 장애물로 작용한다.

나쁜 습관은 사라들을 노예로 만든다.

나쁜 습관의 노예가 되면 머리로는 진실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며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를 자신도 알지 못한다.

습관은 우리에게  원하는 인생을 빼앗아 간다.

인간은 원래 번영하도록 설계되었다.

행복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래서 행복하지 않을 때 본능적으로 행복한 상태로 되돌아갈 방법을  찾는다.

행복과 성공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보여주는 증거는 우리가 원치 않는 습관을 떨쳐내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시도하면서까지 모든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 노력은 좌절감과 무력감만 남긴 채 끝나버리기 일수이다.

그렇게 될 필요가 없고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의 습관을 보면 변화는 쉽게 찾아온다

습관은 개인의 본성과 상관없다.

습관은 과거를 되돌아보거나 인생을 분석하지 않고 떨쳐낼 수 잇는 생각에 기반을  둔 경험이다.

습관을 떨쳐내는 일은 진정한 자아를 깊이 이해하고 습관과 자신의 본질을 깊이 들여다보는 일과 연관되어 있다.

습관은 내적 갈등을 겪거나 불만족스러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본래 타고난 행복한 기분으로 돌아가기 위해 취하는 행동이다.

그러나 습관은 견고하게 자리 잡힐수록 그 자체로 골칫거리가 된다.

습관에 길들여진 뇌는 습관을 유지하는 데 혈안이 되어 그 과정에세 충동을  활용한다.

충동은 습관적 행동을 촉발하는 생각 또는 기분을 의미한다.

저자는 폭식과 식욕이상항진증에 8년이나 시달렸다.

폭식장애의 증상 중  하나는 통제력을 잃고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다.

나도 해봐서 안다.

폭식 이후 음식 섭취 자체를 중단하거나 먀칠간 극도의 고강도 운동을 했다고 한다.

우리가 겪는 모든 행동, 감정, 경험은 생각의 창조물이다.

저자는 중독 및 질병을 생각이  유발한 습관으로 봐야 하며 이런 관점은 우리에게 커다란 희망을 준다.

생각은 초단위로 변한다.

생각이 변할 때 그 생각에 기반을 둔 행동이 변하는 일도 있다.







습관에 사로잡혔다는 것은 같아 보이는 생각에 사로잡혔다는 것이다.

우리는 행복하고 평화로우며 정신적으로 건강한 인간으로 태어난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떠올리는 표면적 생각이 우리의 행복한 본성에 가면을 씌운다.

그 표면적 생각을 진짜 자신의 모습이라고 착각할 때 우리는 고통을 겪게 되며 습관은 실제보다 더 강력하고 심각한 것처럼 느낀다.

습관이 저자를 놓아 주지 않는 내내 폭식장애와 식욕이상항진증에 시달렸다.

저자는 모든  방법을 다 써봤지만 실패했고  습관이 최악으로 치달았을 때 다양한 영적 원리에 기대려고 최선을 다했다.

머릿속에 이어지는 대화를 진실이 아니라 지나가는 생각으로 보았고 매일 머릿속을 흘러가는 것들 대부분이 습관적이고 한쪽으로 치우친 그날그날의 상태에 따라 빠르게 변하는 생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였다.

마음이 평화 외에 다른 기분이 들면 그건 자신이 현명한 방식으로 인생을 보지 못하고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이다.

나와 나의 생각은 동일한 존재가 아니며 생각은 습관적이고 주관적이다.

그리고 생각이 꼭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반영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노력 없이도 언제든 스스로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습관을 대하는 저자의 방식이 문에였다는 여러 번의 깨달음이 있었다.

저자는 충동이 자신보다 힘이 세다고  믿음으로써 충동에게 자신을 완정히 장악할 힘을 내준 것이다.

그러나 충동이 조건화된 생각으로 이루어진 일시적 경험이며 자신이 선택하지 않는 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음으로 써 모든 것이 변했다.

습관은 그저 하나의 생각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과 그 생각은 순간적이고 일시적이며 본질적으로 의미 없는 것이고 뇌 활동이 반영된 현상이지만 그것이 자신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둔다.

애니라는 여성은 무의식중에 손톱을 뜯는다.

저자는 애니에게 충동이나 습관적인 행동을 알아채면 가능한 빨리 그 행동을 멈추라고 당부한다.

저자는 그녀에게 내재된 건강이 제 역할을 하고 자신이 손을 상처 입히고 있다는 사실을 지각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점점 단축될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도 입술을 물어 뜯는 버릇이 있는데 알고 나면 바로 그만둬야 겠다.

애니는 인식함으로써  그 습관을 그만 뒀다고 생각했는데 몇 달 뒤에 원점으로 돌아 갔다고 저자에게 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변호사인 애니는 아주 중요한 서류를 검토하는 중에 손톱을 물어 뜯기 시작했고 자신도 인식을 못했다.

피가 노트북 키보드에 떨어지고 나서 알아챘다.





애니는 자신의 노력이 아무 소용이 없고 자신이 구제불능이라고 퇴보의 신호를  묵살하는 게 아니라 굴복하고 말았다.

애초에 그럴 필요가 없는데 그녀는 그런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퇴보하는 건 전혀 문제될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습관적인 생각과 행동을 다시 반복한다.

우리는 인간이니까말이다.

애니는  자신도 모르게  행동을 반복해서  뇌를 가르친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그 행동을 하지 않도록 다시 뇌를 가르치는 중이다.

그녀의 유일한 문제는 자신의 습관에 대한 자신의 반응이다.

그녀는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그녀는 최선을 다해 충동을 묵살하면 되는 것이다.

만약 폭식충동은 자신이 가진 문제가 아니며 그 충동에 굴복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  그 생각에 따르는 습관은 오랜 시간 걸릴 수도 있다.

그 과정 중 한동안은  종종 충동에 굴복하기도 하지만 기분은 달라진다.

더 이상 충동에 장악당한 것 같은 기분은 없다.

폭식은 자신의 선택이라는 사실을 깨달게 되면 폭식 충동은 과거보다 훨씬 약해진다.

충동에 힘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더 이상 굴복하지 않으면 충동은 변하기 시작한다.

힘이 없는  충동은 그 충동을 유지할 신경 에너지도 주어지지 않는다.

이 책은 여러 사람의 사례에서  습관을 변화시킬 방안을  맞춤식으로 한가지씩 적용해서 알려 준다.

자신에게 맞는 사례를 골라서 읽으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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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바로 통하는 여행영어 (플라스틱북)
더 콜링 지음 / 베이직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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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지즈할머니한테 끌려서 그림을 책으로 보고 있는데 뉴욕에 많이 있다.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도 뉴욕미술관에 있다.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꼭 뉴욕에 가야 할 이유가 있다.

나도 모지즈할머니에 감동을 받았지만 엄마도 그 할머니에게 영감을 받아서 프로젝트작업중이시다.

이 책을 쓰신 저자분의 여행영어책을 봤는데 정말 좋았다.

처음부터 다 볼때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계속 봤다.

틈틈이 보기에 딱 좋은 책이다.

시간도 아끼고 사람들이 약속시간에 늦을 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 어떤 느낌인지  아주 잘 안다.

작고 편하고 워터프루프 여행도서이다.

외국여행 가면 이거 하나들고 가면 될 것 같다.

요즘 여행사들이 망한다고 한다.

아마 이런 책들때문이다.

언어걱정은 안하고 여행만 즐기게 해주니까말이다.

패키지로 가면 진짜 가고 싶은데도 못가고 아침 일찍 일어 나고 사람들과 어울려야 해서 불편하니까 그냥 언어를 습득하고 나혼자여행이나 내마음대로 여행을 즐기는 추세이다.

나도 뉴욕여행책을 벌써 몇 권은 습득했다.

내마음대로 여행으로 미술관위주로 가고 싶다.

일본어나 중국어도 한국어가 달려 있으면 공부하기가 사실은 더 좋다.

청력이 약하면 외국어발음을 다른 방향으로 들을 수도 있다.

한국어가 달려 있으면 다른 발음을 스스로 지어 낼 위험은 없다.

여행가서 하고 싶은 말은 영작이 안되면 인덱스를 찾아서 말로 하면 될 것 같다.

책이 플라스틱이니까 비가와도 눈이 와도 물속에 떨어 뜨려도 아무 걱정이 없다.

책이 구겨지지도 않으니까 다른 책들과는 확실히 차별성이 있는 것 같다.

일본어여행책을 갖고 다니다가 비가 엄청 오는 날 가방과 같이 젖어서 너덜너덜해지다가 몇 장 윗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그럴 때 속상하다.

책이 많아도 없어지거나 조금이라도 손상이 가면 신경이 항상 쓰인다.

이 책은 알아야 하는 필수표현과 상황표현을 MP3로 들으면서 익히면 될 것 같다.

계속 익히니까 영작하는 것에도 분명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는 이유는 언젠가는 미국에 갈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있어서이다.

외국어책을 볼 때 mp3를 가장 중요시하는데 이  책은 한국어가 나오고 영어가 따라 나와서 잘 때나  쉴 때 음악을 듣듯이 틀어 놓으면 된다.

영작하는 것처럼  혼자 생각을 해보고 음원을 들으면 된다.

이 책은 들고 다니면서 보고 떨어뜨리고 비를 맞아도 끄떡없는 책이다.

책계의 어벤져스라고 할 수 있다.

여행영어 베스트 패턴과 출발 전 여행 정보 여행영어 기본 표현이 나온다.

여권은 소지자의 국작 등 신분을 증명하는 서류로써 외국을 여행하려는 국민은 여권을 소지할 의무가 있다.

2008년 8월부터 우리나라에도 얼굴과 지문정보 등이 수록된 IC칩이 내장된 전자 여권이 도입되었다.

여권의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 남아 있을 경우 입국 허가가 나지 않으므로 출국 전 미리 확인하여 기간을 연장하거나 재발급 받아야 한다.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여권 발급 신청서, 여권용 사진(6개월 이내), 주민증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이다.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경우 가까운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에 여권 분실 신고를 하고 여행증명서나 단수여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비자는 방문하려는 국가의 재외공관장이 발급하는 입국허가증이다.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상대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방문하여 요청 서류를 제출하고 경우에 따라 인터뷰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국가 간 협정을 통해 비자 없이 상대국에 입국할 수 있는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비자없이 입국이 가능한 기간은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60~90일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2월 현재 146개 국가 및 지역과의 협정을 통해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지만  소지 여권의 종류에 따라 입국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다.

비자면제 협정 국가의 자세한 목록은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보면 된다.

미국 입국을 위한  ESTA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서 입국허가를 받아야 하며 ESTA를 신청하려면 반드시 전자여권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좋은 정보를 알았다.

인터넷을 찾으면 되지만 많이 귀찮다.

유용한 기본표현들이 나오는데 정말 기본적이고 쉬운 예스 노우, 애프터 유, 헬로우 정도만 나온다.

인사에 관한 표현들도 한국어 영어가 같이 나오니까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쉽게 볼 것 같다.

상대방에게 뭔가를 부탁할 때 우드 유 헬프 미라고  한국어로 나온다.

난 중국어나 일본어를 할 때 한국어로 토시가 달려 있어야지 읽고 외울 수 있다.

큐알코드가 있어서  음원을 듣고 싶으면 바로 찍어서 들으면 된다.


패턴은 18가지가 있다.

쇼핑을 예로 보면

~를 찾고 있습니다.

아임 루킹 포~

I'm  looking for  □.

셔츠  a shirt 어 셔트

시계   a watch  어 와치

백화점  a department store 어 디파트먼트 스토어

매장과 물건 찾기

선물 가게는 어디에 있습니까?

웨어즈 더 기프트 샵?

Where's the gift shop?

cosmetics [코스메틱] 화장품

fancy [팬시] 잡화

정원과의 기초적인 대화

좀 둘러봐도 될까요?

캔 아이 룩 어라운드?

Can I look around?

그냥 둘러보는 겁니다.

아임 저스트 루킹.

I'm just looking.




계속 이런 식으로 내용이 나온다.

맨 뒷 편에는 단어장도 있다.

공항/기내/교통/숙소/식당/관광/쇼핑/위급에 돤련된 단어들이 나온다.

여행 전 점검 사항은

제외공관 및 영사관 연락처를 확인한다.

휴대폰 자동로밍일 경우 현지 입국과 동시에 자동으로 수신되는 영사콜센터 안내문자에서 통화버튼으로 연결한다.

여권 분실을 대비하여 여권의 사본을 준비해둔다.

예방접종 및 예방약 구비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한다.

안전 여행을 위한 정보 확인 외교부 해외 안전 여행 홈페이지에서 한다.

기내 반입 금지  품목은 잘 알아 둬야 하는 것 같다.

아빠 엄마께서 필리핀에 강의를 하러 가셨다.

같이 가시는 교수님이 생과 망고를 가지고 오다가 걸리고 사혈침을 가지고 오시다가 또 걸렸다고 했다.

그런 건 가지고 비행기를 타면 안되는 거였다.

기내 반입이 불가능한 물품은 폭발물, 가스류, 인화성액체, 인화성 고체, 산화성 물질, 독성 전염성 물질, 방사성 물질, 부식성 물질, 기타 위험한 물품 등이 있다.

노트북이나 휴대전화, 카메라 등 고가의 전자제품이나 파손되기 쉬운 물품, 귀중품은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없고 직접 들고 타야 한다.

칼이나 가위, 100ml  이상의 용기에 담긴 액체류, 공구루 등은 기내에 반입이 금지되어 위탁 수화물로 보내야 한다.

리튬 이온 베터리의 경우 100wh 이하 5개, 100~160wh 2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위탁 수화물로 운송할 경우에는 기기에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액체류나 겔류의 물품은 100ml이하의 개별 용기에 담아 1L투명 지퍼백 1개에 한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교통안정공단 홈페이지에서 400여 개 품목의 기내 반입 여부를 검색할 수 있다.

이 책은 패셔너블해서 가지고 다니면 폼도 나고 찢어지지도 않고 젖지도 않아서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미국에 갔을 때 손에 쥐고 생각이 안나면 꺼내서 보고 생각이 나면 패셔너블하게 그냥 들고 있으면 되는 멋지고 귀엽고 세련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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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대단한 기술 대백과 - 넓고 얕은 대단한 과학기술지식
와쿠이 요시유키.와쿠이 사다미 지음, 이영란 옮김 / 성안당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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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나 핸드폰 가전제품에 대한 작동원리를 알고 싶다.

컴퓨터가 고장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컴퓨터 본체를 끌고 고치는데를 찾아 가는 것도 정말 지친다.

그래서 방문해서 고쳐주는 걸 하고 있기는 하는데 이거 고치면 이게 고장나고 저걸 고치면 저게 고장난다.

물리나 과학을 좋아하는데 기계치이니까 너무 답답하고 문맹인같다.

기계원시인같아서 이 책 저 책을 찾아 보고 인터넷을 찾아 봐도 잘 알려 주는데가 없다.

컴퓨터나 핸드폰에 대해서 공부하는 블로그가 있다고 해서 찾아 갔다가 광고배너만 엄청 깔렸다.

기계작동원리를 꼭 공부해서 혼자서 컴퓨터나 가전제품, 핸드폰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알아채고 싶다.

나중에 자동차가 생기면 자동차의 작동원리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봤다.

우선은 컴퓨터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공부하고 싶다.

컴퓨터모니터는 어떻게 보이는건지 왜 처음 화면에 외국어글자같은게 깔리는건지,,그 글자들이 왜 움직이는건지,,본체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길래 작동하는건지,,본체의 구성품들은 뭔지,,모니터들의 부속품은 뭔지,,너무너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들게 되었다.

컴퓨터수리사장님은 혼자서 공부하면 된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지식을 절대로 잘 안 가르쳐준다.

핸드폰의 부속품도 뭔지 궁금하고 어떻게 작동하는건지 세세하게 알고 싶었는데 이 책에 잘 나와 있다.

가전제품도 기계작동원리와 상통하는 뭔가가 있을 텐데 그걸 알면 응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가전제품을 하나씩 사면 움직이게 하는 것부터가 난관이다.

엄마는 설명서를 안 보니까 on부터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발명은 못해도 발명되어 있는 걸 잘 써보고는 싶다.

그게 문명의 혜택이다.

그리고 세탁기나, 제습기, 사이클론 청소기, 자판기, 파마약, 비행기, 비트코인의 작동원리도 전부 이 책안에 있다.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의 작동원리도 이해가 되게 잘 나와 있다.

물리나 화학의 기본적인 원리들은 공부를 했었는데 기계는 궁금하지만 아직도 의문을 못 풀었다.

기본적인 원리와 기계원리를 연결시키지 못했는데 이 책을 보니까 내가 궁금해하는 기계작동원리가  사전식으로 있어서 보기 너무 편하다.





과학문명이 발달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수많은 제품과 건축물에 둘러싸여 생활한다. 대부분은 100년 전 생활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다. 평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 특별히 신기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겟지만 그 원리나 제조 방법을 알게 되면 놀란다 고층 빌딩이 즐비한 지금은 건설 중인 빌딩 옥상에서 크레인이 움직이고 있어도 아무도 의문을 갖지 않는다. 자재를 들어 옮기는 크레인을 옥상까지 올리는  일은 누가 하고 프라모델을 만들 때 사용하는 순간 접착제는 어떻게 순식간에  붙은건지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프라모델을 만드는 것보다 이 의문에 더 관심이 갈지도 모른다.  우리 주변 대부분의 사물은 30세기 과학 기술의 결정체이다. 전자기기나 신소재 등으로 분류되는 최근의 사물은 과거 100년 동안 이룩한 연구를 집대성한 것이기 때문에 난해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사물에 대한 의문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수수께끼 풀이책이다.  이 책은 그림만 보고도 구조나 원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의문을 말끔히 해소될 수 있다.


세탁기의 원리는 세제와의 협업이다. 세탁기는 물의 움직임으로 옷의 때를 떼어 떨어뜨리므로 물에 녹는 때는 이 작용만으로도 잘 빠진다.  물에 녹지 않는 기름때는 세제의 힘을 빌린다.  세탁용 세제는 계면활성제로 되어 있다. 이것은 물에 녹는 친수성과 녹지 않는 친유성을 가진 가늘고 긴 분자로 되어 있다. 세탁조 안에서 물에 녹지 않는 기름때에 친유성 부분이 달려들어 친수성 부분을 물쪽으로 향하게 한다. 계면활성제로 둘러싸이면 물에 녹지 않는 기름때가 물에 녹는 형태로 모양이 바뀌므로 물에 흘려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세탁 방식은 와류식과 교반식, 드럼식이 있다. 와류식 사용국은 한국, 일본이고 특징은 주물러 빨기이다.  교반식 사용국은 미국이고 특징은 흔들어 빨기이다. 드럼식 사용국은 유럽이고 특징은 두드려 빨기이다.  액체 밸런스의 내부는 비어 있는데 여기에 들어 있는 무거운 액체가 세탁을 할 때 세탁조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균형이 맞을 때는 액체 밸런스의 액체가 원심력으로 균등하게 벽에 몰려 있다. 세탁물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세탁물의 반대쪽으로 이동하여 세탁조의 균형을 맞춘다.

 

요즘 비트코인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데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이 책에 나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비트코인은 우리나라에서도 2009년에 운용을 시작한 비트코인의 교환 가격은 0.7원이었는데 2017년 초겨울 2000만원까지 급등했다.

왜?

무슨 근거로?

비트코인은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프로그래머가 인터넷에 공개한 논문이 출발점이었다.

목적은 국가로부터 독립된(탈중앙화된) 통화를 만드는 것으로 그 생각에 찬성한 전 세계 프로그램머들이 만들어 낸 것이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을 얻으려면 통상 거래소라고 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전용 전자지갑인 월릿을 만든다.

만드는 절차는 은행의 인터넷 계좌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며 사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 등에서 전자화폐처럼 이용하면 된다.

그런데 이용 방법은 비슷해도 비트코인의 구조는 기존의 은행 시스템과는 크게 다르다.

은행에서는 센터에 서버를 설치하고 거래 기록을 일괄적으로 관리한다.

그에 반해 비트코인은 거래 기록을 인터넷에서 서로 공유한다.

비트코인의 구조를 지지하는 것이 블록체인이라는 알고리즘이다.

거래 기록을 블록에 저장하고 시간 순으로 연결하여 인터넷상의 컴퓨터끼리 공유한다.

이렇게 하면 데이터를 변조하기 어렵고 공유 처리 덕분에 시스템 장애도 일어나기 어렵다.

재미있는 점은 비트코인의 관리 방법이다.

국가가 관리하는 통화는 국가의 정책에 따라 통화의 양이 늘거나 준다.

이에 반해 비트코인은 공개된 알고리즘 안에서 통화량이 정해져 있다.

블록체인을 만드는 마이너에 대한 보수로서 정해진 양만큼 발행되기  때문이다.

관리자의 자의가 개입할 여지는 없다.

비트코인은 센터에 고가의 서버를 설치해야 하는 기존의 은행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보급되면 고가의 서버를 유지, 관리해야 하는 현행의 은행 시스템은 도태될 것이다.

도태 안 될 것 같은데,,,,

비트코인은 금융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을 갖고 있다.

블록체인의 원리를 사용한 통화를 일반적으로 가상화폐라고 하는데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가상화폐가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할 것이다.




인스턴트 라면은 1958년 일본에서 처음 나왔다.

일본에서 나온게 참 많은 것 같다.

믹스커피도 일본계 스위스사람이 만들었다고 했다.

라면이 처음 나오고 10년이 지난 다음 컵라면이 나왔다.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함을 앞세워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컵라면은 재미있는 기술이 들어 있다.

컵라면에 사용된 가장 중요한 기술은 바로 면을 튀기는 것이다.

면을 튀기면 수분이 증발되어 저장이 가능하고 면의  알파화가 촉진되어 뜨거운 물을 부으면 3분에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알파화란 녹말이 사람이 소화할 수 있는 상태로 바뀌는 것이다.

컵라면이 3분인 이유는 뭘까,,,,

1분에 먹을 수 있는 면도 만들면이 퍼져버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것도 안좋다.

인간공학적인 경험치로 봤을 때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은 딱 좋은 시간이 3분이라고 한다.

면은 왜 꼬불꼬불한 걸까,,,,

그 이유는 면을 그대로 튀기면 면끼리 불어버려 튀긴 후의 상태가 고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면을 꼬불거리게 하면 면 사이에 틈이 생겨서 균일하게 튀길 수 있다.

컵라면의 용기를 세로로 잘라 보면 면 아래쪽 부분에 빈 공간이 있으며 위쪽 면은 촘촘하고 아래쪽은 면이 성겨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이렇게 하지 않고 그냥 면을 용기에 넣어 3분 동안 방치하면 중심부까지 뜨거운 물의 열이 전달되지 않는다.

그래서 뜨거운 물이 대류하기 쉽도록 뜨거운 물이 고르게 퍼지도록 면 아래에 빈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컵라면의 건더기에도 비밀이 있다.

1950년대 군대의 휴대용 식량으로 개발된 동결건조하는 기술이 바로 그것이다.

열처리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식재료의 풍미가 살아 있다.

컵라면에는 다양한 기술이 응축되어 있다.

지금은 튀기지 않는 논프라이 면이나 꼬불거리지 않는 스트레이트 면도 등장하는 날로 발전하고 있다.














심을 깍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샤프펜슬이라는 이름은 일본의 가전업체 샤프의 창업자가 제품화한  것에서 유래한다.

사람들은 샤프펜슬을 줄여서 샤프라고 한다.

샤프펜슬은 영어로 되어 있어  서양에서 만들어진 줄 착각하는데 제품으로 처음 개발된 것은 일본이다.

샤프펜슬은 100년 전에 일본의 가전업체 샤프의 창업자인 하야카와 도쿠지 씨가 개발하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최초의 제품은 꼭지를 누르는 식이 아니라 회전식이었다고 한다.

꼭지를 누르는 방식이 개발된 것은 50년이 지난 1960년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1000원도 하지 않는 샤프펜슬도 있는데 실제로 그 원리는 아주 정교하다.

손가락으로 꼭지를 누르면 물림쇠가 심을 잡아서 앞으로 밀어낸다.

끝까지 누르면 물림쇠가 열리고 정해진 길이 이상으로는 심이 안 나온다.

그런 심오한  원리가 있었다니,,,,

꼭지가 되돌아갈 깨는 끝에 있는 고무로 된 물림쇠가 심을 잡고 있어서 심은 되돌아가지 않는다.

마찰력을 이용하여 심의 균형을 절묘하게 조절한다.

여담이지만 노크하면 나오는 찰칵찰칵하는 소리는 안에 있는 물림쇠링이 벽에 부딪혀 나는 소리이다.

물림쇠 링은 물림쇠의 움직임을 가드하여 심을 잡는 것을 도와준다.

이 링이 금속인 경우에는 듣기 좋은 소리가 난다.

샤프펜슬의 심은 발매 당시에는 직경이 1mm를 넘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보통의 연필심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연필심은 점토와 흑연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늘게 만들기 어렵다.

하지만 지금의 샤프펜슬의 심을 보면 0.5mm보다 가는 것도 있다.

가는 샤프심은 플라스틱 수지와 흑연을 우너료로 사용한 심이 개발되었기 떄문에 가능해졌다.

가는 심을 모양을 만들어  구워서 굳히면 플라스틱이 탄소로 바뀌므로 탄소가 거의 100%인 단단한 심을 만들 수 있다.

같이 섞는 플라스틱이 양에 따라 심의 단단함이 결정된다.










한때 피부를 건강하게 태우는 것이 인기였지만 요즘은  하얀 피부가 인기가 많다.

유행은 정말 쉽게 바뀐다.

그래도 여름 날 바닷가에 어울리는 것은 시대를 막론하고 적당히 태운 갈색 피부일 것이다.

태양의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피부가 손상된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선탠크림이다.

선탠크림을 발랐는데 전혀 타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어 봤다.

선크림과 혼동했기 때문이다.

탠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효과가 전혀 다르다.

선탠크림과 선크림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자외선의 성질을  알아 본다.

자외선이란 빛보다 파장이 짧은, 즉 에너지가 강한 전자파인데 성격에 따라 UV-A, UV-B, UV-C 세 종류가 있다.

C는 개기권에서 차단되어 지상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고려해야 할 것은  A와 B두 종류이다.

B는 파장이 더 짧고 강렬하며 유해하기 때문에 피부염을 일으킨다.

A는 파장이 길고 부드러워서 피부를 태운다.

건강한 갈색 피부는 태닝된 피부이다.

선탠크림은 B는 막고 A만 통과시키는 크림이다.

선크림은 A와 B를 둘 다 차단하는 크림으로 보통 자외선 차단제라고 한다.

선탠크림이나 선크림이라고 해도 제품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

그 효능을 분류한 것이 바로 SPF 나 PA로 표시되는 지표이다.

SPF는  UV-B, PA는 UV-A를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SPF는 50까지의 수치로 PA는 +,++,+++,++++네 단계로 표시한다.

모두 수가 클수록 차단 효과가 크다.

바르는 방법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지기도 하므로 설명서에 따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UV-A는 일 년 내내 내리쬔다.

구름이나 우리를 통과하기 때문에 흐린 날이나 실내에 있을 때에도 피부에 영향을 주므로 자외선에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이 책은 두고두고 보면서 궁금한 원리가 생기면 찾아 봐야 겠다.

원리설명 그림이 있어서 이해도 쉽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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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주는 건 그만하겠습니다 - 나를 막 대하는 인간들에게 우아하게 반격하는 법
로버트 I. 서튼 지음, 문직섭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또라이대처법이다.

또라이를 대처하려면 또라이가 어떤 부류인지 알아야  한다.

또라이인지는 몰라도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개떡같이 될 때가 사실 많다.

다른 사람의 말, 가까운 사람들의 말, 모르는 사람의 말도 그렇고 나의 상황 때문에 기분이 개떡같이 될 때가 정말 많다.

무례하게 말하는 또라이들에게 개소리 집어 치우라고 할 줄도 알고 무시도 해야  한다.

이런 책을 읽으면 위로가 많이  된다.

세상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하기보다는 사회시스템의 부속품이라는 이미지를 많이 심어  준다.

요즘 사회가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우리 사회의 사람들보다는 다른 사회의 높은 사람들을 더 중요시해서 소외되는 것 같다.

더 자신에게 집중하고 관심을 가지고 돌봐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저자가 그런 방법을 알려  준다.

참으면 병이 나는 거 맞다.

말 때문에 인간관계를 지속하겠다 아니다를 많이 판단한다.

불쾌한 대화는 불쾌하게 거의 끝난다.

말하기는 기술이 아니라 배려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진정성 있게 대할 때 배려하게  된다.

상대방과 말을 할 때 하는 행동이나 동작도 중요하다는 건 처음 알았다.

시간이 좀 지나면 나를 이용만 하고 진심이 없다는 걸 알게 되는 관계는 더 이상 지속하기도 대화를 나누기도 싫어진다.

나도 어릴 때부터 착하고 순진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랬더니 필요없는 요구가 많았다.

교회친구는 돈을 빌려 달라고 해서 왜 돈을 빌려 주냐고 하니까 자기가 밥을 사줬다고 해서 나도 밥을 사줬는데 왜 빌려주냐고 하니까 비싼 공부하고 있으니까 빌려달라고 해서 못 빌려 준다고 하니까 관계가 끓겼다.

또 교회오빠가 찾아 와서는 주식에 투자하라고 해서 안 한다고 돈이 없다고 하니까 부모님한테 얘기해서 하라고 하는거였다.

우리 아빠도 착하다 순진하다 얘기를 들으니까 보증서서 집 날리고 교회장로님이나 제자한테 사기 당해서 빌라랑 땅이랑 또 날리셨다.

사람을 믿고 잘해주니까 전 재산 날리고 껍데기까지 벗겨 갔다.

지금도 동네 사람중에 누구인지 모르는데 우리  물건을 몰래몰래 계속 훔쳐 간다.

요즘 세상은 범죄자에게 안 당하고 살아 있는게 성공이고 기적같다.

참고만 살면 병뿐만 아니라 전부 다 뺏기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땅이 좁고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사기를 많이 치고 산다고  한다.

곤란한 질문을 받았는데 그 질문을 한 사람을 다시 곤란하게 탁 받아 치는 것은 생각만 해도 통쾌하다.

화도 안내고 큰소리도 안 치면서 자기가 표현하고 설득하려고 하는 것을 할줄 알면 인생의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게 하는 좋은 기술같다.

말을 잘하면 억울하게 당하고만 살지는 않을 것 같다.

요즘은 독설가들이 넘쳐 나고 업그레이되고 잇으니까말이다.

말을 잘하면 억울하거나 속상한 일들이 덜해지고 만만한 상황도 잘 이겨낼 것 같다.

무례한 말을 들었을 때 나같은 경우는 그냥 넘어갈 때가 많고 속으로 삭히는 스타일이었다.



 

처음부터 또라이들과 부딪히지 않는 것이 또라이들에게 붙잡히고 난 뒤에 벗어나거나 빠져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것보다 낫다. 언제 또라이들을 만날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또라이나 그들의 무리에 꼼짝없이 부딪히는 경우는 생긴다. 처음에는 평범하게 시작하지만 얼마 안 가서 무례하거나 이기적이거나 비열한 인물이 나타나고 그가 뿜어내는 독이 전염병처럼 퍼져 마침내 온 사방이 또라이 경연장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한때 온화하고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상사나 동료가 성공에서 비롯된 오만함과 배려심 상실, 실패와 책임 추궁, 지위 강등에 대한 두려움  등의 이유로 못되게 굴기도 한다. 숙식할 장소, 출석할 교회, 가입할 골프클럽이나 축구 동호회, 일할 직장, 또는 신규 고객에 대한 수용 여부를 고려할 때 또라이 출현을 알려주는 경고를 미리 주의 깊게 살펴보면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 또라이 탐지 요령은 미리 발견하고 피하는 방법이 있다. 잘 알아둬야 한다. 구글로 검색을 하라고 한다. 신뢰할 만한 출처에서 발표하는 평가와 순위를 확인한다. 하지만 그래스도어의 최악의 작장 10라스트와 포턴의 일하기 가장 좋은 100대 기업리스트가 이들 기업의 특정 부서와 그룹, 직원, 고객들에게서 겪는 경험과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한다. 신뢰할 만한 가십을 수집한다. 자신이 검토하는 기업에서 현재 일하고 있거나 과거 일했던 사람들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지 살펴 본다. 과거 피해자들의 정보를 확인한다. 직장이 만족스럽지 못해 퇴사했거나 해고된 사람들을 찾아 본다. 자신이 고려하고 있는 그룹이나 사람들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제공하는 정보는 특히 더 유용하다. 다른 또라이들의 횡포에 노출된 적이 있었는지 확인한다. 고려 대상자들이 또라이로 알려진 사람들과 함께 일하거나 그들에게서 훈련을 받았던 적이 있는지 본다. 그렇다면 위험하다. 또라이들은 더 많은 또라이들을 불러  모으고 양육한다. 나쁜 첫인상에 주의한다.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교환할 때 또는 처음 전화를 할 때 그들이 또라이일 수도 있다는 어떤 단서라도 발견해야 한다.

두 번째 인상도 주의 깊게 살펴본다.

그들은 첫 미팅이나 인터뷰에서 당신을 어떻게 대우하는지 본다.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지 본다.

당신을 배려하는지 아니면 적대적인지 무례하거나 지나치게 요구가 많은지 본다.

이런 상황이 있다면 더 악화된다.

칭찬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비난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한다.

부하 직원이 상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또 동일한 위치에 있지만 실질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동료 직원을 두고 어떤 말을 하는지 자세히 들어본다.

사람들이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자신의  상사나 동료를 험담하는 일은 좀처럼 없다.

그들이 하는 좋은 말 속에서 따뜻함이나 즐거움이 느껴지는지 본다.

경영자나 권력자들에 관해 질문하면 그들이 갑자기 주제를 바꾸는지 본다.

진정성이 부족한 언행은 위험 신호다.

우월감 콤플렉스의 징후가 보이는지 본다.

실제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얘기하는지 잘 들어본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을 또라이, 멍청이, 배신자 또는 패배자로 여기는지 본다.

자신에게 아첨하는 사람을 제외한 거의 모든 사람들을 나쁘게 말하고 무시하는지 본다.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본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은 낮은 지위의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본다.

비슷한 지위에 있는 사람들도 서로 어떻게 대하는지 본다.

소설 <<파리 대왕>>에 등장하는 장면처럼 잔혹함과 모함, 이기심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상황인지 본다.

지나친 놀림, 무례한 말 자르기, 짜증 섞인 표정, 기분 나쁜 침묵 등에 주의한다.

발신만 하고 수신은 하지 않는지 살펴본다.

스탠퍼드 대학교 허기 라오 교수가 이기적인 성향의 사람들을 구분하기 위해  진단용 질문을 활용한다.




당신의 잠재적 상사나 동료, 고객은 대화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부분을 자신으리 말로 채우는지 본다.

당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말할 기회를 주기는 하는가,,,

사람들에게 하는 질문과 자신이 늘어놓는 연설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

그들이 질문은 전혀 하지 않고 지시만 토해내고 지식 자랑만 하고 다른 사람의 말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도 나쁜 징조다.

상황을 살피며 한 발씩 들어선다.

깊이 관여하기 전에 고객을 위한 소규모 프로젝트나 인턴, 또는 수습 기간 등을 거치며 작은 일부터 시작할 수 있는지 파악한다.

이런 방식을 통해 장기 계약을 맺기 전 잠재적 기업이나 직원들에게 또라이 문제는 없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라이들은 비열한 방법으로 사람을 괴롭힌다.

또라이 행동은  사람들에게 모욕감을 주는 귓볼 튕기기, 소리 지르기, 따뜻하게 미소 지으면서 너는 쓸모없는 패배자야, 난 반드시 널 망가뜨릴거야라고 귀에 속삭이기, 일명 패스홀이라고 하는 상대방을 유령 취급하며 모든 욕구를 묵살하기, 사무실 내 파티에  자신이 편애하는 직원들만 초대하기, 상대방의 업무를 5분 동안 5번이나 방해하기, 아직 그것 하나도 끝내지 못했어라고 다그치기, 휴일에 회의 소집하기, 너무 열심히 일한다며 비아냥대기, 기분 나쁘게 째려보기, 말끝마다 욕하기, 끓임없이 놀려대기, 사소한 일도 급하다고 아우성치며 모든 일에 난리법석 떨기 등을 하는 사람은 또,,,,,라,,,,,,이!!!!!!!!!!!!!!!!!!!!!!!!!!!!!!!!!!!!!!!!!!!

앞에서 비위를 맞추고 아첨하다가 뒤에서는 악랄한 거짓말을 퍼뜨리며 뒤통수치는 동료, 직원들에게 업무 시작 시간 15분 전에 출근하라고 요구하고 사무실 냉장고에 냉수가 없다고 벼락같이 화를 내며 8년 동안 직원에게 단 한 번만 칭찬한 상사, 욕을 하지 않고는 대화가 안 되며 화가 나면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처럼 씩씩거리는 동료와 상사, 전화상으로 해고하는 부서장, 고객들이 동료의 슬픈 눈을 불쌍해한다는 것을 그 동료에게 알려주는 직원, 여성 고객의 의상을 누더기라고 비하하며 욕하는  직원, 불붙은 담배를 부하 직원에게 던지는 상사, 여성 직원의 팔을 멍이 생길 정도로 깨무는 상사 등 끝이 없다.

2016년 뉴스아시아채널이 온라인에 올린 영상에는 중국 산시 성 창즈의 장제농상은행의 한 관리자가 여덟 명의 직원을 열심히 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백 명의 동료 앞에서 몽둥이로 엉덩이를 때리며 모욕하는 장면이 나온다.

관리자는 업무 성과 향상 과정의 하나라고 주장하지만 체벌을 당한 직원은 울음을 터트리고 비틀거리기까지 하며 심한 고통을 느끼는 듯했다.

항공기 승객의 무례한 행동을 다룬 트위터 게정에는 다른 승객들이 직접 포스팅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더러운 맨발을 앞좌석 등받이나 옆 사람의 팔걸이에 올려놓은 모습이 나온다.

헉~~~~~ 

이 트위터 계정에는 한 여성이 여드름을 짜고 옆자리에 앉은 남성의 코탈을 뽑아주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있으며  담배를 꺼리는 승무원의 요청을 무시하는 것도 모자라 승무원에에 욕을 퍼붓는 여성의 영상도 있다.

또라이를 파악하는 것에는 또라이로 알려진  사람이 당신 또는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가를 보면 된다.








또라이 소굴에 들어섰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최대한 빨리 빠져나오고 애초에  그런 진흙탕에 빠지지 않을 방법을 찾는 것이 더 낫다.

마지막이 아니라 처음에 저항하는 것이 더 쉽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말을 빌려 다빈치 규칙이라고 부른다.

아무리 쓸데없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멍청한 일이라 하더라도 시간과 노력을 더 많이 쏟아부을수록 그것이 잘못된 투자든, 파괴적인 관계든 착취적인 일이든 협박꾼과 약자를 괴롭히는 미친놈들로 가득한 직장이든, 사람들은 그 일에서 벗어나기가 더 힘들기 때문이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보호한다.

다른 사람을 또라이로 낙인찍는 건 신중하게 자신을  또라이로 인정하는 건 신속하게 하라고 했다.

우리를 무시하고 욕하며 투명인간 취급하는 사람과 한 두 번 마주치고 나면 우리는 공인된  또라이를 상대하고 있다고 결론 내리기 쉽다.

나쁜  행동은 좋은 행동보다 더 큰 상처를 주며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누군가를 또라이로 의심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의 나쁜 행동에만 집중하게  된다.

누군가를 또라이로 낙인찍기 전에 우리 자신과 또라이로 의심받는 사람을 포함한 주위 모든 사람들이 상대방을 달리 표현할 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우리를 함부로 대하면 우리는 섣부른 결론에 이르는 대신 애정 공세를 활용해 상황을 바꿔 놓을 수도 있다.

더 좋은 방법은 따뜻한 마음과 칭찬에 덧붙여 한두 가지 작은 호의를 우리에게 베풀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이 효과는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면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반대로 불친절하게 대하면 싫어하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실험에 바탕을 드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문제의 일부가 아닌지 자문한다.

인간은 자신에 대해 왜곡되고 지나치게 낙관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부정적인 이미지는 부인하거나 인기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 말은 우리가 언제 또라이처럼 행동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또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도록 만들려면 자신을 편애하는 경향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인식과 타인의 인식 사이에 놓인 갭이 크면 클수록 타인과의 관계가 나쁠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진실을 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과거 행동을 되돌아보며 어떤 상황에서 우리의 가장 나쁜 면이 드러났는지 확인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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