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철학의 쓸모 - 2023년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 2023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오가와 히토시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고향옥 옮김, 서정욱 감수 / 길벗스쿨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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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가와 히토시는 철학자이자 야마구치대학 국제종합과학부 교수이다.

철학은 깊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한다.

이 책은 86개의 질문을 하고 질문에 파고들고 생각하게 한다.

저자는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철학이라고 했다.

이 책의 사용법은 86개의 질문에 자기 나름대로 답을 생각하는 것이다.

앞의 두 쪽에는 질문과 생각을 돕는 힌트가 있다.

다음 두 쪽은 답을 대신하는 생각을 정리했다.

철학은 논리적이고 이 책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이나 검색을 해봐야 한다.

모르면 찾아보는 습관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큰 글자로 적힌 질문을 읽고 나서 답을 바로 생각해본다.

힌트를 읽고 생각해 본다.

이 책은 철학 하는 친구들이라고 등장 인물들이 11명이 넘는다.

좋아한다는 걸 뭘까?

더 깊이 생각하기를 보면 우리는 매일매일 정말 많은 것들을 생각한다.

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만 생각하게 된다.

머릿속은 다른 생각들로 가득 차도 좋아하는 사람이 머릿속으로 들어온다.

좋아하는 감정은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다.

그 사람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나의 마음을 빼앗아 간 건 아니다.

내가 멋대로 좋아하고 있으니 엄밀히 말하면 자기 마음을 자기 스스로 빼앗았다고 할 수 있다.

자기 마음이라서 빼앗고 말고도 없는데말이다.

그렇다면 분명 자기 안에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자신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누군가를 굉장히 좋아할 때 그 사람 말고는 주변 세상이 잘 보이지 않는 이유도 통제되지 않는 또 하나의 자신 때문이다.

그래서 한숨도 푹푹 쉬고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고민을 하게 된다.

묘하게 마음이 들썽들썽 들뜨기도 하고 자신이 이상해진 것 같아서 걱정되기도 한다.

머릿속은 온통 그 사람의 생각으로 가득 찬다.

이러면 안 되는 건지 궁금했는데 괜찮다고 한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행복하다고 하지만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노력한다고 생기지 않는다.

어느 날 우연히 보물을 발견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보물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보물이다.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질까 봐 가슴앓이를 하기도 한다.

그게 바로 좋아하는 감정이다.

난 이 세상에서 추구하는 게 행복과 하나님이주신 사명을 이루는 것이다.

그래서 행복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행복이 뭘까?

행복은 사람이 느끼는 여러 감정 중에 하나이다.

행복을 느끼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

자기를 행복하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같지만 원하는 것은 다르다.

행복은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었기 때문에 느끼는 게 아니라 자신이 기분 좋다고 여기는 상태가 이루어졌을 때 느낀다.

기분 좋은 상태란 누군가에게는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을 때일 수도 있다.

상황은 다르지만 모두 기분 좋은 상태인 것은 같다.

마음 주머니라고 한다면 그 주머니가 가득 찼을 때 우리는 행복하다고 느낀다.

만족이란 채워진 상태이니까말이다.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스스로 납득할 수 있어야만 한다.

마음 주머니가 가득 차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행복을 위해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건 완벽하고 거창한 게 아니라 이랬으면 좋을 텐데 정도의 희망 사항일지도 모른다.

행복은 사전적 의미로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이다.

기쁨은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의 흐뭇하고 충족한 마음이나 느낌이다.

올바른 게 뭘까?

균형 잡힌 것이 올바르다.

꼭 성공해야 할까?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만 하면 좋을까?

과정은 형편없어도 결과만 좋으면 그만일까?

우리는 성공을 향해서 노력하는 과정 하나하나를 즐겨야 한다.

우리는 흔히 성공하기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말을 한다.

공부를 하는 목적은 지식을 익히는 것, 생각하는데서 오늘 즐거움이다.

공부를 해서 성공으로 이어지면 좋겠지만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우리가 해 온 공부나 운동이 의미가 없는 건 아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건 결과만이 아니라 성공에 이르는 과정이다.

성공 그 자체보다는 성공을 향해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는 기쁨을 맛보고 싶어 한다.

중요한 건 성공이 아닌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맛있다는 건 뭘까?

어떤 음식을 보고 맛있겠다고 느낀 이유는 이전에 비슷한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 맛은 자신이 좋아하는 맛일 수도 있지만 자주 먹는 맛일 수도 있다.

그때 맛있었던 기억에 똑같은 음식을 본 순간 맛있겠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음식을 막상 입에 넣으면 맛이 없을 때도 있다.

무언가가 맛있는지 맛없는지 알려면 먼저 입에 넣어 봐야 한다.

혀를 통해 음식 맛을 검사하는 것이다.

무언가가 맛있다는 것은 딱 알맞게 달고 딱 알맞게 매운 것이다.

어떤 음식이 맛있다는 건 그 사람 입맛에 딱 맞다는 것이다.

익숙한 맛이 딱 좋은 것이다.

맛있다는 개념을 잘 알게 된 것 같다.

자신의 입맛에 잘 맞고 알맞게 달고 알맞게 짜고 알맞게 매운 게 맛있는 거였다.

기운이 뭘까?

한의학에서는 기운이 면역력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했다.

무엇인가가 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드는 것은 기운이 없어서이다.

기운이 나려면 밥을 먹어야 한다.

어제보다 기운이 나는 날도 있고 기운이 빠지는 날도 있다.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어지고 배가 부르면 기운이 난다.

기운을 밥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밥을 먹었어도 무언가 언짢거나 괴로운 일이 생기면 기운이 빠진다.

밥을 안 먹었어도 반가운 일이 생기면 나도 모르게 기운을 얻는다.

야단을 맞으면 풀이 죽고 칭찬을 받으면 의욕이 생긴다.

말은 견디며 노력하게 만드는 기운을 주기도 빼앗기도 하기 때문에 밥과 비슷하다.

좋은 일은 나를 기운나게 하지만 싫은 일은 기운을 빼앗아 간다.

기운이 없을 때는 기운을 내기 위한 밥이 필요하다.

진짜 밥이든 밥이 되는 말이든 아니면 갑작스럽게 생긴 좋은 일이라도 좋다.

기운은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몸을 틈틈이 쉬어 주지 않으면 기운이 나지 않는다.

기운은 중요하다.

무엇이든 하려면 기운을 내야 한다.

기운을 뜻하는 한자 기운 기에도 쌀을 뜻하는 한자 쌀 미가 들어 있다.

밥을 먹지 않으면 기운도 없고 의욕도 생기지 않는 게 확실하다.

열심히 한다는 건 뭘까?

열심히 한다는 것은 중요한 순간에 에너지를 많이 쓴다는 것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는 건 정신이 바짝 든 상태이다.

인간이 능력을 발휘해야 할 때 정신을 바싹 세우지 않고 평소처럼 지낸다면 고만고만한 수준에 그친다.

모든 일을 다 열심히 한다면 금세 지친다.

열심히 한다는 것은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에너지를 쓴다는 말이다.

우리가 쓸 수 있는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으니 언제까지고 열심히 할 수는 없다.

쉽게 포기하면 안 되는 순간, 조금 더 버텨야 할 것 같은 순간에 열심히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궁극적이고 평소에 이게 뭘까라고 생각해 봤을 것 같은 질문들이 있다.

나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답을 구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많아서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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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이 질병이 되는 순간
전형진 지음 / 프리즘(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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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형진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공주병원에서 전공의를 수료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다.

현대인은 해야 할 것도 많고 이루어야 할 목표도 많고 성취해야 할 것도 많다.

자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른 채 정신없이 내달린다.

어느 한 곳에 과하게 마음을 빼앗기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이 초래되는 것,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도저히 멈출 수가 없는 것이 현대인의 중독이다.

과도한 몰입 때문에 생겨난 병이다.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랑도 지나치면 병이 되고 열정도 심하면 독이 된다.

난 커피에 중독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디카페인 커피로 바꾸면서 당에 중독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피중독, 당중독, 음식중독, 책중독, 공부중독, 하나님중독, 강아지중독이 있는 것 같다.

중독은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특정행위가 불러일으키는 달콤함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혹은 누군가의 권유로 무심코 경험하지만 그 경험이 자신을 지배하게 되면 스스로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가게 된다.

짜릿함과 달콤함의 기억은 정말 강렬하고 쾌락의 블랙홀은 깊고도 깊다.

의학에서는 마약, 술, 도박과 같은 한눈에 봐도 일상생활에 커다란 지장을 초래하는 영역이나 독극물처럼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주는 대상을 탐닉하는 상태를 중독이라고 한다.

자신의 의지와 결단으로 제어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중독은 사전에서 음식물이나 약물의 독성에 의하여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일, 술이나 마약 따위를 지나치게 투여 또는 복용한 결과 그것없이 견디지 못하는 병적인 상태, 어떤 사상이나 사물에 젖어버려 정상적으로 사물을 판단할 수 없는 상태이다.

실제로 중독이라는 말은 물질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일상 생활에서도 쓰일 수 있는 광범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무엇이든 과도하게 몰입하는 장면에서 중독이란 말을 자주 사용한다.

요즘 MBTI에 중독되어 있다.

mbti는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이다.

작가 캐서린 쿡 브릭스와 그녀의 딸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가 스위스의 정신과 의 칼 구스타브 융의 성격 유형 이론을 근거로 개발한 성격 유형 지표다.

어머니와 딸 모두 의사도 아니고 심리학자도 아니었다.

따라서 mbti는 지표 자체의 객관성과 효율성에 의문이 많다.

mbti는 지표 자체의 객관성과 효율성에 의문이 많다.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성격 유형 검사지만 과학적인 방법론에 기초한 현대 심리학과는 뿌리가 다르다.

주류 심리학계는 물론 정신의학계에서도 지나친 상업성 등을 이유로 mbti검사 자체를 논의하지 않고 있다.

이걸 맹신한 나머지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 모두를 이 기준으로만 들여다보고 판단하려 한다면 이것도 정신적 중독 상태의 일종이라고 본다.

특정한 틀이나 도구 속에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가두어두거나 이에 맞춰서 살려고 한다면 그 틀과 도구는 결국 내 인생을 망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나는 이런 유형의 사람이니까 이러저러한 행동을 해야 하고 이러저러한 행동을 하면 안 돼.

이런 위험한 규정은 자기충족적 예언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특정 행위에 매몰되었을 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는 것이다.

내가 나를 통제할 수 없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내 의식과 행동이 내 통제선 밖으로 벗어났을 때 어떤 위험이 닥칠지 알 수 없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나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을 나의 통제선 안에 머물도록 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공부 중독 사회다.

어린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평생 공부에 매달려 살아간다.

엄마 뱃속에서 아이는 클래식 음악과 영어 명작 동화를 들으며 성장한다.

세상에 나와 갇고 말할 수 있게 되면 본격적 공부가 시작된다.

학원도 많이 다니게 된다.

공부에 몰두하면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관계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공감,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태도, 사회성 등은 도외시하고 있다.

삶과 공부는 분리될 수 없다.

공부를 성공과 출세, 일신의 안녕과 영화를 위해 도구화한다면 삶과 공부는 계속 분리되고 공부에 시달리는 아이들과 어른들은 끝없는 공부 중독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수 밖에 없다.

진짜 공부는 진짜 삶과 동행하는 벚과 같다.

하루하루 사는 게 모두 공부의 연속이다.

매일 새로운 것을 보고 접하고 느끼면서 그 깨달음을 이웃과 사회를 위해 베풀면 좋다.

인간은 먹고사는 존재다.

먹어야 살고 먹지 않으면 죽는다.

배우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알게 되는 불변의 진리다.

살은 필요이상 많이 먹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먹지 않으면 점점 마를 수밖에 없다.

살을 빼려면 생존과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양을 먹으면 된다.

그런데 이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아 다이어트에 성공하기가 어렵다.

다이어트 중독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일 뿐 정신건강학과에서 다루는 정식 병명은 아니다.

체중이 적정함에도 불구하고 과다하고 오해하며 무리한 방법을 동원해 습관적으로 다이어트에 몰두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망치고 일상생활에 심각한 저장을 초래한다.

이게 다이어트 중독이다.

다이어트 중독은 일종의 강박증이다.

강박증이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떠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특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강박증 환자는 자기 행동이 이상하고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를 그만두려고 노력을 기울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날씬하거나 마른 몸매임에도 살을 더 빼야 한다며 또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이어트에 지나치게 몰두하다가 중독 현상이 생겨 강박증으로 이어진 것이다.

난 음식중독이면 음식중독이지 다이어트 중독은 아니다.

난 맛있는 걸 먹는 걸 정말 좋아하고 요즘에는 프랑스빵의 매력에 빠져 있다.

그래도 살이 찌는 걸 안 좋아한다.

난 생리때만 마구 먹는다.

다이어트는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짜서 지켜야 한다.

야식이나 간식을 먹지 않고 폭식을 금하며 무리한 단식을 하지 않은 것도 중요하다.

배가 부른데도 자꾸 먹는 것은 건강을 해친다.

좋은 습관을 들이면 일부러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적당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를 너무 의식할 필요는 없다.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지는 것이고 아무도 내 인생에 나만큼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남의 시선이나 평가가 내 삶의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 내가 내 삶의 최우선 순위에 올라가야 한다.

나보다 소중한 건 없다.

아름답고 멋진 외모를 갈망하지 말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갈망해야 한다.

즐겁고 행복한 삶의 요소에 멋진 외모도 들어갈수는 있다.

아는 동생이 둘다 변호사인데 남편이 자기보다 키가 작고 머리가 벗겨지니까 같이 다닐 때 저절로 우울해진다고 했다.

우울해지면 행복과 거리가 또 멀어질 것 같다.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하면서 건강한 삶을 추구해야 한다.

체중과 관계없이 아름답게 빛나는 자신을 기대하고 발견해야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중독은 스마트폰 중독, 쇼핑 중독, 다이어트 중독, 게임 중독, 빚 중독, 알코올 중독, 성형 중독, 도박 중독, 포르노 중독, 니코틴 중독, 마약 중독, 일 중독, 욕 중독, 육류 중독, 라면 중독, 모성애 중독, 사랑 중독, 운동 중독, 카페인 중독, 기부 중독이다.

저자는 성형 중독에 걸린 사람에게 장자의 얘기를 해준다.

자연 그대로의 소박함을 지키면 천하에서 아무도 그와 아름다움을 다툴 수 없을 거라고 장자가 얘기했다.

욕 중독인 사람에게 욕은 내뱉는 당사자나 듣는 상대방 모두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뿐 아니라 몸에도 좋지 않은 결과를 남긴다.

상대를 존중하는 말을 하려면 먼저 폭력적인 영화나 드라마를 보지 말아야 한다.

폭력은 전염되는 속성이 있다.

욕은 엄연한 언어 폭력으로 욕을 자주 듣는 환경을 정돈한다.

육식 중독인 사람은 내가 먹은 음식이 나를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고 채식을 늘린다.

마약 중독인 사람에게는 쾌락이 아니라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고 한다.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만족의 즉각적인 전달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사실상 행복을 방해한다.

행복은 쾌락을 자주 주입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기대하고 계획하고 노력함으로써 만족을 얻어내는 더 연장된 시간 동안의 관여에서 온다.

이 책을 보고 중독의 종류도 정말 많다는 것을 알았고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계속 생각하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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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가족의 대화법
김석준 지음 / 위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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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석준은 인간관계에 대한 글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쓴다.

가족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기 위한 조건이 맞아야 한다.

부부가 되는 것은 영혼과 감성과 정서와 육체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책을 읽었는데도 영혼이 맞는다는 것도 무엇인지 잘 모르겠고 정서가 맞는다는 것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육체가 하나가 된다는 것도 잘 모르겠다.

며칠전에 러버스 가이드라는 성교육 다큐멘터리를 봤다.

난 육체가 하나가 된다는 건 책을 보고 막연하게 사랑하는 남녀가 손을 잡고 팔짱을 끼고 어깨를 기대고 포옹을 하고 키스를 하고 애무를 하고 성관계를 하면 될거라고 머리로는 알고 있었다.

성교육 다큐멘터리는 애무가 뭔지 약간 자세하게 보여줬다.

난 그걸 보고 정말 사랑하는 남자가 아니면 절대로 못할 것 같고 웬만큼 비위가 강하지 않으면 못할 것 같은 행위였다.

하나님이 왜 혼전순결을 지키고 한 남자와 한 여자만 만나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난 다큐멘터리를 보니까 그런 행위는 평생 한 남자랑도 할 수 있을까말까한 행위였다.

그런 성행위를 넘어서 아이가 태어나고 가족이 이루어지는거였다.

난 남자를 만나본적이 없으니까 남자와 관계된 모든 것들은 알수 없는 세계라서 무섭고 두렵다.

원래 모르는 세계는 어렴풋이 텔레비젼, 책, 주변에서 들은 얘기를 접목해서 상상으로 만들어내는 세계라서 궁금하고 의문뿐인 것이다.

가족을 이룬 사람들은 그런 의문을 넘어서 들어간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그런 가족이라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알려준다.

한번 입으로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는게 말이다.

가까운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는 원인, 다툼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을 알아달라는 것이다.

상대가 알아채지 못한 마음을 이해받기 위해 싸우고 상대를 너무 사랑해서도 싸운다.

듣기 좋은 말은 갈등의 본질을 이해하는 말, 상대의 자존감을 보호하는 말, 희로애락에 공감하는 말, 대화의 행간에 숨은 진실을 알아주는 말, 나는 당신 말을 듣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말, 어떤 상황에서든 한 편임을 알게 해주는 말이다.

소중한 사람끼리 상처를 주고받는 건 언제나 말 한마디가 부족해서다.

가족이니까, 사랑하니까 믿고 거른 그 한마디가 남보다 못한 상처를 남긴다.

가족 간 대화에 훈련이 필요하다.

원리는 단순하다.

아무리 가까워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말, 꼭 해야 할 말을 가려서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말로는 못 할 게 없다고 하지만 말로 하는 대화만큼 허점투성이인 것도 없다.

넘치면 넘치는 대로 모자라면 모자란 만큼 문제를 일으킨다.

가족관계에서 흔히 저지르기 쉬운 착오 중 하나가 상대방도 내 맘 같으려니 하는 믿음이다.

남이라면 하지 않았을 실수는 가족 안에서도 하지 말아야 한다.

진실을 살짝 비켜나가더라도 지금 내 앞에서 하소연하고 푸념하는 상대를 위로하는 게 먼저다.

가장 효과적인 리액션은 당신이 옳다고 말해주는 것이다.

감정을 이해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상대는 위안을 얻을 수가 있다.

양쪽 집안에 갈등이 생기면 편을 가르는 것도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된다.

남편은 처가 쪽 편을, 아내는 시가 쪽 편을 드는게 좋다.

가족은 단점을 덮어주고 장점을 부추겨 가지를 뻗게 만드는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야 한다.

못마땅한 점이 있다고 해서 여과 없이 속을 드러내는 건 가족을 남으로 밀어내는 일과 다르지 않다.

부정적인 생각일수록 마음에 담아두는 습관을 들인다.

웨딩 블루를 벗어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비 부부간의 소통이다.

자신들이 불안해하는 문제가 실제로 발생했을 때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현실적인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야 한다.

사랑은 통찰보다 신뢰감을 우선으로 하는 감정이다.

표현하지 않은 속마음은 그저 속마음일 뿐이다.

부부라고 해서 모든 걸 알아차릴 순 없다.

매사에 이심전심이 이루어지는 건 더더욱 아니다.

스트레스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감정을 쌓아 놓지 않는 것이다.

원하는 게 있으면 그때그때 말하고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실마리를 남겨 둘 순 있다.

안 그러면 혼자 속앓이하면서 만리장성 쌓는 일밖에 할 게 없다.

험담에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삶이란 끊임없는 갈등의 연속선상에 있다.

권위를 세워주는 것만이 어른 대접은 아니다.

나이 들면 남녀 모두 외모에 관심이 없을 것 같지만 이 또한 편견일 수 있다.

젊어 보인다, 멋지다, 옷 잘 입는다 이런 류의 칭찬은 의외로 여운이 길다.

엄마나 주변의 이모들을 보면 외모 칭찬을 하면 정말 좋아한다.

말수가 적은 상대 앞에서 대화를 이어가기 어려울 땐 질문을 활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중간중간 어떻게요? 이렇게요? 아 그렇네요 재질문과 감탄사를 섞어가며 상대를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끌어들인다.

좋은 말도 때와 장소가 어긋나면 부작용을 부른다.

하더라도 단둘이 있을 때 하는 게 좋다.

최악인 건 이 지경이 되도록 몰랐어? 그러게 잘 좀 하지라는 식의 죄책감이 들게 하는 몰아대기 화법이다.

자신이 듣고 싶지 않은 말은 그 누구에게도 하지 말아야 한다.

설사 상대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피붙이일지라도 하면 안 된다.

가족은 아무 말이나 해도 되는 대나무숲이 아니다.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너무 몰라서 아픈 데를 더 아프게 찌르는 게 가족이다.

몇 마디 말로 가족관계가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될 수도 있는 건 이런 연유이다.

그런 만큼 사랑해서, 아껴서, 잘되라고 따위 변명은 집어치워야 한다.

사랑하면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하고 아끼면 더 아껴주어야 한다.

잘되라고 하는 말이 인내의 한계를 부른 경험이 있다.

한솥밥 먹는 식구끼리도 드러내고 싶지 않은 잘못이나 실수가 있을 수 있다.

본인이 제 입으로 말하지 않는 이상 당장 오늘이 아니면 무슨 일이라도 날 것처럼 그르니 따지려고 들지 말아야 한다.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가족은 최후의 보루가 되어야 한다.

가족이 싸우는 목적은 상대를 굴복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잘해보기 위한 것이다.

다툼의 원인과 목적을 분명히 하고 대화를 시작하면 감정싸움으로 격화될 위험이 줄어든다.

해결할 문제가 있으면 당장 벌어진 사건만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게 막장을 피하는 길이다.

부부만큼 서로의 급소를 잘 아는 상대는 없다.

잘해보자고 시작한 대화가 논쟁으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한다.

본질은 사라지고 악담이 그 자리를 채울 수도 있다.

화난다고 비아냥대거나 말꼬리 잡고 늘어지지 말고 공격적인 언어를 자제한다.

가족을 적으로 돌릴 게 아니라면 논쟁보다 갈등의 해법을 모색한다.

시시껄렁한 다짐에 목매지 말고 양보할 건 양보한다.

작은 실수를 눈감아줄 때 큰 것을 얻는다.

사과를 강요하지 말고 당신이 듣고 싶은 말에 집중한다.

당신은 그게 문제야와 같이 상대를 도발하는 화법은 싸움을 부른다.

당신은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좋은데 어느땐 딴 사람 같아와 같이 뒷말에 긍정의 여지를 줄 때 타협의 말문이 트인다.

솔직함이 위선보다 더한 독이 될 수 있다.

위로가 필요한 가족에게 내가 뭐 도와줄 건 없고? 마음에서 우러난 응원의 말 혹은 당신 곁엔 내가 있어라는 격려의 메시지다.

부부는 매일의 일상을 함께하는 관계다.

어느 한쪽의 감정적 희생이 따르는 관계는 온당한 부부관계라 할 수 없다.

평생을 함께하려면 부부가 같이 부서지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

고통받는 사람이 먼저 말해야 한다.

당신의 이런 점이 날 힘들게 해라고 말했을 때 내가 그랬나?라는 화답이 온다면 희망은 있다.

부모는 아이가 세상에서 만난 첫 번째 타인이다.

아이가 부모에게 인정 받지 못한다는 건 자신이 살아갈 세계로부터 통째로 부정당한다는 걸 의미한다.

생각의 차이를 인정해주는 나와 생각이 다르니 너는 틀렸다는 강압의 언어를 그렇게 생각할 수 있도 있어라는 개방형 언어로 바꿔야 한다.

말투가 바뀌면 태도가 바뀐다.

가족과도 대화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걸 또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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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 -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의 3대 핵심 면역법
박용환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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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용환은 강남허준이라고 불리고 하랑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의학에서 기는 기운이 나면 우리 몸에 들어온 외부의 나쁜 것을 스스로 몰아낼 수 있다.

한의학의 치료는 내 몸의 기운을 올려서 스스로 이겨낼 힘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다.

면역이 좋다는 말은 기운이 좋다와 거의 비슷한 말이다.

내 몸의 기운을 올려주고 균형을 맞춰주면 면역도 따라서 좋아진다.

마크로파지, 림프수 등도 따라서 활발해지고 상태가 좋아진다.

면역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기운을 좋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운을 좋게 하고 면역이 좋아지게 만드는 방법을 저자가 알려주는 것이다.

난 심하게 아플 때 기운이 전혀 없었다.

그건 면역력이 떨어진 것인가보다.

그래서 지금도 매일 기도할 때 기운이 넘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데 그게 면역력이 좋게 해달라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면역력이 좋아지면 병이 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 기와 혈의 관계가 중요하다.

맑고 영양이 풍부한 혈을 왕성한 기운이 온몸으로 퍼뜨리면 안 고쳐질 병이 없다.

둘 사이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 혈이 좋으면 기가 왕성해지고 기가 좋으면 혈이 순환된다.

혈을 만드는 것은 음식이다.

안 먹어야 할 음식을 구분하고 어떤 것을 먹고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혈 상태가 많이 달라진다.

음식은 혈과 영양을 만드는 재료이고 장은 음식을 흡수하는 통로다.

장은 몸의 70~80퍼센트의 면역이 조절된다.

장이 예민하다는 것은 면역도 예민하다는 것이다.

체온과 자율신경이 기에 영향을 끼친다.

혈이 맑아지려면 음식과 음식을 흡수하는 통로인 장이 좋아져야 한다.

체온이 떨어지거나 지나치게 높아져 피가 탁하면서 제대로 돌지 못하는 상태를 어혈이고 나쁜 피라고 한다.

병이 대부분은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

치료할 때는 좋은 한약과 침과 교정 같은 시술과 생활습관을 체크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

건강한 습관이 나의 몸을 살리는 법이다.

혈을 탁하게 만드는 음식은 식품첨가물과 인스턴트 음식, 과자, 빵, 유제품,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지나친 육식, 술, 담배, 나쁜 기름이다.

혈을 만드는 좋은 음식은 채식인 채소, 과일, 두부, 버섯, 견과류, 해조류이고 고기류를 먹는다면 생선, 닭, 돼지순이다.

물, 발효음식인 묵은지, 젓갈, 간장, 된장, 식초, 장아찌 등이다.

식초는 가장 간편하면서 기적이라고 말할 만큼의 효능이 있는 음료이다.

면역에 문제를 일으키는 새는 장 증후군을 좋아지게 할 수 있는 음식이 식초이다.

장점막을 복구하고 최소한의 부담으로 최대한의 효능을 발휘한다.

신맛으로 기운을 수렴하여 무너진 장점막을 복구할 수 있다.

장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해독하는 데 최상이다.

동의보감의 식초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며 독이 없다.

종기를 없애고 어지러움을 낫게 하며 단단한 조직을 풀어준다.

산후의 어지러움과 여러 원인으로 피를 흘려 모자라서 생긴 어지러움, 가슴앓이, 목구멍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물고기나 고기와 채소의 독을 없앤다.

지나치게 먹으면 오장과 뼈를 상할 수 있다.

약으로는 2~3년 된 쌀식초를 써야 좋은데 그것은 곡식 기운이 많기 때문이다.

식초는 소화기가 좋아지고 변비가 해결되며 혈압이 조절된다.

호르몬 균형이 맞아지기도 하고 대사질환에 도움이 되어 당뇨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이 식초다.

공복이든 밥을 먹고 나서든 크게 상관이 없지만 처음 마실 때는 식후에 마셔야 한다.

공복에 마시면 충격이 조금 더 크니 위염이 있어도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처음에는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공복도 상관이 없을뿐더러 위염도 더 좋아질 수 있다.

물 100밀리터에 식초 10밀리리터 정도, 10;1의 비율부터 시작해서 10;3정도까지 늘려나간다.

자극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어서 공복보다는 식후에 마신다.

식사 전후 30분은 물을 안 마시는 것이 좋다.

식초 음료 역시 식후 30분 정도에 마신다.

익숙해져서 자극감을 잘 못느끼면 언제든지 마셔도 좋다.

음식에 뿌려서도 먹는다.

식초를 마신다고 뼈가 상하지는 않는다.

위염이 있어도 10;1, 20:1로 마시면 된다.

과일은 껍질까지 먹는다.

사과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있어 항노화 작용을 하고 조직 손상을 방지한다.

풍부한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기도 하고 풍부한 펙틴으로 장운동도 원활하게 해준다.

포도는 레스베라티올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유명하다.

심혈관계에 작용하여 심장과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데 특히 포도 껍질에 많다.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물질로 유명하다.

혈관 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면서 전립선에도 좋다.

풍부한 비타민 K는 뼈도 튼튼하게 해준다.

복숭아는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 등 여러 유기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이다.

운동선수들이 격한 운동 후 체력 회복을 위해서 먹는 과일이 바나나다.

열량이 일반적이 과일에 비해서 같은 무게당 두 배 가까이 높기 때문이다.

바나나의 성분 중 하나인 트립토판은 기분을 좋게 해 주는 세로토닌의 전구물질이다.

풍부한 칼륨 역시 기분전환에 중요하고 또 동시에 혈관을 맑게 해준다.

몸과 마음에 모두 좋은 과일이다.

밤은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해서 소화력을 돕고 위장을 편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이러한 효능이 가장 강하게 제대로 발휘되는 부분이 바로 이 속껍질 율피 부분이다.

귤, 오렌지, 레몬, 수박, 양파도 껍질을 먹으면 좋다.

따뜻한 물을 마신다.

채소 수프를 먹고 약차를 생활화한다.

한 가지 약초만 계속해서 마시면 안 된다.

약차로 만들어 마실 때 가장 좋은 주기는 한 달 정도 단위로 바꾸어 주는 것이다.

이번 달에는 국화차를 마셨다면 다음 달에는 당귀차를 마시고 그다음 달에는 인진호차를 마시고 하는 식으로 해야 한다.

체온이 면역의 핵심이다.

체온을 떨어뜨리는 생활습관은 아침식사를 거른다.

잠자는 시간이 자주11시를 넘긴다.

스마트폰 tv시청 시간이 하루 3시간 이상이다.

스트레스가 많고 피로를 회복할 충분한 여유를 가지지 못한다.

오후가 되면 피로하다고 느끼는 것이 주 2회 이상이다.

물과 음료수 등을 차게 마신다.

점심과 저녁 모두 외식에 의존하는 편이다.

육식을 채식보다 더 많이 한다.

고기가 위주인 외식을 주 2회이상 한다.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이다.

1시간 이상의 운동을 주 2회 미만으로 한다.(골프, 볼링, 당구 그리고 산책으로 걷는 걷기는 운동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주 2회 이상 술을 마신다.

평소 진이 빠질 정도로 말을 많이 한다.

절식을 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신이 난다.

어느 순간부터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픈 곳이 사라진다.

체중 감량은 식단이고 몸매는 운동이다.

비염을 퇴치하는 습관은 찬 음식을 먹으면 안되고 우유나 유제품을 멀리한다.

운동을 한다.

비염에 좋은 혈자리, 합곡, 곡지, 족삼리, 영향, 상성을 자주 꾹꾹 눌러 준다.

내 몸에 포인트를 눌러주기만 해도 몸이 나아진다.

비타민을 보충한다.

충분히 휴식한다.

자율신경은 중추신경으로부터도 나온다.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중요한 부분은 대부분 척수에 있다.

교감신경은 등과 허리 부분인 척수의 중간에서 나온다.

부교감 신경은 목과 꼬리뼈 부분인 척수의 맨 위와 맨 아래에서 나온다.

척수의 건강이 자율신경의 건강과 직결되는 것이다.

호흡만 잘해도 자율신경이 좋아진다.

배꼽 아래에서 가장 높은 부분에 손을 가져다 댄다.

양 손바닥을 가만히 펼쳐 포개서 얹기만 하면 된다.

호흡을 할 때 손바닥까지 간다고 생각을 한다.

먼저 후하고 가볍게 숨을 내쉰다.

배가 살짝 꺼지는 것을 느낀다.

천천히 숨을 들이쉬면서 숨이 가슴을 지나 배로 들어가는 것을 느껴본다.

호흡은 천천히 하는데 처음에는 하나, 둘, 셋, 숫자를 세면서 3초 정도 내쉬고 들이쉬면 쉽게 할 수 있다.

내쉬면서 반대로 아랫배에서 시작해서 가슴을 지나서 코끝으로 나가는 숨을 관찰한다.

걷기의 효과는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산소회전을 높이고 심장질환의 위험도를 낮춘다.

관절과 뼈를 강화하고 신진대사를 높이고 엔돌핀을 방출한다.

뇌 기능을 증진시키고 근육을 강화하고 체중을 감소시키고 폐기능을 증진시킨다.

이 책을 보고 다시 한 번 식초를 마시고 바나나를 먹고 운동을 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무조건 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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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환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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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와 바나나를 꼭 먹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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