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비참하게 만들지 않는 기술 - 쉽게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라파엘 산탄드루 지음, 홍선영 옮김 / 생각의날개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나의 순간을 지배하는 것도 감정이고 어쩌면 평생을 지배하는게 감정같다.

나 자신이 나를 바라 보면서 하는 생각들도 통제하기 힘든데 다른 사람들의 용기를 꺾는 얘기들도 감정을 자극하는데 통제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런 책이 나를 구원해준다.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다면 더 행복하고 더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너무 빨리 읽고 싶어서 내가 평상시 해결하지 못하거나 궁금한 부분들을 빨리 봤다.

저자는 심리학과 교수이니까 우선 심리적으로 신뢰가 간다.

나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자신뿐이다.

나도 다른 사람에게 자극을 받아서 변화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어느정도 영향을 준 건 있겠지만 나를 크게 바꾸지는 못했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가 나를 어떻게 가꿔가는지가 제일 중요한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보는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나의 생각, 나의 행동이 제일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강인하고 정서가 안정된 자아로 변하는 것에 회의적이다.

평생 이렇게 살았는데 변화는 무슨 변화냐고 한다.

아무 변화없이 산다는 것과 현상 유지를 하면서 산다는 것은 너무 비참하고 그게 살아 있는 지옥을 경험하는 것이다.

거의 모든 사람은 성격은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급작스럽게 바뀌는 일은 흔치 않겠지만 그렇다고 전혀 불가능하지도 않다.

요즘에는 올바른 지침만 있다면 아주 무기력한 사람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올바른 지침, 달라짐,

희망적인 얘기이다.

이 책을 읽는 이유인 것이다.




현대 심리학은 바로 이 목적을 달성할 방법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아주아주 훌륭하고 좋은 학문이다.

나같이 변화를 원하는 사람에게 말이다.

누구나 건강한 정신의 소유자로 변할 수 있고 변하게 할 수 있다.

저자가 증명하고 단언하고 있다.

믿쉽니다~~~~~!!!!!!!!!

저자의 블로그도 알려 주니까 찾아 가봐야겠다.

실제 사례를 보면 어떤 연극배우가 있는데 연극이 끝나면 심한 감정기복을 느끼며 우울과 불안의 바닥 모를 구덩이로 깊이 가라앉는다.

여자들도 한 달에 한 번은 겪는 일이다.

그 배우는 이유없이 끔찍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정신과의사는 우울과 불안에 쉽게 사로잡히는 마음이 문제라고 했고 그 배우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있다가 자신이 사랑하는 일이 생기면 겨우 일어났다.

그 배우가 쓴 글을 보면 우울증을 앓던 때, 자신은 마음속에 철저히 완벽하게 고립되었고 사소한 갈등이나 바보같기 그지 없는 문제가 걱정되기 시작하면 마음속으로 그것을 계속 되뇌었고 결국 그 정신적 소용돌이 때문에 자신의 두뇌는 합선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힘들 때를 생각해 보면  그 배우가  그런 감정을 잘 묘사했는지 알 것 같다.

그 배우가에게 변화가 찾아 온 것은 심리치료사를 만나고 하나님때문이라고 했다.

누구나 두려움에서 자유롭고 모험을 열린 마음으로 반기며 성취감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

사고방식을 바꾸면 삶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더욱 온전히 즐길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격렬히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으며 마음의 평화도 느낄 수 있다.





자기 감정을 좌우하는 것은 자기 생각이다.

우리는 외부 사건, 우리에게 벌어지는 일이 분노나 만족감, 행복이나 슬픔등의 감정을 초래해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나도 가끔 누군가의 얘기나 행동에서 화가 날 때가 있다.

매너가 없다.

상식과 경우가 없다는 얘기가 가장 화날 때하는 얘기이다.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면 사건과 감정 사이에 직접적 관계가 있어야 한다.

외부 사건을 보면 배우자와 이별, 해고하겠다는 상사의 협박, 이웃의 모욕으로 감정적 결과로 우울, 불안, 분노가 나온다는 공식이 있다.

사실 인지심리학에서 보면 이런 공식은 맞지 않는다고 한다.

외부 사건과 감정적 결과 사이에는 중간 단계가 존재한다.

바로 우리 생각이다.

아내가 나를 떠났을 때 우울해졌다면 아내가 떠난 사건 때문이 아니라 나 스스로 이런 세상에 난 이제 혼자야, 정말 끔찍해, 앞으로 정말 불행할 거야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내 생각이 마음속에서 그에 상응하는 감정을 여기서는 두려움과 절망, 우울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자기를 우울하게 하는 아내가 자기를 떠났다는 사실이 아니다.

그 일에 관한 자기 생각과 해석, 내면의 대화다.

실제로 어떤 사람들은 아내가 떠났다고 파티를 열기도 한다.

우리의 정신적 기능을 정확히 도식화하면 외부 사건, 배우자와의 이별, 해고하겠다는 상상의 협작, 이웃의 모욕, 부정적 생각이 들어가고 감정적 결과는 우울, 불안, 또는 분노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에 관해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하는 말에 영향받는다.

우리는 모두 특정 사건이 자동으로 특정 감정을 유발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오해야말로 개인의 성장을 방해하는 주된 적이다.

주적이군,,,,

우리는 종종 '조가 자꾸 내 신경을 건드려.'와 같은 말을 한다.

이미 이때부터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자기 신경을 건드리는 것은 조가 아니다.

내가 내 신경을 건드리는 것이다.

자신의 사고과정을 유심히 분석해보면 조가 특정 행동, 성가신 행동같은거,,,,,

를 할 때 내 생각이 스스로 정말 짜증난다. 더는 못 참아와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를 짜증 나게 한 원동력은 내 생각이지 조의 행동이 아니다.

조의 행동때문에 내가 짜증이 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말이다.

감정의 측면에서 조의 행동은 다분히 중립적이다.

실제로 모든 사람이 조의 행동에 똑같이 반응하지 않는다.

그 행동이 유난히 신경에 거슬리는 사람도 있고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이는 전적으로 개인의 내적 대화에 따라 달라진다.

내면의 대화는 진솔하게 때로는 은밀하게 감정을 부추긴다.























좌절도 불편함도 삶의 일부다.

우리 모두 인생을 헤쳐 나가면서 여러 고난과 역경에 시달린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에 불만스러운 생황을 평균 23번 정도 맞닥뜨린다고 한다.

교통체증을 겪거나 점심을 태웠거나 상사에게 부당한 이유로 핀잔을 들었거나 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는 선생님의 통보를 받았거나 등 이유는 많다.

그러나 반가운 소식은 그중에 중요한 문제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수많은 역경은 일부러 그렇게 유도하지 않는한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지 않는다.

저자는 이국적인 나라에 갔는데 택시기사가 돈을 받고 튀어 버렸다.

저자의 머릿속에는 그 일이 계속 떠올라 떨쳐 낼 수 없었다.

저자와 동행한 친구가 그만 툴툴대고 자기처럼 생각하라고 했다.

매번 여행 가기 전에 그 친구는 여분의 예산을 남겨둔다.

오늘처럼 절도를 당하거나 물건을 잃어버리거나 사고가 날 때를 대비해서 여분의 예산을 쓸 일이 생겨도 그 때문에 우울해지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다.

미이 그럴 경우를 생각해 뒀으니까 운이 좋아 아무 일도 없으면 남은 돈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기를 위해 쓸 수도 있다고 했다.

여행할 때 만나는 역경을 예산에 고려한다는 말은 그런 상황을 미리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저자는 여행에서는 사소한 좌절을 맞닥뜨리는 위험도 염두에 두어야 함을 알았다고 한다.

좌절을 받아 들이고 심지어 이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두면 머리를 싸맬 필요는 없어지고 그 덕분에 인생에서 만나는 어떤 상황에든 잘 맞설 수 있게 된다.

 여행뿐만 아니라 인생의 일반적인 불편함에도 같은 대책을 세우면 좋다.

다가올지 모르는 불행을 피하고자 문을 걸어 잠그고 집안에만 있는 것이 오히려 비참함에 이르는 효과적인 지름길이다.





병에 걸려서 불행한 것은 아니다.

치명적인 병에 걸려 살 날이 한 두달밖에 남지 않았어도 그렇다.

나도 병에 걸려봐서 병에 걸리면 불행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싶었다.

병에 걸렸다고 불평만 하고 있는다고 병이 낫는 것이 아니다.

몸이 아플 때 느끼는 부정적 감정은 대부분 난 반드시 오래 살아야 해 이렇게 일찍 죽으면 실패한 삶이야라는 어리석고 마법 같은 믿음에서 기인한다.

생각보다 널리 퍼진 믿음이다.

터무니없다 해도 이런 생각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서 병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야기한다.

병에 걸렸을 때 분노, 신경질, 슬픔, 짜증 등 일반적인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현상은 당연히 피할 수 없다.

다만 여기서 없애려는 것은 우울감이나 불안, 통제되지 않는 분노처럼 과장된 부정적 감정이다.

아파도 순간순간 행복할 수 있고 더 나은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다.

가족들도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다.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다.

기대수명을 보면 얼추 죽을 날도 알 수 있다.

남은 날은 쏜살같이 흘러간다.

그러니 즐길 수 있을 때 즐기는 편이 낫다.

다른 방법은 없다.

너무 건강염려증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

합리적인 생각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

하지만 병에 걸려도 그걸로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병에 걸리든 말든 삶에서 행복할 기회는 널리고 널렸다.

그러니 심각한 병에 걸려도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의미 있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여러가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어떤 두려움이든 한 가지의 해결에 집중하면 다른 모든 두려움도 간접적으로 해결된다.

논리적으로 볼 때 모든 두려움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그중 하나의 중요성을 낮추면 나머지의 중요성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두려움 사이의 이런 연결성은 논리적 일관성의 문제다.

어떤 여성은 저자를 찾아 와서 외로움을 끔찍하게 여기는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교통사고에 대한 두려움도 덩달아 줄어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렇게 해서 그녀이 모든 두려움은 사라졌다고 한다.

두려움은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어떤 사건도 나쁘다이상으로 평가하려 하지 않는다.

두려움은 인간에게 최악의 적이다.

최대한 빨리 없애버려야 한다.

두려움이 뿌리 내리도록 두면 안된다.

나도 어떤 일을 잘 못하는 것은 두려움때문이다.

두려움을 막는 방법은 겁먹을 만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을 직접 상상하는 것이다.

그럼 그 상황이 실은 그리 나쁘지 않다는 걸 즉지 알 수 있다.

삶이 이미 충분히 의미가 있으면 죽음이나 위협도 두렵지 않은 것이다.

이 장의 포인트를 보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실제도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모든 두려움은 끔찍병으로 연결된다.

한 가지 두려움을 없애면 다른 두려움도 모두 사라진다.




20세기 초반 알프레드 아들러는 열등감이라는 심리적 현상을 발견했다.

아들러의 책을 몇 권 읽었었는데,,,,,

그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동료이기도 하다.

그는 신체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치료하는 정신과 전문의였다.

아들러는 장애가 일부가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들은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에 열등감을 가졌다.

그런데 장애를 앓고 있는데도 열등감이 없는 애들도 있었다.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보상가능성에 있다.

장애가 있는 아이나 어른은 보통 다른 사람과 대등한 조건으로 어울릴수 있는 유사한 기술을 구사하려 한다.

아들러는 다리를 저는 아이가 다른 아이들처럼 축구를 할 수 없는 대신 체스를 잘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청각장애가 있는 아이는 친구들의 입술 모양을 읽어 그들이 하는 말을 알아듣는 독수술에 능해지면서 아주 잘 지내게 된다.

문제는 보상기능을 익히지 못해 계속 열등감을 느끼는 아이들이다.

이런 아이들은 심리적 생존을 위해 또 다른 방법을 만들어 낸다.

바로 과대망상을 꾸미는 것이다.

아이는 병적인 거짓말쟁이가 되어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개인적 또는 가족적 성취를 꾸며낸다.

이는 열등감이 지나치게 클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남몰래 열등감을 가진 아이들은 그와 관련된 우월감도 느끼게 된다.

이들은 과대망상을 곁들인 거짓말과 장난으로 우월해 보이려 애를 쓴다.

친구들과 그냥 어울리는 것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태도지만 이런 아이들은 우월하거나 열등한 세계에 갇혀 있다.

어른들도 자신이 우월해지기를 남몰래 바라는 사실은 열등감에 빠져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자존감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마음에 존재하는 것은 잘못된 열등감과 우월감이다.

우월해지려고 분투하는 것은 처음부터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비참해진다.

자신을 아무리 잘 꾸미고 능력을 뽐내도 우월함을 인정해주려 하지 않는 사람은 언제나 있게 마련이며 그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다시 우울해지고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

심리적으로 말하면 우월하거나  열등함 역할놀이는 모두가 지는 게임이다.

우월해지려는 것은 열등감을 없애려는 해결책이 아니다.

해결책은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 것, 우월해지길 바라지 않는 것, 열등감/우월감 게임을 하지 않는 것, 그리고 모든 사람을 똑같이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이 책은 심리전문가가  근거를 들어서 얘기를 해주니까 설득당할 수밖에 없다.

마지막에 포인트로 짧게 정리를 해주니까 읽고 나서 머릿속에 잘 남는 것 같다.

나를 비참하게 만들지 않는 것은 책이다.

버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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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법 - 누구와 이야기해도 분위기가 좋아지는 호감형 말하기 기술
고니시 미호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불편한 사람과 편하게 대화하는 법이 있나보다.

정치성향이나 종교, 외국어공부나 여러 가지 책을 읽는 사람들은 끝도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지만 이성에 관심이 많다거나 투자같은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 할 얘기가 없어서 불편해지고 환경이 너무 다른 사람들과도 대화가 힘들다.

처음 본 사람은 당연히 불편하다.

불편한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자존감이나 정서같은게 부정적으로 변하고 안 맞아서 다음에는 안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나면 유쾌하고 재미있고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나도 되기 힘들지만 그런 사람도 만나기 힘들다.

피할 수 없다면 영리하게 말을 하라고 한다.

상대방을 사로잡는 대화법에서 상대방얘기를 많이 듣는건데 나도 얘기를 많이 하고 싶어진다.

대처하기 난감한 사람과 어떻게 대화를 하는지 이 책에서 잘 가르쳐 준다.

난감한  사람들은 처음부터 피하고 싶은데 피할 수도 없다는 건 정말 딜레마이다.

같이 만났는데 호응을 해주기보다는 따지고 태클거는 사람들이 있으면 분위기가 많이 싸해진다.

그럴 때 자리를 정말 뜨고 싶어진다.

저자 고시니 미호를 찾아 보니까 아름다운 기자같다.

일본에서는 유명한 앵커같다.

듣기 싫은 말을 부드럽게 끓고 싶을 때라는 것도 잘 알려 준다.

친한 언니도 자기를 만났을 때 카톡만 하고 있으면 불쾌하고 자기 얘기를 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청도 잘하지만 듣기 싫은 얘기도 상대방이 기분 안 나쁘게 잘 자를 줄 알았으면 좋겠다.

여러 명이 있을 때 소외 당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또 좋겠는데 그것도 잘 알아두면 좋다.

생각이 달라서 불편한 사람과 대화조차할 수 있는 건지 많이 궁금했는데 대화는 가능한 것 같다.

논리왕이 되거나 칭찬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본적인 교양으로 알아 두어야 할 것 같다.

나도 적당한 선에서 무례하지 않게 조언을 할 줄 알았으면 또 좋겠다.

지친 사람에게는 잘돼가가 아니라 힘들지라는 얘기를 해야 하는 것 같다.

대화를 하는데 나의 얘기에 공감을 해주고 내 편을 들어 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저자는  일본 NTV보도기자이자 뉴스캐스터이다.



할말 없을 때 주목해야 할 물건은 펜, 넥타이, 배지이다.

어떤 유명한 기업의 경영자는 양복의 브레스트 포켓에 독특한 펜을 꽂고 있었다.

한 기업의 경영자 정도가 되면 대개 유명 브렌드의 중후한 디자인으로 된 고급품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분의 펜은 어묵에 꽂은 대나무 꼬챙이 정도의 초극세 펜이었다.

그 사람만의 신념이 있을지 모른다는 직감이 들어서 저자는 방송 직전에 그 펜에 관해 물었다.

그 경영자는 브랜드와 상관없이 최대한 가느다란 펜을 골라 애용하고 있고 가볍고 공간을  덜 차지하는 것이 편해서 좋아한다고 했다.

낭비를 하지 않는 합리적인 시각의 경영 신조가  본방송에서 대화를 이끌어 가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펜도 그렇고 넥타이도 대화 소재의 보물 창고이다.

곰 캐릭터나 스타워즈, 역대 대통령의 얼굴 등 특이한 무늬가 드려진 넥타이가 눈에 띄어 화제를 삼은 적도 많았다고 한다.

넥타이 색상이 회사의 브랜드 컬러로 정해져 있는 겨우도 있지만 대체로 넥타이는 남성의 취향이 집약되기 쉬운 대표적인 소지품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자신의 당 색깔의 넥타이를 하는 후보들을 많이 봤다.

한나라당은 레드, 바른미래당은 민트등이다.

배지도 주목해야 할 아이템이라고 한다.

철도를  좋아하는 대학교수는 만날 때마다 다양한 전차나 신칸센을 디자인한 배지를 달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만날 때마다 오늘은 무슨 열차냐고 대화를 열었다고 한다.

어떤 출연자는 그 프로의 주제에 맞게 어두운 배지 밝은 배지를 달고 나왔다고 한다.

대화를 대상이 여성이라면 목걸이나 브로치, 스카프 같은 액세서리에 주목하면 된다.

수첩 커버나 명함 케이스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고 많다고 한다.

이들 중 자신의 소지품에 담긴 의미를 먼저 얘기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그렇기에 먼저 말을 꺼내면 물어봐 줘서 고맙다는 식으로 기뻐한다.

상대방의 소지품에 대한 언급은 긴장을  풀어 주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미국국무장관인가도 브로치로 그날의 상태를 얘기했던 것 같다.

올브라트인가 그랬다.

묻지 않으면 알 수 없지만 물어 보면 최대 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

나도 궁금하기는 하지만 물어 보면 귀찮아 하거나 실례가 될까봐 물어 보지는 못했지만 궁금하거나 어떤 소지품이 있으면 물어 봐야 겠다.




잡담으로 어떤 이야기를 꺼내야 좋을지 모르거나 도중에 이야기가 끓겨 침묵이 이어져 당황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저자는 직업상 각양각색의 사람들과 취재나 회식 자리에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곤 하는데 요즘은 가치관이나 라이프스타일이 전보다 훨씬 다양해져 공통의 화제를 찾기가 만만치 않다고 한다.

바로 이럴 때 누구를 만나도  사용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있다.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이야기 나누기 쉬운 공통의 화제는 여행, 음식, 술이라고 한다.

난 여행도 안 좋아하고 술도 전혀 안 마시는데 음식얘기밖에 할게 없는 것 같다.

요리하는 것도 안 좋아하고 그냥 맛있는 것만 좋아한다.

요즘에는 텔레비전 자체를 별로 보지 않는 사람도 많다.

나도 뉴스나 토론프로 CNN말고는 안보는 것 같다.

고로 누구나 관심을 갖는 것은 음식, 여행 다녀온 얘기나 다른 문화에 대한 얘기도 좋아하는 것 같다.

처음부터 자기가 좋아하는 얘기를 꺼낼 필요없이 공통화제를 내놓으면 된다.

상대방의 분위기에 따라 이야기의 범위를 넓히고 분위기를 띄우는 장치로 사용하면 된다.

잠깐 짬을 내서 자신의 랭킹을 휴대폰에 정리해 저장해 놓으면 된다.

휴대폰은 항상 갖고 다니니까 언제든 수정할 수 있고 필요할 때 참고하기에도 아주 편리하다.

저자는 항상 주변 사람들과 최후의 만찬을 뭘로 하면 좋은지에 대한 얘기를 꼭 한다고 한다.

그러다보면 음식에 대한 얘기로 끌어 갈수도 있다고 한다.



상대에게 관심을 갖고 만나기 전에 10가지 질문을 준비한다.

대화를 할 때 애드리브를 잘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순간적인 센스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준비와 자신감이 있어야 애드리브가 빛을 발한다.

편한 대화를 막는 불편한 행동들이 있다.

다리를 떤다.

이건 내가 잘하는 행동인데,,,,

손끝으로 펜을 돌린다.

머리카락이나 손톱을 만지작거린다.

이야기하는 상대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흘끗흘끗 시선을 돌린다.

상대방이 이런 행동을 하는 걸 생각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것 같다.

이런 행동을 하면 의도하지 않게 부정적인 인상을 준다.




듣기 싫은 말을 부드럽게 끓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런 경우는 의외로 많은 것 같다.

기관총토크라고 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닷하고 끓임없이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토크는 피곤하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한 사람의 얘기를 듣는 시간은 길어야 45초이다.

1분이 넘어가면 말이 왜 이렇게 길어라는 생각이 든다.

계속해서 말하는 사람의 이름을 연달아 부른다.

방송에 패널로 나오는 사람들은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고 길게 얘기하고 멈추려고 하지 않는다.

저자는 이름을 연달아 부르면서 공감의 말을 해서 멈추게 한다.

'야마다씨, 야마다씨, 그게 아니라 잠깐만 디다려주세요, 야마다씨,'

이런 식으로 말하면 안 된다.

기다려 주기는 커녕 언제까지고 끝나지 않을 게 뻔하다.

'알겠습니다, 그렇군요, 역시 그러네요,'라고 반드시 긍정적인 단어를 집어 넣어 이름을 연달아 부른다.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냉정해지고 긍정의 언어를 들으면 만족해하며 침착해진다.

길어지는 이야기를 도중에 끓고 다음 화제나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것은 고난도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녹이는 쿠션 워드가 있다.

마음이 편한 대화와 분위기를 제대로 만들려면 호응 하는 방법에 다양한 변화를 주어 균형 있게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말을 받아 주는 호응은 그렇군요, 그렇겠네요, 그렇죠, 맞아요등이 있다.

이것은 상대방이 하는 말을 확실히 이해하고 받아주는 호응으로 3초만에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듣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하는 실수가 3초 안에 상대방에게 호응하는 표현을 않은 채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거나 다른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반대 의견을 말할 때도 다른 화제로 옮겨갈 때도 우선은 상대방이 한 말에 호응을  해줘야 한다.

듣기 싫은 얘기는 그냥 아무 반응없이 넘어가곤 했는데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호응을 하는 대화와 하지 않는 대화를 보면  "중국식당에서 점심먹자" "그런데 어제도 먹었쟎아."

이런 대화가 오가면 바로 쏴해지면서 어색해진다.

"중국식당에서 점심먹자,"

"좋지, 그런데 어제도 중국 음식 먹었잖아.!"

또같이 반대 의견을 말하고 있지만 이 대화가 훨씬 부드럽게 느껴진다.

어제도 중국 음식 먹은 걸 잊었냐고 당장에 몰아 붙이고 싶겠지만 '그런데'부터 말하지 않고 일단은 '좋지!'하고 상대의 공을 받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음,,,그렇구나,,,,

짧은 시간안에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고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되는 첫걸음은 이렇게 말을 받아 주는 습관을 들이는데서 시작된다.

잘 알아 둬야 겠다.

저자의 상사는 취재한 기사를 얘기하면 '과연, 맞아, 좋은데'하고 받아 주었다.

그 말에 힘을 얻어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상사는 저자의 말을  다듣고 난 뒤에 한마디를 툭 덧붙였다.

'그런데말이야, 이런 시점도 있지 않을까?'

그러면 저자도 기분 좋게 이야기를 한 뒤라 어떤 의견이라도 순순히 듣게 되었다.

그 상사는 취재기자 시절에도 특종이나 독자적인 취재를 연달아 내고 좋은 기삿거리를 가져와 실적을 많이 올렸다.

다른 사람의 말에 유연하게 호응하는 능력으로 그런 좋은 결과를 냈을 것이다.

그 사람에게서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진다.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들어 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긴 이야기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날아 올 경우는 상대방의 말을 요약해서 되받음으로써 상대방을  쉬게 해주어야 한다.

'요컨데....라는 말씀이군요,,즉,..네요,,,...라고 이햐하면 되는 거죠?'

하고 중간중간에 말을 정리해서 받아주면 상대방이 못 알아 드드는 건 아닌지라는 불안도 해소하고 정말 못 알아 들었다면 빨리 확인해서 제대로 알아 듣는 기회도 된다.

그러면 편안한 분위기도 이어갈 수 있다.


상대방의 거짓말을 알아채려면  침묵하며 상대방을 관찰한 뒤 핵심을 찔러야 한다.

생각이 달라서 불편한 사람과 대화하는 법에 대해서도 나온다.

자신의 주장을 얘기하고 '이미 알고 게실지도 모르지만, 그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단지,,,,

제 생각을 좀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제 생각이 부족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한 가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내 의견과 다른 관점에서 질문을 하려나 보네, 잘 들어야 겠어라는 마음이 들 것 이다.

들으면서 그다음 의견을 생각할 수 있어서 말하기도 수월해진다.

그러면 대화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지고 논의 내용이 한층 깊어지는 효과도 나타난다.

반론할 때 완충 역할을 하는 쿠션 워드를 사용하면 최소한 거북한 분위기로 나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표현들은 의견이 다른 사람과 충돌하는 상황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를 잃지 않고 '지금부터 당신과는 다른 제 생각을 말씀드릴게요.'하며 의견을 부드럽게 전달해 건설적인 대화로 이끈다.

반론에 능한 사람이 지닌 고도의 기술이다.

반대로 갑자기 반론을 당하는 경우는 끝까지 듣지 않아도 내 의견을 전부 부정하다니하고 불쾌하게 느낄 수도 있다.

또한 같은 말이라도 부정의 뜻을 담은 표현을 쓰면 역효과를 초래한다.

'그렇기는하지만, 하지만말이죠, 그렇지만등 상대방의 의견을 부정하는 말부터 불쑥 꺼내면 상대방은 더욱 강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싶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칭찬을 들었을 때 뭐라고 해야 하는지 알아 두면 좋을 것 같다.

가끔 칭찬을 하면 왜 아부를 해, 나한테 뭐빼낼려고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칭찬해 주기가 싫어진다.

칭찬을 하면 상대방이 겸손해서 거북해할 수도 있기에 누군가를 직접 칭찬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상대방에게 대놓고 말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방이 이야기를 하고 뜨려고 할 때 혼잣말로 너무 얘기 재미있게 잘하신다라고 들릴 정도로 한다.

칭찬을 들었을 때는 우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게 좋다.

'오늘 입은 블라우스가 참 예뻐요.'라고 칭찬을 들으면 '감사합니다. 멋쟁이이신 다나카 씨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기뻐요.'

여기에 어디서 샀다거나 하는 정보를 덧붙이면 한층 더 대화가 무르익는다.

칭찬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칭찬을 하는 것도 칭찬을 받는 것도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질 수 있도록 칭찬과 감사의 말을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제일 중요한게 사람과의 대화이다.

이 책은 예시를 들면서 상황을 잘 설명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녹색으로 짧게짧게 정리를 해줘서 더 보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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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흔들리는 감정을 지금 당장 없애는 법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우다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쉽게 흔들리는 감정을 지금 당장 없애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어쩌면 이 세상에 가장  강하고 행복한 사람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을 살면서 하루중에 감정이 제일 중요하고 감정에 따라서 하루나 생활, 인생이 좌우되는 것 같다.

범죄심리학책을 읽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혀를 차거나 차가운 눈빛을 보냈는데 거기에  자멸감이 들어서 살인을 했다는 것을 읽었다.

따뜻한 눈빛을 가진 사람이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기분을 확 바꾸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

그런 감정을 가진 사람의 감정이 온도처럼 전해져서 그렇다는 걸 알겠다.

공부를 할 때도 나를 가장 좌우하는 것이 감정이다.

감정이 안 좋으면 공부가 안된다.

머리도 중요하지만 감정을 잘 관리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하루를 생각할 때 누군가때문에 기분이 나쁘면 거기에 사로잡혀서 아무 일도 못하고 누군가가 나에게 기분 나쁜 말을 하면 그게 평생을 남을 때도 있다.

말발이 세서 누군가가 상처주는 말을 할 때 받아치는 말을 잘하면 통쾌하고 기분도 좋아 진다.

실력이나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감정적인 능력도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감정은 표현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것도 아직까지 잘 못했던 것 같다.

기분 나쁠 때 계속 참다가 한 번에 폭발한 적도 많았다.

자기 감정의 주인이 되어야 행복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 읽을 책들의 모든 공통점같다.

자신의 꿈이나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것들, 사고에 대한 것들의 주인은 무조건 자기자신이 돼야 한다는데 감정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과거에는 지적인 것만 뛰어나면 될 줄 알았는데 감정을 잘 잡지 못하니까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것 같다.

화가 난다는 건 많이 지쳐 있다는 거라고  한다.

화가 날때 왜 화가 나는지 잘 모를때가 많다.

그 이유를 알면 화를 잘 다스릴 수 있을 것 같다.

감정관리를 잘 할 때 자존감도 높아진다는 것 같다.

질투가 운명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라는 얘기가 마음을 자유롭게 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질투때문에 치정이 일어 나는데 현실에서는 자신을 발전시키는 힘이 된다고 한다.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들이 많이 나오니까 실천해 보고 싶다.

마음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도 얼마전에 책을 읽고 알았었는데 마음도 관리하는 방법들이 많이 나와서 좋은 책이다.

스트레스나 우울을 견디는 힘을 가진다면 어떤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

예전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병이 생기고 우울해졌다.

나한테 어떤 얘기나 상처를 누군가가 준다고 해도 갑멘탈을 가지고 항상 일어나고 극복을 할 수 있는 감정이나 내면을 갖고 싶다.

감정을 표현할 줄 알고 느끼는 힘을 키우고 싶다.

그렇게 하면 삶이 나의 편이  될 것 같다.







감정이 흔들리면 이런 마음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에 인테넷을 하거나 TV, 게임을 하거나 망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정신을 차려 보면 시간이 너무 가서 진짜 해야 할 일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여성은 정말 읽고 싶은 책이 있었는데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감정이 흔들려서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왜 그러는지 망상에 빠져서 읽어야 하는 책을 읽겠다는 다짐은 사라졌다.

불안감을 떨쳐버리려고 텔레비젼 채널을 돌리면서 기분을 환기시켜줄 프로그램을 찾았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흘러가 있다.

원래는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후회를 했지만 같은 일이 반복됐다.

영어공부를 하려고 교재를 사고 전철을 탔는데 옆에 서 있는 아저씨가 팔꿈치로 치니까 순간 감정이 요동친다.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머릿속에서는 아저씨가 팔꿈치로 치는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자꾸 떠오른다.

정말 공감이 가는 얘기이다.

나도 그런 경우가 너무 많았다.

영어공부를 하자고 단단히 별렸는데 꺼리침해지는 것이다.

공부에 집중할 수 없어서 인터넷에서 '영어 공부 방법'등을 검색하다가 아무 관련 없는 사이트까지 본다.

시간이 꽤 흐르고 한숨을 쉬며 생각한다.

역시 공부는 안되나보다고 이렇게 늘 작은 일에 마음을 빼앗겨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고 싶은 말을 못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너무 신경을 써서 이다.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얘기했을 때 상대방이 상처를 입거나 화를 내는 상황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흔들려 그 자리에서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어떤 남편은 일하고 왔는데 아내가 밥을 안줘서 불만이었는데 아내가 화를 낼까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내는 너무 천천히 밥을 준비하고 남편은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아내도 초조해서 대충 밥을 했다.

간이 하나도 안 맞는 음식을 먹은 남편은 음식맛이 왜 이러냐고 한 마디하고 싶었지만 힘들게 준비한 아내가 울먹일까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남자는 비참한 기분이 들었고 자신의 마음을 몰라 준다고 해서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그럴 때는 믿을 사람도 기댈 사람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감정이나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점점 더 드러내지 못한다.

정신적인 안정감을 느끼지 못할 뿐 아니라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서 잠도 제대로 못 이루고 결국에는 체력마저 무너지게 된다.



짜증날 때는 얼굴 표정을 마음껏 찡그리면서 짜증을 표현한다.

상대방에게 '이 똥멍청이야'라고 욕을 하고 싶다면 미간에 주름이 잡힐 정도로  찡그려서 상대방에게 표정으로 욕을 해준다.

슬플 때는 슬픈 표정을 만들어서 지어 본다.

그럼 어쩌면 슬프지 않은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

흔들리는 감정을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생각을 해보면 왜 슬픈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도 있다.

웃는 표정뿐 아니라 짜증 나는 표정, 슬픈 표정에서 과장된 표정을 만들어 지어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난다.

감정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껏 표현하는 즐거움도 알게 될 수 있다.

감정 조절도 운동처럼 훈련할 수 있다고 한다.

듣기에 반가운 소리이다.

어쩌면 이것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는지도 모른다.

거울 앞에서 웃는 얼굴을 만들고 10초 동안 유지해본다.

5초 정도 쉬었다가 다시 한번 웃는 얼굴을 10초간 짓는 방법으로 5세트 반복한다.

거울 앞에서 웃는 표정을 지으며 근육을 움직이는 요령을 발견하면 거울 앞이 아닌 어느 곳에서도 그 근육을 움직일 수 있다.

웃는 표정뿐 아니라 기쁨, 분노, 슬픔, 미움 등의 표정도 거울 앞에서 연습해보고 순서대로 5세트씩 실시하며 표정근 트레이닝을 해본다.

미움처럼 불쾌한 감정을 실제로 느꼈을 때도 그 감정에 해당하는 표정을 10초간 지어보면 생각보다 불쾌하지 않을 수 있다.

평소 부정적인 감정의 표정근도 알아두고 훈련해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표정근을 단련하면 감정을 조절하게 되어 지금까지와는 달리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새로운 자신으로 변해간다.

그러면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자신감이 붙는 등 선순환이 이어진다.

감정 조절도 운동을 하듯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점점 더 감정을 조절하는 즐거움도 알게 된다.





어떤 여성이 아끼는 후배에게 밥을 사주었다.

후배는 그 여성에게 선배를 만나면 공부가 된다고 치켜 세웠다.

나중에 동료가 그 후배가 그 여성을 귀찮아 한다고 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후배는 그녀를 화풀이를 한다는둥, 자기 편할 대로 부려먹는다고 하면서 자신의 험담을 하고 다녔다.

그녀는 피가 거꾸로 솟는 듯한 분노에 마음이 흔들렸다.

그녀는 분노로 활활 타올라 아무도 믿지 않겠다고 결심을 했다.

앞에서는 선배만 믿겠다고 하더니 뒤에서는 딴소리를 했다는 사실에 참을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고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노로 일조차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러다가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경쟁하는 다른 팀의 동료가 갑자기 자신에게 친절하게 충고해줄 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식에 비춰 보니 동료의 숨은 의도가 드러났다.

상사의 흉을 보는 후배는 신뢰할 수 없다는 상식 뒤에 숨어 팀을 해체시키고 발목을 잡으려는 의도였다.

그녀는 후배를 불러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뒤에서 자신을 욕하고 다니냐고 하니까 술에 취하면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했다.

주정한 것에 용서할 수 없다고 화를 낸 것이다.

그녀는 그 사전 덕분에 감정이 사람의 말 한마디에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 떠오르면 일단 멈춘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한다.

행동에 옮기기 전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만족감은 얻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때문에 찜찜해질 것이라고 상상한다.

하지만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주변의 반응은 의외로 조용하고 담담하다.

비판을 받지도 않고 그렇다고 기뻐해주는 것도 아니다.

상대방도 자신의 일을 묵묵하게 해나갈 뿐 다른 사람 일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상대방의 감정이나 생각으로부터 해방되고 나면 내면이 잠잠해진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하거나 분노가 일어 감정이 요동칠 가능성도 사라져 어느새 마음에는 고요함이 퍼져 나간다.



피곤하면 짜증이 나는데 짜증을 안 내려고 하면 할수록 자기답게 살지 못하고 더욱 감정이 흔들린다.

피곤하면 짜증이 난다는 것은 그냥 상식일 뿐이고 화가 안 날수도 있다고 생각해 보면 달라질 수도 있다.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긴장이 돼서 대화에 끼어들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러다가 조용해지면 자신의 탓인 것처럼 착각할 때도 있는데 그럴 때는 속으로 '긴장차단'이라고 외친다.

그 얘기가 자신감을 줄수도 있고 자신의 탓이 아니라는데 감정이  쏠린다.

그런 외침이 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로 받아 들이고 차분하게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얘기를 잘 할 수 있게 됐다는 얘기도 있다.




감정이 쉽게 흔들리는 사람은 피곤해서 쉬다가 불쾌한 사람과의 안 좋았던 기억이 돌연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이 불쾌한 감정을 OO에게로!'라고 외친다.

속으로,,,,불쾌하게 만든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되돌려준다는 암시의 언어이다.

감정이 흔들리는 사람들은 자신에게만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암시에 걸려 있다.

주변 사람들은 행복한데 그 행복의 악영향이 자신에게 미친다는 암시이다.

자신이 모두의 불행을 대신 겪기 때문에 자기 이외의 사람만 자유롭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암시가 마음속깊은 곳에서 힘을 받고 있어서 편히 쉰다거나 즐기려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그 자리에 다른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주입해 버리는 것이다.

글래서 불편한 사람이나 그 사람과의 안 좋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그럴 때 불쾌한 감정을 누구에게로 하고 외치면 타인의 불행을 대신 받는 다는 암시로부터 벗어난다.

기분 나쁜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요동친다.

그래서 우울해지고 실수를 할 수도 있다.

불쾌한 기분이 덕지덕지 들러 붙는 것이다.

자신을 괴롭힌 사람에게 속으로 돌려주면 된다.

상대방이 불쾌하게 느껴질 때 이 불쾌감을 되돌려주마라고 외친다.

속으로,,,,안 좋은 감정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서 다른 곳으로 돌려야 한다.

이 책은 주제마다 아주 짧은 양으로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편하게 좋은 감정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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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회화 100일의 기적 - 100일 후에는 나도 중국어로 말한다! 100일의 기적
손승욱 지음 / 넥서스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는 유튜브에서 외국어 공부법으로 중국어공부하는 사람들의 답답함을 해소시켜 줘서 공부할 마음이 없었던 사람들까지 공부하고 싶어 지게 만들어 주는 동기 부여 전문가이다.

그는 대학 문턱을 밟아 보지도 못한 고졸 검정고시 출신이면서 해외 유학 없이 국내에서만 공부해서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가 된 국내파 중국어 가이드이다.

대단하다,,,,,

노 스펙이지만 자신감 하나만으로 국내 최대 여행사에서 가이드로 일하다가 지금은 유튜브에서 외국어 공부법, 중국어 강좌, 삶의 성장에 대해 나누고 있다.

강연가이자 작가가 되고자 한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노력중이라고 한다.

중국어를 꾸준히해서 hsk자격증을 따려고 한다.

그래서 저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매일 중국어 한 문장을 외우고 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

저자의 얘기대로 하면 단어도 발음을 먼저 들으면서 귀로 익히고 눈으로 익힌 다음 또 써 보라고 했다.

중국어생독학을 시작한 동기가 중국드라마나 중국영화를 보면서 중국어의 매력에 끌렸다.

중국어가요를 듣고 TBS라는 라디오에서 8시에서 10까지 중국어가 나오는데 매일 듣고 있다.

중국가요도 많이 나오는데 좋은 음악들이 많다.

우리나라 드라마나 가요랑은 또 다른 낯섦이 재미있고 좋다.

중국어회화책으로 중국어를 공부하다보니까 회화뿐만 아니라 급수를 꼭 따고 싶다.

난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데 나이들수록 언어 무기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저자는 그런 무기가 강력하게 있는 것 같아서 부럽다.

중국어는 영어랑 어순이 같아서 영어를 공부한게 도움이  된다.

요즘 직독직해, 직청직해를 배워서 적용해 보고 있는데 조금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처음에 중국어공부를 시작할 때  글을 몰라도 말이나 표현으로 외워서 공부를 했는데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중국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 어린 아이들이 외국어를 익히는 것처럼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게 저자의 얘기이다.

 귀로 익히거나 말로만 익히면 안되고 글과 문법도 저자는 어느 시기에 하라고 한다.

일본어는 히라가나를 먼저 외우면 되는데 중국어한자는 우리나라한자와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이고 중국어간체자를 읽는데 영어발음기호로 표기를 해서 읽기가 힘들었다.

저자가 유튜브에서 병음도 설명을 잘해주니까 책과 같이 보면 될 것 같다.

중국어는 성조도 물론 어렵지만 난 한자가 너무 어려운데 영어처럼 시제나 수 단어변화는 없었다.

아직까지는,,,,,

한자가 어려워서 그렇지 영어보다는 문법이 쉬운 것 같다.

외국어는 독학으로 할 수 있는 교재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저자의 책과 강의가 바로 독학용같다.

지금까지는 독학으로 할 수 있다고 해서 보다가 2권정도만 남고 거의 보다가 포기했다.

사고 보고 다른 책을  사고 보고 또 다른 책을 사고 보고 중국어책을 몇 권을 샀는지 모르겠다.

내 방에 탑이 있다.

책탑이다.

천장까지 닿아서  또 다른 책탑을 쌓아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본 중국어책은 진짜 독학교재가 아니었다.

이 책은 공부하고 싶은 구성이다.

성조도 따로 외우다가 그냥 문장안에서 저절로 외우는 거라는 걸 이번에 중국어공부법책을보다가 처음 알았다.

한자도 전부 외울 필요가 없다고 했다.

hsk시험공부도 책을 여러 권 볼 필요없이 한 권을 정해서 반복해서 보라고 했다.


 








중국어공부 흑역사를 보면 처음에 중국어공부법책부터 시작했다.

간체자를 안 외워도 된다고 해서 회화위주로 공부를 했었는데 듣고 글자를 모르니까 중국어공부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 많던 중국어회화책을 뒤로 하고 간체자부터 다시 하고 중국어는 무조건 쉬운 책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중국어단어도 따로 외우고 있다.

HSK도 따고 싶어서 문제집도 샀지만 그래도 쉬운 회화위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외국어를 하면 다른 사람보다 100만원을 더 번다는 얘기가 있다.

저자는 유튜브에서 강의를 하면 20만원을 받는다고 했다.

중국드라마도 재미있게 보고 중국영화도 2편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중국어공부를 하면서 도움이 되는 건 중국가전제품이 세계 1위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전에는 메이딘 차이나는 엉망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중국어를 하면서 정보가 점점 넓어지고 늘어 나는 것 같다.

간체자와 단어의 발음을 연결해서 읽고 뜻도 외우면 될 것 같다.

회화, 단어, 패턴으로 확장을 시키면서 공부를 하니까 그대로 따라하면 될 것 같다.

짧은 문장을 반복해서 공부하다보면 나중에는 긴 문장으로 넓힐 수 있을 것 같다.

외국어는 재미있고 쉬운 책과 강의를  만나야지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할 수 있는데 저자의  책과 강의가 그런 것 같다.

저자의 강의를 보다가 다른 강의를 보려고 하니까 재미가 없어서 다시 저자의 강의를 들었다.

아무런 정보나 지식없이 중국어책을 무조건 봤는데 저자의 강의를 보면 여러 가지를 알려 준다.

지금 생각하면 무모한, 아주 무모한 이보다 더 무모할 수없는 도전이다.

귀로 듣고 소리나 발음 문장을 익히고  말로 해보고 외우고를 반복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혼자 듣고 문장을 외우는 건 한계가 있다.

중국어책은 여러가지를 봤다.

정말 많이도 봤다.

중국어회화책, 중국어법책, 이것저것 생독학을 하면서 계속 봤다.

공짜강의들도 가끔 보고 텔레비전의 조혜련이나 문정아가 하는 중국어강의도 봤다.

보면서 글자는 읽을 줄 알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가 단어공부법도 알려 줬는데 발음을 듣고 그냥 눈으로 보고 또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그냥 넘어가라고 했다.

명암꽂이를 사서 거기에 모르는 단어나 문장을 넣어서 꺼내서 계속 보라고 했다.

외국어를 한다는 것은 글자 하나하나를 외우고 익히고 그 다음에는 문장을 익히고 외워야 하는 것 같다.

몇 년동안 중국어공부를 하는데 시행착오와 삽질을 엄청 했다.

 혼자 공부하면서 우리나라한자, 중국어한자, 일본어한자가 같은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발음은 비슷한 것도 많았지만 틀린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것도 잘 모르고 무조건 외웠다.

주변 사람들에게 중국어한자, 일본어한자를 외우다보면 포기하게 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외울 때 연상법을 많이 이용해서 외웠다.

저자가 가르쳐 주는대로 부담없이 그냥 눈으로 보다가 나중에 집중해서 외우든지 손으로 쓰든지 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무조건 그냥 소리를 듣고 눈으로만 보면 포기하고 싶어서 너무 편해서 포기를 하지 않을 것 같다.
 



저자는 유튜브에서 다양한 외국어 공부법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어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효율적인 회화 공부법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려고 할 때 저자는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친구들이 단어 하나를 외우라고 타박할 때도 저자는 공부법책을 파고 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엄청난 비법을 알아냈으면 좋았겠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비밀을 알려 주는 곳은 아무데도 없었다고 한다.

이해가 가는 얘기들이다.

저자는 공부법비밀을 해결하지 못하고 남들과 비슷한 길을 걸어 갔다.

학원에 다니며 중국어 단어와 문법을 배웠고 HSK 5급시험을 치른 후에 필사적으로 암기식 공부를 해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박수!!!!!!!!!!!!!

중국어 공부의 원래 목적이었던 중국어 가이드 일을 하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국내에서 책상머리에만 앉아 공부했던 중국어를 중국인 관광객들 앞에서 유창하게 말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운이 좋아 여행사에 취직은 했지만 몸으로 일하는 가이드였다.

대화가 잘 통하지 않으니 어떻게든 몸으로 때우며 일했다.

왠지 짠하다.

대화는 잘 디지 않으니 관광객들이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정보만큼은 어떻게든 달달 외우고 가서 손짓발짓해 가며 설명했다.

그런 정성에 감동을 받았는지 컴플레인을 하는 고객은 없었다고 한다.

다행이다.

한 팀씩 일을 반복할수록 저자의 마음에는 미안한 마음이 쌓였다.





그래서 여행 도중에 쉬는 시간이나 일정이 없어 쉬는 날이면 항상 찾아다닌 것이 회화 공부법이었다.

나도 찾아 다니고 싶은데 시간이 없으니까 저자의 생각을 얻고 싶다.

어떻게 하면 빨리 회화 실력을 향상시켜서 고객들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한다.

이전에 읽었던 언어학  서적뿐만 아니라 새롭게 나오는 여러 서적들도 있는 대로 사들여서 읽고 인터넷 자료들을 수도 없이 뒤졌다.

여러 국내파 외국어 성공 사례들도 모으고 그 공통점들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조금씩 회화 공부법의 비밀에 다가설 수 있었다고 한다.

모든 말은 하나의 습관이다.

한국어도 습관의 결과물이다.

항상 습관처럼 반복되는 것이다.

생소한 단어를 사용하려고 하면 발음이나 뜻도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많이 사용한 단어와 문장은 습관이 되면서 자신의 단어와 문장이 된다.

부모님께 다양한 단어와 문장 표현들을 들으면서 성장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훨씬 더 다양한 단어와 표현을 구사한다.

외국어 공부를 할 때도 여러가지 표현을 많이 듣고 많이 말해 보는게 외국어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얘기는 벌써 알고 있는 얘기인데 회화 공부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알고는 있지만 이 방법을 이대로 실천하지도 않았고 오래 유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좋은 방법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알려 주는 교육 과정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저자가 여러 가지 서적들과 영상을 통해서 얻은 좋은 정보들만 모아서 외국어 학습의 체계를 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체계적인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을 찍어 외국어 6개월 만에 마스터하는 비법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채널을 올렸는데 반응이 엄청났다고 한다.

나도 들어 가서 찾아 봐야 겠다.

저자의 채널을 이미 구독중인데 6개월에 마스터할 수 있는 방법을 꼭 봐야 겠다.





저자의 공부법을 정리하자면 100일 동안 기초 회화책 한 권을 자신의 문장으로 만든다.

영화 한 편을 100번 반복적으로 보면서 자신의 문장을 만든다.

영화 한편을 100번,,,,,,,

이걸 해보려다 너무너무 지겨웠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원어민의 음성을 한 문장 구간 반복으로 듣고 입으로 따라 하는 것이다.

절대 그냥 듣기만 해서도 안되고 자기 방식대로 문자를 읽어서도 안된다.

듣고 따라 해야 한다.

언어 학습의 핵심은 모방이다.

이 책은 저자의 그런 공부법을 적용시킨 책이다.

이 책 한 권으로 중국어 회화의 기본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준 높은 중국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표현과 고급 문법을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기초 단계에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수백, 수천 개의 단어와 문장을 맹목적으로 암기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기초 단계에서 꼭 필요한 것은 많은 단어와 표현들이 아니라 외국어 문장의 기본적 체계를 자기 몸에 체화시키는 것이다.

문장 어순을 머리가 아닌 몸이 익혀야 한다.

이것이 먼저 해결이 되면 많은 단어와 다채로운 표현은 자동으로 따라 온다고 한다.

중국어 회화를  빨리 익힐 수 있는 지름길을 저자가 알려 주기는 하지만 그 길이 절대로 쉽지 않다는 것은 알아 두라고 한다.

지름길로 가든 먼 길을 돌아서 가든 공부라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이왕이면 똑같이 노력을 하더라도 확실한 효과가 보장되고 빠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







저자가 공부방법도 친절히 알려 준다.

1단계는 mp3를 듣는다.

mp3를 들으면서 그날 공부해야 할 내용을 눈과 귀로 훑어 본다.

1번 듣기와 3번 듣기로 두 가지 버전의 mp3가 제공된다.

3번 듣기 mp3는 한 문장을 3번씩 듣고 따라 말하기 연습을 하면 된다.

QR코드로 들어도 된다.

2단계는 동영상  강의를 본다.

우기부기의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중국어 회화 표현, 발음 방법, 단어뜻, 어법 설명을 편안한 마음으로 듣고 이해한다.

강의를 통해 한 문장씩 듣고 말하기 연습을 같이 한다.

3단계는 한 문장씩 듣고 말한다.

한 문장씩 반복해서 듣고 따라 말하기 연습을 한다.

단순히 한 문장을 암기하는 게 아니라 귀로 반복해서 들으면서 몸이 기억하게 한다.

자주 들었던 노래의 가사를 자연스럽게 흥얼거리게 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중국어 문장이 귓가에 맴돌도록 자주 듣고 따라 말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입에서 튀어 나로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억지로 외우려고 하는게 아니라 집중하되 편하게 들으면서 따라 해야 자연스럽게 몸이 기억한다.

4단계는 전체 문장 말하기이다.

대화문을 들으며 따라 말해 본다.

아직 잘 따라 하지 못하는 문장이 있으면 3단계로 돌아가서 그 문장만 집중적으로 익힌다.

5단계는 지전 Day의 문장을 복습한다.

지난 시간에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지 않으면 우리의 뇌는 서서히 그 문장을 잊게 된다.

부말에 한두 시간 정도는 그 주에 공부했던 내용들을 꼭 복습한다.

외국어 학습에 복습은 생명이다.




이 책의 특징은 유튜브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문장들을 쉽게 소화시킬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에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1강 부터 100강까지 지루함없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100일의 기적강의 이외에도 중국어 공부법을 알려 주는 특별 생방송도 들으면 좋을 것 같다.

공부하면서 답답하거나 궁금하게 있으면 유튜브 댓글로 저자에게 질문을 하면 실시간 답을 달아 준다.

독학의 최대 단점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피드백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공부하는 중간에 모르는 내용이 나오거나 잘 이해가 안될 때 저자에게 꼭 물어 보면 될 것 같다.

회화를 중심으로 공부하고 어법은 이해하고 넘어가는 정도로만 생각한다.

어법 규칙을 신경쓰다 보면 오히려 회화를 익히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중국인과의 실전 회화 상황에서는 어법이나 발음이 들리는 것에 신경쓰지 않고 우선 말해 보는 것이 회화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어법 암기보다는 문장을 반복해서 듣고 따라 말하기 연습을 많이 한다.




이 책은 100일을 중심으로 학습진도표가 있는데 그대로 따라 하면 될 것 같다.

그날그날에 공부할 단원과 페이지 날짜를 쓸 수 있게 해놓았다.

책의 내용을 보면 mp3를 먼저 들으라고 하고 강의도 듣고 한 문장씩 듣고 말하는 것을 표시하게 되어 있다.

오늘의 화를 보면 인사정도의 회화를 알려 준다.

중국어 병음표시가 있고 우리나라말로 해설을 해준다.

그 회화에 나오는 단어들이 병음과  뜻이 페이지 아래에 있다.

덩어리 문장 분석을 해주는데 중국어밑에 우리나라말을 써줘 있다.

핵심어법을 보면 문법에 대한 설명들을 자세히 해주고 있다.


유튜브에 들어 가면  저자의 우기부기라는 중국어와 영어를 강의해 주는데 재미있다.

구독을 누르고 강의를 보면 될 것 같다.

저자가 외국어를 6개월만에 할 수 있는 방법들이나 단어, 문법, 회화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우선 중국어든지 영어든지 회화책 한 가지를 100일 동안 마스터를 하고 그 다음에 자신이 좋아하는 영어를 100번을 보라고 하는게 저자의 주된 공부법이었다.

100일시리즈가 영어, 중국어, 일어가 있다.

난 영어는 원래 있고  일어를  샀다.

중국어나 영어를 들으면서 자신의 귀에 익힌 다음에  말이 나오게 끓임없이 반복을 하라고 했다.

저자는 중국어 발음이나 영어발음을 언어학적으로 설명을 해준다.

이 책으로  강의도 해주니까 매일 들으면 외국어공부하는데 많이 도움이 된다.

저자의 당부는 100일 동안 이 책 한권만 외우라는 것이다.

꼭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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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 가까울수록 상처를 주는 모녀관계 심리학
가야마 리카 지음, 김경은 옮김 / 걷는나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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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엄마와 딸의 관계심리학이라는 책을 보니까 딸은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이 아니라는 얘기가 나왔다.

 실제상황인가하는 프로를 보니까 딸들이 항상 자신들에게 스토커가 있다고 믿어서 두려워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근데 나중에 보니까 엄마가 딸들에게 세뇌를 시켜서 존재하지도 않는 스토커를 믿었던  것이다.

그만큼 엄마말은 없는 스토커도 존재하게 만들 정도로 딸들에게는 중요하고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난 어릴 때부터 친구는 거의 없고 엄마랑 공부하고 엄마랑만 얘기를 했다.

남동생도 있지만 나보다 공부를 못해서 엄마랑 친하게 지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고 아들은 엄마에게 이질적이고 다른 그냥 사랑스러운 존재로 받아 들여 진다는 것을 알았다.

난 고시공부를 시작하면서 고시원에 가고 교회에서 친구들을 사겼다.

친구들과 지내면서 말이나 관계에서 서로 상처를 많이 주고 질투를 하는 관계에 신물을 느껴서 친구들과 멀어졌다.

그리곤 아빠나 엄마와 다시 공부를 하고 뮤지컬이나 영화, 연극을 보러 다니고 같이 지내는 시간들이 많아 지면서 얘기를 많이 하게 됐다.

그러면서 생각의 차이나 맞지 않는 부분들도 드러났다.

엄마랑 같이 지내면서 엄마의 말이 영향을 많이 미치고 엄마가 뭐라고 하면 그 얘기가 전부인양 나 자신을 보게  된다.

그렇게 돼면 자존감도 높아질 떄도 있지만 논쟁을 하게 되면 낮아 지게 돼서 엄마의 말이나 생각이 틀리다는 걸 증명하게  된다.

혼자서 자존감, 감정, 관계에 대한 책들을 엄청나게 보는 시간들이 늘어났다.

 아빠를 닮아서 이목구비가 뚜렷한데 엄마는 곱지만 이목구비가 뚜렷하지는 않다.

엄마는 나랑 옷을 같이 입으려고 하고 안경이나 신발, 가방을 전부 똑같이 입으려고  한다.

커플로 입고 나가면 모르는 사람들도 말을 시킨다.

 동안인데 사람들이 옷만 얼핏보고 엄마랑 쌍둥이냐, 자매냐고  한다.

엄마랑 옷을 다르게 입고 다닐 때는 손녀라는 얘기까지 들었는데 옷이나 패션아이템을 같이 하니까 비슷해 보이는 것 같다.

엄마는 그런 얘기를 들으면 엄청 좋아하지만 젊은 난  아니다.

혼자 다니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상은 안보는데 엄마랑 다니면 사람들이 나이가 있게 보는 것 같다.

뭔가를 사려고 하면 엄마는 무조건 나랑 똑같이 하겠다고 하는데 난 별로이다.

나만의 스타일이나 패션이 있는 건데 엄마가 무조건 따라해서 곤란하다.

나랑 항상 같이 다닐려고 하고 어디든지 나랑 같이 가려고 하는게 마냥 좋지만은 않다.

엄마의 자신감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이 책을 보고 또 알았다.

날 잘 키웠다는 자신감과 쌍꺼풀과 작은 얼굴, 마른 체형, 오똑한 코, 엄청 많은 머리수, 높은 아이큐를 가지게 낳았다는 자신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았다.

이 책에서 친구같은 모녀가 환상이라는 얘기가 있다.

 페미니스트를 지향하는데 엄마의 생각은 어쩔 때는 여성우월주의이고 어쩔 때는 남성우월주의이다.

박사까지 공부해도 어떨 때는 앞 선 것 같다가도 어쩔 때는 뒤떨어지는 것 같다.

엄마시대는 어땠다는 얘기도 너무 많이 들었다.

정말 여성차별이 심한 시대를 사셨다.

그리고 자기 자랑을 너무 많이 한다.

엄마친구들을 만나도 자랑할게 아닌 것 같은데 자랑일색이다.

겸손이라고는 없는 아줌마들이다.

나이가 들수록 남에 대한 배려보다는 자기만 우월하려고 하는 것 같다.

엄마는 아주 뛰어나지 않는 것도 아주 뛰어난 듯이 얘기를  한다.

초엘리트를 보면 어떨지 궁금하다.

엄마는 나의 따라쟁이이고 나한테 해준 걸 전부 읊고 생색이 심하다.

그래서 나도 뭔가를 해드리면 꼭 생색을  낸다.

내가 했던 얘기를 메아리로 듣는다.

엄마는 자신이 처음했던 얘기인 듯이,,,처음 들은  얘기인듯이말이다.

엄마는 나를 과잉보호했는데 그래서 사회생활을 잘 못했던 것 같다.

독립적이고 강한 여성이 되고 싶은데 엄마는 위험하다고 하면서 너무 보호를  한다.

하지만 뭔가를 못해내면 내 핑계를  댄다.

엄마랑 대화할 때  나도 자기주장이 강한데 더 강해져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엄마는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는 많이 여과시켜서 지적이고 교양있는 사람이다.

물론 그런 사람이기는 하다.

하지만 내 앞에서는 자신의 힘든 것, 잘난 것, 자신을 괴롭힌 사람, 자신의 몸이 아픈 상태, 자신의 실질적인 상태를 전혀 여과없이 나에게 전부 말한다.

가끔은 듣기 싫은 얘기도 있는데 못 들은 척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받아 쳐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엄마께서 윤리도덕적으로 기준도 높고 공부벌레이기는 하지만 나는 이성적이고 엄마는 감성적이라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조금은 있다.

그리고 평생 들어 왔던 얘기들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그런 것도 수백 번 들어 줘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엄마가 가장 좋고 가깝지만 거리를 둬야 하는 관계라는 걸 책을 통해서 알기는 알고 있다.






저자는 도쿄의과대학대학 졸업후 30여 년간 가족문제로 괴로워하는 사라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있다.

릿쿄대학 현대심리학부 교수이자 사회활동가로 활약 중이다.

한마디로 멋있는 여성이다.

사회활동가로도 활약 중이고 특히 위안부문제에 관심이 많아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 당시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저자는 어릴적부터 자기주장이 강해서 취미, 학교 등을 부모님의 도움 없이 자신의 뜻대로 결정했다.

하지만 모든 일을 스스로 결정하며 살아온 것은 아니다.

연애는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지 못하고 엄마의 암시를 받아 들였다.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엄마에게서 빠져나와 성숙한 어른으로 홀로 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에게 엄마는 너무도 소중하지만 여전히 힘든 사람이라는 이런 생각을 꾹 참고 어른이 된 딸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일본은 우리나라랑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읽을수록 공감이 많이 된다.

엄마는 아들에게는 아니지만 딸에게는 내 배속에서 나왔는데 널 모르겠냐고 서슴없이 얘기를 하고 자신이 딸보다 한 수 위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기 위해 엄마는 잘 자라준 딸의 약점이나 결점을 아무렇지 않게 지적한다.

선생님이면 뭐하냐고  손수건 한장도 못 개는데 어쩜 어릴 때나 지금이나 똑같냐고,,,구두굽이 또 오른쪽만 닳았다고 잘나가는 회사 부장님이 이러면 사람들이 흉 본다고 등등 같은 얘기는 아니지만 비슷한 얘기를 어디서 들어 본 것 같다.

엄마의 승부를 겨루는 상대가 아닌 아들은 엄마의 잔소리에 엄마는 못 당한다고 여유 있게 대꾸할 수 있다.

화려한 엄마와 수수한 딸의 비밀을 보면 딸을 걱정하는 엄마에게는 여유가 있다.

이런 엄마와 딸을 보면 태양과 달이라고 할 수 있다.

엄마는 환한 태양이고 딸은 햇빛을 받지 못하면 빛날 수 없는 달로 살아가는 것이다.

딸이 계속 달이기 때문에 엄마는 점점 빛나는 태양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뜻이다.

헉,,,,이런게 있었구나,,,,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존재이기 위해서는 딸이 화려하게 빛나면 곤란하다고 여겨  딸에게 수수한 옷을  권한다.

화려한 엄마를 둔 딸은 엄마의 무의식적인 요구를  민감하게 알아 차리고 자신도 모르게 엄마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자처하는 경우가 많다.

딸은 엄마의 충실한 거울로 음식 솜씨는 세계 최고, 뭐든 해내는 척척박사 등 딸이 엄마를 칭찬하는 수식어는 실로 다양한다.

엄마의 충실한 거울로 살면 딸에게는 어떤 인생이 펼쳐질까,,,

실로 궁금한 대목이다.

엄마의 원망을 받아 버려지는 일은 없지만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기회도 사라진다.





법무사인 하루라는 여성의 엄마는 시험이 붙은 3달만에 혼자 사무실을 꾸리지 말라면서 네가 뭘 알겠니로 종지부를 찍는다.

엄나는 자신이 틀렸을 때도 인정하지 않고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며 말을 막았다.

하루는 어떻게 이렇게까지 자신만만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엄마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서 그 답을 찾았다.

널 키운 내가 말한 거니까였다.

하루는 그 말을 듣고 엄마의 흔들림 없는 자신감의 밑바탕에는 딸을 훌륭하게 키운 엄마라는 확신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하지만 엄마에겐 딸이 있어야 자신감도 생기기 마련이다.

덕분에 딸 가진 엄마가 되었다고 딸에게 감사할 것까지는 없지만 자신감의 기반인 딸에게까지 기세등등한 태도를 보이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도 정말 궁금하다.

하루는 만약 엄마의 압도적인 자신감이 딸을 키워봤다는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 자신감을 완전히 부정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우월함을 증명하려고 엄마에게 지칠 줄 모르고 도전하는 딸은 그나마 다행이다.

엄마와 딸이 경쟁관계였다니,,,,,,

저자를 찾아 오는 사람들중에는 엄마에게 백기를 든 여성들도 많다고 한다.

38살의 리에는 엄마는 최고의 친구이자 인생 선배라며 사진을 보여 줬는데 리에는 깔끔한 스타일이었지만 그녀의 엄마는 무척 화려했다.

리에는 엄마와 여행을 하고 일에만 집중하도록 엄마가 요리, 빨래를 엄청 잘해 준다.

운전해서 엄마랑 항상 같이 다니고 자신의 엄마는 뭐든지 잘한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녀의 불면증은 엄마에게서 온다는 것을 저자는 알았다.

엄마와의 깊고 특별한 관계가 리에의 인생을 지배하고 정신적 에너지를 빼았았던 것이다.

음,,,,, 이건 또 뭐지?

리에는 엄마의 지배를 깨닫고 어른으로서 홀로 서려는 의지를 가져야  하겠지만  그녀 스스로 깨닫도록 돕는 것 이외에는 의사인 저자로서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했다.

이 책은 한 장이 끝나면  감정코칭을 항상 해준다.

엄마에게 느끼는 부정적 감정 다루는 법을 가르쳐 준다.

동양 문화권은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엄마에게 느끼는 미움, 분노와 같은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고 억제하며 성장한다.

엄마를 존경하지 않는 딸은 불효녀라는 사회적 낙인이 두려운 딸이 누구보다 먼저 자신을 질책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에 잘못된 감정이라는 것은 없다.

다른 감정과 마찬가지로 엄마에게 느끼는 미움과 분노 역시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딸들이 엄마에게 부정적 감정을 느낀 적이 있거나 지금도 마음속에 품고 있다.

엄마에게 화가 나거나 엄마가 미워질 떄는 가장 먼저 스스로에게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한다.

가까운 사람들과 이런 감정을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른 사람에게 감정을 털어놓을 용기가 나지 않을 때는 일기를 쓰면 된다.

글을 잘 쓰지 못해도 종이에 엄마에게 느낀 감정을 가감없이 쏟아내고 나면 자신을  괴롭히던 감정들이 한결 가벼워진다.

To do list 가 있어서 어떻게 글로 해소를 하는지 잘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최근 엄마에게 화가 났거나 엄마가 미워졌던 기억을 떠올려 본다.

그리고는 쓴다.

그때 느꼈던 감정을 책에 있는 공간에 솔직하게 털어 놓아 본다.







엄마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말의 의미가 도대체 뭘 뜻할까,,,

일본에도 이런 말이 있나보다,

엄마에게 딸은 아들처럼 이질적인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복제 같은 존재이다.

엄마는 아들에게서 자신과 다른 설렘과 전율을 느끼지만  딸에게는 자신과 같다는 안도감을 느낀다.

누구보다 딸을 잘 안다는 딸에 대한 자신감은 아들의 경우와는 달리 나이가 들어도 변함이 없다.

딸이 어른이 될수록 엄마는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며 인생 선배로서의 자부심을 키워간다.

딸이 자기 뜻대로 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아들을 둔 엄마가 어린 연인에게 실연당했다고 좌절하는 것과는 달리 딸을 둔 엄마는 기르던 개에게 물린 것 같은 충격을 받는다.

개라니,,,,,,

딸에 대한 의존을 인정할 수 없었던 엄마는 머리를 써서 관계의 구도를 바꾸어야 했다.

그래서 의존하는 사람은 자기가 아니라 딸이라는 메시지를 계속 달에게 보내고 딸이 엄마를 의지하거나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하는 성호 의존관계를 만들어냈다.

이 구도가  성립되면 실제로 자신을 필요로 한 사람은 엄마인데도 딸은 자기는 엄마가 없으면 살 수 없다고 엄마에게서 멀어지면 큰일난다고 생각하면서 엄마 품을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감정코칭에서 엄마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감정라벨링을 알려 준다.






감정라벨링은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다.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그냥 흘려 보내지 않고 이 감정은 이런 감정이라고 규정 짓는 것이다.

'나는 지금 분노를 느껴'. '내가 느끼는 감정은 글픔이야.'라는 식으로 하는 것이다.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작업이 불필요한 감정 소모를 멈추고 평정심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뇌의 기능 중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부위를 활성화기키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엄마의 말에 마음이 흔들린다면 불안한 내면을 가만히 들여다 본다.

그리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마음의 균형을 잡아 본다.

To do list에서 엄마의 말과 행동에 마음이 복잡해졌던 경험을 떠올린다.

그리고 쭉 쓰는 것이다.

그때 어떤 감정을 느꼈고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





애착유형질문지가 있어서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체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엄마와 자신 자신의 관계의 경계선을 그어야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관계의 숨통을 틔워 줄 거리가 필요하다.

딸을  자신의 분신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는 딸에게 좀처럼 거리를 두지 않는다.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딸의 옷차림이나 친구관계, 연애 직업 선택에 이르기까지 깔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려 한다.

엄마가 지난친 요구를 하거나 필요 이상의 간섭을 한다고 느껴진다면 관계의 경계선을 그어야 한다.

관계의 경게선을 긋는다는 것은 상대가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다.

모녀관계의 경계선 긋기는 엄마가 침범해서는 안 될 자신만의 영역을 만드는 기초 작업이다.

회사에 있을 때는 전화를 하지 말라거나 연애에 간섭을 하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 엄마는 죄책감을 자극하면서 경계를 무너 뜨리려 한다.

어른으로서 꼭 지키고 싶은 영역에 관해서는 명확하고 단호하게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말하다보면 온전히 자기 힘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나만의 영역이 생긴다.

엄마가 자신에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 일들을 적어 본다.

엄마의 도움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짓고 싶은 문제를 써본다.





어떤 딸은 엄마에게 지배를 받다가 쓰러진 엄마가  몸도 못 가누고 물 한잔 마시려고 해도 딸의 눈치를 보는 것을 딸은 엄마에게 복수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엄마가 딸에게 네 몸이 내몸이라는 얘기를 하면 위화감을 갖는다.

딸이 엄마의 지배력이 약해지기를 기다리고만 있다면 기다리는 동안 딸에게 남은 시간도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다.

엄마와의 문제가 100% 해결이 되지 않아도 일상에서 웃을 수 있고 평온함을 주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그것들을 충분히 즐겁게 느끼고 경험하면 된다.

엄마와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아무것도 즐길 수 없다는 시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자기 인생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느끼는 이유는 엄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항상 엄마가 뭐라고 할까,,,어떻게 생각할까 전전긍긍했을 뿐 결코 진정으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 딸은 슬픔, 실망, 충격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 가장 강하게 느끼는 감정은 분노이다.

왜 내 마음대로 살지 못했을까,,

왜 자신감을 갖고 나 자신을 지켜주지 못했을까,,,

자신은 엄마의 인형이나 도구도 아니고 분신도 아니다.

얼굴이나 체형은 닮았을지 몰라도 자기는 엄마와 전여 다른 별개의 인간이다.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는 자아존중감을 키워야 한다.

자아존중감은 자신이 가치있는 사람이며 어떤 성과를 이루낼 만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을 의미한다.

엄마의 말과 지시에만 따르다 보면 정작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잊게 된다.

엄마의 착한 딸이 아닌 나로서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면 누구보다도 나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본과 우리나라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고 가장 가까운 엄마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얘기를 잘해줘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이 책대로 생각해 보고 이 책에서 해보라는대로 따라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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