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어 있는 공부 능력을 깨워라 - 메타 인지 향상을 위한 학습 코칭 교실
윤태황 지음 / 북랩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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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책을 보는 것은 항상 옳다.

난 공부방법이나 공부법이 이렇게 많은 줄도 몰랐고 공부를 잘한다고 하고는 있었지만 언제나 공부방법을 교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 메타인지가 있어서 공부를 할 때 자신이 모르는 것을 잡아 내서 그것을 집중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알아 내는 것도 능력이기는 하지만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는 메타인지를 가동시킨다는 것도 알고 싶은 공부론이어서 이 책을 읽었다.

공부를 할 때는 집이 아니라 꼭 밖에 나가서 하라는 얘기도 맞는 얘기같다.

이 책을 쓴 저자는 학습 매니지먼트와 학습 코칭 전문가이다.

국내 1위 자기주도 학습 교육기관인  에듀플렉스의 학습매니저와 원장을 거쳐 현재는 교육개발연구소의 연구위원으로 재직중이라서 공부에 대해서는 더 신뢰할 수 있다.

저자는 전국의 고등학교를 돌아다니면서 공부에 대한 코칭을 해주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수학 30점을 받던 학생이 90점을 받고 평균 70점이던 학생이 전교 1등이 되는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그 학생들은 저자를 통해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을 잘하는 학생은 메타인지능력이 뛰어나다.

메타인지는 공부에 영향을 주는 학습동기, 자기주도학습 실천, 그릿등 모든 영역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그 능력을 이해하고 키워야 한다.

메타인지는 인지보다 한 차원 높은 인지 활동이다.

메타인지 지식은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인지하는 것이다.

메타 인지 통제는 부족한 부분을 학습하기 위해 계획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다.

이 책은 메타인지를 키우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들어 있다.

메타 인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각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모르는 것은 무엇인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메타 인지 능력이 있으면 어떤 문제집을 봐야 할지 어떻게 발췌해서 공부를 해야 할지 잘 파악할 수 있다.

메타 인지 능력을 키우면 성적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메타 인지 능력은 자신을 잘 알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평가나 판단을 하는 차트, 설문들이 많다.

거기에 자신의 상황을 맞춰서 풀어 보면 될 것 같다.

공부공식 25가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해 놓았다.

일목요연은 한 번 보고도 분명(分明)히 안다는 뜻으로,  잠깐 보고도 환하게 알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25가지 전부를 알려면 이 책을 읽으면 되고 그 중 한가지는 시험지를 풀 때 훑어 보고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분리한 뒤 전략을 세워 풀이한다.

쉬운 문제는 먼저 검토하여 끝 낸 뒤 남는 시간은 어려운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

소주제의 내용이 끝나면 오늘의 코칭 질문이라는 코너가 있어서 공부레벨업을 시켜 줄 수 있다.

공부에 대해서 추상적인 항목들을 구체적으로 알려 줘서 적용을 할 수 있다.

혼자하려고 하면 막막한데 차트나 도표로 나와 있어서 보기가 더 좋은 것 같다.

내신 전교 1등인 어떤 학생은  10회독을 한다고 한다.

우선은 1회독을 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시험 때까지 30일이 남았다면 1회독에 10일, 2회독에 7일, 3회독에 5일, 4회독을 한다.

회독 수가 늘어 날수록 머릿속에 남아 있는 지식이 많아서 복습하는 시간을 줄여 나갈 수 있다.

누적학습법을 같이 하는 것이다.

이미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공부 시간은 많이 늘어 나지 않는다.

공부하는데 마인드맵을 사용하는데 예쁘게 그리는 것보다 정리와 각인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공부를 할 때 어떤 부분을 암기를 하고 암기를 하지 않았는지 알아 보는 방법은 백지테스트를 해보는 것이다.

백지테스트는 연습장 한 장만 있으면 돼서 너무 간단하고 편리하다.

맥지테스트를 하는 방법은 공부할 책과 백지를 준비한다.

그날 공부할 교과서나 자습서를 펼쳐서 소제목을 확인한다.

백지를 소제목에 맞춰서 몇 등분한 뒤 칸 마다 소제목을 적어 놓는다.

백지는 한쪽켠에 둔 채 공부를 시작한다.

공부가 다 끝났으면 책은 덮고 한편에 뒀던 백지를 가져와 빈칸에 공부했던 내용을 적어본다.

그리고 다시 책을 펴서 제대로 적은 것이 맞는지 확인을 하면서 채점을 한다.

백지테스트를 하는 이유는 모르는 부분을 알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제대로 적지 못한 부분은 보충 공부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보면 과학자습서를 공부하는데, 1,지구의 자전 뜻, 2,지구자전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 3,지구 자전의 증거 등 3개의 소제목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백지를 3등분하고 각 등분의 제일 위쪽에 소제목을 적어 넣는다.

그리고 공부를 한 후에, 책은 덮고 백지를 가져와 시험을 보는 것이다.

문제집을 풀었을 때 틀렸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많이 틀렸다는 것은 내가 모르는 부분을 그만큼 더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부분을 보충해서 공부를 하면 더욱 완벽한 지식을 가지고 시험장에 갈 수 있다.

그러니까 문제집을  풀 때 많이 틀릴까봐 겁을 먹을 필요가 없다.

틀린 문제는 보충 공부를 하면 된다.

문제집은 틀리려고 푸는 것이고 그래야 자신의 구멍이 어디인지 명확히 알 수 있다.

틀린 문제는 무조건 오답정리를 해야 한다.

1등급인 학생은 틀린 문제를 보충 공부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5등급인 학생은 틀린 문제에 대하여 보충 공부를 하지 않고 그냥 시험을 보러 갔다는 것이다.

오답정리는 다음에 틀리지 않기 위해 확실히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고 오답정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은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확인만 했을 뿐 보충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나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알고 보충 공부를 하면 된다.

공부를 하는데는 그릿이라는 집요함이 있어야 하고 집중이 안 될때는 포모도로 훈련법을 하면된다.

포모도로 기법은 시간을 잘게 쪼개어 사용하는 것이다.

이 기법은 25분 공부하고 5분 휴식을 하는 것이다.

서울대생들은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단어의 숫자에 비례하여 세상을 더 정교하고 섬세하게 인식할 수 있다.'

이 얘기는 완전히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는 얘기이다.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그 자체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단어라도 알고 있으면 생각이나 인식을 연결하고 확장할 수 있다.

뉴스나 시사프로를 보고 있으면 옆의 사람이 단어를 모르고 있으면 그 프로에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을 많이 봤다.

그래서 모르는 어휘가 있으면 꼭 찾아 본다.

영어 단어가 중요한 것처럼 국어단어도 똑같이 중요하다.

이 책을 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의 회장인 여성에 대한 성공스토리도 자세하게 나와서 정말 좋았다.

이 책은 공부법에 대해서 업그레이드가 충분히 된 책이다.

공부를 할 때 너무 모른다고 스트레스나 자괴감에 빠질 필요없이 보충을 하고 알게 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을 인식하게 된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진짜 공부다운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들과 공부에 대한 의식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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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 Allure A형 2017.2
얼루어 편집부 지음 / 두산매거진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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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코럴 써니로 보내 주세요
진한 색은 안 써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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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양창순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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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양창순박사님의 책은 엄마께서 읽고 있어서 처음 접했다.

엄마는 공부에 대한 욕심이 많았고 딸부자집에서 샌드위치로 태어났다.

집안에 건설부장관이 나왔는데 딸과 아들의 차별을 엄청 받아서 상처를 많이 받으셨다.

그런 상처를 이런 책을 읽으면서 치유를 하셨다.

나도 병에 걸리면서 상처를 책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았다.

범죄심리학은 너무 무서워서 많이는 못 읽겠다.

하지만 감정적이고 자존감에 대한 심리학책은 나의 인생을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의식과 감정에 대한 것들에도 자신감을 주었다.

가끔 엄마도 가족들에게 상처를 받아서 그런지 비교어법이나 상처어법이 나올때가 있는데 이런 책을 읽음으로써 엄마나 다른 사람들의 틀린어법에 매몰되지 않고 대처를 하는 것 같다.

얼마전에도 아는 언니가 20억이 있다고 하면서 해외여행을 다니고 사는 동네가 여의도이고 아빠엄마가 대학을 나오고 자기가 대학원을 나오고 몇 개국어를 한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무시했다.

그리고 지금은 서열사회라서 어떤 요소가 들어 가는지 알게 됐다.

그래서 언니가 자꾸 그런 얘기를 해서 관계를 끓기전에 언니는 서열사회에서 남들에게 뭐라고 할 수 없다고 언니는 책도 안 읽어서 지식이 거의 다 엉터리라고 여성은 외모도 서열요소에 들어 가는데 얼굴이나 살이 쪄서 아니고 예체능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내가 읽은 책에서 이런 속물을 대처하는 방법이 나와서 대처할 수 있어서 속이 시원했다.

모르면 억울하고 당하는게 맞는 것 같다.

까칠하다는 정서적으로 어떤 의미가 국어사전에는 없고 표면이 거칠다라는 어떤 질감적인 면만 있었다.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계속 고민을 해야 하고 지금은 은둔형외톨이를 선택했지만 언젠가는 세상에 나가야 하는데 인간관계도 염두에 둬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도 지키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도 잘 맺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가 정신의학과 전문의라서 더 신뢰가 가지만 서양의학으로 한계를 느껴서 주역과 정신의학으로 박사학위를 또 받았다고 한다.

통섭적으로 정신의학을 파고 든 것 같다.


저자가  상담을 해 보면 모든 사람들은 인간관계에서 자신만 손해 본다는 느낌, 자신만 참는다는 느낌을 갖고 살아간다는 사람들이  참 많다고 한다.
거절하고 싶은데 거절하지 못하고, 화나는데 화나는거 표현하지 못하고, 똑 부러지게 자기 주장도 하고 싶은데 하지 못하다 보니까 그런 느낌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까칠하게 살고 싶다'가 처음 나왔을 때 '아아' 자기도 그렇게 살고 싶다. 고 연락한 지인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들 얘기도 다르지 않다.
좀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고 때로는 말 그대로 '까칠 하게' 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할 때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이다.
그들은 사람들이 다 내 마음 같은 줄 알았다가 상처를 입곤 한다고 말한다.
 우리 아빠도 상대가 내 마음 같은 줄 알고 어렵다면 제자들에게 보증을 썼다가 그대로 다 사기를 당해서 어려움을 당할 때가 너무 많았다.
사람들이  내 마음 처럼 진실하고 어려울 때 도와주면 약속대로 제때 돌려 줄 것으로 알았지만 그들은 고의적으로 사기를 치는 것이었다.
상대방이 내 마음 같을거라고 믿고 행동하지만 우리의 인간관계는 내 마음 같은 사람은 없다.
내가 만나는 사람은 나와 다른 사람이다 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자신만 상처를 받는다고 여기며 살아간다.
그런 생각의 밑바닥에는 일차적으로 나르시시즘적인 심리가 깔려 있다.
'나는 (모든사람)선하고 착한 사람이다'.
그런 내가 남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르시시즘을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존재인 인간의 생각이 다소 병적으로 기울면 자기 연민에 빠져 나만 상처 받고 나만 외롭고 나만 위로받지 못하고 나만 가엾은 존재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다.
반대로 자기혐오가 더 커지는 경우도 있다.
그 때도 역시 나만 상처받고 나만 소외당하는 것 같은 피해의식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에는 썩 괜찮은 것 같다가도 머지않아 본색을 드러내곤 한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나 하고 상대방의 입장 따위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남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자기 편한대로 함부로 말하고 행동한다.
그런 사람들 가운데서 성민씨라는 사람은 혼자만 상처받고 괴로워하는 것 같았다.
 그런 생각은 그를 더욱 외롭고 힘들게 했다.
자신에게 상처를 입히고도 아무렇지 않게 웃고 떠드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그는 피해의식과 분노에 사로잡혔다.
때로는 그 감정이 지나치게 맹렬해서 스스로 깜짝 놀랄 정도였다.
어느 순간 그런 감정들이 제어가 안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머릿속이 아찔해지곤 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은 어째서 이토록 인간관계에 무능하고 당하기만 할까 하는 자기비하의 감정도 그를 괴롭혔다.
 자신을 무시하고 상처 입히는 인간들한테 어째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지 정말 한심하고 바보 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다.
이런 생각은 누구나 갖고 있는 생각같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법이나 자기비하나 자괴감이 들 때는 먼저 자신이  내 마음의 주인이라고 해봐야 한다.
그렇게 자기를 비난하고 상처를 입혀도 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한다.
자신만의 자긍심을 찾아 가기는 위해서는  오랫동안 분노와 피해의식을 키우면 안된다.
 그런 감정을 소모하느라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누구도 화가 난 상태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를 기대할 수 없다. 
자신이 자기를 욕하고 있는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런 상태가 심해지면 노이로제 상태가 되어 결국 삶 자체가 피폐 해 질수도 있다.
그러므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나와 (모든사람) 상대방에 대해 지나친 기대치는 갖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면 자기비하와 실망감에 빠질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일회 일비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자긍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마음먹은 대로 현실을 자유로이 만들어 갈 수 있는 상황과 변화와 불가능한 현실을 평온한 마음으로 받아 들여야 할 상황을 올바르게 구분하는 것이 지혜다라고 세네카는 말했다.
그런 지혜를 갖도록 노력할 때 자신만 상처받는다는 피해의식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자기비하심이나 자괴감의 원인은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을 때도 생겨난다.
자신은 무엇이든지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그 기대치에 못 미친다면 견디지 못하는 것이다.
죽는날 까지 자신은 자신과 동행해야 하는 존재다.
자신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경험한 모든 것들이 자신을 이루었고, 그 중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었고 마음에 드는 부분도 있었다고 편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마음에 안 들었던 부분들을 조금씩 고쳐 나간다고 생각하고 실천하다 보면 훨씬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날이 올 것이다.
우린 스스로를 잘 알고 있다.
지혜로운가 하면 어리석고 부지런한가 하면 게으르며 자비로운가 하면 인색하고 진실한가 하면 거짓투성이인 모습이 곧 '나'라는 한 인간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린 거의 본능적으로 자신을 남들에게 들키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런 욕구가 병적으로 심해지면 문제를 일으킨다.
마음에 들지 않는 자신의(내담자) 모습에 과도하게 집착해서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 
정신과에서는 그런 경우를 노이로제라고 진단한다.
자신이 갖고 있는 정신적 에너지를 창의력이고 생산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불필요하게 낭비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노이로제가 되면 자신도 모르고 남들에게 진짜 자신의 모습은 감추고 보여주고 싶은 면만 드러낸다.
그때 따르는 불안감과 죄책감을 해소하고자 솔직함이나 진심 운운하는 말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이다. 
요즘 TV뉴스를 보면 진실이라고 강조를 하지만 전부 거짓말같다..
돈이 눙에 보이는 하나님이고 조물주위에  건물주가 있다는 얘기들은 정말 인간의 존재를 새털같이 가볍고 비하시키는 것 같다.
 우리는 흔히 진실과 팩트를 혼동한다.
대개는 그 둘이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팩트는 무엇인가?
아마도 빨간 것도 검은 것도 다 팩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경험한 사실을 사실로 주장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그러나 둘 사이에 어떤 오해가 있는 것 또한 분명하다.
빨간색과 같은색은 누가봐도 확연히 구분되는 색깔이다.
그런데 한쪽은 빨갛다고 하고 한쪽은 검다고 한다면 어느 쪽인가는 상황을 잘못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다.
더 나쁜 것은 누군가가 악의를 가지고 빨간 것을 검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 자리에 있었고 또 자신의 말이 팩트라고 주장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건 분명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 경우 진실과 팩트는 하늘과 땅 만큼이나 차이가 있다.
그런데도 진실은 아무리 그것을 주장해도 상대방이 믿지 않으면 공허한 울림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를 견디지 못하고 상처받는 쪽은 언제나 진실을 주장하는 쪽이다.
안타깝게 그것이 현실이다.
 우린 몸에 이상한 징후가 생기면 곧바로 병원부터 찾는다.
그것을 이상하다거나 수치스럽게 여기지 않는다.
그런데 마음의 문제에 이르러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마음도 몸처럼 똑같이 대우 해줘야 한다.
 우리 몸에서 숨은 조금만 참아도 곧바로 질식의 위험에 처한다.
밀실에 갇혀 있다고 생각해 보면 그 곳에서 벗어나 제대로 숨을 쉬고자 무슨 짓이든 할 것이다.
그리고 살아남으면 오로지 감사하는 생각 밖에 하지 않을 것이다.
마음을 환기시키는 법도 알아야 한다.
저자는 감정의 힘에 대해 설명해준다.
 감정이란 한마디로 말한다면 마음의 감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신경 쓰지 않아도 눈은 외부에 존재하는 것을 보게 해주고 귀는 듣게 해주고 코는 냄새를 맡게 하고 입은 맛을 느끼게 하고 몸은 내가 만지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준다.
우리는 그 감각 세포들에게 왜 보이게 하느냐 왜 냄새를 맡게 하느냐고 따지지 않는다.
오히려 감사해 한다.
통증을 느끼지 못하면  몸이 다쳐도 피할 방법을 느끼지 못한다.
자기 마음대로 상황을 통제하고 싶어 하는 욕구 분노 조절 장애를 겪고 있으면서 그것을 자신이 공정하고 양심적인 사람이어서 옳지 않은 일을 보면 분노하는 것이라고 여기는 케이스가 있다.
작은 일에도 엄격하게 원칙을 들먹이면서 화내는 사람들 중에는 분노조절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인간관계 패턴을 보면 거의 대부분 공격적인 지배욕구를 갖고 있다.
심리분석을 해보면 '공격적 지배설'이 대단히 높은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분노를 어떻게 참고 말을 돌려 말하고 부드럽게 표현해야 하는지 노력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인간관계의 패턴이 공격적이고 지배욕구가 강하다는 것과 그로 인해 잦은 분노 발작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좀 더 유연한 사람이 되고자 애써야 하는 것이다.
자신에겐 아무 잘못이 없다는 자기 중심은 대개 공격적 지배성과 짝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자기에게 상처를 주거나 조언을 하는 사람에게는 거의 앙심을 품으면서 반면에 다른 사람의 상처에는 둔감한 채로 공격성을 보이는 것이다.
감정의 기복이 심해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인상을 주는 것도 그들의 특징이다.
때로는 겉보기에 감정이 풍부한 것 같지만 자신의 고통에 대해서만 그렇고 남의 감정에 대한 이해나 배려는 거의 없는 경우도 많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은 대개 옳은 법이라고 여기는 성황이 있지만 자기중심성이 강한 타입은 그 증상이 좀 더 심하다.
따라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자기가 생각하지 못하는 문제의 핵심 원인은 받아 들이지 못하며, 설령 주변에서 알려 준다고 해도 펄쩍 뛰며 반발하는 것이 고작이다.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를 올라 갈수록 무례하고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엘리트 일수록 우울증에 더 잘 걸리는 까닭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엘리트들일수록 자신의 좌절을 잘 받아 들이지 못한다.
그들은 대개  몸과 마음에 힘이 들어가 있어서이다.
주위에서 대접 받는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스스로에게 부과하는 책임감 때문에 더 긴장하고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욱이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사회적 성취와 역활에 훨씬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그러다 보니 성격상 더욱더 완벽주의에 가까워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자신도 모르게 늘 긴장하며 살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다가 인생의 복병을 만나면 한 번에 그 동안의 긴장이 무너지면서 더욱 깊은 좌절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완벽주의는 정말 버려야 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까칠함은 꼭 가져야 하는 것 같다.
감정의 상태에 대해서 왜 그런지 철저히 자신이나 책을 통해서 파고 들기도 하고 자신의 상태를 당당하게 주장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 방법이 이 책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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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익 RC Start - 기출 빅데이터로 만든 쉽고 빠른 신토익 RC 입문서 빅토익 시리즈
시원스쿨 영어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시원스쿨에서 대거 토익책들이 나와서 어떤 거는 이벤트하고 빅토익lc스타트는 이번에 샀다.

시원스쿨에서 나오는 외국어책은 구성이나 내용이 알차다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하는 비법도 많이 알려 줄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빅토익기초문법도 이번에 보니까 시험상에서 어떻게 풀지 자세하게 가르쳐 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

토익을 잘한다 토익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근 10년 넘게 공부하고 있다.

목표는 990점이지만  난 몇 달 공부하면 금방 나올 줄 알았는데 영문학도 전공하고 졸업시험도 자신있게 영어시험으로 봐서 990점은 나한테 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그래서 모의고사 봤다가 보카 봤다가 알씨 엘씨 봤다가 다시 모의고사 봤다가 다시 영어회화 봤다가 다기 토익기본서 이것저것 봤다가 계속 돌아가면서 공부를 하니까 지루하지가 않고 로스쿨이라는 목표를 이루는데 일조를 할 것 같다.

그리고 살아있는 영어나 말하는 영어도 잘하고 시험상의 영어도 잘하고 수단으로서의 영어도 잘했으면 좋겠다.

기출은 한 번만 풀어 보고 그 다음에는 토익모의고사나 토익문제집을 보는게 맞다고 한다.

기출은 다시는 안 나오는 문제니까 계속 다른 문제들을 풀어야 하는 것 같다.

토익은 독학으로 하는 건 한계가 있다고 하는데 난 독학으로만 할 생각이다.

기본과 스킬이 같이 있어야지 진짜 실력이 나오는 것 같다.

요즘은 보카책을 보고 있는데 진짜 지루하다.

보카는 그냥 문제속에서 외우라고 하는데 그래도 더 잘하고 싶어서 보기는 하는데 그것만 보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으로 공부하면 가장 빨리 토익의 목표점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토익을 78회나 990점을 받았다고 한다.

정말 부럽다.

저자는 토익시험을 매달 응시를 하고 해당 시험을 정밀하게 분석을 한다.

10년간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적중 문제 유형을 예측한다.

문항을 개발하고 문항을 감수한다.

문제와 해설 파일럿을 테스트 한다.

피드백작용과 최종 감수를 한다.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서 가장 많이 나오는 것만 수록을 했다고 한다.

신토익파트5를 공부하는 방법은 기출 유형에 숙달해서 빈출 패턴들을 빠르게 풀어야 한다.

기출은 한 번 나오면 절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기출을 빨리 한 번 풀고 나서 토익 기본서나 투익 문제집들을 많이 풀어야 하는 것이다.

문항수는 30문항으로 10문항이 감소했다.

문제 푸는 시간은 10분이내로 풀어야 한다.

파트5의 핵신 전략은 해석이 필요없는 문법 문제들은 빠르게 처리한다.

동일한 어휘가 품사만 달리한 형태로 구성된 문제의 경우 빈칸에 필요한 품사를 묻고 있기때문에 해석이 필요없고 문법 분석을 통해 필요한 품사 단어만 고르면 된다.

평소 문장 구조를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 정답을 빨리 찾을 줄 알아야 한다.

문법 문제의 단서를 빨리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대명사의 격을 묻는 문제의 경우 명사앞인지, 동사앞인지, 동사뒤인지 같이 빈칸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시제 문제의 경우 시제를 알려주는 시간 부사를 빠르게 찾는 전략을 평소에 많이 공부해야 한다.

어휘는 우선 순위에 맞추어서 암기를 해야 한다.

어휘 문제는 과거에 나왔던 문제가 또 나온다고 한다.

무조건 많이 외우는 것보다는 자주 출제되는 어휘들을 우선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어가 갖는 여러 의미중에 기출되는 의미로 외워야 한다.

문법 문제를 푸는 요령은 빈 칸 앞에 명사가 있고 뒤에도 명사가 있으므로 명사를 연결하는 전치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문법 문제를 의미로 접근하는 것은 함정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문법을 먼저 봐야 하고 그중에서도 품사가 가장 기본이다.

어휘 문제를 푸는 요령은 해석상 적합한 어휘를 찾아야 한다.

포인트 단어도 잘 살펴 봐야 한다.

신토익파트6은 자주등장하는 지문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접속부사, 지시어, 대명사를 적극 활용해서 문맥을 이용한 문제 푸는 시간을 최소화 해야 한다.

문항수는 16문항이다.

8분내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

파트6 핵심전략은 지문 전체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독해 지문속의 빈 칸을 채워야 하기 때문에 문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는 첫 문장이나 찻 단어에 문맥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단어가 많으므로 앞 부분을 중심으로 흐름을 예측하며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파트6만의 문제 유형을 익혀야 한다.

시제 문제, 인칭대명사,, 지시대명사를 이용한 문제, 접속부사를 이용한 문제의 경우 단서를 앞 부분에서 빨리 찾아야 한다.

문맥상 적절한 문장 선택 유형 문제는 대부분 지시어, 연결어가 포인트이다.

지시어나  접속부사는 앞에 언급된 명사를 지칭하는 정관사 + 명사가 포함되고 이것들이 가리키는 단서를 지문에서 찾아내는 방법으로 풀면 된다.

대체로 앞 문장에서 단서를 찾지만 그렇지 않으면 빈 칸 앞뒤의 단서까지 전부 보면 된다.

파트6에 대한 문제푸는 요령도 자세히 나와서 정말 도움이 되고 좋다.

파트7은 정해진 시간안에 많은 지문을 풀수 있어야 한다.

그게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문항수는 54개이고 문제 푸는 시간은 57분안에 풀어야 한다.

고득점을 받으려면 꼼꼼한 구문 학습과 반복적인 어휘학습이 중요하다.

문제당 1분씩 정해진 시간안에 풀이하는 시간안배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문자메세지와 온라인 채팅 지문은 LC대화문보다 약간 높은 정도의 난이도이다.

파트 7도 앞 문장에서 단서를 찾으면 된다.

어려운 구어체 표현을 외운다고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쉬운 대화로 이루어진 지문을 자주 읽으면 된다.

문장 삽입 문제는 지시어의 힌트에 주목을 한다.

문장의 지시어, 접속부사, 대명사를 잘 보고 풀고 빈 칸 앞 문장의 단서를 잘 본다.

이중 ,삼중 지문에서 두 지문 연계한 문제들을 따로 정리하고 어떠한 상황이 연계 포인트로 출제가 되는지 정리를 해야 한다.

직독직해를 목표로 정독과 다독을 통해 독해의 기본기를 쌓아야 한다.

고득점에 가까울수록 다독을 통해 여러 지문들을 골고루 접하면서 토익 지문에 익숙해져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지문도 빨리 직독직해를 하고 많은 지문과 문장을 읽고 분석을 해야 한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을 보면 우선 총천연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서 보기가 정말 좋다.

외국어는 특히 색감이나 사진, 그림들을 보고 결정할 때도 아주 조금 있는데 시워스쿨은 그런 면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문법을 설명할 때 어려운 문장이 아니라 쉬운 문장으로로 되어 있어서 보기가 편하다.

앞에서 공부한 것을 토익 실전 스킬에서 풀어 보고 풀이 방법을 익히면 된다.

실전 체크 업에서 진짜 토익 시험인 것처럼 풀면 된다.

이 책은 영어도 단순 암기가 아니라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문장을 기준으로 직독직해를 연습할 수 있게 해준다.

출제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를 하게 하니까 이 책으로 공부를 하면 토익시험을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부록으로 최빈출 정답 어휘집이 있어서 따로 보카를 볼 필요없이 이 책만 보면 된다.

이 어휘집은 얇아서 가지고 다니면서 봐도 될 것 같다.

지금 갖고 있는 보카집은 너무 두꺼워서 들고 못 다녔다.

해설집도 따로 강의나 책을 구입할 필요없이 그 안에 전부 다 들어 있어서 이 한권만 보면 충분하다.

해설서는 분권이 되어 있으면 좋겠다.

분권이 안되어 있으면 해설서는 찢어야 하는데 책을 찢으니까 나중에 어디로 다 날라가버려서 찾기가 어렵다.

분책의 오점이다.

알씨도 mp3가 있다는게 신기하다.

외국어는 시원스쿨꺼가 제일 좋다는 생각이 이 책을 보면서 맞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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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아탈리의 긍정 경제학 - 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더 나은 자본주의를 말한다
자크 아탈리 외 지음, 권지현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천민 자본주의에 대해서 환멸을 느끼고 있다.

천민 자본주의 마인드에 대해서도 이젠 이골이 난다.

여의도 부자나 강남 부자들의 행태를 보면 너무 속물적이다.

땅이나, 빌라, 아파트로 계속 재테크를 한다.

그래서 자식들에게 벌써 재산을 줘서 그 자식들은 20억, 20억 노래를  부른다.

세금이 많다는둥 소개팅을 해도 스테이크를 하나 시켜서 나눠 먹는다고 한다.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도 안 사먹는다.

커피믹스만 먹고말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면 안되고 학벌만 높이라고 교육을 시킨다고 한다.

집에 가보면 타워팰리스에 살아도 보일러값이 아까워서 시베리아 같은데에서  생활한다.

그래도 남이 보면 타워팰리스에서 사니까 추워도 괜찮다고 한다.

365일 감기에 걸려 있어서 보일러를 못 켜면 미니난로라도 사서 피우라고 하면 미니난로를 사는 것도 돈이 아깝고 인테리어에 안 좋다고 하는데 집의 침대나 쇼파의 쿠션이 전부 다 구멍이 나 있다.

그래도 외제차나 남의 눈에 보이는 것만 번드르르 하면 괜찮다고 한다.

돈만 모은다고 외식도 한 번 안 해봤다고 하고 엄마가 암수술을 하러 가도 가족들이 아무도 안 따라 간다고 한다.

먹는 것도 아껴서 그런지 나중에는 다 병에 걸려 있는데 병원은 돈이 든다고 공짜로 침을 놔주는데를 찾아 다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자격증이 있고 유명한 의사도 100%신뢰를 못하는데 말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밥한 번 안사서 욕을 먹으면서 해외여행을 계속 다니고 해외여행을 안 다니는 사람들은 우물안의 개구리라고 하는데 사실상 책을 안 읽어서 그런지 아는 지식들이 나중에 보면 전부 틀렸다.

그런 사람들은 성형수술도 비싼데서 하는데 외모가 아니라 내면을 잘 고쳐야 하는 것 같다.

사는 동네나 학벌, 경제력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서열사회에서는 여자는 외모도 서열에 들어 간다고  한다.

자기가 거기에는 안 들어 가니까 그런 목록은 빼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어서 나중에는 따를 당하는 것 같다.

돈이 살아 있는 신이라고 하고 조물주보다 건물주가 위라고 하는데 그런 부자들은 억대거지라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부자는 자기도 누릴 줄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줄 아는 사람같다.

자기만 누릴려고 움켜지고 있는게 마음이 가난한 거지들 같다.

그런 마인드를 가진게 천민 자본주의의 결과물같다.

진정한 자본주의는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지금 자본주의 시스템을 고치지 않으면 나중에는 공산주의처럼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너무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이다.

지금의 자본주의는 너무나도 극도의 이기주의인데 이타적인 자본주의가 되면 어떤 해결점이 있을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긍정경제학이 자본주의의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서 읽었는데 우리 나라의 경제 정책에도 적용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인 자크 아탈리는 프랑스 사람이고 대통령에게 경제 정책을 자문했다.

프랑스는 혁명의 나라이고  진보정치를 펼치는 것 같지만  사실상 보수정치를 펼치는 나라이다.

지금 프랑스는 보수진영의 2명이 대통령이 될 가망성이 높다.

프랑스도 영국이 브렉시트를 한 것처럼 EU를 탈퇴하기를 원한다.

프랑스는 와인의 나라인데 원래하던 방식이 아니라 EU에서  원하는 기계를 들이고  원래 방식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하라고 해서 탈퇴를 원한다.

이 책은 자본주의를 재설계 하기를 원한다.

우리나라의 상황이 아니라서 100%이해는 되지 않지만 쉽고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다.

긍정 경제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모든 민간 및 공공 단체를 포함하며 미래 세대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요즘 세계는 자국의 이익만을 우선으로 한다.

연합을 해도 별 볼일이 없다는 판단이 각 나라마다 섰기 때문이다.

긍정 경제는 민주주의, 시장 경제, 장기적 비전의 조화를 꾀하고 단기적 비전의 긴급성과 장기적 비전의 중요성을 서로 양립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긍정 경제는 세계가 그 가치를 살리고 보호해야 할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고 인간은 이러한 세계의 한 구성원일뿐이라고 생각한다.

긍정 경제는 이타주의를 표방하고 있다.

정치경제학이 도덕을 고려하지 않고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은 수익을 내는 것이다.

도덕과 경제는 근본적으로 다른 영역에 속한다.

그게 제일 안타깝다.

경제를 공동체의 가장 큰 행복으로 이끄는 것은 도덕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손이다.

각 개인의 이기적인 행동이 존재함에도 그 행동들이 결합하여 결국에는 조화로운 균형을 이룬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시장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결함때문에 생산 요소가 사용되지 못한다.

실업률이 높아지고 위기가 발생하는 것이다.

긍정경제는 이타주의 합리성에 기반을 둔다.

인간은 아무리 이기적이라도 타인의 불행에 관심을 가지고 타인의 행복을 필요로 하는 습성이 있다.

타인의 행복을 지켜 보는 것만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것외에는 얻는 것이 없다고 해도 말이다.

게임이론중에서 죄인의 딜레마도 협력이 최적의 선택이라는 것을 증영했다.

게임이론은 협력이 갖고 있는  장점을 특정한 상황으로 재한하고 있고 협력이 타인을 고려하지 않고 개인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존건에서 유효하다고 한다.

경제의 점진적인 금융화는 규제 철폐, 규제 완화, 금융시스템의 탈중개화에 의해 발생했다.

예금자 보호 정책이 더 는슨해져서 유동성이 큰 자산의 자기자본비율을 낮추었고 자신의 명확한 실질 가치를 반영한 가격을 형성시켜야 하는 회계규칙도 는슨해진다.

이런 흐름으로 금융구조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리스크를 세계적 규모로 분산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

가격의 형성 과정에서 개입하는 투기 논리로 인해 주식시장에 대한 투기가 크게 증가하면서 거품 현상, 뱅크런이 일어 난다.

그러면 유통 속도가 기하학적으로 증가했다.

게다가 루머와 자기실현적 예언이 지배된 투기 논리가 가중되면서 대중의 패닉 현상도 일어 났다.

단기 금융의 지배는 빨라지는 정보화와 새로운 정보기술이 한꺼번에 발전하면서 가속화되었다.

은행이 본래의 주된 임무에서 극단적으로 멀어진 것은 주주들의 압력으로 인해 주가를 단기간에 최대로 끌어 올려야 하는 악순환에 빠져들었고 그 압력이 경제 전체를 오염시킨 것이다.

이 책은 긍정 경제의 정의와 긍정 경제를 적용하지 않은 경제의 문제점을 얘기해 준다.

긍정 경제 제안 45가지를 얘기해준다.

기업의 목표를 재정의한다.

사회적 기업을 위한 법적 지위를 마련한다.

기업 대표의 지위를 재정의한다.

금융 외적 부문의 긍정성 지표를 마련한다.

국제회계기준의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

긍정성 평가 기관을 설립한다.

사회적 책임투자를 긍정 경제의 성장을 위한 지렛대로 삼는다.

긍정 경제 세계 기금을 설립한다.

사회성과 연계채권과 그린 본드를 발전 시킨다.

크라우드 펀딩의 발전을 도모한다.

저축과 투자를 긍정적으로 활동으로 유도한다.

마이크로파이낸스의 발전을 도모한다.

금융 소외 해소를 위한 은행의 의무를 강화한다.

조세천국 퇴출 노력을 강화한다.

불법 금융 거래에 관해 세금 추징을 강화한다.

조세천국 퇴출 노력을 강화한다.

불법 금융 거래에 관해 세금 추징을 강화한다.

경영자 연봉과 기업의 긍정성을 연계한다.

장기 보유 주주에게 혜택을 준다.

공공시장의 선택에 긍정적 기준을 적용한다.

공공 ,민간 파트너십의 혁신을 위한 사회적 계약을 마련한다.

제품의 사회 및 환경 성과 지표 의무제를 실시한다.

긍정적인 행정을 만든다.

전자행정과 열린 정부의 발전을 도모한다.

생산자의 책임 범위를 확대한다.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업에 조세 불이익을 적용한다.

긍정적인 협력 거점을 조성한다.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혁신에 디지털을 사용한다.

장기적 관점을 반영하는 경영 교육을 시행한다.

신재생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한다.

학교에서 이타심과 긍정 경제를 교육한다.

세계 시민의 의무에 관해 교육한다.

학교를 세대 간 교류의 장으로 만든다.

정보 기술 중심의 교육 개혁이 필요하다.

세계적 규모의 지식 공유 공간을 만든다.

장기적 비전을 다룰 고등판무관사무소를 창설한다.

경사회환경위원회를 장기적 사안을 위한 위원회로 전환한다.

긍정경제지수 추이에 관한 의회 토론을 매년 개최한다.

보편적 책임에 관한 세계 헌장을 마련한다.

환경 범죄를 처벌하기 위한 세계 재판소를 창설한다.

사회 및 환경 문제를 국제법에서 다루도록 한다.

미래를 위해 초국가적 기구의 개혁이 필요하다.

긍정 경제 부문에 속하는 직업의 가치를 높인다.

근로자가 타인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한다.

모든 형태의 차별을 도모한다.

공유 경제의 발전을 도모한다.

긍정적인 도시를 만든다.

사회 및 환경 문제를 국제법에서 다루도록 한다는 제안 39를 보면  적용 단위가 G8, G20이고 배경은 투자자에게 부여하는 권리는 광범위하고 분쟁 과정이 투명하지 않다.

연구 사항 및 방법론은 환경 및 기본권 보호에 관한 국제 협약의 준수 사항을 투자에 고려한 국제법에 포함시킨다.

중재 기관은 그 국제법을 판결을 내리는데 고려한다.

제안에 대해서 적용 단위와 배경, 연구 사항 및 방법론에 대해서 나와서 나중에 어떤 경제적인 정책에 대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앞에서 나온 내용에대한 로드맵이 도표로 정리가 정말 잘 되어 있고 중요함과 긴급함을 또 따로 정리를 해서 보기가 편하다.

마지막장에는 긍정 경제싱크탱크 위원들의 의견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또 참고를 하면 될 것 같다.

뒷 부분에는 부록들이 나와 있어서 앞의 내용에 대해서 더 참고하고 싶으면 읽으면 된다.

지금 자국의 이익으로 가는 추세인데 긍정 경제는 또 다른 자본주의의 방향과 방안을 내놓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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