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지 않는 절대 원칙 - 상위 1퍼센트 항노화 시크릿
안지현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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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원칙이 있다고 하니까 그냥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노력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코로나19때문에도 너무 공포스러웠는데 여러 코로나19에 대한 책을 읽고 나니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아니까 두려움이 사라졌다.

노화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잘 대처하고 준비를 하면 포비아가 덜 할 것 같다.

항노화원칙은 식사법과 라이프스타일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

동안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노화는 평등한 게 아니라고 하니까 더 읽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잠과 멀어지면 노화가 빨리  온다.

피부에 대한 일본책을 읽어보니까 세수를 며칠에 한 번씩만 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니까 진짜 피부가 더 좋아졌다.

저자는 오늘보다 더 젊고 건강한 내일이 불가능한 게 아니라고  한다.

이런 마인드도 사실 가지는게 쉽지 않다.

소식을 하고 운동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자신을 삶의 우선 순위로 둬야  한다.

저번에 피부에 대한 책을 봤는데 콜라겐이 중요하다고 하더니 저자도 그 얘기를 했다.

난 100살인데 60살 같은 분도 봤고 49살인 방송작가지망생 언니가 피부가 애기피부같았다.

그래서 비법을 물으니까 세수를 잘 안하고 화장품은 진짜 좋은 걸 쓴다고  했다.

방송국에서 방송작가밑에서 일을 하는데 연예인들 얘기를 들으니까 시술이나 성형은 못하겠다고 했다.

나도 알레르기가 있지만 언니는 아토피가 있어서 그런 사람들은 성형뿐만 아니라 시술도 못한다고 했다.

그리고 시술을 한 번 하면 몇 달에 한 번씩 계속 해야 해서 하면 안된다고 했다.

내 친구도 1억 가까이 버는 친구가 있는데 명품가방이랑 피부시술, 외국여행가면 돈을 거의 다 쓴다고 했다.

 그래서 난 하나님의 섭리도 어기는 거지만 정말 하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친구가 턱을 깎았는데 1년 가까이 뭔가를 씹어 못 먹는다고 했다.

난  먹는 즐거움은 포기를 절대로 못 할 것 같다.

난 책대로 자연스럽게 혼자서 집에서 스스로 관리를 하는게 제일 안전하는 것 같다.

갈바닉은 여러 개를 가지고 세수를 이틀에 한 번 정도 하니까 그때 갈바닉을 하면 피부가 정말 좋어졌다.

스킨 6번 닦아내기는 탈렌트 이하늬가 하라고 해서 했는데 피부가 완전히 뒤집어져서 피부가 오히려 망가지는 줄 알았다.

스킨 6번 닦아내기는 나한테는 안 맞았다.

저자의 책을 읽고 피부나 항노화에 대한 정보를 얻고 또 따라해야 겠다.

피부과의사나 비만전문가의사들의 얘기는 좀 신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나이가 안 드는 절대적인 법칙이 있다고 하니까 어떻게 알고 싶지 않겠는가,,

저자는 여배우, 재벌가, 기업인 등 셀러브리티들의 노화관리를 전담하며 비만, 항노화 전문의이다.

저자는 한때 극심한 노화를 경험했다.

저자는  산후 비만과  번 아웃 증후군와 불면증으로 호르몬 나이가 노화되었다.

노화의 위기가 다가오면 저자는 식이 요법, 운동, 호르몬 관리 등 항노화 관리를 몸소 실천하며 노하우를 쌓았다.

저자는 건강은 건강할 때지키고 젊음은 젊을 때 지키라고 한다.

미모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항노화 관리라고 한다.

저자는 노화는 평등하게 오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어린 학생들을 보면 아무것도 안 해도 예쁜데 왜 뭔가를 그렇게 꾸미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어린 친구들은 외모가 아니라 존재 자체가 싱그럽다고 했다.

저자는 젊음은 외모보다 앞서는 상위 개념의 가치라고 한다.

10대, 20대 청춘은 좋을 때라고 하는데 그 좋을 때가 오래오래 가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렇게 되고 싶다면 저자의 항노화 관리를 배우면 되는 것이다.

난 이 책을 못 읽는 사람들을 위해서 저자에게 비법을 전부 배워서 써두겠다.

외모보다는 젊고 건강한, 튼튼한 신체 나이에 집중하는게 좋다.

밤에는 음식을 안 먹고 소식을 해야 한다.

나도 그런 건 다 아는데 안 지킨다.

밤에 먹는다.

배가 고프고  그냥 먹고 싶어서 먹는 것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도 젊어 보이면 젊은 노인이라고 한다.

사람은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늙는다.

늙었다는 생각의 덫에 빠지는 순간부터 늙는다고 한다.

젊게 생각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해야 젊게 살 수 있다고 한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할 시간에 항노화노력을 해야 한다.

허리를 일자로 곧게 편 상태로 있어야 한다고 한다.

요즘에 20대 젊은이도 허리와 어깨가 굽은 경우가 많다.

저자가 의학적인 텔로미어가 어쩌고 얘기를 하는데 그런 것 까지는 살짝 읽고 지나갈 것이다.

생물학적 나이는 얼굴로만 느껴지지 않는다.

곧은 자세와 시원시원한 팔다리의 움직임, 반짝이는 눈빛이 포함된다.

우리 엄마도 가끔은 나도 젊었을 때는 날씬했었는데라는 얘기를 가끔하신다.

저자도 병원에 오는 사람들이 다시는 날씬하고 예쁜 날이 오지 않을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과거와 다른 현재 모습을 다른 사람처럼 느끼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망가지는 것은 호르몬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를 찾아 오는 환자중에는 89세도 있다고 한다.

죽을때까지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한다.

자신이 나이 드는 이유는 나이를 먹었다고 생각하는 자기 자신 때문이라고 한다.

노화 현상을 바꾸는 힘은 의식에 있다고 한다.

노화는 필연이 아니라 학습된 것이라서 우리를 늙게 만드는 행동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믿음을 받아들이면 새로운 기회로 나아갈 수 있다.

노화는 평등하게 오는 것이 아니라 성별, 계층,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이는 이질적인 면모를 지닌다.

많은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당연히 쇠약하고 활력도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학습된 것이다.

저자의 성공적인 노화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최고의 건강 상태를 끝까지 유지하다가 2~3일만 앓고 죽는 것이다.

생리적 나이와 상관없이 해가 바뀔수록 기대되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면 남들이 말하는 동안의 범주에 누구나가 포함될 수 있다.

저자는 나이 때문에 하지 못할 일이 없고 나이 때문에 포기 해야 하는 일은 더더욱 없어야 한다고 한다.

나이들수록 신체 기능이 떨어지거나 예전보다 더 먹어서 덜 움직여서 등의 이유로 살이 찐다는 시각은 너무나 단편적이다.

우리 몸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더 적게 먹고 더 많이 움직여도 살찌는 사람이 있고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살이 더 찌는 사람이 있다.

비만의 주된 요인은  많이 먹고 덜 움직이는 것일 수 있지만 이런 생활습관뿐만 아니라 사람마다 개인 차이가 존재한다.

유전적인 차이도 있는 것이다.

비만 유전자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MC4R유전자 변이의 대처 방법으로는 폭식을 할 것 같은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한밤중에 음식을 찾을 것 같으면 요거트나 아몬드처럼 건강한 간식을 준비하거나 일찍 잠자리에 드는 등 유전자의 영향에 휘둘리지 않게끔 라이프 스타일에 변화를 준다.

밥그릇에 있는 밥을 다 먹거도 뭔가를  더 먹고 싶으면 바로 양치질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식욕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생활 습관 개선이 이루어지는게 가장 좋다.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위해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나 단백질 파우더, 섬유질이 들어간 영양제를 평소에 챙겨 막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폭식 유전자를 관리하려면 마그네슘, 비타님B6, 트립토판 등의 영양제도 먹는다.

스트레스성 폭식을 할 때 유전자를 다루는 방버을 찾아야지 자신을 탓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슐린 호르몬 불균형으로 살이 찌는 사람들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치즈, 요구르트, 달걀, 살코기, 생선을 먹으면 인슐린 농도가 낮아진다.

고기를 못 먹는 경우에는 콩, 호두, 아몬드, 두유, 두부,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등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늘린다.

성장 호르몬은 밤 10세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많이 분비된다.

그때 잠을 자면 피부 재생에도 좋다.

우리몸에서 성장 호르몬이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야식부터 끓어야 한다.

성장 호르몬은 인슐린 호르몬과 서로 대항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배가 부르면 인슐린 분비가 왕성해져 농도가 높아지고 이때 성장 호르몬 분비는 억제 된다.

성장 호르몬은 숙면뿐만 아니라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도 분비된다.

그러니 운동을 하지 않는데다가 야식까지 습관처럼 먹으면 성정 호르몬 저하로 무기력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계속 살이 찌게 된다.

밤 12시 전에는 잠을 자고 야식을 줄여야 한다.

성장 호르몬이 적으면 근육이 감소한다.

운동할 여건이  된다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계단 오르기와 걷기 등 하체 근육을 자주 사용한다.

그래야  자신이 잠을 자는 동안 몸의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체중 감량이 이뤄지게 된다.









코르티솔 호르몬이 높은 사람은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호르몬 수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뇌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된다.

카페인도 코르티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므로 커피를 끓을 수 없다면 하루에 한 잔만 마시는 게 좋다.

스트레스 관리야말로 가장 기본적인 코르티솔 호르몬 불균형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신 의지만으로 과식이나 폭식을 조절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호르몬이 줄어들면 호르몬을 채워 줘야 한다.

아몬드, 사과,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양상추,두부, 두유를 믹서에 넣고 갈아서 아침마다 한 잔씩 마시면 된다.

여기에 삶은 달걀 2개를 추가하면 든든한 아침 식사가 된다.

호르몬 분비를 위해서는 단백질류 식사이다.

닭 가슴살, 닭 안심, 쇠고기, 돼지안심, 횐 살 생선, 갑각류, 버섯,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오이, 양파, 파프리카, 고추, 가지를  먹는다.

소화에 문제가 생기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도 살이 찐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식사량을 조절한다.

장내 세균은 오후 3시까지만 일하기 때문이다.

이 시간이 지나면 장내 세균도 잠을 잔다.

3시이후로 굶으면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삶은 달걀처럼 단백질 위주로 간단한 식사를 한다.

단순당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한다.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로메인, 양배추, 샐러리, 미나리, 양파, 마늘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다.

미토콘드리아를 재생시키려면 소식이나 단식을 하면 된다.

소식은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한 항노화 관리의 핵심이다.

난  밤에 과일은 배부르게 먹는데 그것도 살이 찐다고 한다.

오각형의 당이 있어서 그 당이 살을 찌게 한다고 한다.

온종일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사람은 일주일에 20분 정도 속보로 걷기만 해도 조기 사망 비율이 25%까지 줄어든다.

심폐 기능도 좋아지고 건강하게 나이드는 것이다.

운동을 한다고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운동을 하고 더 살이 찌는 사람도 있다.

운동을 하면 건강하게 나이가 드는 것이다.

매일 끼니마다 고기, 생선, 달걀, 콩류의 단백질을 꼭 챙겨 먹는다.

콜라겐도 잘 챙겨 먹어야 한다.

통곡물을 먹어야지 뇌가 자극이  되고 몸에도 좋다.

수시로 물을 소량으로 자주 마셔야 한다.

몸에 수분이 빠지면 건강과 멀어지는 것이다.

난 커피나 탄산 음료만 거의 마시는데 물을 마셔야 겠다.

장건강에 좋은 음식은 통곡물, 아스파라거스, 우엉, 야콘,, 올리고당이 풍부한 자두, 바나나, 치커리이다.

먹는 게 중요하고 커피도 오전 중에 마시고 10정도 일찍 자야 하고 운동을 해야 한다.

난 시술이나 필러 보톡스는 절대로 반대이다.

갈바닉마사지기도 많은데 그건 매일 해야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내가 알고 싶은 어느 정도의 정보는 얻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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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렇게 말해서 미안해 - 말하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법
박민영 지음 / 책들의정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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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항상 기분이 나빠지는 건 사람들의 말때문이다.

그렇게 말하는 걸 못하게 할 수도 없고 부정적인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계속 나빠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 책을 많이 읽었는데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책들의 얘기도 도움을 많이 받고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

저자는 휴 스피치 대표이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말 한마디라는 슬로건을 걸고 커뮤니케이션 코칭을 하고 있다.

결혼 30년차 부부에서 시작하려는 연인까지, 50CEO부터 20대 신입사원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을 만나며 그들의 말하기 고민을 상담한다.

말은 단순한 정보 전달의 도구가 아니라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다.

그래서 우리는 말로 쉽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다.

사소한 말실수로 신뢰를 잃기도 하고, 수십 년 전에 들은 한 마디를 잊지 못해 아파하기도 한다.

저자는 ​결국 말하기는 스킬이전에 마음의 문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불안정해진 관계를 다시 시작하게 하는 대화법을 고민했다.

자신감이 없어 머뭇거리는 사람도 있고, 지나친 솔직함으로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상대방이 거절할까 봐 두려워서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저자는 ​인간관계가 굳이 중요한 것이냐며 애써 외면하는 이들도 만났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신의 말실수와 지나간 인간관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사는 법을 알고 싶어 했다.

우리는 행복을 각자 나름대로 정의할 수 있지만 행복을 느끼게 하는 요인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하다.

그것은 깊은 사회적 연결이다라는 하버드 대학 숀 아처 교수의 말처럼 사람들과의 관계와 연결 안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사람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사람들과 자유롭게, 당당하게, 편안하게 대화하는 그날을 응원하겠습니다라는 페르시아 시인 루미는 이런 명언을 남겼다.

누구나 당당하게 편안하게 대화를 할 수 있으면서 하고 바라는 마음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가슴에 새겨야 할 단어가 믿음과 인내심이 아닌가 한다.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의 말과 행동, 주변 상황을 모두 믿게 된다.

차츰 문제가 되는 말과 행동들이 보이게 되고, 서로 맞춰가는 과정에서 갈등을 겪게 되는데, 싸움을 유발하는 행동들이 잘못된 습관이 누적되어 만들어진 것이라면 그것을  고쳐가는 데 있어서도 그만큼의 인내심과 시간이 필요하다.

막말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막말러는 자신의 감정에 치우쳐 있다.

이들은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느라 다른 사람 감정이 잘 보이지 않는다.

​막말러는 사회 경험이 적거나 지나치게 솔직한 사람들이 말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높다.

​막말러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상대방의 말을 유심히 듣지 않는다.

생각하고 말한다는 것은 대화의 맥락을 파악한 다음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말을 하라는 것이다.

대화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서운하거나 화가 났을 때 즉시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서운함을 느꼈던 시점과 서운함을 표현하는 시점이 멀어질수록 상대방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지고, 오래 두면 관계가 아예 끓어지기도 한다.

또한 배우자의 말을 들을 때에도 듣기만 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에도 그게 좋을 것 같아 등 무조건 듣기만 하기 보다는 배우자의 말에 자신의 의견을 곁들였다.

그래야 배우자도 상대방을 투명인간 취급하지 않는다.

​자신의 연인이나 배우자가 회피 형에 가깝다면 유의점이 있다.

우선 장소와 타이밍이 중요하다.

회피 형은 마음의 안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형으로 아무 때나 말이 나오지 않는다.

특히 다그치듯이 큰 소리로 말하면 역효과를 낳는다.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하므로 회피 형이 안정감을 느끼는 장소에서 시간을 정해, 서로 피곤하지 않을 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그의 성향을 이해하고 기다릴 필요가 있다.

그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오랜 시간과 공간이 필요한 사람이며,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아주 조금씩, 천천히 감정의 교류를 나눠야 한다.

이때 상대방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같이 하면서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자극보다는 안정감을 좋아하고, 격려에 반응하는 스타일이다.

그가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믿고 기다려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상대방의 믿음에 감사하며 점점 침묵하거나 잠수 타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호스피스 병동 간호사로 일한 브로니 웨어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이라는 책에서 사람들이 죽을 때 가장 후회하는 리스트를 얘기한다.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너무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자기 감정을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친구들과 계속 연락했더라면, 나 자신에게 더 많은 행복을 허락했더라면,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지만  자신의 감정을 조금만 더 용기를 내 표현한다면 나중에 후회하는 것을 조금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이해하게 되면 그 문제로 다툴 일이 없겠지만 결혼생활에서는 종종 서로의 차이를 잊게 되고 자녀가 생기고 서로 각자의 생활에 충실하다 보면 점점 대화가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대화 없는 부부가 많다보니 식당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메뉴를 고르고 택시 타서 말을 많이 나누면 불륜, 택시에서 각자 멍하니 창밖을 쳐다보면 부부라는 말도 있다.

그만큼 부부 대화가 원활히 잘 되지 않는 가정이 많다는 말일 것이다.

한국의 이혼율은 OECD국가 34개국 중 상위 9%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미국친구가 있는데 미국이 이혼율이 1위라고 했다.

내 사전에 이혼은 없다고 하니까 그 친구 말로는 미국은 안 맞으면 이혼을 하는게   흉이 아니라고 했다.

난 흉이 아니라 신뢰로 살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결혼계약서같은 걸 쓰면 되지 않을까라는 얘기를 했는데 그 친구는 어떤 항목을 넣을거냐고 했다.

난 그건 그때 가봐서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얘기를 했다.

이혼 사유를 살펴보면 20-30대는 성격 차이, 40-50대는 배우자의 외도와 부정이 가장 높은 요인을 차지했는데, 성격 차이는 서로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한다면 대화로 어느 정도 줄여갈 수 있는 부분이다.

외도나 부정은 안 될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 부부들의 대화는 너무나 부족하다고 한다.

대한민국 부부 10쌍 중 6쌍은 하루 30분 이상 대화를 하는 반면 4쌍은 대화시간이 30분 미만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만 봐도 그렇다.

대화를 방해하는 요소로는 늦은 귀가 및 시간 부족이 가장 많이 나왔고 디지털 기기 사용이었다고 한다.

 대화가 잘되는 커플과 대화가 안 되는 커플은 비교 분석해보면 된다.

대화가 잘 되는 커플은 소소한 일상부터 중대한 이야기까지 나눌 이야기가 무궁무진 하다.

시시콜콜한 일도 재미있는 대화로 변화시키며, 일상대화가 잘되다 보니 심각하고 불편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다. 대화의 기초를 오랫동안 차곡차곡 쌓였기 때문이다.

대화가 잘 되는 커플은 밥 먹을 때도, 이동할 때도, 이야기가 끓이질 않는다.

끓임없이 주고받고 서로 먼저 말을 건네고 싶어 안달이다.

무엇을 물어보고 이야기할까 미리 고민해 두었다가 만나면 이야기를 하게 되고, 대화가 잘 안될 때는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방법을 고민하기도 한다.

대화가 잘 되는 커플은 대화의 중요성을 잘 안다.

효율적인 대화 없이는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대화가 행복한 부부생활의 가장 기본이라는 것을, 그래서 배우자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대화가 안 되는 커플은 서로 다른 입장 차이를 확인하고 대화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부부간의 대화는 업무상 회의나 보고가 아니다.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대화가 필요한 게 아니고, 해결책이 없어도 무방하다.

 단지 들어만 주고 정서적 지지만 표현해주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한다.

대화가 잘되는 커플이 되기 위해서는 아내와 남편 모두 달라져야 한다.

혼자 이룰 것이 아니라 가정의 테두리 안에서 함께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

가족 공동의 목표를 정하면 대화의 주제가 자연스럽게 선명해진다.

미래의 계획은 일종의 약속이 되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렇듯 두 사람의 미래, 자녀 계획, 바라는 배우자상 등 다양한 부분을 충분히 합의하고 결정해나간다면 미래의 동반자로 더 많은 대화를 하게 된다.

현재와 미래를 중심으로 인생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알려주는대로 나중에 남자친구가 생기거나 남편이 생기면 끓임없이 대화를 하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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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말솜씨 - 똑같은 말이라도 이렇게 해야 마음이 다치지 않지
허야거 지음, 김경숙 옮김 / 센시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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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주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 허야거씨는 정신과의사이자 스피치 훈련 전문가, 커뮤니케이션 교수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자기계발서 작가다.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말 에 대한 관심이 높아 고전, 현대, 각국, 남녀노소를 총망라한 말솜씨를 연구하였고, 말로 상처를 주는 원인을 파악해 현실적인 대응책을  이 책에 담았다.

말은 누군가를 감동시킬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다.

반면에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무기로 사용될 수도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은 말을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이왕이면 상대가 듣기 좋게 말하려 한다. 그런데 이런 의도가 늘 성공적이지는 않다.

상대에게 감동을  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상처를 줄 수도 있고 , 사람들을 즐겁게 하려고 한 말인데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 수도 있다.

심지어 말 한마디 때문에 친구와의 관계가 어그러질 수도 있고,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당연히 자기를 자책하게 된다.

우리에게 말은 중요한 소통의 도구이기 때문에 말을 안 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내세우는 절충이 말을 아끼자는 것이다.

이러한 결심 또한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말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은 말을 많이 하든 적게 하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말 잘하는 법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정말 말을 잘하고 싶다면 이 아니라 마음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모든 인간관계의 핵심은 공감과 소통인데, 말 자체가 그것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말은 그저 상대방의 마음을 주고받는 솜씨가 필요하다.

말솜씨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을 뜻하지 않는다.

여기엔 마음까지 포함한다.

마음을 담은 말이 힘이 세다는 것을 알고만 있을 뿐 그 방법까지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말솜씨가 필요하다.

말솜씨가 좋은 사람은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할 말 다하면서도 마음을 담는다.

'좋은 말 한마디는 한겨울 추위도 녹이지만, 악의적인 말은 6월의 더위도 식힌다라는 말이 있다.

요즘 세상에는 너무 직설적으로 내뱉는 말이나 사사건건 치고 들어오는 반대, 혹은 상대의 결점을 들추는 말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험악해지는 상황이 수시로 벌어지곤 한다.

어디에든 남을 헐뜯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그들은 마치 눈에 보이지 않는 가시로 온통 덮여 다가오는 사람들을 마구 찔러대는 듯하다.

이들에게는 거슬리지 않는 사람이 없다.

때로는 아무런 맥락 없는 말을 불현 듯 내뱉어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한다.

공자는 논어에서 년사십이견오언, 기종야이라 했다.

나이가 마흔이 돼서는 다른 사람들의 미움을 받는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라는 뜻이다.


다른 사람의 미움을 사는 중요한 원인은 바로 무심코 던지는 불편한 말일 때가 많다.

어떤 사람은 평소에 말이 거칠어 무슨 말이든지 뱉고 본다.

화가 나면 앞뒤 가리지 않고 가시 돋은 말을 쏟아내는 사람도 있다.

화가 가라 앉은 뒤에는 경솔함을 후회하기도 하지만 이미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날카로운 칼에 베인 상처는 쉽게 아물지만 나쁜 말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평생 아물지 않는다. 더군다나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면박을 당하면, 그 자리에서 득달같이 반격하는 사람도 있지만 당장 내색은 하지 않은 채 두고두고 더 큰 앙심을 키우는 사람도 있다.

옛말에 아름다운 말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나쁜 말은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다 라고 했다.

친구의 결점을 꼬집고, 부모의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을 하며, 순간 감정이 좋지 않다고 해서 연인의 존재를 부정하는 말을 내뱉거나 아이를 자극한다는 핑계로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는 말을 한 적은 없었을까,,

그랬다면, 그 순간만큼은 자신에게는 상대에게 좋은 친구, 좋은 자식, 좋은 연인, 또는 좋은 부모라 할 수 없다.

상대가 자기 진심을 잘못 이해했다고 억울해하기 전에 자기가 뱉은 말로 그 사람이 받았을 상처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꼭 나쁜 사람이 아니어도, 선량한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나쁜 사람으로 보이거나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의 인생에서 악역을 맡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불행은 소통의 원칙, 즉 언어의 기술을 근본적으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제멋대로 구는 것처럼 보이거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쉽게 넘기게 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이러한 태도는 이미 습관화 돼 있어서 자기가 사용하는 언어 때문에 스스로 호감도를 떨어뜨린다는 사실은 미처 깨닫지 못한다.

모든 말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결정한다.

말로 덕 쌓는 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줄 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손해를 본다.

좋은 말을 듣는 사람은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

모든 관계는 완벽하게 끝까지 유지하기는 어렵고 그럴 필요도 없다.

또한 자기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거절한다고 해서 실제로 관계가 나빠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래도 거절이 어려운 이유는 거절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난 친구들이 거절전문가라고 한다.

교회 사람이 밤 8시에 술마시게 나오라고 한다.

난 술을 전혀 안마시고 8시이후에는 나간 적이 없어서 안 나간다고 거절한다.

친한 언니는 이태원에 영국인 친구를 만나러 가자고 한다.

이태원에는 엄마나 아빠랑 가지 혼자서는 안 간다고 거절한다.

방송작가 한다고 하는 언니는 가수를 만나러 가자고 한다.

난 엄마랑 가면 몰라도 혼자서는 안 간다고 거절한다.

내가 그렇게 거절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뜻과 나의 신념을 지킬 수 없을 것같다는 판단이 든다.

나에게는 하나님의 뜻과 신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거절전문가가 될 수밖에 없다.



누군가가 자기 부탁을 거절하면, 그 사람이 부탁을 거절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거절한 것처럼 느껴지기 쉽다.

부탁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어떨까,,

상대가 상처를 입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것과 더불어 체면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친구 사이에 부탁하거나 거절해야 할 때, 어떻게 해야 의사를 전달하면서도 우정을 지킬 수 있을까,,

부탁하는 입장에서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문제를 솔직하고 명확하게 설명해 줘야 한다.

반대로 부탁을 거절해야 할 때는 우유부단하게 돌려 말하지 말고 간단명료하게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

무슨 부탁을 하든 다 들어주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착한 것일까,,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보다 거절하는 법을 몰라서 떠안는 경우가 많다.

남들이 부탁하는 대로 들어주다 보니 이런 사람은 정신이 없고 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

난 아빠가 남의 부탁을 들어주다가 집이랑 땅도 날리는 걸 봤다.

원래 자기 일도 아닌 것에 조바심을 내다보니 심리적으로도 큰 압박을 받게 된다.

자기의 심리적 건강함을 지키려면 어려운 일은 분명한 의사 표시로 거절하되 듣기 좋게 말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우리는 자주 난처한 상황에 부딪힌다.

평소에 미덥지 않은 사람이 돈을 빌리려 하는 경우도 그렇다.

절대 갚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단칼에 거절할 명분을 찾기도 어렵다.

반면 정말 안타까운 순간도 있다.

과거 자기가 힘들 때 도와줬던 친구가 도움을 요청하는데 아직 도울 여력이 없는 경우다.

친구는 상대가 은혜를 저버렸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거절해야 할까,,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꽤 머리 아픈 일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부탁을 하면 안 된다라고 말하기를 미안해한다.

거절하면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하고 두 사람의 관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기 어렵거나 자신에게 손해가 큰 상황이라면 우리는 반드시 상대의 요구를 거절해야 한다.

다만 상대의 감정을 고려하고 될 수 있는 한 서로의 감정에 상처를 주지 않아야 한다.

반려동물을 결 따라 쓰다듬듯이 사람을 대할 때도 그의 성격과 생각을 고려해 그 결에 맞는 말을 한다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거절을 할때도 부드럽게 하라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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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으로 만난 일본 문화 이야기 - 책과 드라마, 일본 여행으로 만나보는 서른네 개의 일본 문화 에세이 책과 여행으로 만난 일본 문화 이야기 1
최수진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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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고시원의 친구가 일드를 보는 걸 같이 보고 잡지를 보면서 접하게 됐다.

그런데 정말 배울 점이 많은 나라였다.

 일본잡지를 보면서 패션테러리스트에서 벗어나고 일본잡지로 공부하면서 미장원에도 안 가게 됐다.

미장원에 가면 머리수 많다고 팔이 아프다 만원을 더 내라 나 때문에 4명 할 시간이 낭비된다고 얘기를 들었었는데 파마약이 일반사람 5개가 더 든다라고 너무너무 구박과 눈치를 받았었는데 일본잡지로 머리를 자르고 헤어스타일어렌지하는 걸 배우면서 그런 구박에서 해방을 받게 됐다.

일본어공부를 하면서 자격증도 더 하나 생기게 됐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과거에 치명적인 상처를 주기는 했다.

중국도 마찬가지이다.

그 나라를 이기려면 그 나라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 것 같다.

 친일파프레임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더 친일파자손이던데 사람들이 쓰기 편하고 하고 싶은 걸 왜 못 쓰게 하는지모르겠다.

공부하는 사람들은 일본펜이 아니면 시험이나 공부도 하기 힘들다.

독일꺼가 좋다고 해서 샀는데 일본펜보다 안 좋아서 시험 볼 때 손이랑 팔이 너무 아팠다.

그런 말하는 사람들은 일본옷에 일본펜에 일본차를  타면서 왜 사람들은 편리한 걸 못하게 만드는지모르겠다.

자기들만 누리겠다는거지,,

일본은 분명히 벤치마킹을 해야 하는 나라이다.

우리나라를 더 잘 살고 더 뛰어나게 하기 위해서라두말이다.

중국은 중국어를 잠깐 공부하려고 보니까 언론도 거의 없고 잡지도 없었다.

그런 나라를 무슨 벤치마킹을 하나,,

시스템도 자유를 빼앗는 나라이다.

일본은 거의 미국 다음이다.

중국 성장을 막아야 하는데 걱정이다.

시진핑이 트럼프한테 우리나라가 자기 나라 속국이라고 하는 걸 봤을 때 분노가 일었다.

좋은 건 다 배워서 써먹어야  한다.











일본에 무인양품이라는 곳이 있다.

무지라고 하고 무지루시료형을 줄인 것이다.

저자도 이 곳의 물건을 사봤다고 한다.

무인양품의 콘셉트는 이것으로도 좋다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가미 다카오는 ~으로도하는 말에 응축된 무인양품의 콘셉트는 일본기업이 만들어낸 수많은 콘셉트 중에 최고 걸작이라고 한다.

이런 콘셉트가 고객에게 주는 메시지는 모든 무인양품 상품이 필요 충분한 품질, 사용의 편리함, 적절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믿음을 준다라고 한다.

우리는 무인앙품의 상품이 싸든 비싸든 적절한 가격, 정당한 가격이라고 무의식으로 인정하고 있으며 이것이 콘셉트의 힘이라는 것이다.

재미있는 건 콘셉트가 중요라다는 사실뿐 아니라 일본 장수 기업의 특징과 이 콘셉트가 상당히 깊은 관련이 있다.

무인양품 상품을 보니까 무늬는 전혀 없고  아주 세련된 건 아니고 깔끔했다.

창업 500년을 자랑하는 일본전통과자 회사 도라야의 경영이념은 맛있는 일본과자를 즐겁게 드실 수 있게 하는 일입니다이다.

도라야의 일본전통과자 완성도를 보면 어떠한 타협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타협없음과 함께 상품에 진심을 담을 때 콘셉트의 힘은 극대화된다고 한다.

도라야 과자들을 보니까 양갱, 녹차빙수 같은게 있는데 과자가 아니라 무슨 예술품같았다.

도라야의 일본전통과자 완성도를 보면 어떠한 타협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런 타협 없음과 함께 상품에 진심을 담을 때 콘셉트의 힘은 극대화된다고 한다.

일본 잡지 mono에서 일본의 걸작품이라는 주제를 다루었다.

mono는 일본의 남성잡지이다.

일본은 사은품도 정말 좋다.

일본의 자랑할 만한 제품에 대한 소개가 주요 내용이었다.

여러 상품 중 저자의 눈길을 끈 것은  테이프 커터였다.

테이프 커터는 문방구에 가면 플라스틱으로 된 테이프 커터는 천원이면 살 수 있다.

mono에 실린 테이프 커터는 그 가격이 16,800엔 (한화 16만 원)이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일본의 전통공예 기술로 만들어졌고 재질이 쇠이다.

이 문구를 만든 카르 사무기라는 회사이다.

1929년 창업한 이 회사의 콘셉트를 안다면 이 제품이 그 전과는 조금 다르게 보일지 모른다.

바로 100년을 쓸 수 있는 문구를 만든다라 회사의 모토이다.

헉~~~~~~~~~~~~~

그 모토가 정말 존경할 만하고 대단한 것 같다.

테이프 커터의 모양은 주전자를 닮았다.

차도의 정신을 현대 문구에 재현한 테이프 커터라고 한다.

찾아 보니까 쇠로 된 물레같이 생겼다고 할까,,,

정말 튼튼하게 생겼다.

플라스틱 테이프 커터는 쓰다 보면 케이스도 깨지고 날도 무뎌진다고 한다.

16만원은 테이프 커터기를 사기에는 너무 비싸지만 죽을 때까지 쓸 수 있다면 구매를 생각해볼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콘셉트의 힘이라고 한다.

일본의 오래된 기업, 시니에(100년 이상의 전통이 있는 기계)들은 확고한 신념과 콘셉트가 확실하다.

물건을 만들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면 100년 가는 기업을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화과자 점인 이치와는 1000년에 창업했고 오사카의 대표 과자가게 스루가야는 1461년경 창업해서 5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래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놀랍다.

이 스루가야의 목표는 지역의 문화와 사계절의 풍경을 표현하는 과자라고 한다.

스루가야는 과거 다 같이 못 먹고 못 입던 시절에 흉년이 들었을 때 사람들이 돈이 없어도 화과자를 먹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10개들이 한 상자를 살 수 없엇던 고객에게 단 한개의 과자도 예쁘게 포장해서 팔았다고 한다.

일본은 아기자기하게 예쁜 것들이 많다.

500년, 1000년 과자 가게 맛은 어떤지 궁금하다.

전통의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

일본에서 역사는 길지 않아도 많은 화제를 뿌리는 과자점이 있다.

1951년 창업한 일본 최고의 양갱 가게인 오자사는 양갱과 모나카 2종류만 판다.

모나카는 찹쌀과 팥소를 넣어 만든 얇게 구운 과자이다.

매일 150개만 한정 판매하는 양갱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40여 년 동안 매일 새벽 4~5시부터 기다린다.

근처에서 전날 숙박하고 새벽 일찍부터 행렬에 가담하는 관광객도 있다고 한다.

저자도 그 양갱때문에 줄을 서보고 싶다고 한다.

이나가키 아츠코 사장은 고교 졸업 후 60년간 휴일 없이 일했다고 한다.

하루에 양갱 150개만 만들어 판다는 원칙을 하루도 어기지 않았다고 한다.

양갱을 못 사고 돌아가는 고객에게는 미안하지만 품질 관리를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사장의 집념도 대단하지만 오래된 것의 가치를 알아보고 찾아주는 손님이 있기에 가게가 계속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 더 놀랍다.

장인의 일은 어려운 기술도 필요 없고 하나라도 쓸데없는 일은 없다고 한다.

장인의 일은 매일 하는 일에 적당히 해서 괜찮은 일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

화과자 장인이 되기 위해 주인공이 노력하는 드라마 안도나츠에 나오는 장인에 대한 대사라고 한다.

양갱은 재료가 팥, 설탕, 한천이다.

만드는 건 간단할지 모른다.

하지만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여기에 조금이라도 미치지 못하면 가게 문을 닫고 물건을 팔지 않는다.

타협 없음과 함께 상품에 진심을 담는다.

일본의 초괴 스시 장인 오노 지로도 가업을 잇는 아들에게 평생 이 일을 반복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반복은 그냥 반복이 아니라 정성을 다하는 반복이다.

단순해 보이는 일이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노력과 태도에 대한 철학, 그 누군가가 하루아침에 넘볼 수 없는 깊이가 있다.

그리고 진심이라는 단어가 너무 마음에 든다.

요즘에 진심보다는 이용, 실리 같은 단어들이 많이 떠오르는데 진심과 정성을 담는다는 것에 그 상품을  향해 마음을 움직일 것 같다.

그 깊이는 눈에 확연히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눈에 잘 안 보인다.

우리는 너무 눈에 보이는 것에만 가치를 두고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은 전통있고 사랑받는 가게가 많이 없는지 아쉽다.














일본인들은 점심시간에 혼자 밥을 먹는다고 한다.

아주 가끔 친한 사람들끼리 식사하는 경우를 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혼자 식사한다.

일본인들은 모두 편의점이나 도시락 가게에서 도시락을 사 와서 각자의 자리에서 먹는다.

저자가 일본에 있었을 때 점심때 산책하러 나가보면 혼자 벤치에 앉아 도시락이나 빵을 먹는 직장인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다.

점심시간에 혼자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면 짧지만 조용한 100% 자신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일본 사람들은 꽉 짜인 하루 업무의 무게와 인간관계에서 잠시나마 뚝 떨어져서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로써 점심시간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문화의 차이를 저자가 주관적으로 풀어 쓴 것 같다.

일본인은 아침형 인간이라고 한다.

가게들이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연다.

일본의 식당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는 모닝 세트를 팔고 서서 먹는 우동 가게나 소바 가게도 5시 정도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이른 아침에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가게들은 만원이다.

일본의 유명 커피 체인인 도토루도 6시부터 개점이라고 한다.

매장에 따라 7시부터 여는 것도 있다고 한다.

문을 닫는 시간은 저녁 10시라고 한다.

저자는 신주쿠에서 오랜만에 일본 친구들과 만나서 신나서 수다 떨고 놀았는데 10시면 커피숍이 문을 닫는다고 해서 아쉬워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난 8시이후로는 안 나가니까 잘 맞을 것 같다.

저자가 도쿄에 출장을 갔을 때 도요초도 8시정도면 슈퍼마켓 문을 닫아버려서 편의점이나 자판기가 없으면 곤란했다고 한다.

관광지도 유후인에 갔을 때도 6시면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았다고 한다.

아침 9시에도 기념품 가게가 문을 열고 있어서 조금 놀랐다고 한다.

저자는 왜 이렇게 문을 일찍 닫는지 궁금했는데 아침 일찍 문을 열어서였다고 한다.

미국이나 영국, 독일은 중요한 회의는 거의 아침에 하는 경향이 있고 파티가 열려도 밤 10시가 넘어가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한다.

스페인, 포르투갈 등 라틴 계통과 지중해 연안 국가 사람들은 저녁형이 많다.

한국은 사회적 시간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아침형과 저녁형이 혼재하고 있다.

몸은 방치해두면 이성보다는 감성에, 일보다는 쾌락에 이끌리게 되어 있다.

그래서 특별한 노력을 들이지 않는다면 사람은 저녁형으로 기운다.

자신의 생활이 활기차게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객관적 여건이 아침형인지, 저녁형인지 잘 판단하고 자신의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생활의 리듬을 잘 타야 한다.

일본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나랑 잘 맞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100%는 아니지만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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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되살아나는 혈관 건강 비법 - 혈관 명의가 전하는 혈관 건강의 모든 것
김동익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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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께서 고지혈이 있는데 봄이나 여름만 되면 정말 무섭다.

혈액에 콜레스테롤이 끼어서 봄이 되면 혈관이 늘었났다가 줄어 들었다가 하니까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붙어서 상처를 준다고 한다.

그래서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킨다고  한다.

엄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갑자기 살이 찌면서 고지혈이 생기셨다.

그런데 고지혈증이 다른 합병증을 불러 오는게 문제다.

혈액이 혈관을 따라서 돌아 다니는게 혈류 같다.

 그 혈류가 잘 돌지를 않으니까 살이 쪘는데도 빈혈이 생긴다.

그래서 12가 넘어야지 정상인데 엄마가 4정도가 돼서 죽을지도 모른다, 혈액을 수혈을 해라, 병원에서 그랬다.

고지혈로 인한 빈혈이 오니까 죽는다고 하는데 증상이 기운이 없고 다리가 터질 것 같고 얼굴이 하얘진다.

그리고 눈이나 핏줄이 보여야 하는 곳에 핏줄이 전혀 안 보이고 창백해진다.

저체온에 식은 땀도 흘리셨다.

엄마도 병원을 여러 군데를 다녔는데 심장협심증인지 알레르기인지 계속 몰라서 5군데 이상을 다니니까 빈혈이 너무 심하다고 나왔다.

빈혈은 피가 안 돌고 안 만들어지니까 숨을 쉬기가 힘들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간이나 고기내장들을 먹는데 평상시에 고기를 안 좋아하니까 너무 먹기가 역겹다.

엄마가 빈혈인데 식단이 전부 빈혈에 좋은 걸로 바뀌었다.

몸의 피가 안 만들어지면 온갖 곳의 통증이 생긴다.

통증이 심하니까 통증의학과에 가서 전기치료를 받고 부항을 뜨니까 빈혈이 더 심해지는 부작용이 있다.

혈액이 안 만들어지는 엄마때문에 이 책을 보고 도움을 받고 싶다.

경동맥초음파를 해봤는데 혈관벽이 두꺼워지거나 튀어나오면 뇌경색이나 뇌졸증, 심장협심증이 온다고  한다.

엄마가 피가 모자라니까 심장이나 뇌에 다른 문제가 올까봐 여러 검사를 해봤다.

어떤 아줌마는 엄마가 92살인데 병원비로 아파트 한채값이상이 엄마한테 들어도 엄마가 살아 있어서 너무 좋다고 같이 살아서 행복하다고 신나했다.

나도 엄마를 빈혈이나 심장협심증으로 잃을까봐 대성통곡을 한 적이 있다.

엄마아빠가 오래오래 내 곁에 살아 계셨으면 좋겠다.

혈관에 대한 것이랑 혈액순환, 혈액생성을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건강책을 읽으면서 건강상식때문에 죽을 고비를 엄마랑 내가 많이 넘겼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을 정말 알아야 할 것 같다.








저자 김동익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교수 이며 EBS<명의> 혈관 질환 분야 다수 출연 했다.

Who in Wodd 인명록 수록 The Asia 500 인명록 수록 Outsanding People of the 20eh Century 인명록 수록 의학한림원 정회원 및 윤리위원회 위원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 대한 당뇨발학회 회장 및 이사장,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및 이사장, 대한정맥학회 회장 및 순환기의 공학회 이사장, 등 많은 경력을 가진 훌륭한 분이다.

혈관외과 전문의로서 전문의로 지난 30년 동안 환자를 진료했다.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온갖 질병에 걸리기 쉬운 몸이 된다.

혈관이 막히면 전신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우리 몸에 혈관이 닿지 않는 곳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혈관 건강은  15가지만 제대로 알아도 지킬 수 있다.

​이 책은 혈관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기초적인  내용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자들이 흔히 질문하는 내용과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있는 내용 15가지를 선정해 정리했다.

따라서 최소한 15가지 내용만 잘 알고 있어도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혈관 나이란?

혈관 나이는 어떻게 측정 해야 할까?

혈관 노화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나쁜 피를 함유하고 있는 동맥, 과연 어떤 동맥일까?

주요 동맥 질환과 그 증상

주요 정맥 질환과 그 증상

-혈관 질환에도 줄기세포 이식술이 가능한가?

동맥경화를 막기 위해 콜레스롤이 함유된 음식을 안 먹어야할까?

고밀도 콜레스롤과 저밀도 콜레스롤은 무엇이 다른 걸까?

지방이 아니라 탄수화물을 섭취하는데 왜 비만이 될까?


 

포화 지방과 불포화 지방, 무슨 차이일까?

트렌스 지방산이란?

오메가 지방산이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나?

어떤 강도로 운동을 해야 할까?

우리가 혈관 나이를 알게 되는 것은  건강검진을 하면서 알게  된다.

사람의 혈관 조직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심장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도가 그만큼 증가했다는 의미다.

혈관 나이를 어떻게 측정할까,,

혈관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혈관나이 측정법은,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경동맥 내막- 중막 두께가 이전 검사에 비하여 0.1mm증가할 때마다 심근경색 발병 위험도는 10-15%, 뇌졸중 발생 위험도는 13-18% 증가한다.

플래밍함 점수 계산법은  나이, 총 콜레스롤, 고밀도 콜레스롤, 수축기 혈압, 흡연 여부, 당뇨병 여부에 대해 각각의 위험 점수를 설정하고 모든 요소들의 점수를 합계 혈관 나이를 계산한다.

스코어 스케일 법은  수축기 혈압, 흡연 여부, 성별 총 콜레스롤 수치를 기존으로 혈관 나이를 계산한다.

혈관 노화를 막으려면  우리 혈관이 탄력이 있어야  한다.

혈관 속 독성 물질들을 제거하고 성인병 예방함으로써 혈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심장 중심으로 혈관이 나가고 돌아오는 것을 혈관 순환이라고 한다.

따라서 모든 동맥에는 좋은 피가 있지만 예외적으로 폐동맥에는 나쁜 피가 있다.

반면, 모든 정맥에는 나쁜 피가 있지만 예외적으로 폐정맥에는 좋은 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동맥경화를 막기 위해 콜레스테롤이 함유된 음식을 안 먹어야 할까,,

지질 성분의 일종인 콜레스롤은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 차이가 건강 차이다.

심장은 온몸에 혈액을 공급한다.

또한 다른 신체기관과 마찬가지로 혈액을 통해 지속적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이러한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관상동맥이다.

파이프가 오래되면 녹슬 듯, 관상동맥이 좁아지고 막히는 것을 동맥경화라고 한다.

동맥경화는 혈관이 늙음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러나 어떤 생활 습관을 갖고 있느냐, 성인병을 앓고 있느냐 등에 따라 그 진행 속도는 다르다.

동맥의 주요 기능은 인체의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따라서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혈액 공급이 월활하지 못하게 되면 해당 조직별로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지는 주요 원인으로는 동맥 혈관 내부에 기름 덩어리가 붙어서 점차 커지게 되거나 혈관벽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동맥경화를 들 수 있다.

동맥 혈관벽에 생기는 염증반응으로 혈관이 두터워지거나 섬유화되어 동맥이 막히는 동맥 혈관염이 있는데 버거씨병, 타카야스씨병 등 이에 해당한다.

한편 동맥벽이 약해져서 풍선처럼 커지는 동맥류라는 질병이 있다.

이 병은 동맥경화뿐 아니라 결합 조직의 이상, 선천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 때문에 생길 수 있다.

발병하는 혈관에 따라 복부대동맥류, 뇌동맥류라고 하며 동맥류로 인해 주변 조직을 압박하거나 터지면 통증뿐 아니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정맥의 주요 기능은 심장으로 혈액을 이송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맥 혈관에 이상이 생겨 정맥 혈액이 이송이 잘 안 되면 조직에 나쁜 피가 고이고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정맥은 동맥과 달리 정맥판막이라는 특수 구조가 있어 정맥 혈류를 말초에서 심장 쪽으로만 흐르게 하고 정맥 혈류가 거꾸로 흐르는 것을 막아준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혈관도 중증으로 진행되면 치료가 어려울뿐만 아니라 후유증도 상당하다. 병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초기에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혈관 질환들은 초기 증상 혹은 전후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을 미리 알고 있으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이는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장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뇌졸중은 혀가 잘 안 움직여 무슨 말을 하는지 상대방이 알 수가 없다.

단어 구사 능력이 소멸된다.

시력에 장애가 발생한다.

팔과 다리에 힘이 없고 감각이 떨어진다.

균형을 잡기 어렵다.

의식이 잠깐 사라졌다 회복된다.

목이 뻣뻣하고 두통이 자주 온다.

심근경색은 흉통(바늘로 가슴을 찌르는 느낌, 엄청나게 물건이 누르는 느낌, 쥐어짜는 느낌, 답답한 느낌), 방사통 (흉통이 어깨와 목 그리고 팔로 퍼지는 느낌)이 있다. 

복부대동맥류는 배에서 맥박이 있는 덩어리가 만져진다.

*파열되기 전에는 일반적으로 특이 증상이 없다.

하지동맥폐식증은 빠르게 걷거나 계단을 올라갈 때 장단지에 경련이 발생한다.

발이 창백하고 차갑다.

다리와 발에 감각이 둔해진다.

 발톱이 느리게 자라고 잘 낫지 않는다.

당뇨병은  발바닥에 이상 감각이 발생한다. (자갈밭에 걸어가는 느낌, 저린 느낌, 시리고 화근거리는 느낌, 무감각, 심한 통증 등)

하지정맥류는  다리 피부 밑에 비정상으로 푸르거나 붉은 정맥 혈관들이 보인다.

 *다리는 많은 양의 혈액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하지정맥류는 심장 질환과 무관하기 때문에 심장 질환과 관련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심부정맥혈전증은  팔 다리에 부종이 생긴다.

팔 혹은 다리의 피부가 검푸른 색조를 띤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남성인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일반적으로 위의 증상들은 어느 순간 갑자기 발생한다.

림프부종은  팔 혹은 다리에 부종이 생긴다.

팔 혹은 다리의 피부가 우유 빛의 색조를 띈다.

간헐적으로 팔 혹은 다리의 피부 온도가 올라가고 통증과 함께 전신에 고열이 발생한다.

*림프부종은 만성인 경우가 많아 일반적으로 위의 증상들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다.

다리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들에는 정형외과 질환인 근육통과 척추 질환 그리고 혈관 질환인 동맥폐색증이 있다.

다리 부종 다리부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심부정맥혈전증과 림프부종 그리고 전신 질환 관련 부종이 있다.

뇌졸중의 원인에는  뇌출혈과 뇌경색이 있다.

흔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격렬한 갈등 후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중년의 모습은 뇌출혈로 인한 뇌졸중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중풍이라고도 한다.

더구나 중풍은 암과 비교할 때 수명을 단축시키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된다는 점에서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은 뇌경색이다.

뇌경색은 뇌동맥이 막혀 뇌의 조직이 죽는 것을 뜻한다.

심장뿐만 아니라 목동맥(경동맥) 에 있는 혈전(피떡) 혹은 동맥경화 찌꺼기가 떨어져서 뇌동맥으로 흘러가면 혈관이 막혀 뇌경색이 발생하고 중풍이 나타나다.

전구 증상을 보이는 초기 뇌졸중을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고  한다.

동맥경화 찌꺼기 등이 뇌동맥을 짧은 시간 동안 막아 생기는 병이다.

일시적으로 운동마비, 실어증, 감각장애 등이 생긴다.

검사로는 CT혈관 조용술이 있다.

이러한 검사로 뇌졸중 원인이 뇌출혈에 의한 것인지 뇌경색에 의한 것인지를 구분할 수 있으며 손상 부위, 크기 및 폐쇄된 뇌동맥 위치를 알 수 있다.

치료는 가장 경미한 뇌졸중인 일과성 허혈 발작은 뇌졸중을 유발시키는 혈전 혹은 동맥경화 찌꺼기의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 뇌경색에 의한 중증뇌졸중은 막힌 뇌동맥을 다시 개통시키기 위해 응급으로 혈전용해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그 정도에 따라 보존적으로 치료하기도 하지만 혈종이 커서 두개강내 압력이 높아지는 경우에 응급으로 혈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주요 원인으로 흔히 심장마비라고 한다.

관상동맥 심장혈관이 막혀서 심장에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심장 근육이 죽거나 기능을 상실하게 됨으로써 생기는 질환이다.

원인 심장 혈액을 몸 전체에 이송하기 위해 강한 힘으로 펌프질을 한다.

관상동맥이 건강해야 심장이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관상동맥 혈관벽에 기름 덩어리가 생기고 이에 따라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면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주요 원인은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등이 심근경색의 원인이 된다.

 갑자기 좌전하행지가 완전히 막히게 되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과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심근 기능이 소실되면 심장 박동이 멈추고 갑자기 죽을 수도 있다.

심근경색이 의심되면 심장초음파검사를 통해 심장펌프 기능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CT검사로 관상동맥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치료는 심장혈관조영술을 시행해 막히거나 좁아진 관상동맥을 확인하고 풍선확장술, 스텐트 삽입술, 혈전용해술 등을 통해 심근으로 피가 흐르도록 해준다.

예방법은 적당한 운동과 더불어 식사도 중요하다.

양파는 황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쓰리는 혈관을 확장 시킨다.

계피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증가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춰준다.

시금치, 양배추 등 녹색 채소에는 질산염이 풍부하다.

오렌지, 레몬, 감귤류에는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들이 많이 들어 있다.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낮춰준다.

호두에는 알긴ALA, 비타민 E등이 들어 있다.

토마토는 혈관 수축을 유도하는 물질이 생기는 것을 막아 준다.

생강은 혈압을 낮춰 준다.

그리고 자기 몸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       

    이 책을 보면 혈관과 관련된 병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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