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 일본어에 진심입니다 - 인스타에서 온 표현맛집 데일리 니홍고
데일리 니홍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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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지은은 2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계정 데일리 니홍고의 운영자이다.

어릴 적부터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동경해 교토의 예술 대학에 진학한다.

졸업 후에는 도쿄의 모바일 게임 회사에 디자이너로 취업한다.

매니저로 승진 후 2개의 디자인 팀을 관리하며 경력을 쌓는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를 독학하던 어느 날, 저자가 잘하는 일본어를 쉽고 재밌게 알려줄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데일리 니홍고를 기획하게 된다.

난 인스타그램을 안 해서 인스타그램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잘 모르겠다.

언어 공부는 즐겁지 않으면 지속하기 어려워서 귀여운 캐릭터 삽화로 눈이 즐겁고 간결한 풀이로 학습이 지루해지지 않게 구성했다고 한다.

요즘 유튜브를 보는데 7개국어를 하는 프랑스 사람이 또 있다고 해서 영상을 보니까 셰도잉을 하고 단어장을 만들고 공부하는 언어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라고 되어 있었다.

7개국어를 어떻게 하지?

2,3개국어만 해도 힘들고 어려운데,,

우리나라말을 전부 아는 것도 아니고 계속 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풀어야 할 숙제이다.

요즘 SNS로 친구가 되는게 트렌드이긴 한 것 같다.

보수이고 기독교, 나이 들어서 로스쿨 공부하는 사람들은 친구가 되는 것 같다.

그 친구들은 서평을 보고 연락이 온다.

미국 친구가 한국에 온다고 아빠 엄마랑 같이 만나자고 했다.

미국 친구는 불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등을 한다고 해서 나한테 언어공부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미국 친구는 이승만 서평을 보고 연락을 했다고 했다.

미국 친구 아내는 연상이고 대학생 아들과 보스턴에서 잡을 가진 딸이 있다고 했다.

나한테 중딩이나 고딩, 틴에이저 같은데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고 했다.

얘기를 하다보니까 대학교 선배였다.

세상은 글로벌하고 비밀도 없고 7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이라는게 맞는 것 같다.

이름을 부르다가 선배님으로 호칭이 바꼈다.

정치, 경제, 종교, 국제 정세에 대해서 할 얘기가 많았지만 엄마랑 난 8시전에는 집에 가야해서 선배님이랑 헤어졌다.

캐릭터들을 보면 홍짱은 본명이 홍나비이다.

일본어의 매력에 푹 빠져 도쿄로 유학 온 행동파이다.

사교성이 좋아 대학교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일본어 실력도 쑥쑥 느는 중이다.

욘쿤의 본명은 연 유우토이다.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장난기가 많아 돌직구를 던질 때도 있지만 의외로 섬세한 구석도 있다.

한국어를 못하는 제일교포 2세다.

미도리의 본명은 모리 미도리이다.

어리버리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비극이 찾아와도 굴하지 않는 끈기의 아이콘이다.

미도리의 베스트 프렌드인 병아리 삐코가 있다.

링코상의 본명은 히메노 링코이다.

잘생긴 남자에게 금방 반하는 금사빠이다.

충동구매와 아이돌 덕질이 취미이다.

다이어트 중에는 예민해지므로 건들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인트로 데일리 니홍고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16가지 상황이 있다.

만화로 보는 일상은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나온다.

표현 더 알아보기는 에피소드와 관련된 10개의 생활 일본어를 그림과 함께 쉽게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배운 표현이 어떻게 문장에서 쓰이는지 예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글 발음을 달아서 더 쉽게 읽을 수 있다.

단어체크는 잠깐 짚고 넘어가이다.

공부한 단어를 충분히 풀 수 있도록 문제 안에 힌트를 넣어 놓았으니 힘내서 하면 된다.

특별수업-표현맛집은 실생활에 100%활용할 수 있는 생활 일본어와 센스 있는 요즘 일본어를 정리해 놓았다.

네이티브가 자주 쓰는 일본어를 공부할 수 있다.

1장은 집순이편이다.

여름방학을 여유롭게 만끽하는 홍짱이다.

과제는 집어 던지고 만화만 보면서 빈둥거리고 있다.

그 때 링코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집순이는 인도아하죠시이다.

mp3받을 수 있어서 또 다운 받으면 된다.

빈둥빈둥은 다라다라, 잠이 덜 깨다는 네보케루, 한번 깼다가 다시 잠은 니도네, 편안하다는 이고코치 요이. 방에 틀어박히다는 히키코모루, 쌩얼은 습핑,

공부를 하고 단어 체크를 할 때 그림과 일치하는 일본어를 고르는 문제랑 일본어와 우리말의 뜻을 맞게 잇는 문제가 있다.

빈칸에 알맞은 일본어를 보기에서 골라 넣는 문제도 있다.

웃기다는 우케루, 빵 터지다는 츠보루, 솔직히 말해서는 붓챠케, 감이 안 오다는 피토코나이, 정곡을 찔렀지는 즈보시데쇼-

최대한 빨리는 나루하야, 갑자기 취소하다는 도타캉, 잘 어울리다는 식쿠리쿠루, 맞아, 알아는 와카루, 그러게는 타시카니

덜렁이는 옷쵸코쵸이, 눈치가 빠르다는 키가키쿠, 승부욕이 강하고 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마케즈기라이,

단어 체크를 하고 특별수업에서 쩐다, 대박을 일본어로는 스고이라고 한다.

통이 크다는 후톱 파라다, 계산은 카이 케- 포장은 모치카에리, 중독성 있다는 야미츠키니나루,

리필은 오카와리, 감기기운은 카제 기미, 나른하다는 다루이, 어깨결림은 카타코리,

병이 나은 직후는 야미아가리, 더부룩함은 이모타레, 풀다는 호구스,

암울하다는 헤코무, 분위기 등을 깬다는 히쿠, 어색하다는 키마즈이, 히죽거리다는 니야니야스루,

기가 막히다는 아키레루, 답답하다는 모도카시이, 의욕이 사라지다는 나에루, 힐링되다는 이야사레루,

마음이 들뜨다는 우카레루, 누그러지다는 나고 무, 예매권은 마에 우리켕,

빠져든다는 히키코마레루, 모임의 주최자는 칸지, 폭풍구매는 바쿠가이,

가성비는 코스파, 인터넷 쇼핑 등에서 지르다는 포치루, 후드티는 파-카-

일시불은 익 카츠 바라 이, 맵시 있게 입다는 키코나스, 헐렁헐렁은 다보다보,

고데기는 코테, 곱슬머리는 쿠세게, 염색은 카라, 멋진 피크닉은 오샤피쿠,

당일치기는 히가에리, 맛집 탐방은 타베아루키,

구글에 검색하다는 구구루, 맛집은 구루메, 카페 투어는 카훼 메구리,

단풍놀이는 모미지 가리, 자리를 비우다는 세키 오 하즈 스,

회의는 우치아와세, 잘리다는 쿠비니나루, 마감은 시메키리,

앞당겨지다는 마에 다오시니나루, 지금 누가 대응해야 해?는 다레 노보 - 루,

멘탈붕괴는 맴부레, 감성 돋다는 에모이, 인정은 소레나,

웃기다는 쿠사하에루, 읽씹은 키도쿠스루,

공감은 와카리미, 생축은 오메탕, 쌀쌀하다는 하다사무이, 푹푹 찌다는 무시무시스루, 소나기는 니와카아메,

습하다는 시메루, 봄다워지다는 하루메쿠, 더위 먹음은 나츠바테, 얼다는 코고에루, 그린라이트는 먀쿠아리, 고백하다는 코쿠루, 썸은 이이칸지, 꽁냥꽁냥은 이챠이챠, 첫눈에 반하다는 히토메보레스루, 콩깍지 씌이다는 아바타모에쿠보, 꼬시다는 쿠도쿠,

16장의 사랑편을 보면 따뜻한 크리스마스이다.

대망의 크리스마스 데이트에 욘쿤은 큰 용기를 내서 홍장에게 고백을 시도한다.

홍장도 욘쿤을 좋아하고 있었다고 잘 부탁한다고 한다.

사랑 표현의 미리보기가 있고 만화 단어 정리가 되어 있다.

사랑 표현 더 알아보기가 있고 단어 체크 문제들을 풀게 되어 있다.

특별 수업 표현 맛집에는 완전 긍정과 그냥 긍정, 완전 부정과 그냥 부정에 대한 어감을 알려준다.

특별 수업 맛집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생겨난 유행어들을 알려준다.

언어는 생물과 같아서 계속 새로운 언어가 생성된다.

이 책이 좋은 이유가 요즘 생겨난 신조어를 알려줘서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히라가나, 카타가나와 한자를 섞어서 책이 씌여 있는데 일본 한자를 외우지 않아서 히라가나와 카타가나만 읽었다.

한자위에 히라가나가 써 있어서 읽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뒷편에는 단어장이 그림과 같이 있어서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책 내용도 그림이 대부분이라서 전혀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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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 일본어에 진심입니다 - 인스타에서 온 표현맛집 데일리 니홍고
데일리 니홍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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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일본어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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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의 비밀 다윗학습법
최창욱.유민종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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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학습법은 어떤지 궁금해서 읽었다.
저자 최창욱은 대한민국 교육 현장 전문가이다.
또 다른 저자 유민종은 교육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교육 특구 목동에서 영어교육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성경을 근거로 서술되었다.
다윗은 일곱 명의 형들이 있었지만 사이가 좋지 못했다.
아버지 이새나 어머니로부터도 다윗은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것 같다.
내부모는 나를 버릴지 몰라도 여호와는 나를 맞아 주실 것입니다 - 시27장 10절
이새의 막내인 다윗은 10대 초반부터 양치기 소년이었다.
다윗은 다른 양치기들처럼 맹수와 싸우는 훈련을 했을 것이다.
다윗은 커다란 양치기 지팡이가 자신이 돌봐야 하는 양 떼와 자신의 생명을 지킬 무기로써 적합하지 않다고 느껴서 물매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기 시작했다.
물매는 기원전 약 2000년경 고대 이집트 케티왕 묘에 그려진 그림에도 나왔듯이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공격 수단 중 하나이다.
물매질로 달려드는 맹수를 죽이거나 치명상을 입힐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려면 다윗과 맹수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는 안 된다.
먼 거리에서는 조약돌로는 치명적인 파괴력을 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소년 다윗의 훈련은 자신의 목숨과 양 떼를 지키기 위한 자발적 훈련이었다.
이스라엘의 숙련된 투석병들은 물맷돌을 던지면 머리카락 한 가닥까지 맞출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고 한다.
정말 멋진 것 같다.
이 모든 군인들 중에서 특별히 뽑힌 700명은 모두 왼손잡이인데 그들은 돌을 던져 머리카락도 맞힐 수 있는 명수들이었다.-사 20장 16절
다윗은 삼손처럼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태어났다는 기록이 없다.
다윗이 수금을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었던 것은 열심히 수금을 연주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수금 연습을 열심히 한 것 같다.
다윗은 아버지 이새가 맡긴 양 때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다해 물매질 연습을 혹독하게 한 것처럼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수금 연습도 열심히 하여 이스라엘 최고의 음악 연주가가 된 것 같다.






















골리앗의 키는 2m 90cm이고 당시 평범한 군사들의 키가 160cm라고 가정하면 일반 군사와 골리앗과의 차이는 어린아이와 성인의 키 차이보다 더 크게 느껴진다.
3000년 전 엘라 골짜기의 이스라엘 군사들은 갑옷도 제대로 입지 못했다.
하지만 골리앗은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놋투구를 썼고 몸통을 보호하기 위해 57kg의 비늘 갑옷을 입었다.
그리고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놋각반을 찼고 골리앗의 무기인 창 자루는 베틀채 같았고 창날만 7kg이었다.
이스라엘 군사들에게 철로 된 칼이나 창이 없었던 이유는 철기 문화를 먼저 도입한 블레셋이 이스라엘에 철기 문화가 전해지는 것을 철저히 막았기 때문이다.
그런 걸 생각하면 왠지 짠하다.
구약 성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민족의 주요 전쟁들은 하나같이 하나님께서 직접 전쟁에 관여하셨다.
나나 우리가족은 하나님밖에 의지할데가 없으니까 개인 기도를 하고 가정예배를 같이 드린다.
아빠가 전립선에 암이 있을지 모른다고 해서 부산 의사 삼촌한테 전화를 하니까 무슨 무슨 검사를 하라고 해서 아빠엄마가 같이 병원에 가셔서 여러 검사를 했다.
그것때문에 우리 가족은 집중 기도를 했다.
나도 혼자서 내방에서 기도를 할 때 아빠가 아프면 어쩌나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하면서 우울해지고 성경말씀을 붙들고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 성경 인물들을 친구 삼아서 기도를 계속했다.
아빠의 검사 결과 전날 하나님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얘기를 해주셔서 안심을 했지만 그래도 병원의 결과를 들어야지 마음을 놓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검사 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거였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아빠가 행정일을 할 때 돈을 받는 건 기약이 없어서 또 기도를 엄청해야 한다.
기도를 할 때 수금이 이루어지는 걸 보고 정말 기도를 해야겠구나를 또 느낀다.
엄마랑 나랑 길을 다닐 때 깜짝깜짝 놀랄 때가 너무 많다.
옷인지 내복인지 탱크탑만 입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버스에서 의자에 앉은 학생의 팬티가 보여서 나의 눈이 잘못 본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팬티가 맞았다.
교복 치마가 팬티랑 비슷한 길이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중고등학교때 교복 치마를 입는 걸 정말 싫어해서 교복치마에 체육복 바지를 같이 입었었는데 요즘 사람들은 노출증에 걸린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지금도 바지가 편하지 치마는 불편하다.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팔 다리에 레깅스 무늬인가라고 보면  레깅스 무늬가 아니라 문신이었다.
난 요즘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고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도 응답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힘들기도 하지만 이루어질 때는 하나님께 꼭 감사를 해야 한다.
그걸 하나님이 좋아하신다.







여리고는 세계 최초의 도시이다.
여호수아의 영도 아래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정복한 가나안 도시이다.
여리고에는 무너져 내린 성벽의 자취가 있는데 이는 지진으로 인해 무너졌던 것 같다.
이스라엘 군사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하기 위해 한 일은 여리고 성을 6일 동안 한 바퀴씩 돌고 일곱째 날에 일곱 번을 돌고 나서 크게 소리 지른 것밖에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전쟁 방식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전쟁을 주관하셨다.
하나님이 엘라 골짜기 전쟁에서 다윗을 선택한 이유는 머리카락까지 맞힐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된 전사였고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인정할 만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소년 다윗은 단 한 번의 기회밖에 없었지만 담대하게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대 그리고 골리앗과 블레셋 군대, 양쪽 모두에게 선포하여 외쳤다.
소년 다윗이 승리한 비결은 뛰어난 물매질 실력과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한다는 믿음과 지혜에 있었다.
다윗은 양치기를 시작하던 소년 시절부터 사자와 곰과 같은 맹수로부터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함께 하시는 것을 매일 경험했다.
다윗의 믿음은 날마다 굳건해졌고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던 다윗은 하나님의 지혜가 넘치는 자가 된 것이다.
다윗을 통해 하나님의 교육법을 알 수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것이다.
오해- 유은성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의 모난 부분을 깎으실 때 나는 것을 고난이라 부르지만 그는 그것을 사랑이라 부르죠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좁은 길로 인도하실 때 나는 그것을 연단이라 부르지만 그는 그것을 은혜라고 부르죠
사탄이 나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기 위해 내게 물질의 부와 즐거움을 주었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시험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축복이라 부르죠
세상의 기준과 세상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기에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채로 그렇게 그의 뜻과 계획을 오해하며 살았습니다.
그의 시선으로 그의 기준으로 그의 계획하심과 뜻을 깨닫도록 하나님의 시선 맞추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을 가리키는데 성경 속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지혜라는 단어는 장인이나 목수, 선원, 대장장이 등이 갖춰야 할 전문적인 지식과 숙련된 기술을 나타내기에 일반적인 정의와 좀 다르다.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정신적 능력을 가리키면서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서 나오는 실제적인 바른 행위를 뜻한다.
다윗의 승리는 전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판단으로 세운 다윗의 철저한 전략과 전술로 거둔 필연적인 승리였다.
이러한 이해와 판단, 전략과 저술의 바탕이 된 다윗의 지혜는 하나님이 수년 시기부터 꾸준히 다윗을 훈련한 결과였다.



















순종은 사랑하거나 존경하기 때문에 자유 의지를 가지고 규율과 법을 따르는 것이다.
순종의 동기인 사랑과 사랑의 결과인 순종은 서로 분리될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고 자유 의지대로 사랑하며 순종하길 원하신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남을 보였던 성경 속 인물은 요셉, 다니엘, 사무엘, 디모데 등이다.
다윗은 교육된 천재이고 광야 학교에서 참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열망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에 대한 열정을 배웠다.
광야는 하나님의 손을 붙잡지 않고는 단 하루도 살기 어려운 곳이다.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광야 학교의 성공 비결이다.
인생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고 그대로 행동하여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는 것이 광야 학교의 또 다른 성공 비결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은 명확한 목표가 있었다.
명확한 내적 동기와 목표가 목적있는 연습을 하게 한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의미하는 것으로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다.
내가 모르는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과 실행과정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의미한다.
다윗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알고 계신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바로 참 메타인지의 출발점이다.
다윗의 메타 인지 역량은 아무것도 의지할 수 없었던 광야에서 길러진 것이다.
다윗은 토라를 암송해서 영적인 유익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스키마 인지 역량을 포함해 기초 인지 역량, 전략 인지 역량 그리고 메타인지 역량이 폭발적으로 발달하게 되었다.
그것은 하나님 중심 완전 학습법인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에게 복습 노트 훈련을 시킨다.
그것은 교과서나 자습서를 보지 않고 순전히 기억에 의존해서 당일 공부한 내용을 과목별로 정리하는 훈련이다.
수업 시간에 공부한 내용뿐 아니라 깨달은 점, 의문점 그리고 수업 시간에 자신이 느꼈던 감정까지 빼놓지 않고 적는다고 한다.
이 책의 결론은 하나님 중심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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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행동경제학 에세이 - 한진수 교수가 알려주는 마음과 행동의 경제학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한진수 지음 / 해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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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적 마인드와 경제학적 틀을 가지고 세상을 보는 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자기 인생을 지혜롭게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주니까 항상 공부해야 한다.

경제학과 가장 관련된 것은 돈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인가보다.

가성비 최고이고 후회가 제로인 선택시스템을 가지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좋겠다.

저자 한진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잗았다.

이후 대우경제연구소에서 국내경제팀장으로 재직하며 한국 경제 분석 및 예측에 힘썼다.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미래의 교사들에게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우리나라는 빨리빨리 문화가 있다.

빨리빨리는 신속함에는 좋지만 정확성은 떨어진다.

행동경제학의 이론 중에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 논리적으로 고려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는 대신에 자신의 상식과 경험에 바탕을 두고 단순하게 생각해서 직감에 따라 빠르게 의사결정을 하는 경향이다.

이렇게 사고하는 방법을 휴리스틱이라고 한다.

휴리스틱은 찾아내다, 발견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

유레카와 휴리스틱은 발견이라는 뜻의 어원을 갖고 있다.

휴리스틱을 우리말로 의역하면 주먹구구식으로 따지기, 간편하게 판단하기, 어림짐작하기, 직감에 따르기, 지름길로 가기 정도이다.

철저한 이상과 합리성에 기초해 판단하는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휴리스틱에 의한 의사결정을 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나라 인구가 몇 명이냐는 질문에 51,841,786명 식으로 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5천만 명정도라고 답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휴리스틱이다.

휴리스틱에 의존하는 선택은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대체로 만족스럽고 커다란 노력을 들이지 않은 채 답을 얻게 해준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휴리스틱은 사이먼 교수가 주장한 적당한 만족을 추구하는 원리와 부합하는 사고방식이다.

아인슈타인은 휴리스틱을 불완전하되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문제는 휴리스틱이 많은 경우에 옳지 않은 해답을 제공해준다는 데 있다.

때로는 터무니없는 답을 내놓기도 한다.

휴리스틱에 대비되는 개념이 알고리즘이다.

알고리즘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정한 절차를 정해 놓고 풀어나가는 방법이다.

닻 내림 효과는 트버스키와 카너먼이 논문에서 사용했는데 기준점 효과, 앵커림 효과, 정박 효과, 기준점 휴리스틱 등 다양하게 번역되고 있다.

배는 바다에서 한 곳에 멈출 때 닻을 내려 배를 고정한다.

이제 배는 닻을 중심으로 닻줄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만 움직일 뿐이다.

사람의 뇌가 하는 조정 작업도 닻이 처음 내려진 위치, 즉 기준점이 그 이후의 조정 작업을 구속한다.

그래서 최선의 해답을 구하는 노력이 한계를 드러낸다.

우리는 불확실성 속에서 살고 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기대하는 결과와 기대하지 않은 결과 가운데 어떤 결과가 실현될지 모른다.

기대하지 않는 결과 때문에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잠재해 있다.

이런 상황을 위험이 존재한다 또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한다.

역사 이래 인간은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기대할 수 있는 이득 또는 기대할 수 있는 효용을 따져서 이왕이면 더 큰 쪽을 선택한다.

이것을 전통경제학자들은 기대 효용 이론이라고 한다.

기대 효용 이론은 1원=1효용이라고 한다.

한계 효용 체감은 재화를 하나씩 더 소비할 때마다 소비자가 얻는 한계 효용은 점차 감소한다는 법칙이다.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라는 속담으로 이해하면 된다.

문제나 상황이 표현되는 형식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진다.

같은 사건이나 상황이라도 표현 방식이 달라지면 사람의 선택도 달라지는 프레이밍 효과가 발생한다.

프레임이란 문제가 표현되는 형식을 말하며 프레이밍 효과는 프레임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프레이밍 효과는 우리말로 틀 효과, 틀짜기 효과, 구조화 효과, 규정 효과 등 다양하게 번역된다.

문제의 본질이 선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프레임이 서택을 결정한다.

주객이 전도됐다 또는 본말이 전도됐다, 개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라고 표현하면 된다.


매몰비용은 이미 지출해서 되찾을 수 없는 비용이다.

매몰비용 오류는 콩코드 오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영국과 프랑스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던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 개발 사업에 경제성이 없음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지속하여 더 큰 재앙을 맞이한 사건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오븐으로 조리를 마쳤고 다시 냉동할 수 없으므로 냉동 식품 구매비는 환불이 불가능해진 매몰비용이다.

경제학 이론에 따르면 매몰비용은 따지지 말고 앞으로 발생한 편익과 비용만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

많은 사람이 매몰비용이라는 프레임에 사로잡혀 의사결정 과정에 매몰비용을 포함하는 오류를 범한다.

휴리스틱 때문에 직관적으로 매몰비용이 떠오르고 비합리적으로 선택한다.

사람이 매몰비용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손실 회피성 떄문이다.

비행기 개발 사업을 포기하거나 옷을 버리는 일은 그와 관련해서 지출한 돈이 전액 손실로 처리되므로 고통스럽다.

본전 생각이 들어 포기하지 못하며 혹시 손실을 조금이라도 회복할지 모른다는 일말의 희망을 품는다.

포기해야 할 매몰비용이 클수록 손실 회피성의 심리가 강하게 작동해서 포기가 더 힘들어진다.

자신의 명성이나 평판에 금이 갈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실패를 드러내고 싶은 사람은 없다.

비행기 개발 사업을 중단하는 일은 곧 자신의 이전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는 셈이다.

그러면 투자 결정을 한 자신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악평도 나온다.

자신의 명성에 상처가 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좀처럼 사업을 중단하지 않는다.

회사 경영자나 고위 정치인, 사회적으로 유명한 사람일수록 매몰비용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옷을 버리는 일은 개인의 명성 문제와는 거리가 있다.

이는 자존심의 문제이다.

그래서 언젠가는 입을 것이라며 합리화한다

자신은 항상 옳아야 한다는 완고함 때문에 잘못된 이전 선택을 고집해서 제2, 제3의 비합리적 선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실패를 깔끔하게 인정하는 것이 때로는 최선이다.

매몰비용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면 의사결정 단계에서 좀더 치밀하고 논리적인 시스템에 의존해야 한다.

제로 베이스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아무런 시간, 돈, 노력을 투입하지 않았다면 지금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방식이다.

과거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거의 행동을 합리화하려는 본능을 억제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판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통경제학의 관점에서 보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 사람은 자신의 선호를 더 잘 충족할 기회가 생기므로 효용이 증가한다.

선택지가 많다고 반드시 우리의 만족도가 높아지지 않는다.

어느 한계점을 넘어서면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선택하기 너무 어려워지고 선택한다고 해도 만족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게 선택의 역설이다.

선택지가 많음은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아짐을 의미한다.

그 가운데 최선의 것을 하나 선택하는 것은 인지적으로 상당히 고된 과정이므로 오히려 결정 마비상태에 빠진다.

가격, 품질, 사양, 디자인, 기능 등 다양한 특성과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하려면 고급 컴퓨터 사양에 버금가는 뇌의 능력이 필요하다.

정보의 과부하가 걸리고 결국은 판단하지 못한다.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하나를 선택했을 때 그보다 더 나은 대안이 있을 가능성이 짙음을 의미한다.

그만큼 후회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은 후회라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차라리 선택하지 않기로 한다.

선택지가 반드시 수십 개 이상이 돼야만 선택의 역설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매력적인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사람은 결정하지 못하거나 행동을 미룬다.

선택지가 매력적이지 않다면 오히려 하나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을 때도 고객은 행복하지 않다.

비교할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비자는 독점 기업에 대해 불만을 품는다.

이러한 소비자의 심리를 간파한 독점 기업은 스스로 여러 개의 선택지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해 준다.

크게 보면 하나의 기업이 만든 제품이지만 사양과 특성을 달리한 여러 종류의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선택지를 너무 많이 제공하거나 식당 메뉴를 너무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고객을 괴롭히는 일이라며 권장하지 않는다.

펀드 회사에서는 추천하는 펀드 종류가 많아질수록 펀드에 가입하는 자금이 줄어들었다.

따져보니 직원이 10개의 펀드를 더 추천할 때마다 투자 자금이 2퍼센트씩 감소했다.

펀드 종류가 많아질수록 투자자가 고민해야 할 내용이 많아졌고 결국 좀 더 고민하겠다며 내일로 미루는 성향이 나타난 것이다.

그러나 그 내일은 좀처럼 오지 않았다.

행동경제학자들은 사람의 휴리스틱과 인지적 편향을 찾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선택이나 행동을 바림직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이러한 방안의 중심에 넛지가 있다.

넛지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학자는 리처드 탈러 교수이다.

넛지는 옆 사람을 팔꿈치로 살짝 찌르다 특정 방향으로 살살 밀다이다.

행동경제학에서 넛지는 졸고 있는 친구를 슬쩍 건드려 잠을 깨도록 만들듯이 크게 부담되지 않는 방법으로 사람의 선택이나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안이다.

사람의 선택이니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개인의 합리성을 믿고 그대로 방임하는 방법이다.

시장 경제 작동에 필요한 주변 여러 여건과 제도를 구비해 놓기만 하면 개인은 합리적으로 선택한다는 전통경제학적 접근법이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방법도 있다.

개인은 매사에 정확하게 계산하고 정교하게 선택하지 않으며 시장 역시 늘 완벽하게 효율적이지 않으므로 제3자인 정부가 인위적으로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케인스 경제학이 지향하는 방향이다.

넛지가 새로운 접근 방법이다.

선택의 자유를 축소하지 않으면서 개인과 사회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선택을 유도하려는 것이 넛지이다.

자유주의적 개입주의인 것이다.

이 책은 경제학 이론을 정리해줘서 정말 좋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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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 365일 하루 5단어 암기 습관의 기적 : 교육부 지정 초등 영단어 800 + 주제별 일상단어 500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이원준 지음 / 반석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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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헐리우드 영화를 수십 번 보고 외우라고 해서 몇 번 보다가 지쳐서 그만두고 미드 보고 공부하라는 얘기를 듣고 또 하다보니까 영어공부법책에서 미드로 하면 안되고 영어성경으로 하라고 해서 하고 있는데 다른 영어공부법책에서 영어성경은 옛날 영어라서 도움이 안되다고 해서 영어성경을 비싸게 주고 사서 싸게 팔았다.

영어동화로 공부를 하라는 책이 있어서 하는데 또 계속 노래만 나와서 별 도움이 안된다.

영어뉴스는 너무 어려워서 하면 안된다고 해서 또 보다가 말았다.

영어라디오를 듣는데 한국어가 더 많이 나와서 듣는 것도 그렇게 도움이 되진 않는다.

요즘에 초등 영어로 하라는 얘기를 또 들었다.

그게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중국어 포기, 프랑스어 포기, 일본어는 포기했다가 일본잡지를 보니까 또 다시 조금씩 하고 있다.

영어는 공부했다 포기했다 공부했다 포기했다 공부했다 포기했다 계속 반복이다.

영어늪에 빠져 있다.

영어시험은 문제집만 죽어라하고 풀면 어느 순간에는 답이 저절로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영포하고 싶은 사람이 봐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탁상용으로 되어 있어서 책상에 세워두고 시도때도 없이 보면 될 것 같다.

하루에 영단어 5개를 외우라고 한다.

하루에 5문장을 외우라고 하는 얘기도 들었고 성경도 하루에 5절을 큐티를 하라고 하기도 한다.

5라는 숫자는 너무 작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부담스럽지 않은 숫자이다.

이 책은 mp3를 무료로 제공을 한다.

난 외국어책은 mp3가 있는게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개와 주제별 일상단어 500개를 모아놓았다.

하루 5단어씩 외우고 매주 문제로 복습하는 공부습관을 키워준다.

매주 상황별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회화문장 3개씩 수록되어 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한글 발음 표기와 원어민 발음은 큐알코드가 수록되어 있다.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개의 순서는 알파벳 순서로 시작된다.

큐알코드로 영어발음을 듣고 시작되어 있다.

단어 한국어 발음 한국뜻들의 5개가 정확하게 나온다.

동사인지 형용사인지 명사의 품사를 알려준다.

복습하기를 보면 12개의 단어가 나오고 단어의 뜻을 써보라고 한다.

회화 문장은 3문장이 나오는데 처음 만났을 때 사용하는 문장과 영어 발음, 한국어 뜻이 나온다.

처음엔 알파벳 순서로 나오다가 주제별 일상단어 500개가 나온다.

큐알코드가 처음에 나오고 취미로 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한 단어들이 나온다.

한국어 발음과 한국어 뜻과 품사가 나온다.

앞면은 14일이면 뒷면은 353일로 되어 있다.

헤어질 때 회화 문장 3문장이 나온다.

문장이 간단해서 바로 알고 금방 외울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봤는데 모르는 단어는 없었다.

영어로 잘 못하는 건 단어를 몰라서는 아니라는 건 확실히 알겠다.

문장 조합을 빨리 정확하게 못해서인 것 같다.

일주일마다 복습하는 단어는 책에다 뜻을 써보라고 한다.

초딩꺼를 써서 다 맞아도 기분이 좋기는 하다.

3주 회화 문장은 자신을 상대방에게 소개할 때 사용하는 문장이다.

책들을 외우지만 쓸데가 없으면 전부 까먹고 나중에 보면 기억이 나곤 한다.

22일부터는 아파벳 순서로 단어들이 나온다.

책이 수첩처럼 되어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넘기고 읽고를 반복해도 좋은 것 같다.

책에 물개, 사자, 원숭이, 새, 야자수, 펭귄 그림들이 나와서 좋다.

그림에 악어, 고양이, 곰, 오리도 등장한다.

고마울 때 쓰는 영어 회화 표현을 보니까 새로운 것도 있기는 하다.

단어뜻들을 보면 토익에서 공부하는 뜻과 완전히 달라서 웃기기도 하다.

내가 어릴 때 공부할 때는 이렇게 예쁜 영어책은 없었던 것 같다.

책위의 그림에 펜더, 문어, 가북이, 배, 수박, 처음 본 동물도 있다.

회화 문장은 미안함을 표시할 때 쓰는 문장들이다.

난 큐알코드보다는 mp3를 받아서 보이스레코더에 다운 받는게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계속 계속 넘기면서 보면 된다.

복습하기에서 풀고 또 넘기고 단어를 그냥 읽고 하면 시간이 잘 간다.

6주 회화 문장에서는 사과의 말에 응답을 할 때 쓰는 문장들이 나온다.

7주 회화 문장은 누군가에게 말을 걸때의 문장들인데 이건 처음 본 것들이다.

11주 회화 문장은 맞장구를 칠 때 쓰는 문장들이다.

우리 동네에도 외국인들이 점점 많이 산다.

하지만 그들은 한국어를 사용해서 영어를 쓰기도 애매하다.

난 영화를 보면서 영어를 연결해서 계속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나의 짧은 영어를 연결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도 난 그 문제를 풀지 못했다.

영어공부법에 대한 책을 보면 공부하는 방법이 계속 바뀐다.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지만 할 건 많고 인생은 너무 짧은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 많이 든다.

짦은 인생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책에는 새로운 방법들이 나올지 몰라서 항상 책을 본다.

이 책은 초딩책이라서 새로운 게 없을 거라고 기대를 안 했지만 역시나 새로운 내용들이 나왔다.

라디오 영어방송을 듣는데 국제중을 다니는 애가 나왔는데 영어를 정말 잘 했다.

전전두엽에서 전두엽으로 가서 바로 번역이 되는 건지 언어를 그렇게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엄마는 이 책을 보고 책이냐고 물으셨다.

왜 묻냐고 하니까 수첩같아서 책이 아닌 줄 알았다고 했다.

책이지만 책같지 않은 책은 의외성을 줘서 정이 더 간다.

정이 더 가면 더 보고 싶어지고 공부도 더 하고 싶어진다.

12주 회화 문장은 이해를 확인할 때의 문장들이 나오는데 경험해보지 못한 문장도 있었다.

회화문장 13주에는 대화를 꺼내거나 화제를 바꾸고 싶을 때 사용하는 문장이 나오는데 2문장이나 익숙하지 않는 문장이 나왔다.

나중에 다시 봐야겠다.

복습하기 14주에서 단어시험을 혼자 본다.

회화문장 14주에서는 상대방의 의견을 칭찬할 때 사용하는 문장들이 나온다.

사실 난 이 문장들을 읽어봐도 정말 칭찬을 하는 건지 와닿지가 않는다.

회화문장 15주에서 찬반을 말할 때 사용하는 문장이 나온다.

사용할 일이 생길지 의문이 들기는 한다.

문장을 외워도 이 문장은 어떨 때 사용하고 이 문장을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건지 바로 알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그건 확실히 알겠는게 우리 나라 영어 교육은 모르는 단어는 없게 교육은 시킨 것 같다.

회화문장 17주 충고할 때 영어 표현이 나온다.

꼭 기억해야 할 문장이다.

183일까지가 마지막 페이지이고 다시 돌리면 184일부터 같은 패턴이 시작된다.

365일 페이지가 끝나면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고 기억에 남는 단어를 쓰라고 한다.

공부를 다했으면 1일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하는 격려의 말도 있다.

이 책은 너무 예쁘고 글자도 커서 공부할 마음이 생기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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