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년의 비밀 다윗학습법
최창욱.유민종 지음 / 러닝앤코(LEARNING&CO)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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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학습법은 어떤지 궁금해서 읽었다.
저자 최창욱은 대한민국 교육 현장 전문가이다.
또 다른 저자 유민종은 교육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교육 특구 목동에서 영어교육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성경을 근거로 서술되었다.
다윗은 일곱 명의 형들이 있었지만 사이가 좋지 못했다.
아버지 이새나 어머니로부터도 다윗은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것 같다.
내부모는 나를 버릴지 몰라도 여호와는 나를 맞아 주실 것입니다 - 시27장 10절
이새의 막내인 다윗은 10대 초반부터 양치기 소년이었다.
다윗은 다른 양치기들처럼 맹수와 싸우는 훈련을 했을 것이다.
다윗은 커다란 양치기 지팡이가 자신이 돌봐야 하는 양 떼와 자신의 생명을 지킬 무기로써 적합하지 않다고 느껴서 물매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기 시작했다.
물매는 기원전 약 2000년경 고대 이집트 케티왕 묘에 그려진 그림에도 나왔듯이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공격 수단 중 하나이다.
물매질로 달려드는 맹수를 죽이거나 치명상을 입힐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려면 다윗과 맹수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는 안 된다.
먼 거리에서는 조약돌로는 치명적인 파괴력을 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소년 다윗의 훈련은 자신의 목숨과 양 떼를 지키기 위한 자발적 훈련이었다.
이스라엘의 숙련된 투석병들은 물맷돌을 던지면 머리카락 한 가닥까지 맞출 정도의 실력을 갖췄다고 한다.
정말 멋진 것 같다.
이 모든 군인들 중에서 특별히 뽑힌 700명은 모두 왼손잡이인데 그들은 돌을 던져 머리카락도 맞힐 수 있는 명수들이었다.-사 20장 16절
다윗은 삼손처럼 특별한 능력을 갖추고 태어났다는 기록이 없다.
다윗이 수금을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었던 것은 열심히 수금을 연주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수금 연습을 열심히 한 것 같다.
다윗은 아버지 이새가 맡긴 양 때를 지키기 위해 마음을 다해 물매질 연습을 혹독하게 한 것처럼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수금 연습도 열심히 하여 이스라엘 최고의 음악 연주가가 된 것 같다.






















골리앗의 키는 2m 90cm이고 당시 평범한 군사들의 키가 160cm라고 가정하면 일반 군사와 골리앗과의 차이는 어린아이와 성인의 키 차이보다 더 크게 느껴진다.
3000년 전 엘라 골짜기의 이스라엘 군사들은 갑옷도 제대로 입지 못했다.
하지만 골리앗은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놋투구를 썼고 몸통을 보호하기 위해 57kg의 비늘 갑옷을 입었다.
그리고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놋각반을 찼고 골리앗의 무기인 창 자루는 베틀채 같았고 창날만 7kg이었다.
이스라엘 군사들에게 철로 된 칼이나 창이 없었던 이유는 철기 문화를 먼저 도입한 블레셋이 이스라엘에 철기 문화가 전해지는 것을 철저히 막았기 때문이다.
그런 걸 생각하면 왠지 짠하다.
구약 성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민족의 주요 전쟁들은 하나같이 하나님께서 직접 전쟁에 관여하셨다.
나나 우리가족은 하나님밖에 의지할데가 없으니까 개인 기도를 하고 가정예배를 같이 드린다.
아빠가 전립선에 암이 있을지 모른다고 해서 부산 의사 삼촌한테 전화를 하니까 무슨 무슨 검사를 하라고 해서 아빠엄마가 같이 병원에 가셔서 여러 검사를 했다.
그것때문에 우리 가족은 집중 기도를 했다.
나도 혼자서 내방에서 기도를 할 때 아빠가 아프면 어쩌나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하면서 우울해지고 성경말씀을 붙들고 불가능이 없으신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 성경 인물들을 친구 삼아서 기도를 계속했다.
아빠의 검사 결과 전날 하나님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얘기를 해주셔서 안심을 했지만 그래도 병원의 결과를 들어야지 마음을 놓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검사 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거였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아빠가 행정일을 할 때 돈을 받는 건 기약이 없어서 또 기도를 엄청해야 한다.
기도를 할 때 수금이 이루어지는 걸 보고 정말 기도를 해야겠구나를 또 느낀다.
엄마랑 나랑 길을 다닐 때 깜짝깜짝 놀랄 때가 너무 많다.
옷인지 내복인지 탱크탑만 입고 있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버스에서 의자에 앉은 학생의 팬티가 보여서 나의 눈이 잘못 본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팬티가 맞았다.
교복 치마가 팬티랑 비슷한 길이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중고등학교때 교복 치마를 입는 걸 정말 싫어해서 교복치마에 체육복 바지를 같이 입었었는데 요즘 사람들은 노출증에 걸린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지금도 바지가 편하지 치마는 불편하다.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팔 다리에 레깅스 무늬인가라고 보면  레깅스 무늬가 아니라 문신이었다.
난 요즘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더 하나님만 의지하게 되고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도 응답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힘들기도 하지만 이루어질 때는 하나님께 꼭 감사를 해야 한다.
그걸 하나님이 좋아하신다.







여리고는 세계 최초의 도시이다.
여호수아의 영도 아래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정복한 가나안 도시이다.
여리고에는 무너져 내린 성벽의 자취가 있는데 이는 지진으로 인해 무너졌던 것 같다.
이스라엘 군사들이 여리고 성을 점령하기 위해 한 일은 여리고 성을 6일 동안 한 바퀴씩 돌고 일곱째 날에 일곱 번을 돌고 나서 크게 소리 지른 것밖에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전쟁 방식으로 이스라엘 민족의 전쟁을 주관하셨다.
하나님이 엘라 골짜기 전쟁에서 다윗을 선택한 이유는 머리카락까지 맞힐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된 전사였고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인정할 만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소년 다윗은 단 한 번의 기회밖에 없었지만 담대하게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대 그리고 골리앗과 블레셋 군대, 양쪽 모두에게 선포하여 외쳤다.
소년 다윗이 승리한 비결은 뛰어난 물매질 실력과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한다는 믿음과 지혜에 있었다.
다윗은 양치기를 시작하던 소년 시절부터 사자와 곰과 같은 맹수로부터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함께 하시는 것을 매일 경험했다.
다윗의 믿음은 날마다 굳건해졌고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렇게 하나님과 동행하던 다윗은 하나님의 지혜가 넘치는 자가 된 것이다.
다윗을 통해 하나님의 교육법을 알 수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것이다.
오해- 유은성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의 모난 부분을 깎으실 때 나는 것을 고난이라 부르지만 그는 그것을 사랑이라 부르죠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좁은 길로 인도하실 때 나는 그것을 연단이라 부르지만 그는 그것을 은혜라고 부르죠
사탄이 나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기 위해 내게 물질의 부와 즐거움을 주었을 때 하나님은 그것을 시험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축복이라 부르죠
세상의 기준과 세상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일들을 바라보기에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한 채로 그렇게 그의 뜻과 계획을 오해하며 살았습니다.
그의 시선으로 그의 기준으로 그의 계획하심과 뜻을 깨닫도록 하나님의 시선 맞추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을 가리키는데 성경 속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지혜라는 단어는 장인이나 목수, 선원, 대장장이 등이 갖춰야 할 전문적인 지식과 숙련된 기술을 나타내기에 일반적인 정의와 좀 다르다.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정신적 능력을 가리키면서도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서 나오는 실제적인 바른 행위를 뜻한다.
다윗의 승리는 전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판단으로 세운 다윗의 철저한 전략과 전술로 거둔 필연적인 승리였다.
이러한 이해와 판단, 전략과 저술의 바탕이 된 다윗의 지혜는 하나님이 수년 시기부터 꾸준히 다윗을 훈련한 결과였다.



















순종은 사랑하거나 존경하기 때문에 자유 의지를 가지고 규율과 법을 따르는 것이다.
순종의 동기인 사랑과 사랑의 결과인 순종은 서로 분리될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고 자유 의지대로 사랑하며 순종하길 원하신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남을 보였던 성경 속 인물은 요셉, 다니엘, 사무엘, 디모데 등이다.
다윗은 교육된 천재이고 광야 학교에서 참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열망과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에 대한 열정을 배웠다.
광야는 하나님의 손을 붙잡지 않고는 단 하루도 살기 어려운 곳이다.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 광야 학교의 성공 비결이다.
인생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알고 그대로 행동하여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는 것이 광야 학교의 또 다른 성공 비결이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은 명확한 목표가 있었다.
명확한 내적 동기와 목표가 목적있는 연습을 하게 한다.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의미하는 것으로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에 대해 아는 것이다.
내가 모르는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계획과 실행과정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의미한다.
다윗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알고 계신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바로 참 메타인지의 출발점이다.
다윗의 메타 인지 역량은 아무것도 의지할 수 없었던 광야에서 길러진 것이다.
다윗은 토라를 암송해서 영적인 유익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스키마 인지 역량을 포함해 기초 인지 역량, 전략 인지 역량 그리고 메타인지 역량이 폭발적으로 발달하게 되었다.
그것은 하나님 중심 완전 학습법인 것이다.
저자는 학생들에게 복습 노트 훈련을 시킨다.
그것은 교과서나 자습서를 보지 않고 순전히 기억에 의존해서 당일 공부한 내용을 과목별로 정리하는 훈련이다.
수업 시간에 공부한 내용뿐 아니라 깨달은 점, 의문점 그리고 수업 시간에 자신이 느꼈던 감정까지 빼놓지 않고 적는다고 한다.
이 책의 결론은 하나님 중심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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