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상위 0.1%의 비밀 - 공부효율을 100% 올리는 1등급 공부법
이의정 지음 / 북스고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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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독해력과 문해력은 높은 경지에 오르고 싶다.

속독은 책을 많이 읽으니까 어떻게 익혀졌는제 잘 모르겠지만 저절로 익혀진 것 같다.

저자 이의정은 외고에 입학하고 전교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으며 2년간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고3이 되어 정신을 차리고 점수도 많이 올렸지만 재수를 했다.

재수를 하고 고대에 붙었지만 다시 반수를 해서 서울대 사범대에 합격을 했다.

삼수라는 시험 노하우를 유리한데이라는 유튜브를 통해서 나누고 있다고 한다.

저번에 나보다 2살 많은 언니가 결혼을 했다.

그 언니는 대원외고를 나와서 외대를 갔는데 친구들은 거의 서울대를 갔다.

언니는 아버지가 은행지점장이어서 은행 부장으로 일하는데도 서울대나 로스쿨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있다고 했다.

결혼을 하면 로스쿨공부를 할거라고 나한테 계속 얘기를 했다.

저자도 특목고를 가면 그 학생들 전부 서울대를 가냐고 사람들이 묻는다고 하는데 언니처럼 외대를 가는 사람도 있다.

저자는 공부에 좌절했지만 돌고 돌아 결국 공부였다고 한다.

기출문제도 2회독하면서 문제 유형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다고 한다.

저자는 공부에 몰입하기 위해 친구들과의 연락을 모두 끓었다고 한다.

공부를 잘하는 습관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고 아침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은 하루에 최소한 6시간은 자야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건강을 지킨다.

저자는 12시에는 꼭 자기로 했다.

수면을 위해 반드시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는 핸드폰을 보지 않았다.

이때 함께 들인 습관이 바로 야식을 먹지 않는 것이다.

나도 과식, 야식, 폭식을 안하고 운동을 하니까 저절로 41kg까지 빠졌고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체력을 위해서는 운동도 해야 한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해야 하고 잠깐의 실패가 찾아왔더라도 원하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면 그 끝은 실패가 아닌 성공으로 바꿀 수 있다.

자신에게 실패가 아니라 성공하는 모습을 조금씩 보여준다.

그 크기가 작더라도 성공이 가져다주는 자신감이 모여 높은 자존감이 되고 성공의 경험은 또 다른 성공의 발판이 된다.

그 과정에서 실수나 실패가 있더라도 그 또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마지막 순간을 놓지만 않으면 된다.




















저자의 목표를 가진 삶이 가져다준 가장 큰 변화는 인생에 대한 자신감이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이 정말 열심히 살았으니까 앞으로 더 잘될 거라는 자신감이 새로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만들었다고 한다.

저자가 수험생활을 치열하게 살았던 이유는 스스로를 위해서도 좋고 가족을 위해서도 좋고 사회를 위해서도 좋다.

저자는 작은 목표라도 잘 보이는 벽에 그 목표를 종이에 적어서 붙여 놓고 매일 보라고 한다.

매일 스스로에게 목표를 상기시키는 것만으로도 좋은 동기 부여가 된다고 한다. 

계획표를 세울 때는 자신이 보는 시험 시간에 맞춰 세워야 한다.

저자의 계획표를 보면 8:00~9:00 국어 기출 문제 풀이, 9:00~9:30 문제 분석, 9:30~11:30 수학 인강 2개, 11:00~12:00 수학 기출 문제 풀이,

이런 식으로 했다.

비문학은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하지만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비문학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의 공부에서 도움이 된다.

저자에게 독서를 많이 해야 비문학을 잘 풀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한다.

독서 경험이 풍부할수록 국어 실력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다고 평소에 독서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훈련을 통해 독해력은 충분히 기를 수 있다.

비문학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제재로 나뉜다.

문가 성향을 가진 수험생은 인문, 사회 지문을 선호하고 이과 성향을 가진 수험생은 과학, 기술 지문을 선호한다.

자신에게 익숙한 제재의 글이 나올수록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문학에서 절대적인 난이도를 판단하기 어렵다.

비문학을 잘하고 싶다면 우선 모든 제재의 친숙해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

자신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야의 글일수록 더 많이 읽고 접하면서 친숙함을 쌓아야만 글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다.

못하는 부분일수록 먼저 연습하고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저자는 문과 성향이 강해서 일부러 과학, 기술 지문을 다른 지문보다 세 배 이상 많이 봤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들을 따로 공부했다.

부력, 중력, 항력과 같은 개념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필수 지식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공부를 했다.


 

 

 

 개념을 미리 알고 있을 때 글이 훨씬 더 빠르게 이해되기 때문에  배경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에서는 문제를 출제할 때 기본 상식이라고 여겨지는 부분은 따로 개념 설명을 해주지 않기도 하니 모의고사에서 다른 개념들은 공부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지문 자체에 대한 이해력과 관찰력을 높이는 것이다.

비문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글을  전체적으로 세부적으로도 볼 줄 알아야 한다.

글을 전체적으로 본다는 것은 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글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갖기 위해서는 우선 문단별로 핵심 문장과 핵심 단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내용들을 연결지어 글이 전체적으로 어떤 흐름으로 짜여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문단 내에서 핵심 문장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면 우선 문단을 한두 문장으로 요약해보면서 감을 익히는 훈련이 필요하다.

문단 내용을 추려가면서 가장 중요한 내용만 남을 때까지 요약하는 것이다.

지문에 대한 중요 정보를 모아 한 단락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는 연습은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요약을 할 수 있으려면 지문에서 중요 정보를 뽑아낼 수 있어야 한다.

개념에 대한 정의, 조건, 원인과 결과, 예외사항 등의 부분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다.

문단 내에서 보통 마지막 문장을 중심으로 요약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풀 때 처음에는 지문을 가볍게 훑은 다음 다시 글을  세부적으로 읽으면 좋다.

처음부터 모든 부분을 꼼꼼하게 오래 붙잡고 있으면 시간만 오래 걸릴 뿐 막상 문제를 풀려고 보면 기억에 남는 정보가 거의 없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지문을 처음 봤을 때는 모든 정보를 파악하지 않고 대략적인 정보만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후에 문제를 풀 때 지문을 다시 보는 것이다.

지문에서 두 번째 문단에 특정 개념에 대한 설명이 많이 나온 경우, 두 번째 문단에 어떤 개념에 대한 정보가 많으니 이따가 그 개념에 대한 문제가 나오면 두 번째 문단을 살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훑어본다.

예를 들어 점유개정에 대한 지문을 본다면 정보량이 굉장히 많고 예시도 많이 담겨 있어서 읽는 데 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처음부터 지문 속에 담긴 정보를 꼼꼼히 이해하기보다는 이 문단은 점유개정과 반환청구권양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잇다는 걸 인식한다.

만약 이따 점유개정이나 반환청구권 양도에 대한 문제가 나온다면 이 문단을 다시 꼼꼼하게 읽는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부분을 위주로 훑어보듯 스캔해서 읽어주면 글을 읽는 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비문학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이 서로 비교 대조되었을 때 각 개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출제되기 좋은 부분은 체크한다.

저자는 따로 메모하는 것이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는데 지문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지문에서 전달하는 정보량이 많아지면서 메모를 했을 때 문제 푸는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문학은 지문을 분석하는 것까지가 비문학 공부의 마무리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지문의 근거와 선지를 하나씩 대응하는 일대일 대응 방법을 사용했다.

저자는 가능한 모든 선지에 대한 근거를 하나씩 찾으려고 노력했다.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포함시키기보다는 지문에서 객관적으로 근거를 찾아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기르려고 했다.

이렇게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지문에서 근거로 자주 활용되는 부분이 어디인지 감을 찾을 수 있다.

선지당 근거가  하나씩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개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여러 개의 근거를 모두 찾아서 표시해두었다고 한다.

많은 글을 읽고 분석해보는 연습을 한다.

기출 문제는 20~30개를 풀어야 문제 유형에 대한 감이 잡힌다.

글의 핵심 내용을 찾고 글의 전반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과정 모두 글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달은 후에야 가능하다.

문학은 고전 시가, 고전 소설, 현대 시, 현대 소설로 나뉜다.

고전 작품은 제대로 공부하기에 앞서 우선 자주 나오는 고전 용어들을 정리해두면 좋다.

즈믄, 천. 백구, 흰 갈매기. 도화, 복숭아꽃. 시비, 사립문.  여름, 열매. 녀름, 여름. 녀다, 가다, 지내다. 괴다, 사랑하다. 벼기다, 우기다, 모함하다. 여엿보다, 불쌍하다. 외다, 그르다, 잘못되다. 여희다, 이별하다.

소설은 시점과 내용 전개 방식을 봐야 한다.

그 이후에 내용적인 측면으로 소설의 주제와 중심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위기나 갈등 부분을 잘 봐야 한다.

등장인물의 성격과 인물 간의 관계를 파악해야 한다.

소설의 대화의 주체를 찾아야 한다.

저자는 영어 듣기는 자면서 듣고 딕테이션은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새도잉을 했다.

평소에 많은 문제를 풀면서 훈련이 되어 있으면 자기 눈과 손이 알아서 문제를 풀고 있게 된다.

긴장해서 집중을 못해도 기계처럼 연습했던 몸이 기억해서 문제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삼수를 하면서 평소에 문제를 많이 풀어 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실전 모의고사 연습으로 수능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기 실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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