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학교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2
김혜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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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이어트를 꿈꾸게 된다 남들보다 체중이 훨씬 나가는 사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위에만 살이찌는 사람 등 그리고 삐쩍 마른 사람은 어떻게든 살을 찌워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싶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열 다섯 살  홍희는 뚱뚱하다 여름방학을 맞아 살을 빼리라고 결심한 아이는 부모님을 졸라 마주리 다이어트 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는 뚱뚱한 사람도 있었고 날씬한 사람들도 있었다

6주간의 일정이 끝나면 새롭게 달라질 것이라 말씀하지만 왠지 이상하기만 하다

마이너스 팀과 플러스 팀.. 물론 밥을 먹는 것도 운동을 하는 것도 다 제각각이다

만약 목표체중에 도달하지 못하면 '나는 돼지다. 하지만 사람이 될 거다!라는 구호를 사람들앞에서 외쳐야하고 벌점 20점이 되면 독방신세에, 저녁도 굶어야 하는 그야말로 혹독한 것 같다

제일 무서운게 아무래도 독방으로 가는 것 같다 24시간 내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하에 있는 곳이고 문을 잠가 놓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심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다 아무리 잘못했다고는 하지만 다른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마주리 원장님은 텔레비전에서 보는 것보다 더 날씬했고, 더 예뻤다. 실제 나이는 우리 엄마보다 많았지만, 여대생처럼 어려 보였다. 심지어 마주리 원장 뒤에서 무언가 번쩍번쩍하고 빛나는 듯했다.
“ 여러분은. ”
마주리 원장님은 말을 멈추더니, 고개를 돌려 우리 쪽부터 한번 쭉 훑어보았다.
“ 새롭게 태어날 겁니다. 돼지, 고릴라, 뚱보는 더 이상 없습니다. 해골, 빼빼로, 골룸도 마찬가지고요. ”
(/ p.26)

 

“ 잘 따라오고 있는 학생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도 있습니다. 조금 더 먹어도 되겠지, 운동 조금 쉬어도 되겠지, 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조금이 모여 여러분에게 아주 크게 되돌아옵니다. 언제까지 여러분은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한 채 살 건가요? 이제 5주가 남았어요. 기억하세요. 뿌린 대로 거둡니다. ”
(/ p.53)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원장, 그것을 이해하기 힘든 아이들은 탈출을 결심하게 되고 일부러 독방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mp3로 목소리를 녹음을 해 그것을 증거물로 남기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노력하면 빠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한다

나도 물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을 다니고 있다 서서히 빠져드는 것도 같다

열심히 해서 내가 원하는 체중으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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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가족 레시피 - 제1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ㅣ 문학동네 청소년 6
손현주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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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여울이 도덕시간에 갑자기 내준 ' 가족 자서전 ' 쓰기

자서전을 한 번도 써본 적 아이들이 이러한 숙제를 받았다면 기분이 참 묘할 것 같다

자신의 일을 쓰는 것도 어려울텐데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니..

나도 어렵다 생각한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하는 건지, 자신의 일대기를 적으라는 것인가?

 

건달 아빠, 뇌가 고장난 외삼촌, 다발경화증이라는 병으로 기저귀를 차야하는 이복오빠, 고 3인 이복언니, 욕을 하는 할머니..

 

과연 이들에게 희망이라는 것이 존재할 것인가?

 

" 나는 가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아직은 열일곱이다. 갖고 싶은 건 더더욱 많다. 가난은 다른 사람들이 놓치지 않는 것들을 놓치게 한다. 나는 그걸 참을 수 없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뭐든지 참고 견뎌야 한다면 나는 그러고 싶지 않다. 불 보듯 뻔한 상황에 끼여 아등바등하느니 다른 길을 가 보고 틈도 엿보고 싶다. 언제든 상황은 바뀐다.  -p195

 

코스튬플레이를 좋아하는 여울이... 동호회에서 좋아하게 된 세바스찬.. 이것만으로도 모든 걱정을 씻어내릴 것만 같다

본인이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한다면 그것에만 집중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빠의 일을 돕느라 하고싶은 공부를 못하게 해 집을 나간 언니, 그리고 주식문제로 갈등해 집나간 삼촌, 그리고 동생

 

이렇게 가족이 해체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여울이

늘 싸우기만 하는 가족이지만 그래도 뭉치면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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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게 반했어 2 (드라마 영상소설)
손현경 지음, 이명숙 극본 / 북로그컴퍼니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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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무언가 멋있게 보이게 되는 것 같다 본격적인 뮤지컬 공연이 시작되고 박자도 맞추어야 되고 악보도 다 외워야 한다

연습을 하는 내내 연극과인 퀸카 한희주를 만나게 된다 서로 견제를 하게 되고.. 누구를 무대에 세울 것인가? 라는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게 되는데...

규원을 좋아하지 않았던 이신은 갑자기 꽃히게 되고 나 조아하는 거 그만두지마 라는 말을 하게 된다

순간 얘 왜이래? 처음엔 안조아한다 했는데 갑자기 좋아한다고 하니.. 원래 마음에 두고 일부러 까칠 하게 굴은걸까? 라는 생각이 나기도 했다

남자들의 마음이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희주는 연습을 세게 한 나머지 목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병원에서 진단 받은 건 성대결절...

수술을 해도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는 말에 수술을 안하게 된다

가수를 하는 사람에게는 이 말이 너무나 충격적으로 다가 올 것 같다

 

언더스터디 - 배우가 갑작스럽게 질병, 사고, 기타 이유로 출연을 못하게 되었을 때, 대신 그 역을 맡아하는 대역배우

 

100주년 기념 콘서트라 하면 정말 큰 축제인것 같다 역사적인 날이 아닌가 싶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할아버지는 공연을 하지 말라고 한다 왜 그렇게 반대를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같은 길을 가게 하시는 것 같았다

그래도 한번쯤은 하고 싶은 거 하게 하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책 안에 포토북이 있는데 표정들이 너무나도 멋있었다 드럼을 잠깐 배운적이 있는데 제대로된 음악을 배우고 싶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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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게 반했어 1 (드라마 영상소설)
손현경 지음, 이명숙 극본 / 북로그컴퍼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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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박신혜 주연의 수목 드라나 넌 내게 반했어...

이 드라마를 보진 못했지만 어느순간 종영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책으로 나오다니 표지가 너무나 상큼하다

내가 좋아하는 하늘색에 구름과 사진까지... 둘만의 러브 스토리인가 보다

예술대학에 다니는 실용음악과의 꽃미남 밴드 스투피드

그리고 국악과에 재학중인... 일일 찻집을 하자는 공연에 스투피드의 보멀 & 기타리스트가 펑크를 내게 되면서 그렇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실용음악과 & 국악과의 공연 배틀... 이신과 규원,,

규원은 할아버지가 음악하는 것을 반대하신다 그 이유는 규원이의 아빠 때문이다

오로지 가야금 소리만 내야하는 엄격한 할아버지를 무척이나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다

여기서 지는 사람이 한달동안 노예 생활을 하게 된다는 벌칙을 수행하는데 규원이가 가야금 한 줄이 끊어지면서 지고 만다

읽다보면 너무나 재미있다 그래서 손에서 놓치 않게 되는 것 같다

과연 이 둘은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 이렇게 티격태격 하는 사이 학교에서는 100주년 뮤지컬 공연을 하게 되는데 연주팀 대신 연기팀으로 배정받게 된 규원이는 잘 해낼 수 있을까?

여기서도 경쟁상대가 있기 마련이다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것인가?

열심히 노력해야 그만큼의 결과가 나올텐데 말이다 1편에서는 이렇게 끝나지만 2편에서는 행복한 결말이 되지 않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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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주어서 고마워 - 정신과 의사의 암 투병기 ㅣ 에세이 작가총서 382
이승현 지음 / 에세이퍼블리싱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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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과 간 이식 수술로 인해 환자가 된 정신과 의사 이야기 책이다

하지만 읽다보니 너무 지루한 부분들이 좀 있어서 아주 느리게 넘어갔다

투병생활은 너무나 고통스럽기만 한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치료를 하면 얼마나 조아지는 지..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고 한들 병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닌가 보다

누군가 의사는 환자들을 대하기 때문에 아파도 아픈 척을 하면 안되고 거의 아픈 일이 없다고 하는데 사실일까? 싶기도 하다

그들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얼마나 그 사람들에게는 하루하루가 힘든 순간들 인지를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는 의사...

 

내가 현재 일하고 있는 곳에 암 투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새로 들어왔는데는데 매운 것도 못 먹는다고 한다 아내가 간의 일부를 떼어줬다고 수술을 할려면 자그만치 1500만원이 들어갔다는 그 사실에 충격적이었다

이 돈이 없으면 입원조차도 시켜주지 않고 치료조차 해 줄 수 없다는 이게 진짜 가능한가?

투병한지 1년 6개월이 좀 넘었다고 그래도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겨서 그것만으로도 참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다

진짜 돈 없는 사람들은 포기하란 말인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조금 나아 질려고 하면 다시 입원생활을 반복해야 하고 수많은 검사를 해야하고 차라리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이 아픈사람들에게 꿈과 용기를 볻두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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