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튼 2 - 방랑하는 자연주의자, 소년과 살쾡이 시튼 2
다니구치 지로 지음, 이마이즈미 요시하루 스토리 / 애니북스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시튼은 병을 앓고 있었는데 건강을 회복하기위해 톰네 집으로 간다. 거기서 시튼은 여러 동물들을 보며 숲에서 논다.

하지만 그러다가 톰이 열병(말라리아병)에 걸리고 만다.

그래서 톰은 열병을 치료하기위해 부모님댁으로 갔지만,

톰이 간 후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열병에 걸리고 만다.

 

그리고 배고픈 살쾡이는 남은 식량을 모두 먹어버린다.

다행히 톰은 왔고 나머지 사람들도 모두 회복된다.

마지막 장면에서 시튼은 살쾡이가 죽은 모습을 보고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는데, 시튼의 입장에서는 그럴 만도 하다.

 

 살쾡이가 남은 음식을 다 먹어버렸는데,

 굶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살쾡이를 작살로 찌른 것이다.

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으므로 시튼은 잘못한 게 없다.

 

원래 다니구치 지로의 그림을 좋아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다정한 그림체는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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